[잡담] 롤) 마지막 경기 때문에 아직도 화딱지가 난다

[카발리어로]

초반에 탑미드바텀 죄다 기스내고 글골 2400골 차이

탑미드 포골 채굴하고 정글은 유충 먹고 이미 바텀에서 핑퐁 한번 잘했겠다 거기서 1타 바텀 타워 내주더라도 그냥 위에서 압도적으로 벌어오던 상황이었는데

그걸 탑서폿 둘이 한번 더 이득보겠다고 욕심내다가 결국 게임을 다 말아먹을 줄은 몰랐는데

[아쿠시즈교구장]

근데 거기서 딮기가 그냥 뺐으면....

[카발리어로]

딮기는 그냥 빼면 아예 멸망하는 거라 1차 타워라도 어거지로 가져가야 했음. 문제는 그렇게 해도 이미 탑미드에서 포골 뜯고 유충 먹어서 압도적으로 티원이 이득 보는 흐름이었고

근데 거기서 크샨테 뽀삐가 상대 4명인거 그 직전에 뻔히 봐놓고서 풀컨디션도 아닌데 한번 더 욕심부렸다가 얘네까지 같이 죽으면서 게임 터진거임.

심지어 뽀삐는 201이라 죽으면 안되는 상황이었는데

[커피마셔요]

그놈의 욕심 때문에 꼬라 박은게 오늘만의 일이 아님
탑은 자기가 손해보는걸 죽어도 싫어함
죽텔부터 해서 한 두번이 아님

[토코♡유미♡사치코]

뭐 디플러스가 수퍼플레이를 자꾸 보여준거기도 한데 티원이 제시해야하는 플랜이 불명확했던 점도 공격가능한 지점이 노출되는 부분이기도 했지

[카발리어로]

서머 정규 시즌이면 그 말이 맞는데

오늘 시리즈는 플랜이 불명확했다고 말하는 건 그냥 변명임.

2, 5세트 모두 그냥 대놓고 존나 유리한 상황에서 말도 안되는 쓰로잉으로 게임 갔다바친 거라.

[828]

1ㅡ5경기모두 누가잘했다기보단 쓰로잉받아먹냐아니냐더라.
아오 이게 월즈냐?싶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