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점이자 단점으로 작용함.
장점으로는 가끔 해당 분야의 전문가(현직 교사나 교수)들이 와서 기가 막힌 인사이트를 기사로 술술 풀어냄. 혹은 일반인이라고 해도 이야 싶은 정도로 기사를 잘 쓰는 경우도 많이 봤고, 기존 언론이 잘 다루지 않는 디테일을 잡아낼때도 있음.
단점으로는 저거에 어떠한 제한도 없다보니 병맛 넘치는 기사들도 어그로 잘 끌어서 메인에 올라갈때가 꽤 있음 ㅋㅋㅋㅋㅋ 극단적으로 유게이들이 부라리큰 찬양 기사와 “ ” 까는 기사 쓴 다음 추천수 및 조회수 올려주면 네이버 메인에 걸릴 수도 있다는 이야기임. 페미 기사들도 뜬금 올라와서 혈압 오를때가 있음.
개인적으로는 검수 시스템을 여기에 도입하면 해당 언론사의 높은 분들 입맛에 맞는 기사들만 통과되어 더 개판될 것 같아서 그냥 동전의 양면 정도로 생각하고 있음.
기레기들 수준도 옛날 기자들에 비해 엄청 낮아졌다고 생각해서 걍 거기서 거기 같기도 하고 ;
근데 장단점 보면 위키 같은 느낌이네.
블로그하고 다를 게 없음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그렇다고 시민기자에 제한을 빡빡하게 다는 건 오마이뉴스의 정체성... 아니 존재 이유를 위협하는 거라 어쩔 수 없지. 언론으로서 신뢰성을 포기하고 자유투고라는 가치를 얻은 매체니까.
시민기자 기사를 '아무튼 언론기사 맞쥬?' 하면서 인용하는 행태 쪽을 막는 수밖에 없음.
솔직히 기자새끼들 팬대로 사람죽이는애들인데 면허 만들고 개빡세게 관리해야된다본다
솔직히 기자새끼들 팬대로 사람죽이는애들인데 면허 만들고 개빡세게 관리해야된다본다
블로그하고 다를 게 없음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그렇다고 시민기자에 제한을 빡빡하게 다는 건 오마이뉴스의 정체성... 아니 존재 이유를 위협하는 거라 어쩔 수 없지. 언론으로서 신뢰성을 포기하고 자유투고라는 가치를 얻은 매체니까.
Mystica
시민기자 기사를 '아무튼 언론기사 맞쥬?' 하면서 인용하는 행태 쪽을 막는 수밖에 없음.
나도 딱 그렇게 생각함. 신뢰성을 어느정도 포기하고 자유투고라는 가치를 얻은 매체인데 이거에 제한 두면 존재의 의미가 없지..
ㄹㅇ 양날의검 맞음. 근데 아이러니하게도 저런게 있어야 큰 힘에는 목소리라도 낼수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