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탄 스파게티
메이지 시대, 일본에 여러 서구 문물이 들어온다. 그 중에서 이태리의 나폴리라는 지역에서 먹던 '토마토 스파게티'가 소개되는데, 이를 현지화시켜 만든 요리가 바로 이 것이다.
당시엔 "토마토 소스를 쓴 요리"라면 "나폴리식(나폴리탄)"이라는 이름을 붙였는데, 이 스파게티가 바로 이런 예시다. 물론 이태리인들은 토마토 케첩 듬뿍인 이 요리를 보고 각혈해 버리지만, 많은 일본인들은 '이태리인들도 이 요리 먹어봤겠지?'하며 오해한다.
중국의 작장면이 한국에 넘어와 현지화된 '짜장면'과도 비슷한 것이다. 정작 본토인이 먹어보지도 못했던 점 또한 똑같다.
가끔 쇼츠에 나폴리탄 레시피 나오면 댓글에 서양인(이태리들 비명 지르고 잇음
고추장이나 라유나 둘 다 고추 소스 아님? 같은 문제라...
예전에 누가 설명하기로는 제육볶음 양념의 베이스로 초고추장을 쓴거로 생각하면 된다더라
아마 소스 + 이태리인 기준 너무 푹 익힌 면이라던가 그런 거 같아보임
나폴리탄은 정통 이탈리안푸드다
배추를 고춧가루 대신 고추장버터로 버무리고 김치라고 주장하면 우리도 빡치지
와 제육을 초고추장으로..... 욕나올덧
나폴리탄은 정통 이탈리안푸드다
가끔 쇼츠에 나폴리탄 레시피 나오면 댓글에 서양인(이태리들 비명 지르고 잇음
궁금한게 이탈리아 인들이 나폴리탄스파게티보고 각혈하는이유가 소스를 케챱으로 만들 어서잖아? 그럼 그것만 해결하면 이탈리아기준으로 괞찮은 요리인가?
소스가 생명이니 아마도?
라인헬름
아마 소스 + 이태리인 기준 너무 푹 익힌 면이라던가 그런 거 같아보임
일단 이탈라아 인에게 토마토 소스는 우리로 치면 가정집 김치라고 보면됨 소스에 엄~~~~청나게 자부심 가지고 있음 저 나폴리탄 스파케티는 덜 익고 맛없는 김치넣고 그것도 쥐똥만큼만 넣은 김치볶음밥 이라고 보면됨
답은 나폴리탄 괴담이다
나폴리탄도 토마토 소스 쓴건 맞는데 말이야
그러면 고추장 넣은 김치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현지화 요리엔.ㄴ 흔한 일이군
토마토 페이스트가 아니라 케찹이라서 문제인건가? 둘다 맛있어서 왜 각혈하는지 모르겠는 1인..
ㄹㄹㅇㄹㄹ
고추장이나 라유나 둘 다 고추 소스 아님? 같은 문제라...
ㄹㄹㅇㄹㄹ
예전에 누가 설명하기로는 제육볶음 양념의 베이스로 초고추장을 쓴거로 생각하면 된다더라
라인헬름
와 제육을 초고추장으로..... 욕나올덧
음? 바베큐맛 나고 맛잇겠는데 나중에 고기사서 해봐야지
피방이나 파프리카도 청량고추나 태양초 고추와 같은 가지니까 김치만들때 고추가루 대신 쓰면 된다는 말이라고 보면됨
왜 괜찮은디 그정도면
망
소시지 야채볶음면
근튜버 리노아가 저당시 나폴리가 일본서 유명해서 이름 지엇다고 하던데
근데 저거 맛있어 ㅋㅋㅋㅋ
중국애들은 짜장면보고 딱히 경악까진 안하던데... 이탈리아는 도대체..
음식의 인기 및 보편성 차이에 오지 않나 싶음 중국인들은 짜장면 원조인 작장면 잘 먹는 편은 아니지만 이태리인들은 토마토 파스타 자주 먹을테니.
중국인들은 경악 보다는 이건 우리 음식이 아니다 딱 잘라말 할 정도로 중국 음식과 틀리다고 말할 정도로 중국음식으로 생각 안함
근데 입맛에는 맞는지 제일 좋아하는 한국음식에 올라갔던데ㅋ
역시 나폴리탄은 이탈리안푸드가 아니었군. 오늘부터 정통 이탈리안 요리는 이태리 부대찌개 뿐이다.
배추를 고춧가루 대신 고추장버터로 버무리고 김치라고 주장하면 우리도 빡치지
오뚜기에서 나폴리탄소스도 따로 출시해서 어제 먹어봤는데 진짜 케챱 맛이 강하던데 한번 먹을만 하지 두번 먹고 싶진 않았음 ㅋ ㅋㅋㅋㅋ
약간 그런 느낌인가 서울국수! 해놓고 소면을 죽처럼 푹 삶은다음 데리야키 소스에 비벼먹는거지!
김치에 고춧가루 대신 피망 가루 파프리카 가루 넣고 같은 종인데 뭐가 문제라고 하면 화낼 거 같긴 함
저거 볼때마다 고추장 스파게티 땡김.. 비냉이나 먹어야지..
근데 솔직히 내입맛엔 정통 토마토 파스타보다 나폴리탄이 더 맛있어
맛있으니 오케이
오뚜기? 에서 나폴리탄 소스 나왔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