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1분짜리 영상
드라마 '여왕의 교실' 제작발표회 중
동료 여배우 : 아이들이 하기에는 정말 어려운 연기라고 생각했는데도 무난히 소화해내는걸 보면서 어린 아이지만 제가 배울 점이 많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고현정 : 잠깐. 어느 부분에선가 이런 말이 나올줄 알았어요. 어린아이들이지만 배울점이 많다.. ..그런가? 제가 또 욱했다고 (윤여정) 선생님께서 신호를 주시는데, 사실 어린애들에게 배울건.. 별로 없는거 같아요.
우리가 많이 가르쳐야지. 애들은 애들이에요. 진짜로 양선생님..
....
많이 가르쳐줘야지 어른이. 제대로 어른이 돼가지고. 제대로 어른이 가르쳐줘야지. 얼마나 넋 놓고 산 어른들이면.. 애들을 통해서 뭘 배우는지. 전 다르게 생각..
마지막에도 윤여정쌤이 제지하는 제스쳐인데
이런 영상이 올라와있는데
할말은 하는 사람 이미지로 계속 활동했던게 신기하네..
고현정은 저기서 하고싶은말의 결이 다른것 같은데
의견개진을 넘어서 그냥 무례하다고 생각..
애들한테 배울점이 많다는건 그만큼 자신을 낮추고 배우겠다는 자세를 말하는거 아닌가 뭘 어떻게 해석해야 저런 삐딱한 해석이; ㅎㄷㄷ
적당히 아역들 칭찬해주는 얘기로 봐도 될텐데 촬영중에 마음에 안든거라도 있었는지 갑자기 분위기 찬물 제대로임 ㄷㄷ
ㄹㅇ 컨셉이 아니라면 오은영 소환해야될 사람인듯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