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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플렉스] 사는 게 행복하지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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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건 고통의 연속이에요.. ㅠㅠ 저도 학교/군대/회사 같이 모든사람들의 공통된 루틴으로 살고있는데.. 전혀 행복하지 않네요.. 지금은.. 최대한 빨리 은퇴해서.. 자유롭게 살날 만을 위해 버티고 있습니다.. 화이팅하세요..
루리웹-9500729960 | (IP보기클릭)61.75.***.*** | 21.10.26 18:07

일단 사회나가서 취직해서 한푼두푼 모아서 세상좋다는거 다 하고 사시면서 사는재미를 느껴보시면 됩니다. 현재 SP2000에 T9ie로 음악감상을 하고 있습니다. 세상 참 좋다는걸 느껴요

STREETDJ | (IP보기클릭)106.245.***.*** | 21.10.26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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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건 고통의 연속이에요.. ㅠㅠ 저도 학교/군대/회사 같이 모든사람들의 공통된 루틴으로 살고있는데.. 전혀 행복하지 않네요.. 지금은.. 최대한 빨리 은퇴해서.. 자유롭게 살날 만을 위해 버티고 있습니다.. 화이팅하세요..

루리웹-9500729960 | (IP보기클릭)61.75.***.*** | 21.10.26 18:07
루리웹-9500729960

직장생활하면서도 고통의 연속이면 무슨 낙으로 살아야 되는 건지 모르겠네요

루리웹-8812733996 | (IP보기클릭)211.246.***.*** | 21.10.26 19:28
루리웹-8812733996

취업전엔 취업하면 행복할것같다고 하지만.. 취업하면 또다른 지옥이 생기죠. 일이 내 적성에 맞고 동료들이 잘 맞는다면 혹시 몰라도.. 직장은 먹고 살기위해 돈을 버는것 그이상 그이하도 아닙니다..ㅠㅠ 회사 외적으로 취미생활이나 여자친구등.. 다른 행복을 추구해야만 살수가 있죠..

루리웹-9500729960 | (IP보기클릭)61.75.***.*** | 21.10.27 19:13
루리웹-9500729960

이거 진짜 공감... 인생은 원래 고통스러운 건데 정말 가끔 행복하고 즐거운 게 맞는 거 같아요.

초강력 무독성 | (IP보기클릭)220.120.***.*** | 21.10.27 21:3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로또되면 바로회사그만둠

맞는 말씀 같습니다. 돈이 없으니 하고 싶은 선택을 못해서 불행한 거 같습니다ㅜ 결론은 돈이네요

루리웹-8812733996 | (IP보기클릭)211.246.***.*** | 21.10.26 19:24

지금 고민하시는 이유는 방향 설정이 안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건 예외없이 배워야 하는건데 멘토없이는 매우 오랜시간이 걸립니다. 트레이닝 받으면 좋겠지만 학생으로써 비용도 많이 발생하니, 책에서 찾아보세요. 멘토 삼을 사람 수두룩 빽빽입니다. 그래도 시간은 좀 걸리겠지요

5oo | (IP보기클릭)220.71.***.*** | 21.10.26 19:16

어떤 공부하시길래 그렇게 싹끊고하시나요 학점관리하나로..?

환경보호의중요성 | (IP보기클릭)122.40.***.*** | 21.10.26 19:21

힘내고삽시다ㅠ이말밖에

인생은홀짝 | (IP보기클릭)222.97.***.*** | 21.10.26 23:45

인간은 쾌락을 위해 산다고 생각합니다. 그로 인해 행복감을 느끼구요. 그리고 쾌락을 추구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보통 소비를 통해 물질적인 것을 통해 얻는 쾌락은 그것을 얻었을 때 지속성이 매우 짧습니다. 마치 사람이 배가 몹시 고픈 상황에서 라면을 하나만 끓여 먹으면 매우 맛있지만, 몇 시간이 지나면 이내 라면 대신 정식으로 잘 차려진 밥상이 먹고 싶어지는 것 처럼요. 작성자님이 많은 돈을 벌어 성형을 해서 순식간에 잘생겨져도, 더 잘생긴 사람을 보게 된다면 곧 만족감은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또 다른 만족감을 위해 또 성형을 하고, 또 ?성형을 하는 방법 밖에는 없겠지요. 그렇다면 지속성이 긴 쾌락을 얻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바로 본인이 생각하기에 가치 있는 목적에 충실하게 살며, 그 가치 있는 목적을 추구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방법입니다. 우선 본인에게 가치 있는 목적은, 내가 진짜로 원하는게 뭔지 알고 있을 때 설정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본인이 생각했을 때 굉장히 중요한 어떤 가치가, 어떤 누군가에겐 아무런 가치가 없을 수도 있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내가 진짜로 원하는게 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이는 본인 내면의 목소리를 듣고, 이에 응답할 때 알 수 있습니다. 내면의 목소리를 듣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만, 보통 주위 환경으로부터의 자극을 차단하고 본인에게 집중하는 방법이 효과적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본격적인 운동 전 조깅을 할 때 오늘 하루에 있었던 일을 생각하고 정리하면서 나의 선택과 결과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보고, 어떤 사람은 저녁에 일기를 쓰거나 그림을 그리며 생각해보기도 합니다. 처음엔 굉장히 서투른 생각의 부스러기 밖에 나오지 않지만, 이를 반복할수록 생각의 깊이가 깊어지고 정리가 되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생각들은 이내 중심이 잡힌 단단한 결정체가 되고, 이 결정체들을 통해 내가 진짜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가 뭔지 알게 됩니다. 그 이후엔 그 가치에 기준을 두고 하루하루 충실하게 생활한다면, 곧 작성자님이 원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이후 주위를 둘러보면, 작성자님이 추구하는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들이 보이게 될 것입니다. 그분들과 함께 그 가치를 추구하며 공유하는 삶을 산다면, 행복의 지속 시간은 더 길어질 수 있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이 과정에서 본인이 목적으로 하는 가치와 행복이 때때로 변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점을 혼란스럽게 생각하진 마시기 바랍니다. 모든 것은 변하고, 때와 상황에 따라 다른 가치를 지니기도 하니까요. 그 가치가 언제든 변할 수 있음을 받아들이고, 위의 과정 자체를 목적으로 한다면 이 또한 즐거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럼 작성자 분께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루리웹-2171041428 | (IP보기클릭)1.240.***.*** | 21.10.27 02:40

무슨 학과 길래 학점관리가 고시 수준임? 전액 장학금 아님 안되기라도 하시나여? 취미생활 있으면 즐기셈. 그리고 행복이란거에 너무 큰 무언가가 있다고 생각하지 마셈... 행복은 단순하게 좋아하는 감정일뿐임. 음식을 맛있게 먹어 포만감을 느끼거나 유튭을 보고 깔깔 되며 웃는다거나 음악을 들으며 감성을 느끼는 모두가 행복한거임. 넓은 범위로 물질적인 행복이 있는거일뿐.. 돈이 없다고 행복함이 없다는게 아니라는거임. 님이 지금 행복하지 않다는건 님의 욕심과 욕망이 체워지지 않은걸 행복하지 않다라고 착각하는거임.

겸둥현진 | (IP보기클릭)114.203.***.*** | 21.10.27 07:18

이 분에게 여자친구가 있었다면...

msilver_player | (IP보기클릭)59.7.***.*** | 21.10.27 09:08

돈벌고 금전적으로 덜 힘들어지니 우울증이 사라졌어여

맛있는꼬등어 | (IP보기클릭)211.244.***.*** | 21.10.27 16:08

왜살아가야하는지 찾는 과정이 우리의 삶인거같네요..살면서 찾아가야하는거..그러다보면 알게되는거..

nino_el_tigre | (IP보기클릭)124.54.***.*** | 21.10.27 22:59

돈많으면 고쳐지는병입니다

루리웹-0470455721 | (IP보기클릭)223.39.***.*** | 21.10.28 08:35
루리웹-0470455721

ㅠㅠㅋㅋ

루리웹-9966364467 | (IP보기클릭)122.38.***.*** | 21.10.28 12:40

성형하면오히려힘이생길수도.. 외모에관심이많으신듯해서요..

루리웹-9966364467 | (IP보기클릭)122.38.***.*** | 21.10.28 12:40

사는게 원래 고통의 연속입니다... 저는 42살 먹도록 행복한 순간이 없었습니다...... 아버지랑 사이가 안 좋아서... 자식에 대한 이상이 높은 분이었어요 그것을 충족시켜드리지 못하니 매일 구박이었죠 맞기도 많이 맞았고 친척들은 제발 죽었으면 좋겠다고 매일 같이 손가락질 해댔어요 친구도 없었고 그냥 항상 주눅들어 있었죠 항상 혼자였어요 지금은 그래도 전보다는 조금 나아진 거 같네요 자리도 잡았고 역시 돈 때문인 거 같아요 친구도 많이 생겼고요 여전히 행복하다는 느낌은 느끼고 있지는 않지만, 적어도 매일 죽고 싶다고 입버릇 처럼 되뇌이던 모습은 사라졌네요

노력으로 꺾는다 | (IP보기클릭)116.40.***.*** | 21.10.28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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