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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삶의 자신감이 없을 때는 어찌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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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그냥 그려러니 하고 삽니다 힘들지 않은 사람있나요 그냥 하루 하루 사는거죠 ㅎㅎ
로이밀러 | (IP보기클릭)211.243.***.*** | 24.11.08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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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마다 다르니까 어떤 사람은 평생 가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잊어버리기도 합니다. 코끼리는 생각하지 마 라는 거에서 나오듯 사람 뇌는 ~을 하지마 라는 부정에 약하다고 합니다. ~을 생각하지 않으려는 거 보다, ~가 재밌더라, ~가 좋아 죽겠다 라는 긍정과 즐거움을 찾아내야 극복이 된다더군요. 제 경우는 큰 개선이 있을 수가 없다보니까 소소한 즐거움을 즐기는게 사는 낙입니다. 과거는 비싸다고 못 즐겼던 취미생활꺼리, 좀 더 일을 줄이고 쉴 수 있는 시간 .. 그런 거죠. 앞으로는 어떻게 될 지 몰라도 당장은 그걸로 살아간다 느낍니다.
JOSH | (IP보기클릭)61.37.***.*** | 24.11.09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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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진짜 이런고민도 어느정도 배가불러야 나오는 고민이기 때문에 감사해야죠 인간의 욕구라는게 결국 이런 고도의 생각도 기본욕구가 채워져야 나오는거죠 그런면에선 저도 반성하게 되네요
영영가는개불 | (IP보기클릭)118.45.***.*** | 24.11.09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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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저는 가끔 축축 쳐지면 종로 3가에서 동대문 방면으로 걷다 보면 동대문 종합시장 건물에 들어가 구경을 합니다.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266 주소입니다. 아침 일찍부터 부지런히 움직이는 어머님, 아버님, 젊은 친구들 보면 가끔 나태했던 제 자신을 반성하게 되더군요. 5층인가?? 올라가면 작은 악세사리 파는 곳이 있는데 손님이 많은 곳은 많은대로 북적 북적, 손님이 없는 곳은 그 좁은 공간에서 다양한 악세사리 만들어 진열하시고 식사 시간이 되면 좁은 공간에서 식사 후딱 해치우시고 일하시는데 정말 열심히 사십니다. 길건너 옆 건물에 동화시장이 있는데 여기도 3층인가 올라가면 진짜 기지개도 펴기 힘든 닭장 같은 곳에서 미싱하시는 어머님들, 제단하는 아버님들 보실 수 있어요. 워낙 미로같은 곳이라 거래처 찾다가 잘못 찾아가 우연히 봤는데 가슴 먹먹해집니다. 여기 말고도 열심히 일하시는 분들이 많은 곳이 많이 있습니다. 가서 분주한 분위기와 기운 좀 받고 힘내세요.
영조야 | (IP보기클릭)1.230.***.*** | 24.11.09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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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다 더 불행한 사람을 떠올리면 지금의 내가 얼마나 행복한지 깨달을 듯
달과별과태양 | (IP보기클릭)122.128.***.*** | 24.11.09 14:55

까짓거 해보죠 ^^ 를 해보셈 일을 하다보면 어짜피 안될거 어짜피 못할거 시킬때나 태클을 많이 받다보면 저도 부정적일수밖에 없는데요 그래도 까짓거 해보자란 생각으로 합니다 후회 미련 걱정은 포기하면 편해 하셈.. 자가가 없는데 집생각하면 걱정이지만 포기하면 편해지긴함 포기한다해서 기회까지 포기할 필요는 없으니 기회가 있을때까지 기다리는거죠 뭐 자신감은 본인이 마인드 컨트롤하는수밖에 없다 생각함 남이 인정해주는것도 올라가겠지만 그것보단 본인이 생각하는게 안정적인 상승효과를 갖는다 생각함

겸둥현진 | (IP보기클릭)221.138.***.*** | 24.11.08 21:43

퓨처셀프 사셈

마기할멈 | (IP보기클릭)175.117.***.*** | 24.11.08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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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그냥 그려러니 하고 삽니다 힘들지 않은 사람있나요 그냥 하루 하루 사는거죠 ㅎㅎ

로이밀러 | (IP보기클릭)211.243.***.*** | 24.11.08 23:09

솔직히 진짜로 불행한 사람들은 따스한 지붕아래서 루리웹에 덧글 다는 것조차 불가능하기에.. 세상이 아무리 불공평해도 감사하려고 노력합니다.

irwin | (IP보기클릭)75.74.***.*** | 24.11.09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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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win

맞습니다 진짜 이런고민도 어느정도 배가불러야 나오는 고민이기 때문에 감사해야죠 인간의 욕구라는게 결국 이런 고도의 생각도 기본욕구가 채워져야 나오는거죠 그런면에선 저도 반성하게 되네요

영영가는개불 | (IP보기클릭)118.45.***.*** | 24.11.09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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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마다 다르니까 어떤 사람은 평생 가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잊어버리기도 합니다. 코끼리는 생각하지 마 라는 거에서 나오듯 사람 뇌는 ~을 하지마 라는 부정에 약하다고 합니다. ~을 생각하지 않으려는 거 보다, ~가 재밌더라, ~가 좋아 죽겠다 라는 긍정과 즐거움을 찾아내야 극복이 된다더군요. 제 경우는 큰 개선이 있을 수가 없다보니까 소소한 즐거움을 즐기는게 사는 낙입니다. 과거는 비싸다고 못 즐겼던 취미생활꺼리, 좀 더 일을 줄이고 쉴 수 있는 시간 .. 그런 거죠. 앞으로는 어떻게 될 지 몰라도 당장은 그걸로 살아간다 느낍니다.

JOSH | (IP보기클릭)61.37.***.*** | 24.11.09 02:54

자수성가한 사람들은 모두 그런 시절을 겪었다고 보시면되고요 반대로 그런 시절이 없으면 성공하지도 못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불닭베기 | (IP보기클릭)124.39.***.*** | 24.11.09 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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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저는 가끔 축축 쳐지면 종로 3가에서 동대문 방면으로 걷다 보면 동대문 종합시장 건물에 들어가 구경을 합니다.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266 주소입니다. 아침 일찍부터 부지런히 움직이는 어머님, 아버님, 젊은 친구들 보면 가끔 나태했던 제 자신을 반성하게 되더군요. 5층인가?? 올라가면 작은 악세사리 파는 곳이 있는데 손님이 많은 곳은 많은대로 북적 북적, 손님이 없는 곳은 그 좁은 공간에서 다양한 악세사리 만들어 진열하시고 식사 시간이 되면 좁은 공간에서 식사 후딱 해치우시고 일하시는데 정말 열심히 사십니다. 길건너 옆 건물에 동화시장이 있는데 여기도 3층인가 올라가면 진짜 기지개도 펴기 힘든 닭장 같은 곳에서 미싱하시는 어머님들, 제단하는 아버님들 보실 수 있어요. 워낙 미로같은 곳이라 거래처 찾다가 잘못 찾아가 우연히 봤는데 가슴 먹먹해집니다. 여기 말고도 열심히 일하시는 분들이 많은 곳이 많이 있습니다. 가서 분주한 분위기와 기운 좀 받고 힘내세요.

영조야 | (IP보기클릭)1.230.***.*** | 24.11.09 07:10

자신감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이 많을까요? 그냥 사는겁니다.

파판6가최고 | (IP보기클릭)223.38.***.*** | 24.11.09 08:40

꾸역꾸역 버티며, 끊임없이 암중모색 하며 길과 방법을 찾고, 할 수 있는 건 다 시도하며.....

연쇄생인마 | (IP보기클릭)115.21.***.*** | 24.11.0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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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다 더 불행한 사람을 떠올리면 지금의 내가 얼마나 행복한지 깨달을 듯

달과별과태양 | (IP보기클릭)122.128.***.*** | 24.11.09 14:55
달과별과태양

당연하겠지만 나보다 더 잘사는 사람과 비교하면 내가 비참해짐

달과별과태양 | (IP보기클릭)122.128.***.*** | 24.11.09 14:55
달과별과태양

더 잘 사는 사람과는 비교하면 안 됨. 생각을 딱 끊어야 함.

루리웹인수위 | (IP보기클릭)180.80.***.*** | 24.11.09 17:00

생각을 하지말고, 나 자신만 믿으면 됨. 그리고 비교질 절대 금지!!

루리웹인수위 | (IP보기클릭)180.80.***.*** | 24.11.09 17:00

일단 운동을 꾸준히 하세요!!. 여러 사람과 같이 할 수 있는 운동. 아니면 격투기도 좋구요. 그럼 사회성도 회복되고 자존감도 강해집니다..

사시미pk | (IP보기클릭)219.241.***.*** | 24.11.09 20:35

그냥 그러려니 ... 하고 사는게 최곱니다.

Ruliweb 파이양 | (IP보기클릭)180.64.***.*** | 24.11.10 01:08

다들 거진 비슷비슷하게 살아갑니다.. 삶이란게 항상 승승장구하고 좋을때만 있을수도 없구요..어떤시기에 사회적 성취도 좀 떨어지고 거기에 몸컨디션도 안좋아지면 더더욱 비관적이고 부정적이게 되기 쉬워지죠. 이럴때일수록 건강도 잘 챙기고 운동도 좀 의도적으로 많이도 하고 몸 컨디션을 끌어올리면 그래도 금새 꽤 많이 좋아져요. 화이팅하세요.

Kresnik | (IP보기클릭)14.37.***.*** | 24.11.10 23:22

좀 쉬세요.

크아사드인. | (IP보기클릭)182.213.***.*** | 24.11.11 01:39

너무 책임감이 강하고 뭐랄까 자신에게 너무 엄격해서 그렇습니다. 자신을 잘 칭찬해주십쇼. 똥만싸도 잘했다 나를 응원해주고 칭찬해주십쇼. 굵은똥싸도 칭찬해주시고 물마셔도 나를 칭찬해주십쇼. 건강관리 잘하려면 물을 잘마셔야하고 물을 잘마시면 살도 빠지고 똥도 잘나오죠. "오늘 이걸 못했네 나란색기.." 이럴시간에 "내가 오늘 정말 힘들었나보네 내일하자"이렇게 생각하고 내일하십쇼...남에게 너그럽고 자신에게도 친절한 분이 되시길 응원합니다.

호모 심슨 | (IP보기클릭)122.46.***.*** | 24.11.11 11:03

바닥일 때는 바닥에서 조용히 숨만 쉬고 고요히 성찰하고 힘을 모으는 겁니다. 뭘 하려고 하지 말아요. 기다리면 새로운 힘이 차오릅니다. 단, 금방 되지는 않습니다. 충분히 성찰한 후에 새로운 아이디어와 영감이 떠오르고 힘이 납니다. 그 전까지는 조용히 숨만 쉬어요.

연쇄생인마 | (IP보기클릭)115.21.***.*** | 24.11.13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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