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의 증표 붉은 머리꽂이(힘3마3)는
낡아 빠진 인형 전투의 댐딜 MVP 코로쨩한테 장착
하아... 어디서 뭐가 나오는지 다 아는데도 무서운 이 호러 경험이란...
ATLUS 무서운 아이!
코로쨩은 번개 칼날 계속 날리고,
주인공이 평타 치고 스케어 슬로 걸고,
유키코랑 나오토랑 죽자고 마봉만 걸고...
풀렸다 하면 바로 걸고... 하니까
(아이기스는 타겟을 센터에 놓고 헤비 샷... 헤비 샷... 헤비 샷...)
운이 좀 따르긴 했지만 소모가 거의 없이 여유 있게 격파했습니다.
현무의 영기의 샘 덕분에 HP도 만전.
역시 리스키 난이도여도 초반이 가장 어렵고 중반 오니까 그렇게 어렵다는 느낌은 들지 않네요.
...FOE한테 잘못 걸려서 데이터 3번 날린 건 안 비밀.
3미궁 인형 시리즈는 어지간한 공포물 면역인 저도 가끔씩 놀랍니다. 부딪혔을 때 댕~하는 소리 때문이라 그런가... 저는 리셋 후 2회차 진행중인데, 파워스폿 채집 아이템, F.O.E 드롭 아이템을 99개씩 수집하다보니 진행이 무지막지하게 느리네요. 금갑충 노가다를 하지도 않았는데 주인공 2명 레벨이 2미궁에서 50을 돌파...
여친/남친(?)찾기 전에 전생 이벤트 볼지도 모르겠네요 ㅋㅋㅋㅋ 혹시 그걸 확인하시려는 의도가...?
아 그건 1회차애 금갑충 좀 잡다가 이미 봤습니다. 딱히 달라지는 건 없더군요. 대신 전생 이벤트에서 유료 내비를 사용하면 특별한 대사가 출력되는 정도?
저는 이제 향토전 앞두고서 40레벨 턱걸이인데... 리스키라 경험치 짜게 주는게 너무 큰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