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의 특별과외활동부는 다른 작품이랑 다르게 엄밀히 말하자면 동료라기 보다는 같이 싸워나간 전우라는 느낌이 강하더군요.(대표적으로 주인공 친구 포지션인 이오리도 커뮤가 없던 탓인지 베프까지는 아닌 느낌이 들더군요...)
4의 자칭 특별수사대는 서로의 내면 속의 섀도를 보고 서로와 자기 자신을 이해한 살인범을 찾아내자는 같은 뜻으로 한자리에 모인 동료라는 느낌이 들더군요.
5의 마음의 괴도단도 4의 자칭 특별수사대보다는 아니지만 다들 썩어빠진 어른들에게 피해를 받은 같고 비슷한 상처를 갖고 서로 공감하고 이해한 이들이 모인 동료라는 느낌이 들더군요.(어느분들은 3의 특별과외활동부보다 사이 나쁘다고들 그러시는데 제가 볼때는 여기 애들이 더 사이좋아 보이는데요.)
비록 본편에서는 그 나이대 고딩들이라서 실수도 많았고 미숙한 면도 많았지만 스크램블에서는 다들 본편때 일로 제법 성숙해져서 자신들 밖에 못하니 자신들이 하겠다는 의무감이 잘느껴저서 본편때 비해 성장한게 보여서 뭔가 뿌듯하더군요.
뜬금포지만 4보다는 3가 좋다봅니다 같이싸우다보면 희생은불가피한데 4는 너무해피엔딩이고 3가 동료의죽음 적의죽음 잘표현해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