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임 하실분들은 처음에 무조건 여기 게시판에 있는 로얄 일과표 보고 하세여...
처음에 아무것도 모르고 다른 알피지 처럼 그냥 했다가 녹즙이니 방 화분에 약 주는거 하며
절제니 뭐니 아무것도 해금 못 하고 일요일엔 홈쇼핑만 쳐보고 tv에서 퀴즈쇼나 뉴스 그런것도
아무것도 모르고 마다라메 판 클리어 할 때까지 매일 목욕탕만 가고, 청소하고, 커피 내리고, 공부만 했고
코인세탁기도 나중에 자동으로 해주는것도 모르고 시간써가면서 매번 했었네여 말도 너무 많아서 마다라메까지 35시간
걸렸습니다.....뭔가 이상해서 그때야 공략 찾아 봤는데 완전 잘못 하고 있더군요 35시간 한거 세이브 파일 날리고
일정표 보면서 다시 했습니다.
게임에 가이드가 너무 없습니다. 페르소나라는 게임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진짜 공부 엄청 하셔야 하고
공략 없으면 모든 컨텐츠 못합니다......
하루에 할 컨텐츠도 너무 많아서 카드복사 해야 하고 페르소나 독방에 있는거 가져가라면 바로 가야 하고
페르소나 소지수도 모질라서 바꿔가며 코옵 올리러 가야 하고 인간 미터가 등급에 맞아야 코옵이 풀리는
것도 있습니다. 이거 신경 다 써서 하다가 뭐 하나 잘못 하면 다시 백 해서 다시 해야 합니다.....
말 한번 하면 지문이 끝날줄을 모릅니다......대화가 길어도 너~~~~~무 길어여 말도 겁나 많구요....
전에 마다라메까지 했었어서 거기까지 일정표공략한거 보며 빨리 감기로 했는데도 아직 여름방학 바로 앞인데도
45시간 다되어 가네여.....아무것도 모르고 하다 지운 세이브 파일까지 치면 80시간 한거 같은데......
앞으로도 많이 남은거 같은데 너무 지치네여...잘만들어서 컨템츠가 많은건 좋은데 그 컨텐츠들이 게임 진행에
해를끼치면 안된다고 생각 합니다....고문관 코옵 밀리면 3학기는 아예 안 나온다는데...공략도 안 보고 거기까지 시간과
열정을 쏟아서 달린 사람들은 바보 되는 건가여?? 공략을 안 보건 보건을 떠나서 게임에서 나오는 모든 이벤트와 컨텐츠는
즐기게끔 해줘야 한다 생각 하네여....진짜 일정표 보며 그대로 따라하다가 내가 게임을 하는건지 게임을 따라만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그렇다고 안보면 모든 컨텐츠를 또 못 볼거 같고요....게임이 너무 셈세하다고 해야하나??? 뭐 하나 놓치면
연쇄작용 나기 딱 쉬운 게임 입니다......나중에 다 채울수 있다 하시는데...처음하는 입장에 얼마큼 해놔야 채워지는 지도
모르고 일정표만 보고 따라만 해야 하는데...회의감이 무지 드는 게임이네여......
재미있게 하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지극히 개인적인 소감이구여......숨겨진 컨텐츠들 이라도 가이드가 있어쓰면 합니다.
참고로 이건 일상생활 개임부분이고 페르소나쪽 넘어가면 더 공부 해야 합니다...
난 개인적으로 첫번째는 공략 안보고 하는걸 추천함 그래야지 스포 안당하지 공략보면서 하면 결국 스포 당하면서 씹노잼됨
게임하는데 문제만 없으면 되지 않을까요? 개인적으로 게임할때 이도저도 아닌 어중간한 강박관념은 오히려 독이 되더군요. 애초에 1회차에 모든 컨텐츠를 빈틈없이 즐기는게 목적이라면 게임 장르를 불문하고 공략부터 찾아보셨겠죠. 글고 중간에 마음 바뀌어서 해보고 싶어지면 뒤늦게라도 하고싶은 컨텐츠 시작하면 되지 않나요? 그냥 마인드 정리만 하면 다 괜찮아질거 같네요
그냥 일정표대로 하지 말고 천천히 즐기세요. 그거대로 안 해도 게임 클리어하고 컨텐츠 즐기는데 전혀 문제 없어요. 공략표는 1회차 올컴플리트를 노리는 사람들한테나 필요한 거고, 1회차 올컴플리트를 노리려고 하면 빡센 건 모든 게임이 그렇죠. 모든 컨텐츠를 즐기고 싶으시다면 그냥 2회차를 하세요. 1회차에 인간 능력치만 잘 올려두면 1회차, 2회차 모두 스케쥴이 너무 널널해서 후반부에는 할 거 없이 잠만 자게 됩니다.
딱히 게시자님을 비난할 의도는 없었지만 그리 해석이 되셨다면 우선은 죄송하다는 말씀부터 드립니다.하지만 뱀발을 굳이 붙이자면 지금 혼자서 유난히 흥분을 하신 듯 한데 좀 진정을 하시는 것이 어떨런지요?저도 그렇고 여기 글 쓰신 분들 대다수가 님 공격하려고 글을 쓴 것이 아님을 알아주셨음 합니다.
그리고 대화가 긴 건.....글쎄요. 원래 JRPG라는 장르가 스토리를 중시하기 때문에 텍스트가 다른 장르에 비해 많은 편이긴 합니다만, 페르소나가 쓸데없이 말이 장황한 것도 아니고, 그게 괴로우실 정도면 그냥 JRPG라는 장르 자체가 안 맞으시는게 아닐지...
그냥 페르소나겜 자체가 안맞는걸 억지로 하고계신거같네요..엔딩 후딱 보시고 집어넣어두셔야겠어요
페르소나만의 문제라기 보단 jrpg가 원래 그렇게 플레이 하는 경향이 강합니다.공략을 유저 스스로 찾아서 하는 게임이죠.옛 감성 이라고도 할수 있는데 안 맞으시는 분들은 학을 때셔서 호불호가 갈립니다.
난 개인적으로 첫번째는 공략 안보고 하는걸 추천함 그래야지 스포 안당하지 공략보면서 하면 결국 스포 당하면서 씹노잼됨
게임하는데 문제만 없으면 되지 않을까요? 개인적으로 게임할때 이도저도 아닌 어중간한 강박관념은 오히려 독이 되더군요. 애초에 1회차에 모든 컨텐츠를 빈틈없이 즐기는게 목적이라면 게임 장르를 불문하고 공략부터 찾아보셨겠죠. 글고 중간에 마음 바뀌어서 해보고 싶어지면 뒤늦게라도 하고싶은 컨텐츠 시작하면 되지 않나요? 그냥 마인드 정리만 하면 다 괜찮아질거 같네요
보통 모든 컨텐츠를 즐기고싶다. 그러나 공략을 안보겠다는 생각으로 흘러가면 간을 걸려서라도 스스로 찾아보겠다라는 쪽으로 흘러가지 않나요?... 컨텐츠를 모두 즐기고 싶으시다면 공략을 보는게 편하다는건 인지하고 있으셨을텐데 뒤늦게 컨텐츠가 1자진행으로 즐길수 없다는걸 깨닫고 시간소모에 대해서 억울하신거라면 혼자 속으로 앓는 수밖에는 없을 것 같네요. 편한 게임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게임도 있는거죠... 일반적인 온라인RPG조차도 컨텐츠를 완전히 소모하기 위해서는 누군가의 공략을 보거나, 스스로 시간을 들이박아야 되게끔 만들고, 그게 RPG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이 요구하는 부분이라 이 부분은 가이드가 더많아지고 쉽게 진행될지 언정 바뀌진 않을 것 같습니다. 그건 마치 다크소울을 플레이하면서 공략을 안보면 어떻게 보스를 잡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걸린다고 하는거랑 비슷한 거니까요. 지금껏 스토리 일자형식으로만 진행되는 게임이나 비교적 공략이나 파고들기 등이 없는 게임들을 많이 해보신거 같습니다. 페르소나5는 정통JRPG를 이었으나 기존의 단점들을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그리고 정통 JRPG는 숨겨진요소도 많고, 파고들기요소도 많은게 특징이고 페르소나5는 이러한 특징들을 잘 계승했죠. 기존에 하셨던 게임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으나 사실 페르소나5로얄에 이르러서는 가이드가 많은 편이기까지 합니다.(몹을 조우하면 네비게이터에 의해서 약점을 대략적으로 알려주기도 하고, 일상파트에서는 온라인을 이용해서 사람들이 어떤 행동을 했는지 보여주기도 하구요. 활동을 시작하기 전에 어떤 일이 발생할지, 코옵랭크가 올라갈지, 어떤 능력치가 증가할지 대략적으로 알려주기도 하죠.) 대부분 의문이 되는 부분들은 시작전에 한번 알려주고, 코옵랭크에 따라서 어떤 부분이 해금되는지도 메뉴의 코옵창을 통해서 진행도를 알려주기도 하죠. 다만 JRPG의 단점을 일부 계승한 문제로 가이드가 제시되어도 직설적이 아닌 간접적으로 알려주거나 게임 내적으로 다시 찾아보기 어려운 부분도 있고 연계되는 부분들은 그냥 넘기기도 하기 때문에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공백을 메꾸기 위한 대사창이라고 취급하여 넘기시다가 빼먹는 경우도 많습니다 무엇보다 대사가 긴 부분들은 사실상 모바일 RPG나 양산형 RPG처럼 그냥 공백을 떼우기 위한 대사가 아니고 세계관, 캐릭터성을 살리기 위한 대사 위주이기 때문에 사실상 '플레이'만 하고 싶다 하시는 분들에게는 안맞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페르소나라는 게임이 플레이만 한다고 해서 포켓몬처럼 재미가 있냐고 하면 그건 또 아니기 때문에 사실 이런것들이 싫으시다면 페르소나라는 게임과 안맞으시는 부분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스토리나 캐릭터에 집중하지 못하면 결과적으로 작 중 등장인물들은 그냥 전부 중2병으로 보일 뿐이니까요..)
오타가 좀 있네요. 첫줄 간을 걸려서라도 → 시간이 걸려서라도
글 쓰신 분들은 저에 대해서 뭘 그렇게 잘 아시길래 이 게임 하나 안 좋은 소리 했다고 jrpg가 안 맞다느니 일자 진행 게임만 했다느니 하는 얘기 까지 나오나여??ㅋㅋㅋ 게임 재믹스 부터 하고 40넘었습니다...jrpg요?? 드래곤 퀘스트 , 파이널 판타지, 크로노 트리거, 니노쿠니, 제노 블레이드, 성검전설, 테일즈 시리즈 전부 재미있게 잘 즐겼구여... 다크소울이요?? 데몬즈 소울 부터 해서 다크소울 전편, 블러드본, 인왕 1,2 까지 다 재미있게 즐기고 모든 컨텐츠 다 했는데여?? 저 게임들이 전부 있는 컨텐츠 숨겨 놔가며 2회차를 강요하지는 않습니다.... 최근에 한게 인왕2하고 니어 오토마타 인데 2회차요?? 1회차에서 모든 컨텐츠 즐겼습니다... 근데 페르소나는 이번이 처음인데 공략 안 보면 아예 진행이 안되게 해놓고는 니가 몰랐으니 2회차에서 해라... 하는 식인데 이게 정상인 게임인가여?? 크기 봐서는 1회차도 100시간 넘을거 같은데...100시기간 들여서 메인 스토리도 다 못 즐기고 이만한 시간을 2회차에 또 한다고 하면 안 팍칠 사람이 누가 있을까여?? 보통 2회차, 3회차 강요하는 게임은 2회차 컨텐츠도 있고, 3회차 컨텐츠도 따로 있습니다... 근데 이 겜은 댓글 몇개만 봐도 고문관 코옵 안 했는데 3학기 못 하나여?? 라는 글이 한 두가지가 아니고 심지어 이것 때문에 아예 3학기는 구경도 못 하는 사람이 수두룩 한데 요즘 게임하는 사람들이 한 게임에 몇백시간 투자 하는 사람들이 많을거 같지도 않네여.... 그리고 이게 정통 jrpg를 계승했다고요??? 제 생각에 이 게임은 노블 게임에 알피지 접목 시킨걸로 밖에 안 보입니다....차라리 니노쿠니나 제노블레이드 같은 게임이 jrpg 스러운데여??? 슈퍼로봇 대전도 글 많기로 유명한데 예전부터 골수 팬이라 og 시리즈 부터 문드웰러즈, v,x,t 까지 전부 보유 중인데 이거 하면서 글이 많다고는 한번도 못 느꼈습니다..... 이 게임이 쓸데 없는 컷신들이 없다고 어떻게 그렇게 단정 지을수 있나여?? 당장 아침에 지하철에서 만나서 얘기하는것도 태반이 쓸데 없는글 같이 느꼈습니다.... 그리고 지극히 개인적인 글이라고 썼는데도 이 게임 하나 안좋은글 썼다고 jrpg는 안 맞는다느니 일자 진행 게임만 했다느니...ㅋㅋ 페르소나 던전이 더 일자 진행인건 모르시나여??? ㅋㅋㅋㅋ 지금까지 jrpg하면서 이러류는 처음이네요..제노블레이드도 인연 이벤트란게 있습니다...근데 이게 스토리나 다른 컨텐츠에 영향을 주냐?? 절대 아닙니다 해도되고 안 해도 되는거죠... 근데 페르소나 코옵이나 인간미터가 해도되고 안 해도 되는건가여??? 아니라는거죠.... 이런류의 jrpg 이거 말고 또 어떤 게임이 있나여?? 공략 없으면 다른 컨텐츠에 영향을 주면서 스토리에도 한 부분 못 보는 게임이 뭐가 있나여?? 제가 말하고 싶은건 고문관 나올때도 고문관 몇까지 못 올리면 3학기를 못한다는 가이드를 주고 일요일에 홈쇼핑은 말하면서 녹즙도 같이 가이드를 주던가 식물에도 영양제라는걸 줘보라던가 하는 가이드는 줘도 되지 않냐는 겁니다...또한 절제니 태양이니 운명이니 별이니...그 사람들이 누구고 어떻게 해야 언락 되는지 공략 없으면 알수 있나여?? 점도 보던데 운명이라는 코옵을 뒤늦게 알아서 그동안 점 못 보면 그만큼 인간미터 누락되는거구여...이로 인해서 코옵에도 지장 가면 2회차 해야 겠네여??? 게임한 600~700시간 해야 하나여?? 전 정통 알피지 중에 하나인 테일즈 신규 게임이나 해야겠네여... 페르소나 이제 다신 안 할거 같네여.....
참 젤다도 일본에서 만든 알피지 중에 한 획을 그은 게임이고 옛날부터 야숨까지 다 했는데 이건 jrpg아닌가여?? 젤다, 페르소나, 테일즈, 니어, 스타오션 전부 일본에서 만든알피지 이고 방식이 다 다른 게임들인데 어떤건 jrpg이고 어떤건 아닌가 여?? 일본에서 만들면 다 jrpg 아닌가여?? 뭔 근거를 가지고 jrpg란 정의를 내리시는지 모르겠는데... 이건 예전 90년대 일본에서 만든 알피지랑 하나도 안 같습니다....숨겨진거 찾고 하는게 jrpg인가여?? 서양 알피지도 숨겨진 컨텐츠 찾고 하는 게임은 jrpg인가여??
제가 의도와는 달리 공격적으로 말하는 습관이 있어, 상처가 되셨다면 죄송합니다. 하지만 제가 말하는 의도를 다르게 해석을 하고 계시는거 같으니 조금 달리 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본인이 고전 JRPG들을 많이 한건 알겠습니다만 제가 말한 것은 현대의 JRPG입니다. 단점을 개선하고 장점을 계승한 새로운 JRPG인것이지 고전의 JRPG를 따왔다는 소리가 아닙니다. 애초에 JRPG의 정통성을 따왔다는 말은 제가 한게 아니라 메타스코어에 리뷰를 올리는 웹진들을 위시한 말입니다. https://kr.ign.com/persona-5-the-royal-ps4-2/10031/review/pereusona-5-deo-royeol-ribyu (IGN코리아 페르소나5 로얄) https://www.ign.com/articles/2017/03/29/persona-5-review(IGN 페르소나5) 이들 웹진에서 말하는 JRPG는 턴제RPG입니다. 서양RPG가 액션성을 가미하는 것과는 반대로 일본RPG는 최근까지도 턴제게임이 나오니까요. 보통 여기에 더해서 파티원이 존재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 것을 JRPG라는 장르로 말합니다. 일본에서 나오는 게임을 전부 칭하는게 아니라요... 한편 JRPG는 사실 시장성이 떨어지는 장르였습니다. 대사는 직접 언어로 하는 게 아니라 대체로 대사창에 띄워지니 집중하는 맛이 떨어지고, 턴제라서 싸우는 맛(=손맛)은 부족하고, 턴제라는 이유로 다양한 연출을 포기했으니까요. 그리고 그쪽 장르가 죽었다고 논해질때 대박을 터트린 게임이 페르소나5입니다. 이들이 말하는 JRPG정통성의 계승은 다른 말이 아닙니다. 턴제 RPG만의 특유의 전략성, 재미를 다양한 요소들을 가미하였고 기존의 턴제 RPG에서 벗어난 연출(바톤터치, 쇼타임) 등 더 재밌게 구성하였다는 소리입니다. 한편으로는 정통JRPG라는게 다른 장르가 끼어들지 못하면 살아남기 어렵다는 소리기도 하죠. 말씀하시는 노벨같은 부분이 섞여있다라는 말이 틀린 것은 아닙니다. 페르소나는 턴제RPG, 육성RPG, 노벨, 시뮬레이션 등의 다양한 장르를 섞어놓았으니까요. 그러나 JRPG를 많이 해왔는데 페르소나는 다르다! 라는 말도 맞는 말입니다. 고전 JPRG는 죽어버린지 오래입니다. 지금 현재의 JRPG는 고전적인 시스템을 응용한 새로운 게임인 셈입니다... 그래서 JRPG를 많이 하지 않았다가 아니라 '일자진행' 게임을 많이하신거 같다고 말씀드린겁니다.
말이 나온 김에 일자진행을 많이 해보셨다는 말에 대해서 말해볼까요? 고전적인 JRPG는 게임이 스토리 일자형 진행이었고 중간에 놓친 것이 있으면 회수할 수 없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2가지 엔딩을 볼 수 있는 게임들도 있었지만 세이브파일을 돌릴 게 아니라면 2회차는 말그대로 새로운 시작이었습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게임의 진행과는 별개의 숨겨진 요소, 파고들 요소들을 주었습니다.(2회차가 없으니까요.) 그러나 게임이 발전함에 따라서 2회차라는 개념이 생겨났습니다. 사실 게임사에서 꼼수를 쓴 것으로 컨텐츠를 두배로 늘리고자 한 것이었지만 결과는 좋았죠. 더 강한 상태로, 더 많은 것들을 누릴 수 있었으니까요. 더 발전해서 2회차만의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기까지 했죠. 물론 일부 사람들은 2회차라는 개념이 재탕인데다가 1회차만 하면 컨텐츠의 일부는 즐기지도 못하니까 싫어하기는 했으나 모든 사람을 만족시킬 수는 없는 법이죠. 이런 방향성은 일종의 게임사의 발전성이며, 선택하냐 마냐의 차이가 있을 뿐이지 대부분의 게임들은 2회차가 마련되어있습니다.(심지어 링피트도 2회차가 있고 새로운 요소들이 있습니다.) 일종의 플레이어를 위한 보상 차원에 가깝달까요. 애초에 할지 말지는 플레이어가 정하는 것이고 1회차 플레이가 불만족스러울 정도로 2회차 컨텐츠를 쪼개놓은 것이면 몰라도 페르소나5는 1회차만 해도 충분히 플레이하는데 만족감을 줄 수 있었고(기본 플레이타임이 50시간 이상이고) 2회차 요소가 엄청 끌리진 않았거든요.(숨겨진 보스를 잡아도 특전도, 무엇도 없고 대사몇줄이 다였으니까요.) 심지어는 2회차를 넘어서 도전과제의 개념도 나왔습니다. 2회차랑 같은 이유로 시작한 파고들기 요소는 스토리와 전혀 무관하고, 반드시 할 필요는 없으며, 보상도 별 것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게임을 사랑하고 더 즐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서 만들어놓은 것처럼 만들었죠. 이게 악용되어 컨텐츠를 더 넣는것이 아니라 있는걸 쪼개기도 했지만 페르소나의 파고들기 요소인 팰리스어워드도 일반적인 플레이 이후에 충분히 즐길 사람만 하라고 만든거니까요.
이번에는 가이드라인이 부족하다는 점에 대해서 말해볼까요? '다만 JRPG의 단점을 일부 계승한 문제로 가이드가 제시되어도 직설적이 아닌 간접적으로 알려주거나 게임 내적으로 다시 찾아보기 어려운 부분도 있고 연계되는 부분들은 그냥 넘기기도 하기 때문에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공백을 메꾸기 위한 대사창이라고 취급하여 넘기시다가 빼먹는 경우도 많습니다' 라고 저는 말했습니다. 페르소나5가 완벽한 게임도 아니고, 단점은 존재합니다. 대표적으로 가이드라인이 명확하지 않고, 때때로 주지 않을 경우도 있으며, 주더라도 직설적으로 주어지지 않으며, 은유적으로 언급한다는 점이죠. 실제로 영양제를 줘보라든가, 녹즙을 먹고, 언제 무슨 음식과 알바를 하고에 대해서는 직접 하지 않으면 처음 알바를 할 수 있다던가, 꽂을 심어보라든가 하는 모나의 대화나 간략한 설명을 통해서만 주어지니까요. 심지어 처음 한번만 주기도 하죠. 이러한 불친절함은 사실 아이템의 설명을 굳이 읽게끔하고, 사람들에게 굳이 말을 걸어보게끔 하는 것으로 이어집니다. 그리고 이런 것들이 바로 고전적인 RPG게임의 단점이자. 고전JRPG가 그 자체로 현대에 성공하기 힘든 부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호불호가 가장 갈리는 부분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고전적인 RPG를 둘러볼까요? 울티마시리즈? 파이널판타지? 드래곤퀘스트? 엘더스크롤? 솔직히 애네들 전부 아이템 설명으로 유추하게 만드는 것들이 많고 그렇게 찾아내야하는 숨겨진 요소도 수두룩합니다. 말그대로 텍스트의 향연입니다. 이 시절의 게임을 많이 해보셨다니 아실 겁니다.
그러나 이들과 달리 페르소나의 것이 왜 알기 힘들까요? 첫번째는 컨텐츠의 양과 복합성입니다. 페르소나는 앞서 말했듯이 다양한 장르가 복합적으로 만들어지다보니 굉장히 다양한 컨텐츠가 산재해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로 다룰 양은 많고, 가르쳐줘야 할 것들은 많죠. 심지어 이것들을 서로 연관시켜서 만들었습니다. 다시금 다크소울의 예를 들게 되겠지만 다크소울1의 맵이 유기적이고 복합적이기 때문에 많은 극찬을 받았으나 한편 플레이어에게는 너무 복잡하게 느껴져 시리즈가 이어짐에 따라서 간소화되어왔습니다. 이렇게 유기적이고 복합적인게 반드시 좋진 않다는 소리입니다. 페르소나는 유기적이지만 각각의 컨텐츠들이 어렵진 않게끔 짜여져있습니다만 생각보다 다양하고 일정이라는 틀 속에 갇혀있다보니 복잡하게끔 느껴집니다.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이죠. 그러나 한편으로 이러한 복잡함은 게임에 재미를 살려주는 부분입니다. 두번째는 대사의 유무입니다. 위에 말한 RPG들의 고전시리즈는 대사의 양이 그렇게 많다고 체감하지 않습니다. 왜냐면 강제로 유도하는 것이 적고, 내가 직접 말을 걸어야 하기 때문이죠. 그조차도 최소한의 양만을 줍니다. 이는 어차피 픽셀로 그려지는 상황에서 연출로 대사의 감을 살리기 어려울 뿐더러 어차피 게임을 플레이하는 이외의 모든 것들을 대사로서 알아차려야 하기 때문에 플레이하는 사람의 피로를 줄여주기 위함입니다. 그러나 페르소나는 대사의 양이 많습니다. 아이템에 단순히 설명을 똭 하고 달아두고, 시스템에 대해서 나레이션이 쏼라쏼라하고 말해주는게 아니라 사람들이 하는 말로 표현합니다. 그러니 대사의 양은 늘어나고, 직설적이기보다는 돌려말하는 '구어'적인 특징이 드러납니다. 이건 고전적인 방식보다 더 잡스러운 부분들이 늘어난다는 소리죠. 그러나 굳이 이렇게 잡스러운 부분을 넣는 이유는 보다 부드러운 연출을 위해서입니다. 작중 플레이어와 친구들을 학생입니다. 세계관의 암울함보다는 창창하고 푸릇푸릇한 학창시절을, 혼돈에 빠진 일본을 그려내는 것이 페르소나 세계관의 특징이죠. 이를 표현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될까요. 나레이션으로 도배를 하거나, 가이드라인으로 도배를 하거나? 이런 것들보다 웅성거리거나 잡스러운 대사를 넣는게 분위기, 작중 세계관, 연출을 살리기 위해서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부분들이 대사를 길게 만드는 요인이며, 가이드라인을 어지럽히는 부분이기도 하죠. 주말에 집에서 TV를 봐서 주말 코옵을 많이 놓치신 것도 인간미터 신경을 덜 쓴 것도 이렇게 은유적으로 표현하고 대사로만 나타내는 것들이 많기 때문이지만, 한편으로는 페르소나가 여러가지를 해보도록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부분 때문에 일자진행을 많이 해보셧구나 싶었습니다. 답하신걸 보면 다양한 게임을 하신거 같지만 텍스트에 반응하지 않고, 신기한거 눌러보지 않고 그냥 꿋꿋이 자기가 하고싶은 것만 고르셨기 때문에요... 저 같은 경우는 모든 곳을 뒤지진 않아도 물음표, 질문, 대사창은 전부 눌러보고, 읽어보고, 세이브도 많겠다. 한번 해보고 아니다 싶으면 돌려보고 했으니까요. 비교되서 말씀드렸습니다.
마지막으로 진엔딩. 지금 보면 3학기를 진행함과 못함에 따라서 못볼 수 있는게 정상이냐고 말하시는데... 3학기는 컨텐츠가 거의 없고, 거의 진엔딩을 위한 분기점입니다. 스토리를 진행함에 따라서 진엔딩을 반드시 봐야된다는 말씀은 페르소나5를 산 사람들은 진엔딩이 없는 게임을 했었는데, 추후 로얄이 나오면서 3학기가 기존 컨텐츠에 추가가 된 셈이고, 그럼 5를 반드시 추가해주어야 한다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꽤 많은 게임들은 진엔딩이 있습니다. 오히려 5년~10년정도 된 게임들이 더 심하죠. 예를 들어볼까요? 파이널판타지 10에서는 다양한 엔딩이 있는데 공략을 안보면 진엔딩의 조건을 맞추기가 상당히 까다롭죠. 젤다의 전설 꿈꾸는 섬도 하트를 다 모으지 못하면 진엔딩을 못 봅니다. 하트를 못찾으면 맵을 돌아야죠. 아니면 공략을 보거나요. 진엔딩 뿐 아닙니다. 멀티엔딩 같은 경우는 어떻게 정의해야되죠? 스토리를 보기 위해서 여러차례 반복하고, 처음부터 해야되는데 말이죠. 폴아웃 뉴베가스를 볼까요? 엔딩을 고르기 위해서는 퀘스트를 통해서 카르마 수치를 결정해야되기 때문에 모든 엔딩을 보고 싶으면 자칫하면 처음부터 해야되죠. 세키로 새도우 다이 트와이스를 볼까요? 애초에 공략을 안보면 엔딩을 전부 보기는 어렵습니다. 물론 지금 말씀드린 것들을 공략을 안봐도 할 수 있습니다. 페르소나5라고 다를까요? 할 수 있습니다. 공략을 봐야한다는건 그저 대신 다른 것을 투자해야된다는 것에 불과합니다. 놓쳐서 억울할 순 있습니다만 이게 문제라고 하기에는 다른 게임들도 많이 채택하는 부분입니다... 결국 제가 드리고 싶었던 말은 말이죠. 페르소나라는 게임이 단점도 많습니다만 본인이 말하는 부분이 '억울'할 수는 있어도 게임내외적으로 엄청 수정하고, 그런 게임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실제로 많이 팔렸고, 공략 없이도 많이들 올코옵을 찍으셨으니까요. 실제로 점점 더 발전해서 일정표는 이제는 '모든 이벤트'를 목표로 하기까지 하는걸요. 개인적인 사견이시지만 페르소나를 공부해야하고, 가이드를 반드시 보라고 하시고 있기도 하고, 대사가 하나하나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대사가 상당히 많은 게임임에도 지루하고 왜 있는지 모르겠다고 하시고, 가이드가 없다 하시니 저도 알고 있는 선상에서 말씀드린 겁니다. 왜 굳이 고통받으면서 게임을 하고 계시는가, 본인의 고통은 어디에서 나름 개인적인 사견차로 말씀드린겁니다. 제가 맘대로 님을 이리저리 재단한거 같아서 죄송하네요.
아실루드
딱히 게시자님을 비난할 의도는 없었지만 그리 해석이 되셨다면 우선은 죄송하다는 말씀부터 드립니다.하지만 뱀발을 굳이 붙이자면 지금 혼자서 유난히 흥분을 하신 듯 한데 좀 진정을 하시는 것이 어떨런지요?저도 그렇고 여기 글 쓰신 분들 대다수가 님 공격하려고 글을 쓴 것이 아님을 알아주셨음 합니다.
저는 여기글을 쓴게 이 게임에 한해서 글을 쓴겁니다. 근데 이 겜 하나 투덜 댔다고 단정 짓듯이 jrpg게임이 안 맞는둥 일자 게임만 해봤다는둥 모든걸 알듯이 단정짓듯 말씀을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좀 성이 난거 같습니다. 이점은 사과 드립니다. 여태 90년대부터 게임기 안 산거 없이 샀으며 pc도 최고 성능으로 3~4년 마다 매번 바꾼 나름 코어 게이머이며 여태까지 엔딩본 게임만 수배가지 될듯 합니다. 요즘 jrpg라 불리는 게임도 많이 해봤고 서양 알피도 많이 했었습니다. 글을 너무길게 쓰셔서 죄송 하지만 다 읽지는 못했습니다. 제가 페르소나 하면서 다른 jrpg와 비교해서 답답하게 느낀게 가이드 인건 확실 합니다. 다른 게임에 비해 하드코어적으로 게임 진행 하는데 가이드가 절실 하다 느낍니다. 여태 jrpg숨겨진 요소나 파고들기면을 보면 해도되고 안 해도 되는 것이 대부분이었고 스토리면으로 따지면 진엔딩을 보냐 노말엔딩을 보냐 입니다..하지만 페르소나는 코옵도 중요한 스토리라 보여집니다. 이 코옵 스토리가 하나 하나 모여서 전체적인 스토리가 되는 방식인데 가이드가 너무 불친절 합니다... 거기다 날짜 개념까지 있어서 한번 밀리기 시작하면 나중에는 회생불가가 되어 스토리도 반밖에 못보고 2회차 강제로 넘어가야 되는 상황도 생기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이건 진엔딩을 못보냐 보냐의 문제가 아닙니다.... 말씀처럼 일본 알피지 스토리가 중요하죠 근데 이 페르소나 스토리는 공략을 안 보면 반밖에..또는 3분의 2정도 밖에 못보는 겁니다.. 거기에 더해서 나는 분명히 로얄이라는 확장판 포함이라는 에디션을 샀지만 불편한 가이드로 인해서 인간미터부터 밀려서 코옵을 하나 둘 밀려가서 나중에 고문관이란 코옵을 못 하면 난 분명 확장판 포함된 에디션을 샀지만 확장판은 구경도 못하는 거죠.... 예를 들어 제노블레이드2사고 황금의 나라 이라 확팩까지 사서 게임 하다 게임 내에서 아무 언급도 없었던 시스템 하나 안 했다고 황금의 나라 이라 라는 확장팩은 아예 하지도 못하고 본편 2회차 하고 다시 해서 처음부터 그 시스템 쌓고 해야 되면 어떨까여?? 인왕에서도 어떤 시스템들 때문에 메인 스토리 반밖에 못보고 거기에 더해서 확장 컨텐츠는 하지도 못 하고 2회차 깨고 할수 밖에 없으면 말이 된다고 생각 하시나여?? 님이 예를든 모든 게임들이 스토리하고 확장 컨텐츠에 까지 영향을 주는 파고들기 시스템인가여?? 이런건 페르소나만 있는 말도 안되는 시스템 입니다...세키로 예를 들면 메인 보스가 있고 서브 보스들이 있습니다...근데 이 서브 보스글을 다 잡아도 되고 안 잡아도 되는 겁니다...이 보스들을 2회차에서 잡는다고 스토리나 확장 컨텐츠에 영향도 당연 없구요......지금 까지 제가 했던 jrpg파고들기란 고작 진엔딩으로 가냐 노말 엔딩으로 가냐 였습니다...그리고 이것들도 가이드가 있으면서 선택을 하는 겁니다....내가 파고들기를 해서 진엔딩을 볼지 아니면 그냥 노말로 볼지를요...게임에 컨텐츠를 몰라서 스토리 날라가고 확장팩 못 하고 그런 문제가 아니고요.... 글을 쓰면서도 이게임의 불합리한 시스템들 때문에 말이 세게 나갔다면 사과 합니다.... 지금은 페르소나라는 게임을 좀 시간을 두고 해야 할지 아니면 아예 이 시리즈는 아예 끊는걸로 할지 생각 좀 해봐야 겠습니다..... 또 일정표 대로 그대로 답습하다가 내가지금 게임을 하는건지 남이 한 게임 따라만 하는건지 한탄이 나올까봐 두렵네여....
아니 뭐가 불만이여... 행님 나도 40앞이지만, 시간 없으면 공략 보고 하는거고, 아무 생각없이 하다가 ㅅㅂ ㅈ같이 어렵네. 하면 공략 찾아보면 되지. 뭐가 이렇게 불만이 많아요. 불합리한 시스템? 다 즐기고 맛보고 씹고 즐기라는거 뭐가 불만인지... 나 솔직하게 아무생각없이 대충 하다가 빠져들어서 2회차 하려니 1회차때 기억나서 손을 못대겠고만... 하고싶은대로 하고 재미를 느끼는게 게임이 아닐까... 우리네 시간이 부족한 사람들 거 너무 빡빡하게 살지 맙시다.... 막해도 재미 없냐? 아니거등, 재밋거등. 그래야 하지... 파고들기는 나도 싫지만, 애초에 내가 한 게임중에 파고들기 공략 일절 안보고 한 게임들은 몇개 없음, 머리가 나쁜건지 퍼즐은 나도 못풀겠고, 몸이 둔한건지 맨날 쳐 죽고.,.. 그래도 재미가 있어야 좀 달려들지요... 행님도 재미가 있긴 한데, 이걸 왜? 라는 생각에 현타가 온거 같은데, 그러지마소. 나 솔직하게 페르소나5로얄은 2회차 할까말까 겁나 건들건들은 하지만, 스크램블은 취향에 전혀 안맞아서 속으로 욕만하고 안하는데... 그냥 그런 생각 할 시간에, 속 편히 겜하는게 세상사 편한거요. 힘내소.
그냥 일정표대로 하지 말고 천천히 즐기세요. 그거대로 안 해도 게임 클리어하고 컨텐츠 즐기는데 전혀 문제 없어요. 공략표는 1회차 올컴플리트를 노리는 사람들한테나 필요한 거고, 1회차 올컴플리트를 노리려고 하면 빡센 건 모든 게임이 그렇죠. 모든 컨텐츠를 즐기고 싶으시다면 그냥 2회차를 하세요. 1회차에 인간 능력치만 잘 올려두면 1회차, 2회차 모두 스케쥴이 너무 널널해서 후반부에는 할 거 없이 잠만 자게 됩니다.
야생 아르셴
그리고 대화가 긴 건.....글쎄요. 원래 JRPG라는 장르가 스토리를 중시하기 때문에 텍스트가 다른 장르에 비해 많은 편이긴 합니다만, 페르소나가 쓸데없이 말이 장황한 것도 아니고, 그게 괴로우실 정도면 그냥 JRPG라는 장르 자체가 안 맞으시는게 아닐지...
저도 이제막입문했지만 가이드가 부족하다는건 맞습니다 그래도 이왕하시고…경험해보고 깨달으셨으니 2회차를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어차피2회차가되야 만들수있는 페르소나도 있구요…정말게임이 취향이아니거나 재미가 없으면 1~2시간이면 판단이 들거든요…게임안에서 정말 할게많다는건 그것대로 장점이되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저도 지금 5 입문했는데, 글쓴분에게 좀 공감하는게 많습니다. 뭐 겜이 이러냐고 생각했다가 rpg보단 미연시계열에 가깝다고 생각하니까 납득이 되더군요.
좀 뉴비에게 친절하지는 않은거같긴해요
저는 5무인 입문했는데 저도 녹즙 그런거 모르고 선생님 코옵도 다못올리고 쓸데없는 태양이 10이고 그 상태로 엔딩 봤어여 ㅋㅋ 던전 미로같은 건 어려워서 공략 보고..ㅠ 근데 그래도 재밌지 않나요..?ㅋㅋㅋ 다시 할 엄두는 안 났지만 저는 우왕 겜디자인이 너무 혁신적이다 하며 즐긴 터라 만족했ㅇㅓ여 ㅋㅋ 코옵 아예안하신거 아님 대충대충 해도 나름 할만해요~ 물론 전 트로피랑은 거리가 멉니다ㅋㅋ
전 공감합니다 저도 40시간정도는 세탁소로 시간 너무 버린것 같아요 ㅠ 가이드가 좀만 더 있었으면..
한번 잡은 게임은 끝을보는 성격이라 75시간 우주까지 진행 했고 인간 미터 max에 코롭도 막바지인데....메멘토스에서 전투를 하거나 팰리스에서 퍼즐 풀어나가는거와 전투 그리고 페르소나 합성하는건 재미 있습니다...일본 알피지를 계승 한건 전투 같다고 느꼈습니다....근데 일상 생활은??????? 글쎄요........일상 생활에 대한 소삼은 저때 하고 지금 하고 달라진걸 못 느꼈고......시간 늘리기 식으로 억지로 늘린듯한 코옵 하며 여전히 불필요한 대화는 상당부분 차치 하고요...차라리 장황하게 나갔으면 긴박하게 라도 보는데 뭔 일상 생활 얘기를 아침에 했던말 오후에도 하고 밤에 문자로도 하고 대화 충분히 줄일 수 잇는곳 많다고 생각 합니다....
고소왕을꿈꾼다
전 잘 모르겟습니다...일잔 1회차에 모든 코옵 커뮤 올 클리어는 했고 지금 3학기 진행 중인데...플탐이 140시간 되가는데 이걸 2회차까지 할 엄두가 안 나는 군요...솔직히 일상 생활 플탐은 줄일 수 있는 부분이 많은것 같습니다...말을 질질 끄는 경우도 있고 했던말을 사람 바꿔가며 아침에 했다가 메세지로 했다가..이부분은 너무 지겨웠네여......그냥 메인으로 할말만 하면 될것도 같은데 너무 끄는 느낌은 있습니다...그리고 전투와 페르소나 조합이나 그 외 것은 진짜 신경 많은 쓴 티가 나더군요....사람들이 페르소나 분량 많은거 알고 로얄은 더 많은걸 알기에 대부분 1회차에서 끝낼려고 하시는분 많을거라 봅니다....로얄 1회차도 다른게임 2회차 플탐 나오니까요...과연 300~350시간 한 게임만 하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을까여??
플레따려면 2회차 필수라 1회차 공략안보고 해도되요
로얄은 1회차로도 가능합니다
페소5 팬분들이 발끈하는거 같은데 솔직히 본문내용은 맞는 말임. 그럼에도불구하고 재미있다는것도 사실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