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올 일반의 개원 80%가 피부과…필수의료 악화 우려

[환경보호의중요성]

https://www.sedaily.com/NewsView/2DEFZFSIZX

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2DEFZFSIZX

[환경보호의중요성]

올해 들어 7월까지 일반의가 신규 개원한 의원은 129곳으로 이 가운데 80%가 대표적인 미용 관련 진료과로 꼽히는 피부과를 진료하겠다고 신고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 등 수도권, 그중에서도 서울 강남 지역 쏠림이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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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츠마키=사이타마]

이건 좀 미친거 같다

[마커스패니스]

의대증원 명분은 의룡인들이 쌓고있는거 같은데?

[PTLimA]

저건 의대증원이 핵심이 아님. 의사가 배출되도 전공의, 전문의 과정 밟아서 필수의료 충원이 안되고, 일반의로 그냥 피부과 개원 한다는거. 2000명이든 10000명이든 그 사람 다 성형외과 피부과 의사 된다는거.

[JULM]

저게 핵심이야. 미용의료 수요가 공급을 넘어서고 있어서, 미용일반의 페이가 급등해서, 필수과 대신에 미용일반의 하는 것.
미용의 공급 늘리먼, 미용일반의 페이도 정상수준으로 돌아오고, 피부과 전문의 아닌 미용일반의 메리트가 사라져서 필수과로 가게 됨

[PTLimA]

전문의들이 노동적으로 힘든거 경감이 안되니 차라리 보수 체계나 지원책이라도 손 봐 달라는건데, 미용의 시장과밀로 줄 폐업하는데 그 의사들이 전공의, 전문의 왜함? 그 전에 의대 생각하던 학생들이 딴과 가지. 지금도 환자보는거랑 적성 안맞는 의사들 창업하는거 많은데, 돈 많이 주는 딴일 가지. 전공의 파업 문제는 증원이랑은 무관한 시스템 개혁 요구에다가, 사명감으로 테크 탔던 전공의들 더러워서 때려친다고 나가서 개원하러 간거임.

[JULM]

보수 체계 손봐달라는 근거로 비정상적으로 높아진 미용일반의 급여를 들고 있으니까.
너네 다 알면서 대국민 사기치는 거잖아.
미용일반의 급여가 정상 수준으로 돌아오면, 전문의랑 페이 차이 많이 나서 괜찮음.

의사가 다른일하면 쉽게 돈 벌것 같아? 전문의보다 더 위험한 선택이고 페이도 더 적을 가능성이 높은데, 적성에 맞는 극소수가 하는 선택이지.
현시점에서는 미용일반의가 업무강도 대비 가장 높은 페이를 받고 있음.

[무알콜모히또]

의료 지식의 비대칭성 때문에.. 의사 유발 수요라는 게 있어서 미용 의사 공급이 늘면 미용 수요도 늘어남
미용이 포화 되면 필수 의료로 간다고? ㅋㅋㅋ 의료 시스템 하나도 모르고 하는 헛소리 ㅋㅋ
필수 의료는 그럼 그런 일이 안 일어나냐고? 대부분이 의료보험에 묶여있어서 받고 싶은 만큼 못 받거니와 괜히 진료 유도하다가 과잉 진료로 삭감 처맞음 ㅋㅋㅋㅋ

[JULM]

남들을 얼마나 바보로 보고 있으면 저런 소리를 할까?

증원과 상관없는데 전공의 대표는 왜 원점재논의 같은 소리하냐? 타이밍도 아주 우연에 우연이 겹치고 겹치서 의대 증원 발표 시점에 단체사직을 했고?
때려치고 개원하러 나갔는데, 블랙리스트 만들어서 괴롭히고? 블랙리스트 작성자한테 후원금 보낸다고?
지나가던 개도 안 믿겠네.

[PTLimA]

돈이 되니까 의대에 몰리는거지, 반도체가 돈이되면 또 반도체과 감. 언젠가 우리나라가 금융업이랑 무역업이 발전하면 무역통상과에 몰릴수도 있겠지 (중국도 금융과가 평균 봉급 5배 이상이라 거기에 몰림) 피부미용과가 돈이 안되고, 의사과 과잉되서 의사 메리트 없으면 전공의 전문의 테크 타는게 아니고 딴데 감. 한 인간이 필수 의료 인력 커리어 타서 희생한 댓가가 이국종 전 권역 외상병동 과장 테크임. 아주대에서 돈 안되는 병원 과장이니 나가라는거지. 이런데 누가 감? 의사 암만 늘려봤자 응급의, 심혈관, 신경외과 의사, 종양, 산부인과, 소아과 안감.

[PTLimA]

의사들이 다 의주빈만 있냐? 당장 ㄷ지기 전에 너 살려주는 의사들은 다 사명감으로 움직이는 사람들이야. 걔네들은 정치하러가지 사람 살리러 안가.

[JULM]

의사 나부랭이들이 국가단위 보건의료 지식도 개념도 없으니까 이해를 못하고 헛소리 하는거지.
그리고, 과잉진료 유도는 불법이다. 생각은 좀 하고 글을 쓰자.

[무알콜모히또]

그 의사 나부랭이라고 하는 애들이 학생 때 보건 정책 강의는 안 듣는 줄 아냐 ㅋㅋㅋㅋㅋㅋ
행위별수가제 장단점이 뭔지는 알고 떠드는건지 ㅋㅋㅋ
과잉진료가 왜 불법인지 이유는 알고 얘기를 꺼내야지... 비보험 진료 수요 유발 얘기하는데 그 얘기는 왜 나오냐 ㅋㅋㅋ
아무 말 없이 있으면 중간이라도 갈텐데 갈수록 나는 아는 게 하나도 없다고 다 티가 나잖아...

[I’m Groot]

왜 ㅇㅂ새끼들은 예의를 밥 말아 쳐먹나요? 그리고 ㅈ도 없는 지식으로 진리라는듯이 말하는게 웃기네요.

[앤사료]

미용시장 개방

[루리웹-8342562521]

인싸전체주의 국가에서 피부과 수요는 누가 만드는걸까?

[GADGET]

의사들 더 많이 내서 피부과에 아주 레드오션 만들어줘라...
지금 의사들이 반대하는 이유도 인기과에 사람들 몰려서 지들 밥통에 숟가락 얹어지는거 때문에 후배들 총동원해서 시위하는거잖아
치과도 개업이 너무 많아서 지금은 점점 피하더라

[루리웹-8253823169]

확실히 치과는 시골에도 2~3개 개업하더라..
이래도 영업이 되나 싶던

[루리웹-8253823169]

결국 해결책은 과잉공급이 맞긴한거같기도..

[다시이지금]

그건아니야. 지금 반대하는게 피부과 개원의야? 아니야. 반대하는건 대학병원 의사들이야. 그들이 반대하는 이유는 지금 시스템(전공의 개같이 굴려도, 힘들지만 고생후(졸업)에 사회에서 그나마 나은 대우(대학병원 간판, 의사로서의 사회적 지위 등)를 받으니까 참고 하던건데, 전공의 처우를 개선해주는게 아니라, 그냥 대가리 수만 더 늘리겠다고 하니 빡치는거임)을 바꿔주는게 아니기 때문에 파업하는거야.

[다시이지금]

기존 피부과 의사들이 의사 수 많아지는거에 반대할 이유가 하나도 없음. 왜냐하면, 후배들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싸게 돌릴 수 있는 직원(의사)이 많아지는거야. 현실은 드라마랑 달라.. 내 업종에 사람이 많아지니까 숟가락 싸움하는거다? 그건 너무 일차원적인 외부인의 시선임.

[얼음물]

넵 의약 분업 이후 의료계의 요청대로 그간 의사 증원을 유지해왔습니다. 그것 때문에 의료인 공급과 수가 등에 문제가 생겼으면, 의료계 내부에서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으니 일차원적인 외부의 시선으로 개입해서 문재를 해결하는 게 우선이라 여겨집니다.

[JULM]

보험 수가 올려야 된다는 근거로 쓰고 있으니까.
일반의가 저만큼 버는데, 더 힘들고 꼭 필요한 필수의료 의사들은 더 많이 벌어야한다. 그러니까 수가 올려달라.

[다시이지금]

나도 이 말에는 동의함. 지금 정부의 문제는 대책 없이 대가리만 늘리겠다고 하니까 답답한거지

[다시이지금]

이말도 맞지. 필수 의료가 죽으면 지금 젊은 세대인 우리가 늙어서 병걸리면 고쳐줄 명의가 한국에는 없을꺼야. (지금 우리 또래 전공의들이 더 이상 필수 의료를 안하려고 하니까 미래엔 능력 있는 사대질병 수술 의사들이 없겠지..)

[JULM]

현재 비정상적으로 높아진 미용일반의 급여를 기준으로 필수의료 의사 급여를 맞춰줄 순 없지.
비정상을 먼저 정상화 해놓고 급여 차이를 얘기해야지.

[GADGET]

님 말이 맞음
의사들 보면 이미 피부과랑 비교해서 수가 올려달라는 근거로 쓰고 있는데 의사 늘리는게 정답이 아니라면 피부 미용시장은 개방을 해야함

[Cayenne.]

쪽본은 과잉공급이 너무 심해서 한국으로 치면 지방 치대는 수능 4등급 따리들이 가는 곳이지.

[GADGET]

간호조무사랑 영업직원이 수술하는 마당에 수능4등급 따리는 양반이지

[korman83]

의사나 국민이나 서로도움 안되는 묻지마 밀어붙이기정책ㅋㅋ

[스페이스코코넛]

사람이 모자라는 곳이 돈이 되야 할텐데 피부과는 박리다매로 벌게하고

[gddvip]

70세가 넘는 노인들도, 남성들도 피부과에 오로지 미용을 위해서 다니는 세상이니..
피부과 비용도 10년 전이랑 비교해서 엄청 오른 것 같던데

[레벨올려무얼하나]

이게 오해할 수 있는게 피부과 전공의가 많이 배출되고 있다는 얘기라기 보다는 피부과 진료로 개업한 의사가 많다는 거에요. 이게 뭐가 다르냐면 지금 논란이 되고 있는 피부과 미용 진료는 전공 아니어도 가능하거든요.

그리고 강남쪽에 사는 입장에서 이 동네를 보면 이미 몇해전부터 미용 전문 피부과가 넘쳐나는데도 계속 생기는 거 보면 이게 단순히 의사 숫자로 해결될 문제로 보이지는 않아요. 심지어 그런다 한들 해결되기까지 너무 많은 시간이 필요한 게 아닌가...그동안 의료시스템이 버텨줄 수 있을지, 민간의 이권개입으로 이어지는 건 아닌지 걱정이 되네요. 지금도 참 아이러니한 것이, 전공의가 운영하는 피부과가 아니라서 진짜 피부 문제를 치료해줄 병원은 동네에 한개도 없는 경우도 있거든요.

[JULM]

미용의사 공급도 늘리고, 미용장비 사용 권한 간호사한테도 주고.
현재는 모든 방법을 다 써야 됨. 이미 대응이 많이 늦어서.
10년쯤 전 혹은 더 전에 대응 시작했어야 함.

[anotherA]

피부, 미용은 비의료인에게도 개방해야지

[루리웹-8253823169]

저도 이 생각을 좀 하고 있기는 함
피부과 진료중 비교적 난이도가
낮은 시술은 의사가 아니더래도
자격을 갖춘다면 개방하는것도
괜찮아 보이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