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 1년+영미권 1년' 해외연수 당근
중국만 '선호지→험지 근무 원칙' 예외로
부부 같은 공간에 파견하는 파격 조치까지
세계 각국 외교관들이 부임지로서 '중국'을 암암리에 이르는 표현입니다. 한국 외교가도 예외는 아닙니다. 2018년 베이징 주중대사관 근무 희망자가 0명인 치욕을 맛봤습니다. 2019년 국정감사에서는 그해 해외연수 대상 외교공무원 33명 가운데 중국 희망자가 1명에 불과했다는 사실이 지적되기도 했죠. 몇 해 전 인기 근무지에 지원했다가 경합 끝에 탈락한 외교관이 중국과 아프리카 국가 가운데 후자를 선택한 일화는 외교부 안팎에서 꾸준히 회자되고 있습니다. 명색이 G2이자 대국인 기회의 땅, 그리고 4강(미·중·일·러) 외교 현안의 중심지인 중국을, 외교관들은 왜 이리 기피하게 된 걸까요.
지리적으로도 가까운 잇점마저 지우고 아프리카보다도 못하다니
개텅령 내시실에서 보낼 놈들 득실득실하자너 ㅋㅋㅋㅋㅋ
지리적으로도 가까운 잇점마저 지우고 아프리카보다도 못하다니
개텅령 내시실에서 보낼 놈들 득실득실하자너 ㅋㅋㅋㅋㅋ
아니 적어도 아프리카 보다는 낫지 않나? 나이지리아에서 일하다가 돌아오는 항공편 경유지에 중국이 있어서 내렸더니 천국 같았는데…
아프리카도 정신이 아주 힘들어…척박한 환경 때문에 대사관 사람들이 다들 신경이 날카롭고 별 거 아닌 거에 성질을 내거든. 그리고 현지인들은 남녀노소 할 거 없이 사기꾼, 좀도둑, 테러범이고.
댓글 지워버렸는데 기사 보니까 중국이 가까워서 등급이 높아서 중국 다녀오면 다음에 좋은데 못 가고 애매한 동남아 쯤 곳 갔다가 다시 중국 가는 일이 많아서 1년 험지 가고 1년 좋은데 가는 다른 루트에 비해서 승진도 느리고 1년 버티면 좋은 해외가서 좋은 생활 하는 그런것도 없어서 기피한다고 댓글은 그냥 뻘소리 쓴거 같아서 지웠음 ㅜㅜ
비슷한 이유로 외교부에 들어갈 때 불어 할 줄 아는 거 숨기는 사람 많지…불어권이 대부분 아프리카의 열악한 동네들 뿐이라…
이 뉴스 보니 급 궁금하네. 반대로 외국에서는 한국 주재 외교관 자리가 어떠하려나
중국은 우리에 대해서 속속들이 훤히 다 꿰고 있고 우리는 중국에 대해 완전 깜깜이고ㅋㅋㅋ 나라의 미래가 걱정된다 걱정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