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들리 스콧 스타일의 빠른 피치 만들기
"저는 '아주 간단하고 간략하게 두 문장으로 영화에 대해 설명해 보세요'라고 말합니다."라고 영국의 유명하고 상징적인 감독은 말합니다.
사실 피칭은 생각만큼 어렵지 않습니다. 대개는 시나리오 작가가 스스로를 더 어렵게 만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언의 진실은 시나리오 작가가 스펙 대본을 피칭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로그라인(이 경우에는 스토리의 본질, 주인공, 중심 갈등 및 장르를 포착하는 1~2문장의 핵심 컨셉 피칭)이라는 사실입니다.
글쓰기와 영화에 대한 애정을 자세히 설명하는 장황한 문의 이메일을 작성하고 자신이 참가한 공모전이나 자신의 이야기가 왜 X 회사에 딱 맞는지에 대해 장황하게 설명하는 경우, 정말 중요한 것은 두 문장으로 된 간단하고 간략한 요점뿐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관리자(에이전트는 거래가 성사될 때만 연락하므로 문의하지 마세요), 개발 임원, 프로듀서/제작사에게 보내는 문의 이메일의 경우 짧고 간결하며 핵심을 간결하게 작성하세요. 이 시점에서 그들이 가장 관심을 갖는 것은 여러분의 스토리뿐입니다. 가능한 한 빨리 그들을 사로잡으면 나머지는 그들이 여러분과 여러분의 글에 대해 알고 싶어하고, 여러분의 대본을 검토할지 아니면 여러분의 글을 과제로 맡길지 여부에 따라 결정될 것입니다.
"대부분의 시나리오 작가들이 깨닫지 못하는 것은 대부분의 할리우드 미팅이 피칭에 관한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할리우드 일반 미팅은 작가와 작품에 대해 알아보고 협업에 적합한지 확인하는 자리입니다. 물론 대본에 대해 좀 더 심도 있는 질문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 스토리, 의도한 주제, 등장인물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면 됩니다.
대부분의 실제 피칭 미팅은 스튜디오 경영진, 네트워크, 스트리머, 제작사에게 잠재적인 프로젝트 또는 자신이 맡은 과제를 소개해야 하는 영화 제작자를 위해 마련됩니다.
시나리오 작가의 경우, 피치 페스트에 참석하는 것 외에도 1~2문장으로 구성된 로그라인이 실제 대본을 읽는 것 이상으로 대본을 판매할 수 있습니다."
스토리에 시한폭탄 같은 시계를 부여하세요
리들리 스콧은 "아이디어에 불을 붙이고 그 안에 시한폭탄 같은 도화선이 있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캐릭터가 무언가를 위해 무언가를 하는 것만으로는 위험합니다."라고 말합니다.
그의 최근 작품인 에이리언: 로뮬러스가 대표적인 예입니다.
현재 진행 중인 에이리언 시리즈(에이리언, 프로메테우스, 에이리언: 커버넌트 감독)를 기반으로 한 이 프로듀서의 최신작에서는 36시간 후 행성의 고리에 충돌할 예정인 버려진 우주 정거장에 갇힌 젊은 청소부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물론 제노모프 외계인이 한 명 이상 등장합니다. 하지만 초침 시계 플롯 장치라는 요소가 추가되어 스토리와 캐릭터에 더 큰 비중을 부여합니다.
이것은 공상 과학 소설과 액션 스토리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닙니다. 초침 시계 플롯 장치는 드라마를 포함한 모든 장르에서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와 스콧의 말을 믿으세요. 이러한 장치를 추가하면 대본의 완성도가 훨씬 더 높아질 뿐만 아니라 하고 싶은 이야기를 더 잘 전달할 수 있습니다.
트렌드를 쫓지 말고 다음 '공'이 무엇인지 파악하세요.
"TV는 공으로 가득 찬 거대한 바구니입니다. 가끔씩 <소프라노스>나 <왕좌의 게임>처럼 모든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는 공이 등장하면 사람들은 그 공을 따라 하려고 달려들지만 이미 너무 늦습니다. 다음 공은 무엇일까요?"라는 식으로 감독으로서 역할을 수행합니다.
트렌드를 쫓는 것은 사실 할리우드에서만 가능한 일입니다. 저는 주요 네트워크, 스튜디오, 스트리머, 제작사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대개 최신 트렌드를 잘 파악하고 있으며, 어떤 트렌드가 나오더라도 빨리 따라잡는 것이 더 쉽습니다. 이들은 돈이 있고, 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 힘이 있으며, 최고의 작가, 감독, 배우를 고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에게도 상당히 어려운 일입니다.
초보자나 무명 시나리오 작가에게 트렌드를 쫓는 것은 시간 낭비일 뿐입니다. 트렌드를 파악하고, 콘셉트를 개발하고, 대본을 쓰고, 대본을 마케팅하고, 스튜디오/네트워크/스트리머/제작사에 대본을 전달할 수 있는 힘과 인맥을 확보했을 때쯤이면 트렌드는 이미 지나갔을 가능성이 높고, 힘 있는 사람들은 이미 트렌드를 이용해 돈을 벌기 위한 시도를 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신 트렌드 세터가 되어 보세요.
말처럼 쉽지는 않죠?
여러분이 할 수 있는 일은 할리우드가 원하는 것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그들이 무엇을 원하나요? 아주 간단합니다. 그들은 관객이 일반적으로 원하는 것, 즉 익숙하지만 새로운 것을 원합니다. 제가 설명해드리죠. 콘텐츠 소비자로서 우리는 위험을 상당히 회피합니다. 위험을 감수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죠. 극장에 가거나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시청할 콘텐츠를 찾을 때, 우리는 우리가 좋아할 만한 것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안전하기 때문입니다.
시나리오 작가는 익숙한 것을 뒤집어 새로운 것을 제공함으로써 익숙한 것을 제공하면서도 새로운 것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장르 혼합은 이를 달성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장르 혼합은 관객에게 익숙한 것을 제공함으로써 관객을 끌어들이는 동시에 평소 좋아하던 것을 새롭게 반전시키는 스릴을 선사합니다.
장르 혼합을 피하고 싶지만 익숙한 콘셉트나 장르를 뒤집는 방법을 찾고 싶다면 예상을 뒤엎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특정 컨셉과 장르에는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요소, 즉 익숙한 요소가 있습니다. 새로운 것을 제공하려면 이러한 예상을 뒤집어 전복시켜야 합니다.
병맛, 김수현
그래서 글래디에이터 2 를 이렇게 만들었나? 이제 리들리 스콧은 퇴물임 기대도 안됨
글래디에이터2가 망했다고 그의 위대한 경력이 사라지는건 아니죠.
나폴레옹, 글래디에이터2... 영감님 각본가 좀 바꿔요 미감은 아직도 지리더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