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퀘어 에닉스의 카드 배틀 게임 밀리언아서를 한국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액토즈 소프트는 꾸엠(채지윤)님과 Asino(차민이)님과의 1차 인터뷰에 이어 한국 전용 카드인 '어우동 & 장화'를 그린 흑요석(우나영)님과 '색동 & 홍련'을 그린 코멧(노경화)님과의 2차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아래는 지난 5월 3일 액토즈 소프트 본사에서 진행된 두 일러스트레이터와의 인터뷰 내용 전문입니다.
액토즈 소프트 본사에서 인터뷰 중인 흑요석님(좌)과 코멧님(우).
Q : '흑요석'과 '코멧' 닉네임에 특별한 의미가 있으신가요?
흑요석 : 원래 울티마라는 게임에 마법 시약 재료로 나온 흑요석을 보고 그때 처음 흑요석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단어 자체가 흔하게 쓰이던 단어도 아니어서 신비로운 느낌이더라고요. 흑요석이라는 단어를 좋아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닉네임으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코멧 : 애니메이션 주인공 이름이에요. 한 때 굉장히 좋아해서 게임 상의 닉네임 등도 코멧이라고 계속 쓰게 되었어요.
Q : 일러스트 작가가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코멧 : 게임이랑 만화를 좋아하는 친오빠의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어려서부터 만화책을 보고 따라 그리는 것도 좋아했고, 게임 잡지에 그림도 그려서 보내기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이쪽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흑요석 : 저도 오빠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오빠 덕분에 어려서부터 영웅전설, 울티마, 파이널 판타지 등등 유명한 게임은 다 해봤어요. 제가 2002년 N사에 입사해서 B게임의 도트 그래픽 디자인 쪽에서 일을 하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이쪽 일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코멧 & 흑요석 : 막상 저희를 게임 업계로 이끈 장본인들은 정작 게임이나 그래픽, 컴퓨터랑 관련 없는 일을 하고 있어요.
Q : 그림 연습은 평소에 어떻게 하시는 편인가요.
코멧 : 저는 좀 반성해야 하는데, 따로 그림 연습을 하진 않고 평소에 팬아트 위주로 그리다 보니까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좋아하는 것을 위주로 그리는 편이지만 그 대신 그림 하나를 끝까지 완성하려고 노력합니다.
흑요석 : 요즘은 시간이 부족해서 연습을 따로 하지는 못하고, 이론 공부를 위해 책을 많이 보는 편입니다. 예전에는 도트 파트에서 원화 파트로 전환하고 싶어서 계속 틈나는 대로 그렸던 것 같아요.
코멧 : 당시에 흑요석 언니를 카페 같은 데서 만났을 때도 연습장 꺼내놓고 계속 그리시더라고요. 정말 본받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Q : 밀리언아서의 한국형 카드 제작 의뢰는 어떻게 받으셨는지 궁금합니다.
흑요석 : 밀리언아서 기획 담당자 분이 제 블로그에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보고 연락을 주셨어요.
코멧 : 저는 메일을 통해서 연락을 받았습니다. 제 블로그에 있는 '진달래 화전'을 보고 연락을 주셨다고 하시더라고요.
액토즈 : 아무래도 한국형 카드 기획이었기 때문에 두 분이 그리신 한복이나 한국풍 그림을 보고 매료되어 연락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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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요석님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
코멧님의 진달래 화전. |
Q : 평소에도 밀리언아서는 많이들 플레이하시나요?
흑요석 : 초반에는 많이 했는데 요즘에는 일이 많아서 그리 자주 하진 못해서 지금 42 레벨입니다.
코멧 : 저도 자주는 못해서 39 레벨입니다. 원래 흑요석 언니가 저보다 낮았는데 지금은 절 추월했어요.
Q : 본인이 작업한 카드를 제외하고 가장 마음에 드는 카드와, 반대로 싫어하는 카드가 있다면.
코멧 : 아무래도 싫어하는 카드는 멀린이겠죠? 좋아하는 카드는 오리온! 잘 생겨서요. 처음에는 아무 생각 없이 키웠는데 어느 순간 각성을 하더니 가면을 벗고 금발의 미남자가 나오더라고요.
흑요석 : 저도 처음에는 멀린이 싫었는데 최근에 홀로그램 카드가 떠서 생각을 바꿨어요. 좋아하는 카드는 란슬롯이랑 오리온입니다. 잘생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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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기고 보면 꽃미남, 란슬롯(좌)과 오리온(우). |
Q : 밀리언아서를 플레이하시다가 직접 그린 카드가 등장하면 어떤 기분이 드시나요.
흑요석 : 정말 기분 좋죠. 어우동은 리더 카드로 많이 봤는데, 이번 시즌에는 바빠서 접속을 많이 못해서 그런지 장화는 별로 못 봤어요.
코멧 : 많은 분들이 제가 그린 카드를 많이들 좋아해주셔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색동이는 요정으로 등장하는 카드라 많이 봤는데 리더 카드로는 많이 못 봤어요. 홍련이도 거의 못 본거 같아요.
Q : 직접 그린 카드는 많이 뽑으셨나요?
코멧 : 한 장(!)도 없어요. 색동이가 등장한 설 시즌부터 게임을 시작했는데, 그땐 플레이 방법을 잘 몰랐거든요. 요정을 자주 잡아야 나오는데 띄엄띄엄 잡아서인지 얻질 못했어요. 홍련이도 역시 뽑기 운이 없는지 안 나왔고요.
흑요석 : 저도 한 장도 없어요. 뽑기운이 원래 좀 없어서…. 최근에 3/3/3 이벤트를 할 때 뽑기 티켓 모아서 해봤는데도 안 나오더라고요.
Q : 두 분 모두 지금까지 한국형 카드 작업을 두 번하셨는데, 다음에 꼭 그려보고 싶은 콘셉트가 있다면.
흑요석 : 선비나 전우치 같은 미청년 카드를 그려보고 싶어요.
코멧 : 일을 하다 보면 주로 여자 캐릭터 위주로 작업이 들어오니까 저도 미소년 캐릭터 카드를 한 번 그려보고 싶어요.
Q : 묻기가 조심스럽지만, 어우동 카드 공개 이후 논란이 되기도 했는데요.
흑요석 : 예상을 못했던 일이라 많이 속상했죠. 원래는 게임 쪽 일러스트랑 일반 일러스트랑 타입을 구별해서 작업을 하거든요. 한국형 카드여서 한국풍을 살렸고, 시안을 보여드렸을 때 액토즈 분들의 반응도 굉장히 좋았거든요. 물론 취향에 따라 좋아하지 않는 분도 계실 거라고 생각은 했는데 그런 반응일 줄은 몰랐어요. 외주받은 게임도 잘 모르고 작업했냐, 프로의식이 떨어진다 라는 말도 들었는데 너무 속상했어요.
지금까지 프로 의식을 갖고 개인의 취향을 내세우지 않고 게임에 맞게 그림을 그려왔는데, 그런 삶 자체를 부정당하는 것 같아 마음이 많이 안 좋았었어요. 저한테 이런 일이 직접 일어나니까 정말 힘들더라고요. 저와 제 그림을 좋아해주시는 분들이 있다면 그 반대의 분들도 있는 건 당연하겠지만, 인신공격성 악플은 너무 힘들었어요. 하지만 반대로 응원 글들을 보내주시는 팬 분들도 계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지금은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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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두 분이 작업하신 두 카드 중에서 더욱 애착이 가는 카드는 무엇인가요.
코멧 : 색동이와 홍련 두 카드 모두 똑같이 좋아요. 저한텐 다 아픈 손가락인 것 같아요. 그만큼 공을 많이 들였고요.
흑요석 : 저도 어우동과 장화 둘 다 좋은데, 솔직히 어우동 이후 장화 카드를 공개할 때 걱정도 많이 되었었죠. 장화는 코멧이랑 같이 작업할 수 있어서 좋았지만, 아무래도 어우동이 풍파를 겪은 자식이다 보니 마음이 쓰이고 좀 더 소중한 것 같아요.
Q : 장화 홍련 카드를 작업할 때 아동청소년보호법으로 인해서 기획팀에서 수정 요청이 있었다고 들었는데요.
흑요석 : 원래는 코르셋, 레이스, 시스루 풍으로 작업하려고 했어요. 그래서 처음에는 레이스 속옷을 예쁘게 그렸었죠. 근데 속옷이 보이면 법에 걸린다고 해서 가리게 되었습니다. 그랬더니 유저 분들이 오히려 속옷을 안 입었냐고, 마음의 눈으로 봐야 해서 더 야해진 것 같다고 하시더라고요. 아청법이 실제로 성추행이나 성범죄 방지를 위한 것이어야 하는데 좀 모호한 것 같아요.
코멧 : 저도 제가 그린 속옷 자체가 야하다는 생각을 안 했었는데, 수정 요청이 들어온 것이 의외였어요.
Q : 한국형 카드 작업 시에 특별히 신경 쓰신 부분이 있으세요?
흑요석 : 어우동은 요정으로 나올 줄 알아서 호랑이를 신경 써서 작업했어요. 원래는 캐릭터만 그리려고 했는데 좀 심심한 느낌이어서 호랑이를 탄 모습으로 그렸고, 호랑이 발끝까지 신경썼는데 카드 덱에 가려져서…. 장화는 어우동 사태 때문에 그림풍을 바꾼 것은 아니고, 원래 게임 일러스트와 일반 일러스트의 풍이 좀 다르기 때문이구요. 장화 홍련은 코멧이랑 같이 작업하면서 일러스트 풍을 상의하면서 맞췄어요.
코멧 : 자칫 촌스러워 보일 수 있어서 한복 색 배열 쪽에 많이 신경썼어요. 처음에는 어린아이여서 통통하고 다리도 길지 않게 그렸는데, 액토즈에서 매끈하게(?) 그려달라고 요청을 주셨어요. 많은 분들께서 이것을 액토즈가 참 잘한 부분이라고 생각하실 것 같아요. 근데 비경을 돌다가 색동이가 출현하면 하체부터 클로즈업 되어서 보이니까 유저분들이 지하철 같은 공공장소에서 플레이하기엔 민망하다고 하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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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시즌 강적으로 등장한 지원형 색동. |
Q : 두 분이 원래 친분이 있으시다고 들었습니다.
흑요석 : 예전에 같은 회사 같은 팀에서 함께 일을 했고, 서로 알게 된지는 6년 정도 되었습니다. 제가 경력 5년차 정도였을 때 코멧님이 신입으로 들어왔는데, 지금은 어엿한 일러스트 작가가 되었네요.
코멧 : 그 당시에 흑요석 언니가 저를 진짜 많이 챙겨줬어요.
Q : 그럼 평소에도 자주 만나시나요?
흑요석 : 사는 곳이 거리가 좀 되서 자주 만나지는 못하고 메신저로 주로 대화를 나눕니다. 이번 장화 홍련 작업 때도 집이 멀어서 직접 만나서 작업하지는 못하고 메신저로 작업하면서 중간 과정의 파일을 공유하고 서로 대화하면서 진행했어요.
코멧 : 제가 서울에 있을 때는 자주 만나고 언니가 밥도 많이 사주시고 했는데….
흑요석 : 이젠 제가 얻어먹어야죠!
Q : 일러스트레이터를 꿈꾸는 분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리겠습니다.
코멧 : 포기를 안 했으면 좋겠어요. 주변에 보면 어느 정도 하다가 '나는 이 길이 아닌 것 같아' 하면서 다른 직종으로 바꾸는 것을 보곤 하는데, 포기하지 않고 계속 노력하다 보면 언젠가는 이룰 수 있는 것 같아요. 주변에서 포기를 많이 하는걸 봐서 안타까웠어요.
흑요석 : 제가 도트 쪽에 계속 있었으면 직장에서 경력도 인정받을 수 있었겠지만, 캐릭터 일러스트 쪽을 하고 싶었고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조금 돌아가고 늦더라도 포기하지 않는 의지로 노력하면 꼭 이룰 수 있는 것 같아요. 자신이 뭘 하고 싶은지 잊지 않는 게 중요한 거 같아요.
Q : 밀리언아서에 건의하고 싶은 부분이 있으신가요.
코멧 : 제가 좋아하는 일본의 J모 애니메이션이랑 콜라보레이션해주시면 안될까요?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해서요!
흑요석 : 제 카드 확률 좀 높여주세요! 다른 분들이 제 카드는 왜 뽑기 티켓으로만 나오냐고 많이 물어보세요. 그건 제 권한이 아닌데…. 그리고 다음 카드는 '저도 좀 받을 수 있는 카드였으면' 이란 소망이 있습니다.
Q : 마지막으로 밀리언아서 유저들에게 하고 싶은 말 부탁드립니다.
흑요석 & 코멧 : 저희들이 그린 카드를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우동&색동, 장화&홍련에 이어 차기 한국형 카드도 준비 중이니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이런 댓글 다는 사람 좀 한심함. 그럼 댁은 왜 루리웹 들와서 댓글이나 쓰고 자빠진건지 섦명 해 보시죠.
그건 니 생각이고.. 그럼 밀아랑 어울리는 그림이 어떤건지 니가 한번 말 해봐라. 무조건 야시시하게 그리고 눈깔크게 만든 씹덕풍 미소녀? 밀아 카드 일러스트중 어우동 거의 탑클래스 수준의 그림인데 뭣땜에 안어울린다면서 궁시렁 대는지 모르겠네. 이런게 그때 어우동 사건 당시 온갖 악플 쏟아내던 종자 였겠지.
악플 없다고 욕하는 넘은 또 처음보내 ㅋㅋㅋ
썩을 루리인 녀석들ㅋㅋ 여자 나온다고 그 흔한 악플이 안보이네 참나
악플달면: 그럼 그렇지 니네들이 악플안달면: 왜 안달아? 여자라서 그러냐? 비아냥 비아냥 분명 남자 글에도 악플 안달면 뭐라 할거 같은데 ㅋㅋㅋㅋ
작업단계부터 서로 소통하며 맞추어 그리셨다 하더라구요 ㅇㅇ
네 기획단계부터 원래 대칭 노리고 작업하신거라고 합니다
으와아... 멋져요
코멧님 진짜 이쁘다..
어우동 그림작가님이 여자셨구나.
두 카드를 같이 쓰면 간혹 실수로 데미지가 천원돌파해 버린다죠. 한주 남았지만
그리고 장화는 안 벗기는 게 나은것 같습니다. 여자가 그려서..일지도?
흑요석 여잔거 알고 충격먹음...
...여자셨어?
흑요석님 여자였음? ㄷㄷㄷ
장화홍련 저 투명치마 용케도 짤리지 않고 짤리지 않고 나왔어요.
어우동 일러는 세계제이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
어우동 사건은 진짜 내가 다 속상했음
J모 애니메이션은 죠죠인가요?!!
흑요석님이 여자셨군요ㅎ
Comet님은 심지어 밀아게에서 1번 뵜는데..(고통받는 홍련님에게 일러스트를..) 흑요석님도 여기 들어오시나요...? 궁금해지네(오셔서 제 그림 디스 좀 해주세요 흑요석님 Comet님~)
썩을 루리인 녀석들ㅋㅋ 여자 나온다고 그 흔한 악플이 안보이네 참나
루리웹이 그렇죠 뭐
이런 댓글 다는 사람 좀 한심함. 그럼 댁은 왜 루리웹 들와서 댓글이나 쓰고 자빠진건지 섦명 해 보시죠.
베츙이가 보죠 뭐 ㅋㅋ
악플이 없는데'도' 이런 소리가 나와야 합니까? 그걸 가지고 썩었다니.. 판단하는 기준도 없어 보이네요
日베?
악플달면: 그럼 그렇지 니네들이 악플안달면: 왜 안달아? 여자라서 그러냐? 비아냥 비아냥 분명 남자 글에도 악플 안달면 뭐라 할거 같은데 ㅋㅋㅋㅋ
악플 없다고 욕하는 넘은 또 처음보내 ㅋㅋㅋ
짜증나는 놈들이 없어서 짜증난다. 평화는 내손으로 망가트려주마
쇼키쇼키// 루리인들 이런거 한두번도 아닌데 새삼스럽게 왜그러심
마음에 병이 있으신 듯..빨리 낫기를 바랍니다.
쇼키쇼키2의 어록 ---------------------------------------------- 쇼키쇼키2 (kall****) 당시에 제가 썼던 글을 정리해 보면 '좋든 나쁘든 일제가 우리나라의 근대화의 시점이 된것은 사실이다' →이 글을 썼을때 친일파 매국노 소리를 들은건 물론이고 별별 쌍욕 얻어먹었죠. 이건 역사적인 팩트일 뿐이지 거짓이 아니죠. 근데 관리자님이 저에 대한 욕설은 가만히 놔두고 제 글만 싹 지워버리셨습니다. 제가 열이 안받을까요 '관리자님은 일처리가 너무 불투명하다. 어떻게 할 생각인지 확실히 말해달라' → 과거에 이글을 썼을 때는 관리자 끌어내려고 선동하지 마라 이새끼야.라고 모두에게 심한 소리를 들었습니다. 열이 안받을까요 '일본어가 한국어보다 듣기 좋은 언어 같다' → 이글을 썼을땐 순식간에 일빠라는 식으로 모두의 조롱을 받고 온갖 반말과 욕을 얻어 먹었습니다. 그리고 삭제당했죠. 그냥 내취향이 그렇다는데 비하를 하면 열이 안받을까요
쇼키, 쟌느 일ㅁㅁ암 먹이 ㄴㄴ
에이게에서 어그로 끌고 성처 받고 간다더니 여기있네
C-ming//뭐만 하면 일ㅁㅁ이래 할말이 그거밖에 없나 ㅂㅅ 니 맘에 안들면 일ㅁㅁ이라 욕질알이니 니가 개념없는 일ㅁㅁ인듯
쇼키쇼키(myfr****) 썩을 루리인 녀석들ㅋㅋ 여자 나온다고 그 흔한 악플이 안보이네 참나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세컨돌리시는듯 ㅎㅎㅎ
이새끼 여기서보네
썩을 루리인은 일ㅁㅁ이면서 루리 가입한 놈들이지, 일베와 아베는 짖밟아 버려야 함.
쇼키쇼키 괴도쟌느 동일인물이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한심한 댓글을 다는 놈이나 이런 한심한 댓글에 추천 준 놈들이나
디씨나 일베에서나 달 댓글을 달고 있네. 루리웹이 악플달때는 너같은 넘 기어나올 때다 ㅉㅉ
색동을 못 얻었던게 후회스러움
근데 일러스트 작가분들 다 미인이시네 ㅎ
흑요석님 보면 어우동사건이 자동적으로 떠오르네요 그때 어우동 일러가 밀아에 어울리지 않는다드니 뭐냐니 까던 사람들 다 어디갔나요 한번 쪽팔려봐야하는데
엔씨나 한게임 넥슨 게임 기사 나올때랑은 댓글분위기가 어캐 이렇게 다르지ㅋㅋ
흑요석님의 경우는 디게 나이많을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어려(???)보이네요..저는적어도 40대이상으로 생각했는데;;;흠흠흠;;; 만약에 어우동이 공개됬을때 작가의 사진이나 이런 인터뷰랑 같이 공개됬었어도 같은일 벌어졌을지 궁금해집니다;;;흠
그러고보니 어우동 사건때..본인이 더이상 "한밀아"일러스트 작업을 하지않겠다고했는데.....;;;;;;;일본작업만 하겠다고 한걸로 기억이나는데;;
엑토즈랑 팬들의 설득으로 다시 하기로 하신것으로 압니다
아하...그렇게된거군요...잘됬네요........
전 '한밀아 작업을 안하겠다'라고 한 것 자체도 루머라고 알고 있습니다. ('프로라면서 책임감 없다. 그러니 게임에도 안맞는 저런 그림을 그리지'라는 투로 몰아가려고요.) 내부적으론 모르겠는데, 공식적인 면에서(트위터 등의...) 흑요석님 본인이 그만두겠다고 이야기한 적은 없는 것으로 압니다.
작가님이 한동안 작업이 힘들다... 라고 하셨는데 악플만큼 응원글이 많아서 힘을 얻었다고 하셨죠.
카드 잘 보고있어요
색동때 못했었는데 ㄷㄷㄷ 아쉽네
어우동 까던놈들 다 어디갔냐 ㅋ
여자만 나오면 헤헤헤~ 동정웹인데 그렇지 뭐
J모 애니메이션 떠오르는게 jojo밖에 없다
진격의 거인??
개 현질게임 안해 ㅅ ㅂ
흑요석님 여자였구나... 근데 어우동은 100번감안해도 밀아랑은 안어울린건 사실임
그건 니 생각이고.. 그럼 밀아랑 어울리는 그림이 어떤건지 니가 한번 말 해봐라. 무조건 야시시하게 그리고 눈깔크게 만든 씹덕풍 미소녀? 밀아 카드 일러스트중 어우동 거의 탑클래스 수준의 그림인데 뭣땜에 안어울린다면서 궁시렁 대는지 모르겠네. 이런게 그때 어우동 사건 당시 온갖 악플 쏟아내던 종자 였겠지.
일밀아에서 만든 류넷 보시고 말씀하시죠; 이거랑 비교해서 일러가 나쁘다면 제가 말을 않겠습니다(...)
어울린다라.... 제가 또 일밀아 들어가서 어우동보다 못한 카드 여러개 찾아 나열해 드려야 함?? 밀아랑 안 어울린다는 분들.... 본가인 일밀아 부터가 그래요. 무슨말이 더 必要韓地 ?
일밀아 카드나 보시고 아런 댓글 다세요........
애초에 일러스트 한 명이 모든 작업 하는 것도 아니고, 온갖 일러스트레이터들 불러서 외주 주고 해서 만들어지는 게임에 '이 게임과 맞는 분위기'라는게 대체 뭔지... 정작 갑옷과 검이 무대인세계에서 스쿠미즈나 교복(...)까지 나오는 판인데...
닉네임만봐도 씹덕후네
근데 그렇게따지면 치아리는 어떨까요??치아리만 해도 당장 게임내 다른 일러랑은 느낌자체가다른데..거기에 인조이 꽁치는 뭔지....저도 처음에보고 당황하게만든 카드죠;;;(일밀아에는 있는 카드로 알고있습니다) 애초에 꽁치들이 노래방에서 노래부르는건 어떻게받아들여야할까요?게다가 능력치마저도 좋은걸로 알고있습니다;;;
네다충
일밀아에서는 콜라보도 하는 판인데요 뭘... 그런거 따지고보면 한국형카드들 밀아에 어울리는거 하나도 없죠.
이분은 일밀아에서 생선 나왔을땐 화 많이 내셨겠네요. 허허.
어떤 카드에 밀아에 어울리는지 말해보세요. 구 콜라보 페제나 첫 밀레 콜라보 초전자포, 지금 콜라보 오토메브레이크는 어울림?
나도 어우동은 내취향 그림체는 아닌데 솔직히 밀아에서 일러 자체만 놓고보면 탑클래스임. 밀아랑 안어울리지는 않지. 그림도 많이 신경썼고 일러로서의 완성도는 괜찮은듯.. 아쉬운건 더이상 나오지 않는 카드라는거고 ㅠ
난 존나게 잘어울리는 겉은데. 애총 꽁치도 나오는 마당에 어우동(이하 가슴)이 왜 안어울림... 하앜.. 하앜... 확밀아는 지웠지만 내 가슴짜응 때문에 그나마 마지막을 편안하게 보냈지.
애초에 확밀아 카드 일러스트가 통일된 틀이 없기 때문에 뭐가 들어가도 그림만 이쁘면됨(-_-) 이쁘다고 느끼는건 다 개인 취향이래도..
http://gall.dcinside.com/list.php?id=game1&no=1335727 이쯤에서 보는 어느 씹선비
흑요석님 남자인줄 ㄷㄷ
두분 다 미인이시네요. 코멧님이 그린 까치는 뭘 그렇게 많이 먹었는지 통통하네요;
형상은 챔새인데 색깔은 까치이니 참치라고 부르면 되겠네요.
긔엽게 보이기위해 통통하게하신듯
당시에 어우동 욕하던 사람들 도무지 이해가 안됨;; -_-;;
j모 애니메이션은 진격의거인?
헐 님아...
내가 보기에도 흑요석이라는 일러스트레이터와는 상관없이 어우동이라는 카드 일러스트는 한밀아 초창기에 유저들에게 좋은 소리는 들을수없는 일러스트였다고 봅니다. 물론 일러스트레이터의 자질까지 논할정도의 악플이 나오는 병크는 굉장히 부적절한 현상이긴했지만... 대체적으로 캐릭터를 부각시키고 역동적인 포즈를 사용하는 확밀아 카드의 일러스트 성향과 특이형 어우동은 많이 다르다고 봐요. 그리고 특유의 파스텔톤의 채색이 타고있는 호랑이, 다소곳한 자세, 대나무 그려진 뒷배경과 어우러져 뭔가 캐릭터가 확 부각되지않게 만드네요. 각성을해도 채색과 표정만 달라졌을뿐 다른 카드 일러처럼 복장이 추가/제거 된다던가 란슬롯,오리온처럼 안보이던게 보인다던가 특징이 없고 배경색이 더 밝아져서 캐릭터의 존재감이 어필되지가 않아요... 확밀아 일러의 하이라이트는 각성인데 그것마저도 밋밋하다보니 일러스트로 놓고보자면 훌륭하지만 확밀아라는 게임과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의견이 대세였던거같네요. 단순한 수치상의 스펙과 확률로 승부를 보는 확밀아라는 게임에서 유저들에게 위안을 주고 소유욕을 자극하는 유일한 요소는 카드 일러스트인데 특이형 어우동은 확밀아 유저들의 성향을 자극하지 못했다고 봅니다. (윗분 의견처럼 일본 미연시 씹덕풍 일러가 아니여서 일지도....) 하지만 설화형 장화는 대박중에 대박이죠. 일밀아카드까지 다 모아서 비교해봐도 장화만큼 퀄리티높고 분위기있는 일러스트 없는거 같네요. '한국풍'이라는 흑요석님의 철학이 들어가지 않아서?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캐릭터의 구도와 표정, 복장, 특유의 파스텔톤이 '보는맛'을 우려내는 효과를 극대화합니다. 장화가 첫 한국 카드였다면 엄청난 찬사를 받았을거라고 생각되네요... 어쩌면 초창기 확밀아에서 어우동 일러스트는 시기상조였는지도 모르겠네요. 어우동 카드가 출시된 이후 춘향,색동,콩쥐,팥쥐,바리공주 등 많은 한국풍 일러스트가 나왔는데 어우동일러가 지금 시점에 등장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아마 똑같이 욕먹지는 않을거라고 생각됩니다.
근데... 솔직히 그런걸로 치면... 본가인 일밀아에도 각성이 엄청 밋밋하다거나 그림체가 안어울린다거나 그런 카드가 많아서.... 결국 그때 터진 병크는 전형적인 일본 그림체 빠돌이들의 뻘짓이었다는 거;
결국 그때 터진 병크는 전형적인 일본 그림체 빠돌이들의 뻘짓이었다는 거;(2) 솔까말 일밀아만 봐도 그림체를 떠나서 "뭥미?"스러운 그림의 카드가 종종 나오는데, 어우동 일러를 그림체 갖고 까는건 자기취향 아니라서 까는 것과 다름 없었죠.
일단 어우동의 경우 이번 인터뷰에서도 나왔지만, '요정 카드'... 즉, '적 카드'를 상정하고 디자인되었다는 걸 알 수 있죠. 여기서 적 등장시 상/하단 클로즈업 후 등장하는 특성을 고려하면... 제일먼저 호랑이가 둥! 하고 등장하게 될거라 예상할 수도 있겠구요. 처음 일러 의뢰 받을때 부터 '어우동'이라고 명확히 오더를 받은 것이 아니라, '어우동 같은' 식으로 받은 터라 실제로 카드이름이 어우동이 될거라 예상 못했다는 이야기도 있고 했고... 이래저래 액토즈와 싸인이 안맞은 케이스였다고 봅니다. 아무래도 액토즈도 처음 한국 전용 카드를 기획한거다보니 그랬을수도 있겠고...
애당초 확밀아의 매력이 다양한 일러스터들의 다양한 매력이 있는 다양한 종류의 카드 아닌가요? 물론 메인이 되는 캐릭터들덕에 어느정도 기준마냥 잡혀있는 이미지가 있긴하지만 모든 카드들을 보면 확밀아랑 안맞는다라는게 있긴한가 싶습니다.. 그림풍으론 꽁치같은것부터해서 컨셉은 외계인 컨셉까지 있는 게임인데 말이죠.. 그리고 각성이 큰 변화 없는건 한두개가 아니죠. 눈 크게뜨고 찾아봐야 차이점이 간신히 보일정도인것도 한두개가 아닌데
비판이 이래야 건전한 토론이 오가는거지, 저 윗사람처럼 뭣도 아닌 말을 나불대면 욕만 쳐먹는 건 당연한 순리
개인적으론 일러의 다양화를 위해선 저런 그림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심지어 욕들어먹는 펑크 같은 작화도 저는 개성있고 좋은거 같아요 애초에 본인이 원하는 카드만 모을 자유는 주장하면서도 일러의 다양성을 제한하는건 그냥 해당 유저의 욕심에 지나지 않는다고 보네요 차라리 성의 문제 등에서 까이는거면 (다른 모 작가의 일러같이) 이해가 가는데 단순히 본인 취향 아니라고 까는건 이해가 힘들더라구요 전 일러 자체의 경우엔 다양성 측면에선 별 문제 없다고 보고 그보다 한국형 카드로 어우동이란 이름을 붙였다는게 더 문제라고 봅니다. 저도 사건 당시 어우동에 대해 궁금해 찾아보니 이건 뭐; 황진이도 기생이긴 했지만 당시엔 나름 진취적인 여성으로 그려진 면도 있던데 어우동은 걍 그 시대의 유명 꽃뱀 수준이더라구요; ㄷㄷ
꼬...꽃뱀;;;ㄷㄷㄷㄷㄷㄷ
코멧님.. -ㅅ-;; 결국 공약 지켰습니다...........ㅠㅠㅠ;;; 홍련 풀돌.......ㅠㅠㅠ;;; 이제 인당수에서 나올렵니다...ㅠㅠ
ㅠㅠ
닭까치 귀여움!
그래도 퀄리티가 좋으니 어우동 카드가 화제가 될 수도 있지 않았을까요. 아무리 돈 내고 뽑는 카드가 아니라곤 해도 시우/광수 카드는 아예 화제조차 되지 않음. 다음 3차 인터뷰로 시우/광수 인터뷰해도 재밌을 듯.
ㅂ시..십선비를 그리려고하시는겁니까!..
여자덕후를 만드려면 오빠가 덕후여야 되는군
근데 왜 내 동생은...
난 어우동 맘에 들었는데.. 사람들이 깐다는 말 듣고 약간 어이없었음.... 그린 사람은 심혈을 기울여서 그리고 올린건데..
저...저는 어우동자체는 마음에안들었어요;;;호...호랑이가 마..맘에;;ㅌㅌㅌㅌㅌ;;;
어우동 성능이 킹왕짱이지
흑요석님. 코멧님. 예쁜 일러스트 고마워요! 다음 한국형 카드도 기대됩니다. 장화와 홍련처럼 두분 앞으로도 함께하는 작업이 많았으면 합니다.
코멧님 인터뷰 내용보니까 그거 생각나네요. 일밀아 카구야 작가가 스퀘어에닉스에 카구야 카드좀 달라고 했다가 거절해서 자기돈으로 풀돌했는데 일러스트 그림으로 번돈 다 날렸다던가?... 근데 사실인가요?..
....일단 사실 일 수 있을거 같네요. 확률이 정말...
사실입니다 당시 카구야 일러그렸던 미야마 제로가 직접 트위터에 올렸다죠. 인증샷까지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