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아바타: 프론티어 오브 판도라 | 출시일 | 2023년 12월 7일 |
개발사 | 유비소프트 / 매시브 | 장르 | FPS 어드벤처 |
기종 | PS5/XSX&S/PC | 등급 | 15세 이용가 |
언어 | 한국어 자막 | 작성자 | Sawual |
※ 스포일러 방지를 위해 본문의 스크린샷은 일부를 제외하고 초중반부만을 활용하였으며, 서술에서 구체적인 스토리 언급을 최소화 하였습니다.
유비소프트는 서양 대형 퍼블리셔 중 마치 국밥 같은 회사였다. 혁신성이나 새로운 맛은 좀 부족할지언정, 항상 일정 수준 이상의 안정적인 재미와 특유의 알찬 볼륨으로 팬들에게는 항상 실망없이 꾸준히 좋은 게임을 내놓는 브랜드였다. 더불어 한국에서는 항상 착실한 로컬라이징이 고평가 받았던 점은 덤.
일단 유비소프트 개발이라고 하니 어느정도 그림은 그려졌지만, 그래도 ‘아바타’ 라는 새로운 프랜차이즈를 활용한 부분이 기대가 되기 마련이었다. 그러나 그 기대는, 유비소프트의 부진을 한 번 더 확인하는 아쉬움이 됐다.
■ 판도라에서, 아무것도 모르는 나비족이 되어
‘아바타: 프론티어 오브 판도라’ 의 플레이는 놀랄만큼 익숙하다. ‘파크라이 프라이멀’ 을 해봤다면 아주 손쉽게 적응할 수 있을 정도로, ‘파크라이’ 의 게임 논법을 거의 그대로 가져왔다. 오픈월드 기반의 수집과 제작 요소, 그리고 다양한 오브젝트 활용이 돋보이는 FPS 어드벤처. 그리고 이런 플레이 요소 뿐만 아니라 게임의 내러티브도 비슷하다. 플레이어가 게임을 시작하면 척결해야 할 적이 주어지며, 이를 위해 천천히 내외적인 성장을 거치면서 자연스럽게 세상을 탐험하게 된다.
제이크의 분탕질로 자유의 몸이 된 주인공 일행
이는 플레이어들이 나비족, 나아가 판도라라는 이 세계를 접하는 입장을 대변한다. 플레이어들은 아무리 영화를 본 사람이라 하더라도 이세계를 잘 모른다. 신비하다, 라는 단편적인 인상과 여러 시각적 이미지들이 있지만, 판도라는 두세시간 남짓의 영화 속에서 배경으로 지나갔을 뿐이다. 정확히 어떤 식생이 있고, 그 안에서 원주민들이 어떻게 살아가는지 그 디테일 전부를 알지는 못한다.
플레이어는 이 행성에 갓 발을 디딘 신생아의 느낌으로 이곳저곳을 누빈다. 게임은 기본적으로 임무 단위로 돌아가고, 그 임무를 따라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채집해 장비를 만들고, 음식을 해먹기도 한다. 저항군에 들어가 동료를 만들고, 원수인 존 머서를 처단하기 위한 여정을 떠난다.
판도라는 굉장히 매력적인 장소다. 모든 풍경이 아름답고, 기이하면서 한편으로는 알고 있는 것과 조금씩 닮은 식생은 신비하다. 밤이 찾아오면 그 멋진 풍경은 더욱 빛을 발한다. 게임 초반의 몇시간동안 플레이어는 이 아름다운 풍경을 한껏 즐기며 조금씩 앞으로 나아간다.
풍경 하나는 정말 끝내준다. 차라리 이크란 레이싱 게임이면 좋았을까 싶을 정도
■ 애매한 동기부여, 하나씩 아쉬운 게임 플레이
이 게임은 그 전반에 걸쳐 만듦새와 완성도, 그리고 디자인적인 치밀함이 부족하다. 그러니까 모든 플레이 요소에 아쉬움이 조금씩이라도 있다. 하지만 그보다 앞서 이야기하고 싶은 건 게임의 전체적인 흐름이다. 이 게임과 비교하는 ‘파크라이’ 는 구성 면에서 한가지 확고한 특징이 있는데, 바로 타도해야만 하는 절대악 빌런이 있고, 이를 추적하고 힘을 기르는 빌드업이 게임의 중요한 과정이자 플레이 동력이 된다. 하지만 그 부분이 이 게임에는 상당히 빈약하다.
와! 넓다! 여길 다 달려가야 한다!
일단 게임이 처음에 부여하는 동기 자체가 매우 빈약하다. ‘파크라이’ 시리즈를 넘어서, 모든 유비소프트 오픈월드 게임(어쌔신크리드, 디비전, 변화한 고스트리콘 까지)은 명확한 적이 있으며, 이 적을 타도하는게 게임 전체의 목표로 주어진다. 이를 위해 세력을 형성하고, 그 세력을 성장시키고, 플레이어 자신의 능력도 향상시키는 과정이 오픈월드 전체에 걸쳐 진행된다. 그리고나서 차근차근 내러티브에 따라 이 타도의 과정, 어쩌면 일종의 혁명 수행의 과정을 해나가는게 유비소프트 게임의 묘미였다.
전투는 그냥 나쁘지도 좋지도 않은 아주 평범한 슈터
영화 원작에서부터 나비족과 RDA의 대립은 미국 역사에서의 네이티브 아메리칸과 개척민의 싸움을 오마주하고 있다. 하지만 그 오마주가 너무 직접적이거나 모든 내러티브적 설득력을 현실 사례에서 끌어오게 되면 그 오마주는 매우 고리타분하고 생각하기 불편한게 되기만 한다. 본작의 사례가 딱 그렇다. 원주민과 개척민, 환경보존주의자와 개발주의자의 싸움, 이 문장에서 한치도 더 전진하지 못한다.
영화 1편은 최고의 배드애스 악역이었던 마일스 쿼리치가 극을 이끌어가는 중요한 축 중 하나였다.
그러나 본작은 그 나비족과 RDA의 대립을 너무 쉽게, 단순하게, 그리고 무미건조하게 만들어버려서 플레이의 동기 부여를 강하게 해주지 못한다. 그냥 평범한 선과 악의 대립 구도고, 그 선과 악이 맞나? 하는 의문을 받아주지 않는다.
물론, 모든 게임들이 플레이어에게 강력한 동기부여를 가하고 행동에 드라이브를 걸어 추진력을 얹어주지는 않으며, 그렇지 않더라도 충분히 흡인력을 가진 플레이를 보여줄 수 있다. 하지만, 유비소프트의 오픈월드는 그러한 동기부여가 없으면 안되는 타입이다. 락스타의 오픈월드처럼 샌드박스적 특성이 강해 이것저것 새로운 것을 경험하고 시도하는 구조도 아니고, 젤다처럼 샌드박스성 위에 순수한 어드벤처성을 얹은 것도 아니다. 유비소프트의 오픈월드는 실체적으로는 수평적이지만, 게임플레이 구조 면에서는 일종의 계단식 상향구조를 가지고 있다. 한 지역 한 지역 마커를 지워나가면서 성장을 위한 발판이 되어주는게 유비소프트의 오픈월드다. 때문에 유비소프트의 오픈월드 게임들은 강력한 내러티브적 동기부여가 필수적이다.
게임 전체의 목적성이 부재해버리니 그저 주어진 대로 콘텐츠를 소비하고, 지도를 밝히고 마커를 지우는 기계적인 반복 플레이만이 남는다. 그러면서 레벨 제한은 또 빡빡하다. 마지막 전투의 레벨 제한이 18인데, 메인 퀘스트만 진행해서는 이 레벨에 절대 도달할 수 없고, 꾸준히 사이드 퀘스트를 플레이 해야하는데… 그 사이드 퀘스트도 굉장히 재미없고 무성의한 구성이다. 근데 또 레벨을 맞추고 좋은 무기 하나 구하면 거기선 또 전투가 너무 쉬워진다. 전체적인 디자인이 어그러져있다.
색각이상이 있는 분들은 플레이 못하겠다 싶을 정도
목표를 찾는게 시각적으로도 어려운데, 대부분의 퀘스트가 특정 구역에 가서 무엇을 찾기로 가득 차있는 탓에 더더욱 화가 난다. 그렇다고 이동이 재미있지도 않다. 정글을 삶의 터로서 살아가는 종족이라면 그 정글을 탐험하는 재미를 더 좋게 구현할 수 있지 않았을까?
이처럼 게임 전체가 일종의 특수성, 즉 나비족, 판도라 같은 그 모든 특이한 소재들의 특수성을 무시하고 적당히 비슷한 현실의 개념으로 치환하여 1차적인 비유로 풀어낸 느낌이다.
아무런 카리스마가 없는 악역
그리고 게임 전체의 만듦새, 그리고 성의있는 디테일이 부족한 점도 눈에 띈다. 캐릭터 애니메이션, 대화하는 NPC의 표정 변화도 모두 어색하고 부족하며, 컷씬의 경우에도 직전의 플레이어 행동이나 위치, 장면과 상관없이 뜬금없이 시작해서 끊기는 경우가 다수다. 스토리 전반에 걸쳐 구체적인 언급은 피하겠지만, 존 머서와 대결하는 마지막 전투도 솔직히 말해 존 머서를 내가 처단한다는 그런 통쾌함을 주지 못하는 구성이다.
스포일러 방지를 위해 일부분 잘라냈지만, 플레이한 사람은 어떤 장면인지 알 것이다.
그리고 이 장면의 스토리 진행이 얼마나 어처구니 없는지도 알 것이다.
■ 무엇하나 인상적이지 못한, 익숙하고 관습적인 디자인의 총합
그래서 뭔가, 게임의 각 부분이 1에서 10까지의 만족도 중에 한 6까지의 만족감을 주는 걸로만 채워진 느낌이다. 다른 좋은 게임이라면 구린 부분이 많아도 한 두 부분에서는 10에 가까운 만족감을 주어서 이것만큼은 이 게임 최고의 장점이야, 최고의 경험이야, 하고 꼽을 수 있는데, 이 게임은 그런 부분이 거의 없다. 정말 놀랍게도 게임의 모든 부분이 평균적이고, 평범하고, 모호하다.
오픈월드 게임의 팬들이라 하더라도 이 게임은 그 완성도가 그다지 높다고 할 수 없고, 신선하지도 않다. 애초에 RDA 와의 전투를 제외하면 제대로 된 활동이라고는 사냥과 채집 뿐이며, 이도 그렇게 복합적인 활동이라고 부르기는 어렵다. 그렇다고 필드의 구조가 새로운 것도 하늘섬 같은 몇몇 구조 뿐이고 그저 탐험하기 어려운 지겹게 펼쳐진 정글이다. 플레이어가 가진 수단도 너무 단조롭다.
물론 ‘아바타’ 라는 기존 프랜차이즈를 활용한 만큼 자기 마음대로 스토리를 진행시키거나 완전히 새로운 설정을 넣기는 쉽지 않겠지만, 영화 상에서 드러난 것들은 몇시간 지나면 단조롭게 느껴질만한 것들인데 오직 거기서 게임의 새로움이 끝난다는게 문제다. 요컨대 영화 1편 상에서만 드러난 것들로는 하나의 게임을 구성할 수 있을 만큼 다채롭지 않은데, 그렇게 만들어진 게임이어서 문제다.
즉, 누구에게 추천을 해야할 게임인지 모호해진다. ‘아바타’ 의 팬도, ‘유비소프트’ 의 팬도, ‘오픈월드’ 의 팬도, ‘슈터’ 의 팬도, 모두 시큰둥해지고 만다.
■ 유비소프트의 전성기가 끝난 것은 확실하지만, 부활은 언제인가
유비소프트가 아무리 혁신과 신선함의 상징은 아니라고는 하나, 항상 90%의 전통에 10%의 변화를 얹어서 조금씩 플레이를 다변화해가며 더 좋은 게임을 만드는 회사였다. 하지만 이제는 그 10%의 변화 마저 사라진 탓에 정말로 정체된 느낌이 들게 한다. ‘아바타: 프론티어 오브 판도라’ 는 오히려 유비소프트의 역량을 100% 발휘하지 못한 게임이다. 그동안 나름의 오픈월드 방정식을 차곡차곡 쌓아왔음에도 일정 이상의 발전을 모두 날려버리고 아주 기본적인 플레이 요소만으로 게임을 채움으로서 단조롭고 뻔한 게임이 되었다. 유비소프트는 그전에도 무난함이 장점이었지만, 그 기준으로 생각해도 전성기의 유비소프트라면 이것보다는 훨씬 잘 만들 수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못내 지울 수 없다.
황금기의 유비소프트는 그저 자가복제를 하는 스튜디오가 아니었다. 자신들이 구축한 게임 구조, 그리고 특유의 디자인 철학을 가지고 일관되게 일정 퀄리티 이상의 ‘제품’ 을 만들어내는 훌륭한 회사였다. 하지만 그 10%의 변화를 포기하면서부터 자가복제를 하며 그저 그런 게임을 만들어내고, 그 마저도 제대로 출시가 되지 않고 있다. ‘어쌔신 크리드’ 는 차기작이 나오는데 3년이 걸렸고, ‘파크라이’ 신작의 출시 예정일은 한참 멀었으며, ‘디비전’ 은 죽었고, ‘와치독’ 도 죽었다. 이렇게 단기간에 이렇게 큰 회사가 이렇게 망가질 수 있다니. 우리가 그리워하는 유비소프트는 어디로 갔을까?
- 최고의 그래픽, 아름답게 그려진 판도라 행성
- 영화의 세계를 오픈월드로 탐험할 수 있다는 팬서비스
▶부정적
- 부실한 악역, 흥미롭지 못한 이야기, 엉성한 갈등 성사
- 슈팅, 채집, 사냥, 컷씬 등등 각 부에서 모두 평범하고 부실한 완성도
- 아름다움을 위해 희생한 시인성과 편의성
작성 / 편집: 이명규 기자 (sawual@ruliweb.com)
https://bbs.ruliweb.com/news/board/11/read/2131?search_type=member_srl&search_key=5024988 우리 이명규 기자님은 구라리뷰에 대한 정정기사, 사죄는 했나요? 대체 이 기자(웃음)분은 왜 아직도 루리웹에서 기자직함달고 멀쩡하게 활동하는지 의문입니다
우리 명규찡은 이거보다 싸펑 데이원 패치도 안된걸 10년의 게임이라고 올려쳤다가 이후 하도 욕먹으니 다음기사로 사펑이 불러낸 리뷰 담론 어쩌구 자기합리화가 레전드죠
판도라 행성 자원노리고 인간이 일방적으로 침공한건데, 나비족이 죽고 점령 당하는게 해피엔딩이다?... 이 무슨...
댓글 조차 없네
다른 리뷰를 봐도 대체로 비주얼은 진짜 좋다 - 근데 구분이 잘 안된다 그외에는 평범. 그냥 유비식 오픈월드인데 그것도 가장 발전한 게 아니라 여러모로 퇴보한 유비식 오픈월드다 이런 분위기네요. 본문에 있듯이 유비소프트에게 신선함을 바라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나름 완성도 높은 85점대 게임도 꾸준히 내던 게임사인데 어찌 이리 됐는지...
댓글 조차 없네
다른 리뷰를 봐도 대체로 비주얼은 진짜 좋다 - 근데 구분이 잘 안된다 그외에는 평범. 그냥 유비식 오픈월드인데 그것도 가장 발전한 게 아니라 여러모로 퇴보한 유비식 오픈월드다 이런 분위기네요. 본문에 있듯이 유비소프트에게 신선함을 바라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나름 완성도 높은 85점대 게임도 꾸준히 내던 게임사인데 어찌 이리 됐는지...
아마 주요 개발진들이 퇴시한 건 아닐런지 게임은 결국 사람이 만드는 거니까요. 파크라이 3, 4, 5편 만들었던 디렉터 패트릭 메테도 퇴사해서 지금은 크래프톤에 소속 돼 있죠.
플스판 20분 돌린거 팝니다 중고장터 오세요
https://bbs.ruliweb.com/news/board/11/read/2131?search_type=member_srl&search_key=5024988 우리 이명규 기자님은 구라리뷰에 대한 정정기사, 사죄는 했나요? 대체 이 기자(웃음)분은 왜 아직도 루리웹에서 기자직함달고 멀쩡하게 활동하는지 의문입니다
닌텐刀
우리 명규찡은 이거보다 싸펑 데이원 패치도 안된걸 10년의 게임이라고 올려쳤다가 이후 하도 욕먹으니 다음기사로 사펑이 불러낸 리뷰 담론 어쩌구 자기합리화가 레전드죠
저도 이 리뷰때문에 이 기자 알게됐는데 겜을 해보지도 않고 리뷰하는 수준이더라고요 스타워즈도 잘 모르고 전작도 안해보고 리뷰한게 아니라면 말도 안되는 리뷰였습니다
와...제다이 서바이버를 이런식으로 리뷰할수가... 진짜 주변에서도 그렇고 다들 재밌게 했다는 의견이 엄청 많았는데
삭제된 댓글입니다.
루리웹-2567394344
나비족이 생긴거랑 꼰대짓거리 하는거랑 인간은 무조건 악하고 고구마 천개만개 전개가 호불호가 좀 세게 갈리긴하죠. 배경은 아름답고 멋진 비쥬얼의 영화지만 저도 동의합니다.ㅋㅋ
나비족이 왜 선인지 이해가 안감. 주인공은 인간 배신자 아님? 뒈졌어야 했고 나비족 그냥 다 죽이고 점령하는 게 당연하고 그게 해피엔딩 인데 너무 억지로 나비족 무조건 선으로 시나리오 만들어버려서 별로.
덧붙여 1편 주인공 남자는 이상 성욕자이기도 하지 이른바 나비족박이.
홋홋아짐맛
판도라 행성 자원노리고 인간이 일방적으로 침공한건데, 나비족이 죽고 점령 당하는게 해피엔딩이다?... 이 무슨...
당연히 해피 앤딩이지. 나비족이 인간임? 그런식으로 생각한다면 우리 인간이 자연을 파괴하며 동식물을 죽여 개발하는 것도 다 악임.
영화 똑바로 처봐라 호구자식아 이런 녀석들 특! 반지의제왕 시리즈도 똑바로 안봤으면서 인간을 너무 선으로 표현했다 유치하다 시부림
그렇게 생각하고 싶은거겠지? 반지 제왕에서는 그렇게 생각 안함.
비추 없다고 신나서 똥글 싸재끼는건가? 지인이나 친구들하고도 가서 그렇게 말해보세요 님말에 호응해주나
본래부터 인간이 살던 행성 아니고 나비족이 살던 행성에 인간들이 자기네 이득 챙기려고 침공 한거라 악이 된거에요
지구에 사는 인간이 자신의 이득을 위해 동식물과 자연을 파괴하는 것 악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면.... 남의 행성까지 가서 자연과 동식물 파괴하는것도 악이 아니라면 식민지 시대 제국주의 국가들도 악한일은 안했군요;
동식물 / 자연은 사람이 아님. 식민 시대 제국주의 국가는 타민족 = 인간을 탄압하거나 해침.= 악 나비족 = 인간이 아님. 그러니 같은 선상에 놓고 볼 수 없음.
동등한 가치를 지녔다고 생각하는 사상이나 생각도 있지만 보편적으로 인간을 해치는 것과 동식물을 해치는 것을 동일 선상에 놓지 않는 것이 현대 사회임. 실제로 처벌 수위도 다르고.
우리와 비슷한 생각을 하고, 사고를 하는 사람이 인간이 아니라는 이유로 해치는게 정당하다면, 외계인이 지구 쳐들어와서 학살해도 그들은 악이 아닌거임? 뭔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고 있어...니 키보드가 불쌍하다.
세계관을 카메룬감독이 대충해서 그런데서 오는 다른 이해선의 충돌이신거 같은데.. 판도라 행성과 그안에 살고있는 지금까지나온 나비족의 생활양식을 생각해보세요. 인간이 그까짓자원좀 파먹는게 어때서아니라 그자연자체랑 결합된 문명의 나비족 종과 종의 전쟁으로도 볼수있습니다. 판도라에서는 자연 = 인간 이란소립니다. 하지만 인간은 그걸 이해를못하고 거좀 나좀삽시다 하고 조지러 오는거고..
인간은 자연과 사람을 동일시 하지않지만 판도라 원주민들은 그렇게 생각하지않은 거기에 불러오는 대하는 스탠스의 차이가 극명해서 결국 전쟁이 나는것.
여러사람이 아니라고 하면 듣는척이라도 해라.
인간이 반대로 나비족이고 나비족이 지구와서 자원수탈하고 인간죽여도 같겠네? ㅋㅋ
그... 거대불도저 몰고 자원 가져가려던 그 회사 간부와 완전히 같은 시점이시군요. 동조해줘야 하나 망설여지는데, 어느 시점으로는 일리있는 의견이긴 하죠. 다만 영화는 명백히 그 시점을 의도하지 않았습니다. 온라인에서는 무슨 얘기를 들어도 생각이 바뀌진 않을것 같고 오프라인으로 좀 나가서 친구나 가족들과도 영화 얘기 해보세요.
루리웹-2567394344
재미보다는 영상미로 보는 영화죠 그러나 흥행순위가 역대최고수준이라 대중성에서 깔 영화는 아닙니다 어떤 영화든 호불호는 있기는 하지만
맹첼딱
그렇게만 보이지 않으니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윗 댓글에도 그리 말하잖음. 나비족 선하다고 포장했다고. 나만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데?
맹첼딱
그게 왜 악임? 나비족은 인간이 아니잖음. 그런식으로 생각하면 우리 인간이 자연을 파괴하며 동식물을 죽여 개발하는 것도 악이 됨.
루리웹-2567394344
나도 이번 물의 길은 졸아서 뭔 내용인지도 모르겠음 ㅠ
퐁경은 하나만큼은 인상적이었다는거 아님? 어느 하나 인상적이지 못한건 아니눼..
그게 처음엔 우와아앙 하는데 같은 풍경이 반복이라 금방 질려요
일단 해볼건데 빨리 스타워즈 만들고 나서 디비전3나 만들자 타격감좀 개선하고
대형 영화 나 원작이 게임아닌 ip를 게임으로 만든거 는 성공한걸 거의 본적이없음 ㅋㅋ 당연한게 요리를 만드는데도 개런티들어가면 요리 질이 떨어지는건 당연한거니까
스파이더맨?
스파이더맨도 겨우 몇개 성공한거지 그동안 수없이 많은 똥게임들을 거쳐온건 모르는구만
지금은 엔딩보고 플래작 하고 있는데 날것 타기 전까지 정말 고통과 환불마렵더라구요. 나비족의 감각인지 지랄인지 어크때보다도 퇴화해버린 센서 시스템과 퀘스트 위치 따위 안알랴줘서 일일이 맵핑을 해야만 하고 NPC들은 구별이 안되는데 이름도 안떠서 아무 대환장임. 그래픽 좋은건 인정하는데 이 그래픽좋은걸 게임성이 다 망쳐버렸습니다. 어찌어찌 이 지옥같은 초반구간을 버티고 내가 이 게임에 익숙해지는 플탐 5시간쯤 되면 놀랍게도 재미가 붙기는 합니다만 익숙해지니까 할만해지는거지 개쩐다라고 하는 구간따위 거의 없습니다.
뭐 리뷰어가 어떤 사람이던지간에 게임 자체는 큰 재미를 찾기 힘든 게 사실이긴 함... 주인공에 몰입이 안되니까 막 신나지가 않고ㅋㅋ 게임이 너무 불편함
유비게임은 더이상 안하는게 답인듯.... 리니지마냥 스킨만 다를뿐이지 하는건 다 똑같음
RDA로 플레이 가능했으면 당장 샀다.
닌텐도에서 불가능한 게임은 애매할 땐 항상 이악물고 까이는 ㅋㅋㅋ
평점 낮고 실제로 판매량도 잘 안나오는 데 뭔...
왜 탈때빼고 1인칭 시점을 했을까
'이렇게 되니, 안그래도 다른 게임에 비해 텅 비어있는 본작의 오픈월드는 더더욱 공허해진다. 정말 아름답기는 하지만, 어떤 이유로 이 월드를 탐험해야 하는지 알 수 없다. 존 머서? 어쨌건 난 도망쳤지 않나. 다른 부족? 무슨 상관인가. 내가 살아있음 됐지. 내 숨통을 조여오지도 않고 그저 판도라 지역지역을 파괴하는게 RDA의 죄라면 죄인데, 그게 잘 와닿지 않는다. 저항군에 가입하긴 하는데 솔직히 그럴 필요가 있나 싶다.' 이건 애초에 겜 할 의지가 없다는 표현 아닌가? ㅋ 기자 왜 함?
악플이나 쓰는것보단 기자분이 생산적이네요
패착은 캐릭터 게임인데 1인칭 길찾기 너무 복잡.. 긴 이동 시간이 재미없음..
지금 하고 있는데 이렇게까지 혹평을 받을 게임인가 싶다. 약간의 불친절은 인정하지만 유비게임 특유의 관광게임으로서의 가치가 충분하다. 탐험과 관광의 기분을 좋아하는 누군가(나)는 무엇하나도 인상적이지 못하다는 게임을 나름대로 충실하고 즐겁게 즐기고 있다.
판도라 프랜차이즈르 가져왔다보니 기대가 큰 부분에 전혀 닿지 못한거 같습니다 ㅠ
초반에 하다말다했는데, 1막 끝난 시점부터 재미가 붙음 대부분 리뷰가 초반하고 빨리 써야 하니 이해는 하지만, 괜찮은 게임임. 취향은 좀 타도 파크라이류 재미있으면 이것도 재미있게 할만함
리뷰에 공감갑니다.
발할라까지 호구짓하고 이제 유비겜은 리뷰만 보는 중...
유비겜은 이제 믿거냐?
이분은 두번의 리뷰로 이미 신뢰를 잃었는데 계속 글은 쓰는구나 앞으로도 계속 꼬리표처럼 따라다닐텐데
어떤겜 리뷰가 잘못됬나요>? (진짜 모름;) 루리웹이 일본겜에게만 호의적인건 앎.
위에 덧글중에 링크가 있는데 스타워즈는 저도 안해봐서 잘 모르지만 사이버펑크 리뷰는 엄청 난리났었습니다. 게시판 없어질 뻔했어요
그 네글자 단어는 나오지도 않았네~이거 제대로 찍먹인데 ㅋㅋ 이것도 리뷰라고~ 판매량 부진하고 인기없는거 다 이유는 있는거 맞는데 그렇다고 그 돈 주고 못할 정도는 아니다~ 찍먹러들이 게임평가를 너무 망치는거 같다~
와 정말 상세한 리뷰네요 ㅎㅎ
굿굿!! 나쁘지 않아보이긴한데,,,
디비전 안 죽었는데???
디비전2 ㅂㅅ만들던 얘들 중간에 빼가서 만든게 저거라면서 ㅎㅎ 디비전은 여전히 ㅂㅅ짓하고 있고 ㅎㅎ 소문에 디비전3 있던데 앞으론 유비소프트 게임 안삼ㅎ
쉽게 자가복제.
이걸 1인칭 ㅋㅋ
캐릭터를 보면서 해야 맛깔 날 게임을 1인칭으로 만들다니. VR로 따로 내던지..
지금 나온 결과물도 별로지만 그럴거면 아싸리.. 나비족이 자연과 어떻게 소통하고 사는지부터 차분하게 설명하고 인간애들이랑 붙는 구도로 가야지 다자고짜 침탈당한 조국을 되찾을라고 하는 레지스탕스를 데땅뜨로 깔면 시바 설득력이 뭐같아 지자나 이색끼들아.. 하긴 영화2편도.. 왜 가족애에 포커싱을 맞췄는지 이해 ↗도 안가는 전개라서 벙찌긴했다만 -_-
영화도 2편 스토리가 참 아쉬웠죠
겜을 살려고 보니까 가격이 7만→5만 으로 계속 내려가서 당황했는데, 이유가 있었구나 유비겜이라 그래픽은 항상 좋은데 자사의 오픈 월드 스타일을 그대로 답습하나 보군요. 파 크라이 시리즈도 상호작용이 없어서 항상 심심한데 이조차도...
ㅇ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