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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3/X360] 건담 무쌍 2 : 2008년 12월 18일 발매 예정, 개발 진척도 65%
전작과는 달리 이번에는 PS3와 X360으로 동시에 발매되는 건담 무쌍 시리즈의 최신작입니다. 무쌍 시리즈이니만큼 중간에 건담 무쌍 뉴타입전이라도 낼 줄 알았지만 그런 소년의 마음을 배신이라도 하듯 당당히 건담 무쌍 2라는 타이틀로 발매되었습니다. 수수했던 전작의 그래픽에서 크게 발전하지 않았지만 주요 기체에는 광을 내서 꽤 멋진 모습을 보여줍니다. 무쌍 시리즈의 단점이자 한 편으로는 빼놓을 수 없는 재미라 해도 좋은 시스템 체계는 이번에도 그대로 계승되어서, 멀뚱멀뚱 쳐다보는 적들을 호쾌하게 쓸어버릴 수 있습니다. 또한 이번에 TGS에 출품된 버전에서는 사이코 건담 등의 거대 기체와의 전투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2편에서는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시드 계열 캐릭터와 기체도 선택할 수 있으며 기체의 움직임 또한 무쌍 시리즈에 걸맞게 시원시원한 편입니다. 시각적인 부분은 1편에서 대대적인 진화가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크게 인상적인 그래픽은 아니지만 중간에 느려지거나 프레임이 떨어지는 현상도 없으며 화면을 무수히 채우는 기체도 무리 없이 표현하고 있습니다. 적어도 화면을 가득 채운 적을 상쾌하게 쓸어버릴 수 있다는 점에 있어서는 소임을 다하는 게임이라 할 수 있습니다. 태생이 태생이니만큼 명작으로 이름을 떨치거나 유저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기는 힘들겠지만 회장 내의 분위기를 보면 역시 무쌍 시리즈답게 기본 이상은 해줄 듯한 타이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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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360] 닌자 블레이드 : 2009년 초 발매 예정, 개발 진척도 50%
프롬 소프트웨어의 X360용 액션 게임인 닌자 블레이드는 닌자를 소재로 했다는 것과 분위기가 비슷한 스크린샷과 로고를 공개하면서 닌자 가이덴의 뒤를 밟은 그저 그런 타이틀이라는 인식이 있는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공개된 플레이 가능 버전은 이전 닌자 게임과는 전혀 다른, 닌자 블레이드만의 모습을 유감없이 뽐내고 있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속도감 있는 이동과 공격으로 대변되는 닌자 게임과는 달리 닌자 블레이드는 극단적인 화면 색채 위로 거의 모든 액션을 이벤트화 시킨 독특한 모습입니다. 스테이지 간의 이동과 적과의 대결은 대부분 타이밍 버튼 액션으로 이루어져 있고 잠시라도 평범한 진행은 이루어지지 않도록 레벨 디자인을 했습니다.
덕분에 시각적인 연출 하나만은 기존의 그 어떤 액션 게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화려하며, 기존 닌자 게임이나 액션 게임과는 다른 하나의 새로운 곁가지 장르로 정의해도 좋을 정도로 다른 액션 게임의 괜찮은 요소나 시스템은 잡다하게 끌어왔지만 잘 버무려 놓았기 때문에 결국은 닌자 블레이드만의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한 느낌입니다. 액션의 느낌도 상당히 좋아서 가벼운 공격이 아니라 묵직한 공격이 들어가는 듯 화면 연출을 극대화했으며, 거대 보스와의 전투나 배경의 파괴 등 보여줄 수 있는 연출을 최대한으로 보여주어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타이틀입니다. 개인적으로도 이번 TGS에서 별 기대를 하지 않았다가 플레이를 해보고는 그 생각이 바로 바뀌었을 정도로 의외의 작품이란 느낌이었으며, 한글화도 예정되어 있기에 더욱 기대가 되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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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3] 나루토 나루티밋 닌자 스톰 : 2008년 겨울 발매 예정, 개발 진척도 50%
일본은 물론 서양 쪽에서도 엄청나게 인기가 높은 만화 나루토를 이용한 게임 중 PS3로는 최초로 발매되는 나루토 나루티밋 닌자 스톰입니다. 아케이드의 수익과 스피디한 대전을 위해서 지나치게 긴 연출을 자제하고 속도감 있는 진행 위주로 제작되는 아케이드용 대전 격투 게임과는 다르게 가정용으로만 제작되는 캐릭터 게임은 대전 격투 게임이라는 요소를 살리면서도 캐릭터 게임이라는 우선순위를 중요시하게 때문에 스피디한 공방으로만 일관하는 것이 아니라 캐릭터의 매력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연출을 중요시합니다. 나루토 시리즈는 물론 드래곤볼 시리즈나 기타 캐릭터 게임은 대부분 이벤트나 기술 연출에 많은 신경을 쓴 타이틀입니다.
또한 캐릭터 게임이니 만큼 가정용 게임기의 성능이 좋아짐에 따라 캐릭터의 재현을 보다 완벽하게, 원작의 맛을 그대로 살릴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이 시도되며, PS2 시절에 비해 하드웨어의 성능이 월등히 좋아진 PS3 버전은 그런 캐릭터 게임의 세일즈 포인트를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느낌입니다. 일반적인 대전 게임과는 달리 원작의 기술과 연출을 그대로 살리기 위해 디자인된 조작 시스템은 PS2 시절에 이어 PS3로도 이어지며, 공방 도중 서포트 캐릭터를 활용한 공격도 원작의 분위기를 살려주는 하나의 요소로 작용합니다. 딱딱하게 끊기는 느낌 없이 부드럽게 기술이 이어지며 나름 코믹한 연출 역시 빠지지 않고 들어가 있습니다. 일반 공격은 그리 와 닿는 느낌이 없지만 필살기 등의 강조할 부분은 최고조로 강조하는 완급조절도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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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i] 타츠노코 VS. 캡콤 -크로스 제너레이션 오브 히어로즈- : 2008년 12월 11일 발매 예정, 개발 진척도 70%
X맨 VS. 스트리트 파이터 이후 꾸준히 다른 회사와의 크로스 타이틀을 시도했던 캡콤의 VS 시리즈 최신작인 타츠노코 VS. 캡콤입니다. 아케이드 버전이 Wii 호환 기판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상당히 빨리 이식이 결정되고 발매되는 형태입니다. 처음 제작 소식이 나왔을 때는 뜬금 없는 신 시리즈 전개에 3D로의 전환이란 요소 때문인지 불안한 목소리도 있었지만 공개되는 영상은 상당히 기합이 들어간 모습으로 갈수록 기대치가 높아져 가는 타이틀이라 할 수 있습니다.
3D로 제작된 만큼 이전 시리즈에는 없었던 화려한 연출과 다양한 구도가 사용되었으며 그래픽 수준 또한 상당히 깔끔해서 일종의 캐릭터 게임이라 해도 무방한 본 타이틀에서 캐릭터들의 특징을 잘 표현해주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VS 시리즈답게 공방의 속도가 빠르고 정신없이 대전이 진행되며 콤보수 또한 일반적인 게임에 비해 무지막지하게 올라가는 게임입니다. 3D로 제작되었지만 기본적으로는 기존 VS 시리즈의 맛을 잘 살려낸 타이틀로, 2D 대전 격투 게임의 분위기를 잘 살려내면서도 3D라는 요소를 충분히 활용해서 다양한 연출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시연대를 단 네 대만 준비한데다 플레이를 하면 특제 달력을 선물로 주기 때문에 플레이하기 위해서는 상당히 많이 기다려야 하는 타이틀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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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S] 역전검사 : 2009년 봄 발매 예정, 개발 진척도 50%
과연 캡콤이라는 여러 의미의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역전 시리즈의 최신작이자 새로운 장르로의 도전작인 역전검사입니다. 법정 시뮬레이션이라는 장르로 재판 파트와 탐정 파트로 나뉘어 진행되던 역전재판 시리즈와는 달리 검사 오브 더 이어 수상에 빛나는 엄마 친구 아들 미츠루기 검사가 주인공이 되어 사건 현장을 직접 다니면서 증거품을 수집하고 그렇게 모은 증거를 연결해서 하나의 로직을 만들어서 모순을 발견해내고 사건을 해결하는 방식입니다. 솔직히 NDS의 성능도 성능이거니와 역전 시리즈가 어마어마한 인력이나 자금이 투입되는 시리즈가 아닌 만큼 그래픽은 딱 역전재판 4의 연장선에 있는 정도입니다.
다만 캐릭터들의 대사가 오고 갈 때에는 나름 신경을 쓴 듯한 일러스트가 나오고 단순히 배경을 커서로 찍어서 살펴보던 것에서 발전해서 미츠루기를 직접 움직여서 사건 현장을 이동하며 주변을 살펴볼 수 있도록 바뀌었습니다. 이전 시리즈의 아이덴티티라고 해도 좋은 대사 효과음이나 갖가지 효과음의 대사칸 연출, 시스템 레이아웃은 거의 그대로 가져왔다 해도 좋을 정도로 재활용에 주력해서 환경보호에 앞장섰으며, 3D로 제작된 증거품을 돌려가며 조사하는 것도 DS용 역전 시리즈에서 그대로 이어집니다. 인기 높은 역전 시리즈의 최신작이자 역전재판 시리즈의 아이돌인 미츠루기가 주인공으로 활약하는 게임인 만큼 플레이하려는 인원도 많고 캡콤 또한 20대 가 넘는 대규모(라고 해도 NDS 게임이라서 넓진 않다) 시연대를 설치해서 원활한 플레이가 이루어지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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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 무쌍 오로치 -마왕재림- : 2008년 11월 27일 발매 예정, 개발 진척도 90%
그간 맵을 잘게 나누어 플레이해야 했던 PSP용 무쌍 시리즈와는 달리 거치형 콘솔과 동일하게 구현된 맵 위에서 전투를 벌일 수 있었던 무쌍 오로치에 새로운 기술과 시스템을 추가한 마이너 업그레이드 버전입니다. PSP용 외에도 PS2, X360으로도 이식된 바 있으며, 특이하게도 일본어판 그대로 정식발매되었던 오리지널 버전과는 달리 전 기종 모두 자막 한글화를 거쳐 정식발매되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진 삼국무쌍 브랜드와 전국무쌍 브랜드의 결합이라는 측면에서 기대와 함께 불안도 큰 작품이었지만 의외로 호평을 받으면서 상당한 인기를 누렸던 타이틀이니만큼 기본 이상의 재미는 보장되는 타이틀이라 할 수 있습니다.
솔직히 X360 버전이나 PS2 버전에서는 그래픽적으로 그렇게 새로울 것도, 감동스러울 것도 없는 딱 기대한 정도 만큼의 타이틀일 수 있지만 PSP로는 기대한 그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PSP 버전만큼은 휴대용 기기로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액션 게임으로 손꼽기에 손색없는 타이틀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캐릭터들의 인기가 좋은 두 무쌍 브랜드의 캐릭터들이 총출동하는 방대한 볼륨과 튀는 부분 없이 잘 맞물린 시스템, PSP 성능에 맞게 융통성을 발휘해서 적당히 가감이 들어간 연출과 빠른 로딩 속도, 그리고 부드러운 프레임 유지는 PSP용 무쌍 오로치 -마왕 재림-을 다른 기종으로 발매되는 버전에 비해 더욱 높은 점수를 주게 만들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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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2] 더 킹 오브 파이터즈 2002 언리미티드 매치 : 2009년 발매 예정, 개발 진척도 65%
수많은 KOF 시리즈 중에서도 유독 높은 순위를 자랑하는 KOF 2002의 리메이크 버전인 KOF 2002 언리미티드 매치는 이미 PS2 버전이 플레이 가능한 버전으로 전시되어 있을 정도로 거의 완성된 모습입니다. 98 UM과 마찬가지로 그래픽은 약간의 블러 보정만 들어가는 정도로 손댄 수준이며 전체적인 느낌은 원작과 그리 달라지지 않았지만 배경과 BGM을 완전히 새롭게 제작하고 컷인 연출도 넣고 캐릭터 일러스트 또한 히로아키의 멋진 일러스트를 사용해서 첫인상은 상당히 달라 보입니다. 원작인 2002의 전체적인 느낌이 세련된 레이아웃의 깔끔한 분위기였다면 얼티밋 매치 버전은 왁자지껄하면서도 화사한 느낌이 강합니다.
모든 레이아웃을 뜯어고치고 기존 캐릭터들 또한 새로운 기술을 추가해서 원작과는 다른 새로운 운용이 가능하며, 기존의 그래픽 데이터를 이용해서 조금은 급조한 느낌도 들지만 신 캐릭터 또한 추가되었습니다. 이런저런 버전의 캐릭터까지 합친다면 60여명이 넘는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는, 그야말로 KOF 시리즈의 완전집합이라는 느낌입니다. 98 UM 버전이 오랜 제작 기간에도 불구하고 마무리가 약간 제대로 되지 않아서 아쉬움이 남았는데 2002 UM은 그러한 우를 범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이번 2002 UM은 98 UM의 얼티밋 매치가 아닌 언리미티드 매치의 약자로, 게임의 키워드를 무한(無限-무겐)으로 정한 것이 마치 MUGEN을 의식한 듯 보인다는 것이 재미납니다. 실제로 캐릭터 셀렉트 화면을 보면 MUGEN이 부럽지 않을 정도로 빡빡한 볼륨을 자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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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옵02UM별로 관심 없었는데 캐릭터가 60여명이라니.. 급 기대되네요 ㅎㅎ 02느낌 그대로 마무리해주면 질질 쌀듯
게임에서도 엄친아가 대세인가
이제 프리덤하고 이지스도 나오네
PS3에서 PS2게임만 100%완벽하게 돌아갔으면 내가 PS3사달라고 집에서 단식투쟁하고 있을텐데 -_- 그렇다고 일판 60GB를 살수도 없고 지금은 시험 잘보면 NDS보다 싸다는 개념 PS2 살까 생각중 ^-^
후기- TGS 부스걸 사진이 메인에 올라가자마자 루리웹 서버가 폭주하기 시작했다. 이거 뭥미 ㅋㅋ
2008년 겨울 발매 예정, 개발 진척도 50%???
타츠노코 젤 기대작인데 위로 나온다니...조쿠나
후 기 TGS 부스걸 사진이 메인에 올라가자마자 루리웹 서버가 폭주하기 시작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인환형의 유머
프리덤하고 이지스라니,, 인저하고 스프인데
스파4보다 훨 뛰어나 보이는 캡콤대 타츠노코........자사게임을 서로 갉아 먹을 만한걸 동시에 발매 하다니...대단하다 캡콤.-_-;
후기 좀 쩌는데?ㅋㅋㅋㅋㅋㅋㅋ
역전검사!!!!!
역전검사 왠지 저런거 나올수도 있을거같다 라고 생각했는데 진짜 나오네 ㅋㅋㅋㅋ
여, 역전검사!!!!!!!!
타츠노코 VS. 캡콤 멀티로 내줘어어어어어 ㅜ_ㅠ
역전검사 ㅋㅋㅋ 다음엔 역전재판관 인가
건담무쌍2도 PS2 로 나오게 될까요? 건담무쌍2 스페셜 이라는 타이틀로 나오려나?
킹오파 킹왕짱~~~~~~~~~~~~~~~~~~~~~~~~~~~~~~~~~~~~~~~~~~~~~~~~~~~~~~~~~~~ 에헴~~후요후요~~
훈훈하게 해주는 스샷들이로군요~ >.<
건담무쌍 2 빨랑 정발되라 ㅇㅇ
위에 xb360에닌자블레이드는 ps2에쉬노비와 분위기와 스타일이 많이 비슷한것같군요.
건담무쌍2 하고싶다능.
건담무쌍2 멋져버려..
건담~건담~지구의 보라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