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드 퍼슨 뷰」 「로즈의 그림자」에 초점을 맞춘 개발자 인터뷰를 전달. 카와다 마사오PD, 디렉터 키노시타 켄토에게 질문을 던졌습니다.
Q.'윈터스 익스팬션'에 수록되는 '서드 퍼슨 모드'에 대해 자세히 들려주세요. 3인칭 시점에서의 플레이는 게임 장르를 크게 바꾸게 되는데, 개발 시에는 어떤 것을 강하게 의식하고 있었습니까?
키노시타 : 실은 처음에는 해야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역시 장르를 크게 바꾸고 개발에도 신중함이 요구되었습니다. 전작 「바이오하자드 7 레지던트 이블」에서는"서바이벌 호러"를 따지기 위해서 퍼스트 퍼슨 뷰를 채용했습니다만, 그때까지의 시리즈 작품과 크게 조작감이 바뀐 것으로 「나에게는 좀…」이라고 하는 유저들의 소리도 들리지 않았습니다. '바이오하자드 빌리지'도 같은 시스템을 사용했는데 '바이오하자드2RE'나 바이오하자드RE3' 같은 서드 퍼슨뷰에서 플레이하고 싶다는 목소리가 들려 이번에는 꼭 도전해 보려고 만들었습니다.
카와다 : 퍼스트 퍼슨 뷰를 위해서 만들어 온 「플레이어블 캐릭터의 손」이외의 전신도, 이 서드 퍼슨 뷰에서 보게 되지요. 그리고 「빌리지」는 플레이어의 이동거리가 많고, 가드나 쪼그리고 앉는, 스테이지 기믹도 여러가지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어쨌든 유니크 애니메이션이 많았기 때문에 그곳의 연출적인 연결이나 놀았을 때의 재미에는 힘을 쏟고 있습니다. 『RE』시리즈와 같은 품질까지 높여가려고 만들기 때문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다음에도 또 해!」라고 말하면, 「어쩌지……」라고 생각할 정도로
Q.거기까지요? 상당히 작업량이였군요.
카와다 : 하지만 그만큼 시간을 쏟았기 때문에 이미 본편을 플레이하신 분들에게 있어서 다시 한번 플레이해 볼 가치가 있는 것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굉장히 신선한 마음으로 빌리지에 다시한번 돌아오지 않을까요
Q. 그렇네요. 바이오하자드 시리즈는 타임어택으로 기록 경신을 노리는 플레이도 매력적이고 반복적인 플레이를 하는 분들도 많겠지만 그래도 크게 받아들이는 방식이 바뀌는 모드가 되다면 말이죠
카와다 : 그렇군요. 퍼스트 퍼슨 뷰에 비해 주위를 둘러볼 수 있기 때문에 어디에서 적이 오는지, 또는 어디에 오브젝트가 있는지 하는 것도 느낌이 달라집니다. 타임 어택 플레이어에서도 '다음은 어디에서부터 나아갈지……'라고 생각해 가기 위한 파악 방법이 달라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Q. 빌리지'는 캐릭터 액션이 많다던데, '특히 이 액션은 서드 퍼슨뷰에서의 볼거리'라는 게 있으면 알려주세요.
키노시타 : 건액션은 하나의 볼거리군요.
카와다 : 건액션뿐만 아니라 물렸을 때의 반격 모션도 봐주셨으면 합니다. 특히 죽을 힘을 다해 움직였던 것 같은 장면은 서드 퍼슨뷰에서는 꽤 '새롭다!'고 느낄 수 있을 겁니다. 객관적으로 보면 인상도 많이 달라지니까요.
Q. 1인칭 시점과 3인칭 시점에서는 캐릭터에 대한 몰입감도 다르게 바뀔 것 같네요.
카와다 : 느낌으로 말하면, TPS 쪽이 「자신의 캐릭터가 화면에 비치고 있다」라고 하는 것부터 생각이 강해질지도 모르겠네요.
키노시타 : "자신의 분신"을 뒤에서 보게 되므로, "어떻게 습격당할 것인가" "어떻게 진행될 것인가"라고 하는 것도 느낌이나 생각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Q. 참고로 '서드 파슨뷰'에서 '에단의 얼굴'은 볼수는 있는 걸까요? 지금까지의 작품에서는 「절대 얼굴을 보여주지 않겠다」라는 강한 고집을 느꼈지만....
카와다 : 「에단의 얼굴」은, 굉장히 열심히 해 보이지 않게 조정했습니다.7의 주인공인 에단은 플레이어의 분신이므로 가급적 얼굴을 공개하지 않으려고 했고 물론 빌리지에서도 이번 '서드 퍼슨뷰'에서도 똑같이 생각하고 있습니다.
키노시타: 카메라 조작으로 얼굴 쪽으로 돌려고 해도, 제대로 외면 당하거나 각도를 바꾸거나 하게 되어 있습니다.
카와다 : 어쩌면 게임 플레이 하시는 분들에게 철저하게 검증되어 버릴지도 모르지만요(웃음). 우리도 상당히 신경써서 조정했습니다만...
Q.'로즈의 그림자' 체험에서는 악몽적인 세계관의 일부를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맵내에 배치되어 있는 니차어……라고 한 물체나 적인 「페이스이터」의 조형은, 특히 강하게 인상에 남아 있습니다. 들려오는 사운드도 섬뜩하고 이질감이 느껴지는 것들뿐이었습니다.
카와다 : [악몽 같은 정신세계]는 키워드이기 때문에 공포 표현으로도 [고열에 시달릴 때 꾸는 꿈] 같은 것을 의식했습니다. 이 근처는 사람에 따라 다릅니다만.
키노시타 : '페이스이터'의 목소리는 '좀비 같은 신음소리'가 아니라 좀 더 특수한 사운드가 되도록 제작했습니다. 현실 세계에는 존재하지 않는 크리처만의, 「이 생물은 어디에서 소리가 나오고 있을까」라고 신기하게 느끼는 것 같은 소리입니다. 「실재하는 생물에 이런 성대는 붙어 있지 않을 것이다」라고 하는 생각으로 디자인 해 나갔네요.
Q. '페이스이터'의 공격을 당하는 로즈의 대미지 묘사는…솔직히 말해서 꽤 쇼킹이었습니다. 당연히 그 공격도 현실세계에는 존재하지 않으며 싫은 방향으로 상상력을 북돋울 수 있습니다. 「이것은, 로즈에게 있어서는 어느 정도의 통증을 느끼는 공격일까…?」라고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무서웠습니다.
'페이스이터'는 이름 그대로 '얼굴을 먹는다'! 안면을 빨아들인다는 터무니없는 공격 방법…
카와다 : 그렇게 말해주시다니 감사합니다 (웃음).
키노시타 : 만드는 사람으로서는 최고의 칭찬이네요. 우리도 여러분에게 공개할 스크린샷을 선택하는 시점부터 검토하고 있던 포인트였습니다. '페이스이터'에게 공격당하고 있는 컷신을 선보이는 것도 어떨까……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개발팀으로부터도 「이것은 이번 작품에서 가장 무서운 볼거리야!」라고 말해(웃음). 우선은 작은 출발로 하자, 라고 하는 형태가 되었습니다.
Q. 어쩌면 호러 좋아하시는 분들도 '이건 너무 무서워!'라고 느끼시는 분들도 계시지 않을까요?그 정도의 공포감을 느꼈어요.
카와다 : 체험범위 앞의 이야기에서도 정신세계 특유의 공포 연출은 다수 준비하고 있습니다. 기대해주세요!
Q.'로즈의 그림자'에서는 본편 16년 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하는데, 그 동안의 공백 기간은 다른 콘텐츠나 작품으로 이야기될 수 있을까요.
카와다 : 지금으로서는 미정입니다. 이번 작품은 로즈의 성장한 모습을 그리기 위해 그 시대 설정으로 하고 있으며, 본편과 같은 세계관이기는 합니다.하지만 어디까지나 '윈터스 익스팬션'의 콘텐츠 중 하나이자 이야기의 마무리로 이 시간축을 선택했습니다.
키노시타 : 어디까지나 빌리지의 시계열의 마지막 에피소드, 라고 하는 부분이군요. 윈터스 익스팬션을 만들기 시작한 것은 빌리지 발매 후였지만 얼마 전부터 구상은 짜고 있었습니다. 그야말로 '크리스'에 주목한 것이나 기획 시점에서는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가 단독으로하는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것보다 '로즈' 쪽에 초점을 맞추고 싶었습니다. 연약한 여성이 도구를 조합하거나 하면서 난국을 헤쳐 나간다……라고 하는...본편의 스토리에 감동해 주신 유저들도 많았기 때문에 그 목소리에 보답하고자 하는 부분이기도 했습니다.
Q.마지막으로 '윈터스 익스팬션 골드 에디션'출시를 기다리고 있는 팬들을 향해 메시지를 남겨주세요.
카와다 : 1년간 기다리셨지만, 3편의 볼륨있는 컨텐츠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실 수 있으니, 꼭 가져보세요!
키노시타: '윈터스 익스팬션' 및 '바이오하자드 빌리지 골드 에디션' 많은 구매 부탁드립니다!거기에 더해 「빌리지」의 세계는 가로축으로 펼쳐져 있고, 지금부터 닌텐도 스위치 버전이나 Mac 버전도 출시됩니다. 지금까지 즐겨보지 않은 분들도 기회가 된다면 꼭 손에 들고 플레이해 보세요. 물론 PS VR 2판도 예의 개발 중입니다. 이쪽도 상상 이상의 대단한 세계를 느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바하는 빌리지 말고 사야지!
스팀에서 구매했지만서도 1인칭를 선호하지 않은터라 3인칭으로 업뎃되면 바로 해봐야겠네요~
번역이 반대로 된 거 같네요. 원문을 보니 전작 「바이오하자드 7 레지던트 이블」에서는"서바이벌 호러"를 따지기 위해서 퍼스트 퍼슨 뷰를 채용했습니다만, 그때까지의 시리즈 작품과 크게 조작감이 바뀐 것으로 「나에게는 좀…」이라고 하는 유저들의 소리도 '들려오긴 했습니다.' 라고 해석하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전작 「바이오하자드 7 레지던트 이블」에서는"서바이벌 호러"를 따지기 위해서 퍼스트 퍼슨 뷰를 채용했습니다만, 그때까지의 시리즈 작품과 크게 조작감이 바뀐 것으로 「나에게는 좀…」이라고 하는 유저들의 소리도 들리지 않았습니다. 아니.. 얼마나 많았는데..🥺
스팀에서 구매했지만서도 1인칭를 선호하지 않은터라 3인칭으로 업뎃되면 바로 해봐야겠네요~
바하는 빌리지 말고 사야지!
아앗!!!
…‥
ㅋㅋㅋ아 씨 빵터졌자나요ㅋㅋㅋㅋ
최민식씨 최근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짤 기대했는데.. '바하는 음악의 아버지'
전작 「바이오하자드 7 레지던트 이블」에서는"서바이벌 호러"를 따지기 위해서 퍼스트 퍼슨 뷰를 채용했습니다만, 그때까지의 시리즈 작품과 크게 조작감이 바뀐 것으로 「나에게는 좀…」이라고 하는 유저들의 소리도 들리지 않았습니다. 아니.. 얼마나 많았는데..🥺
에이다웡
번역이 반대로 된 거 같네요. 원문을 보니 전작 「바이오하자드 7 레지던트 이블」에서는"서바이벌 호러"를 따지기 위해서 퍼스트 퍼슨 뷰를 채용했습니다만, 그때까지의 시리즈 작품과 크게 조작감이 바뀐 것으로 「나에게는 좀…」이라고 하는 유저들의 소리도 '들려오긴 했습니다.' 라고 해석하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에단 얼굴은 이 악물고 안보여주는군요 ㅠㅠ
에단 ㅋㅋㅋㅋㅋㅋ 3인칭에서도 얼굴은 안보이는군요.
지금 이게 빌리지 본작까지 3인칭으로 된다는 건지 아님 DLC만 3인칭된다는건지 혹시 정확히 아시는분?
본작까지 입니다
얼굴 안 보이게 신경썼다는 것도 독특하네요 ㅎㅎ 그나저나 페이스이터 얼굴 빨아먹는거... ㄷㄷㄷ
윈터스가 스토리가 바하9까지 이어졌으면 좋겠는데 이번 DLC로 마무리된다는 루머가 있더군요....ㅠ
루머가 아니라 인터뷰에서 공식적으로 마무리된다고 언급했습니다
근데 그렇게 되면 이미 에단 정체도 안이상 호러게임 만들기가 어려워짐
10월 말이 아니라 초에 나왔으면 참 좋았을텐데
따지고 보면 공포에 촛점을 맞춘 바하7은 1인 시점을 택한게 효과가 있었지만 빌리지에 와서는 공포가 아니라 액션에 중점이 들어가서 1인칭이 굳이 유지해야할 게임이 되진 못하긴 함 이번 DLC가 3인칭 전용인것도 그렇고 3인칭 모드 추가도 보면 결국 바하9에선 다시 이전같은 3인칭으로 다시 복귀하려는 모양새인듯
지금 알았는데 로즈가 입은 잠바가 아빠가 입은 잠바하고 같은거였군요. 왜 이걸 이제 알았지?
그래서 에필로그에 로즈 처음등장할때 잠바 오른쪽 팔 손쪽 부분이 칼로 잘린 흔적있음 에단이 썼던 잠바를 물려받은거임. 아빠를 진짜 좋아하는컨셉으로가나봄.
1인칭에서 3인칭으로 바꾸는 작업량이 생각보다 많은가 보네;;;
1인칭에서 수준 높은 3인칭 변경은 무에서 유라 다시 갈아 엎어야 할 수준입니다. 반대로 3인칭에서 1인칭으로 변경은 개발사가 아닌 모더들도 할 수 있는 난이도이고요.
단순히 시점만 바뀌는 게 아니라 스테이지의 구성 같은 것도 영향을 받는다는 글을 봤어요. 예를 들어 3인칭은 1인칭에 비해 공간을 더 크게 설계해야 카메라 조작에서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다는 등... 간단한 문제는 아니죠
그렇군요. 3인칭에서 1인칭으로 바꾸는 작업도 모션들을 다 새로 짜야해서 생각보다 많다고 들은바가 있는데.. 이번처럼 반대의 경우는 「다음에도 또 해!」라고 말하면, 「어쩌지……」 <- 요 부분에서 뭔가 제 상상을 넘어서는 무언가가 있구나 싶었습니다 -_-;;;
시리즈 처음으로 구입을 안했을 정도로 "나에게는 좀.,," 이었는데 감사하게도 3인칭뷰를!!! 나오면 바로 구입해야겠네요~ 7도 데모잠시해보고 안사다가 골드에디션 사두고 설치도 안했었는데..~
7진짜 명작입니다. 8도 엄청 재밌게 했지만 진짜 7은 안하면 후회하는 작품
언젠가 꼭 도전해봐야겠네요~감사합니다~
re 2 3가 반응이 좋으니까 상대적으로 액션 비중 높아진 8도 3인칭 시점 넣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했나봄 dlc로 만들어서 팔아먹기도 쉽고 7은 호러비중이 아주 높다보니까 색깔이랑 맞지 않은 것 같고
불쌍한 에단...
빌리지 이번에 중고로 사서 플레이중인데 에단 진짜 불쌍함... 나같으면 그냥 괴물한테 먹히는게 낫다고 생각할 정도로 처참한 인생...
에단 얼굴이 잘 안보이게끔 해놨다는 건... 뭐.. RE2,3때처럼 연출 컷을 해놓으면 자연스럽게 표정이나 여러가지를 더 첨가하고, 조정해야하니 최대한 얼굴을 안보이게 해서, 일의 양을 줄일려고 했다 뭐 이런것일 수도.. 궁금한건 실시간으로 1-3인칭을 바꿀수 있는지, 기존 씬컷의 시점은 변화가 없는지 뭐 그런게 궁금한데, 그 부분에 대해선 얘기가 언급이 없네요.
욕먹는 이분인데 이나후네는 진작에 나갔고 이분 벌써 부장급은 한참 전에 됐겠네요
돈을 자기한테 안버리고 시궁창에 버리려고 해서 화가 난 이나후네
이분은 훗날 킥스타터를 추진하여 유저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지만 희대의 먹튀사건으로 재평가된..
“'윈터스 익스팬션' 및 '바이오하자드 빌리지 골드 에디션' 많은 구매 부탁드립니다!거기에 더해 「빌리지」의 세계는 가로축으로 펼쳐져 있고, 지금부터 닌텐도 스위치 버전이나 Mac 버전도 출시됩니다.” 스위치도 빌리지 나온다는 소리인가? 스위치 성능이 안 될줄 알았는데 나오면 정말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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