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스 필드를 모험하는 새로운 아틀리에
- [비밀] 시리즈도 이번이 3번째네요. 아틀리에 시리즈에서 같은 주인공이 연임이 드물고, 3번째는 더욱 그렇죠.
호소이 준조(이하 준조):
동일한 주인공이 성장하는 이야기를 만들고 싶었기에, 라이자가 계속하는건 당초 구상대로입니다.
다행히도 전작도 유저들에게 호의적이라서 이번 작품도 라이자가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 이야기도 처음부터 3부작 구성이었나요?
준조:
3부작으로 마무리...하고 싶다고 생각은 했지만,
라이자의 이야기가 2부작으로 끝나게 될지 3부작으로 끝나게 될지는 유저들의 반응으로 결정하고 있습니다.
라이자 1편도 라이자 2편도 확장성 있는 무대를 준비했지만, 2번째 이후 어찌할지를 구체적으로 정하진 않았습니다.
저희로써는 1편으로도 만족스러운 게임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 이번에 "마지막 여름의 모험"이라고 하는데, 라이자 이야기의 종착점 같은 이미지일까요?
준조:
네, 이번 작품에서는 라이자 청춘의 종극을 그리고 있습니다.
라이자가 인생을 걸어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소중한 사명을 찾는 스토리입니다.
라이자 1편에서는 17살의 라이자가 연금술과 새로운 친구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라이자 2편에서는 20살의 라이자가 시골 쿠켄섬에서 도시인 왕도로 나가 벽에 부딪치고 다시 한번 자신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고 라이자가 무엇이 되고 싶은지 스스로 다시 묻고, 인생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리는 것이 라이자 3편입니다.
20대는 1~2년이 흐른 것 만으로도 자신의 내면이나 주위의 평가가 크게 변화하는 시기라서,
연금술사를 무작정 목표로 한 끝에서 무엇이 하고 싶은지 결정하게 됩니다.
- 이번 작품의 라이자 전작보다 누나 분위기네요.
준조:
디자인적으로도, 라이자를 연기하는 노구치 유리 씨의 연기에 맞춰서 더욱 성장한 것처럼 느껴집니다.
- 허벅지가 너무 성장한거 같은데요?
준조:
그런가요...? 제작하면서 어느 정도로 해야할지 모르게 되었을지도 모릅니다 (웃음).
- 마비되었군요(웃음). 이번 작품에 대해서 시스템 측면에서는 어떤 부분이 진화했나요?
준조:
알기 쉬운건 필드네요. 이번 작품은 "광대한 필드에서 심리스로 자유로운 모험을 즐긴다"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아틀리에 시리즈로써 앞으로 어찌 진화할지 방향성은 라이자 1편을 만든 시점에서 생각했고, 현재 작품을 걸고 다양한 목표를 이루고 있습니다.
라이자 1편과 2편의 넓은 필드와 액션 게임처럼 느껴지는 전투, 소피의 아틀리에 2의 이동과 전투가 부드럽게 전환되는 배틀 시스템이 있습니다.
- 광대하다는건, 이번 작품은 오픈 월드로 모험이 가능한가요?
준조:
아뇨, 오픈 월드가 아닙니다. 플레이 느낌 자체는 이전과 변하지 않는걸 목표로하고 있습니다.
지방마다 거대한 맵이 하나, 그 맵에 존재하는 작은 맵을 부드럽게 이어가는 이미지입니다.
예를 들어 쿠켄섬 주변이라는 거대한 맵이 있다면, 그 안에 있는 '비밀의 은신처'를 지나서 '작은 요정의 숲', '여행자의 길', '화산 바이스베르크'...라는 작은 맵들이 있고 계속해서 달려갈 수 있게끔 전부 연결되어 있기에 로딩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 그렇군요. 그동안 나왔던 장소가 로딩 없이 이어져 있다면 변화가 크게 느껴 질 수 있겠네요. 필드 내에서 패스트 트래블은 가능한가요?
준조:
가능합니다. 필드 중에는 패스트 트래블 포인트가 되는 랜드마크가 존재하고, 그곳을 중심으로 탐색하게 끔 하고 있습니다.
이동 뿐만이 아니라 배틀도 로드 없이 이어지고, 이번 작품에는 이동을 방해하지 않도록 손으로 주울 수 있는 것은 달리면서 버튼 하나로 채집 가능합니다.
필드가 넓어진 만큼 플레이하기 쉽도록 조정하고 있습니다.
- 멈추지 않는건 편리하네요.
준조:
그 밖에도 필드가 실시간으로 낮부터 밤까지 변화한다거나 여행 중에 랜덤 퀘스트가 발생한다거나,
지금까지 없었던 모험감을 자극하는 요소들이 새롭게 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다른 오픈월드 RPG처럼 "어느 방향으로 나아가든 유저마다 다른 자유로운 이야기를 전개"하는건 아니고,
어디까지나 아틀리에 시리즈의 필드가 커졌다고 생각해주세요.
"라이자의 모험을 체험하기를", "라이자가 걸어온 길을 심리스로 걷도록", "JRPG의 가치를 올리고 싶다"라는게 목표입니다.
조합과 전투에는 전작을 기반으로 새로운 요소를 추가
- 조합과 배틀 시스템은 어떤 식으로 바뀌죠?
준조:
조합과 전투는 모두 전작 반응이 좋았기 때문에 크게 바꾸지 않기로 했습니다.
조합은 비밀 시리즈로 익숙한 링키지 조합을 베이스로, 타이틀에도 들어가는 열쇠라는 요소가 추가됩니다.
열쇠에 대해서 자세한 것은 속보를 기다려주세요.
- 전작은 휘의 존재가 있어서 이전과는 다른 연금술을 취급한다는 이유로 제로부터 시작했죠. 이번 작품은 어떤가요?
준조:
제로가 아닌 성장한 주인공 취급입니다. 그래서 일부 아이템을 제외하고 또 처음부터 브람부터 외우는 일은 없습니다.
다만 전작에서 등장했던 이볼브 링크는 이미 플레이 한 분이라면 알고 있다는 이유로, 이번 작품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 부분은 속편에서 주인공이 바뀐 지금까지 아틀리에 시리즈와 차이군요.
계승되어가는 아틀리에 시리즈, 그 분기점이 될 작품
- 거스트 브랜드 작품들의 그래픽 진화가 계속되고 있네요. 라이자 3편도 더욱 아름다운 그래픽인 것 같습니다.
준조:
그렇게 말씀해주신다면 기쁩니다. 라이자 3편에서는 더욱 라이자를 귀엽게 느껴지게 만들어졌습니다.
여름의 이야기답게 보다 콘트라스트 있는 표현이 되었고, 표정도 늘었습니다.
그리고 모션에 대해서도 지금까지와는 다른 기능을 도입했기 떄문에 움직임도 재밌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이동하다가 급격히 방향을 틀었을때 모션이 늘었고, 발로 급제동을 거는 움직임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상으로 캐릭터를 보고 있으면 즐거울겁니다.
- 이번 작품은 전작에서 2년 정도 지나 발매되는데, 전작보다 시간을 두고 만들었나요?
준조:
그렇죠. 새로운 시스템 제작과 캐릭터 쉐이더를 비롯한 기초를 만드는데 시간이 걸렸습니다.
- 속편은 계속 플레이해주는 사람이 줄어들기 쉽죠. 전편을 해야하지 않나 싶기도 하니까요.
그런데도 새로운 아틀리에가 아니라 라이자 3편에 그렇게까지 힘을 쓰는 이유가 있나요?
준조:
그렇습니다. 속편을 플레이하는 사람이 줄어들 가능성이 높은건 확실하죠. 하지만 그렇다고 규모를 줄이는건 시리즈로써 맞나... 싶었죠.
우리가 목표를 만들어내고, 만들어 낸 것들을 이후에 새로운 시리즈에 이어가고 싶다 라고 과감하게 사내에 제안하게 되었습니다.
그랬더니 다행히도 반대하는 일 없는 받아들여졌습니다.
- 라이자 3편 기대하고 있습니다.
준조:
이후 아틀리에 시리즈를 되돌아 봤을때, 전기로 기억되는 작품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오픈되고 심리스인 필드를 도입하고 그레픽 쉐이드를 더욱 진화시켰습니다.
물론 이번 작품만이 아니라 언제나 최고를 만들고 싶지만,
소피 2편과 다른 접근 방식으로 라이자 3편은 25주년 기념 작품으로써,
향후 아틀리에 시리즈에 남길 것을 만들기 위해서, 현 시점에서 최고의 걸작을 만들기 위해서 열심히 개발 중입니다.
부디 주목해주세요.
섹/스3
이번엔 허벅지가 너무 과한데
이정도가 딱 좋당
근데 사실 그것만으로도 살 가치는 있다고 생각해서 저는 이번에도 살겁니다 그러니까 이런저런 생각 잘 하셔서 리뷰 보시고 사세요
2가 딱 적당했는데
ㅅㄱ도 성장하는 느낌이 ㄷㄷ
이번엔 허벅지가 너무 과한데
ㄹㅇ 혹시나 라이자 4편이 나오면 코끼리 다리로 나올지도
저도 좀 과한듯요...체감상으로는 그냥 개발사들이 "너네는 이런거나 존나게 좋아하지~??? " 느낌...
다다익허
ㄹㅇ
... 좋은데 ...
과유불급 개소리임 존나 좋음
ㅅㅅ 어필이 아닙니다
이건 육덕이 아니라 그냥 하체비만이잖아…
섹/스3
약간 소세지가 연상되는데
저러면 사타구니 작살나여
흠 너무과한거 같네 이건 꿀벅지가 아니라 뚱뚱이야 ;;;;
허벅지 너무 커져서 삼각라인도 없어진듯
보스 릴라 엠펠 페트리시아는 위에 네명인거같고 밑에 세명은 pv에 나온 캐릭들인덧 같네요
2가 딱 적당했는데
그러게요
어... 음... 어...
아틀리에 시리즈 안해봤는데 라이자 재밌나유?
개인적인데 재미는 없습니다 폭탄 원툴겜에 스토리도 영 별로인 겜입니다 그냥 라이자나 여캐들 모델링보려고 하는 겜입니다.
문스냅
근데 사실 그것만으로도 살 가치는 있다고 생각해서 저는 이번에도 살겁니다 그러니까 이런저런 생각 잘 하셔서 리뷰 보시고 사세요
RPG 게임이긴 한데, 사실 RPG로서의 재미는 미묘합니다. 스토리도 사실상 밍숭맹숭하고, 전투도 귀찮기만 하고. 다만 재료 모아 무언가를 만들고 하는 건 상당히 재밌습니다.
축구선수 허벅지가 저정도 되었던 것 같은데...
허벅지를 무슨 가슴처럼 만들어놨어
바지가 안터지는게 이상할정도 ㅋ
이정도가 딱 좋당
허벅지가 걍 응딩이네
막간에 분데스리가에서 리그 뛰고오나보네
허벅지에 보톡스 맞았나;;;
무슨 허벅지에 다리가 달린 것 같다
이제는 정말 하지정맥류로 라이자가 위험해
여름철 사타구니 땀띠 관리같은 건 어떻게 하는지 궁금하네요.
헐~~궁딩이가 두개네^^ㅋㅋㅋ
플레이어블 11명은 진짜 좋네 지금까지 참전햇던 인물들에 플러스 3명인가 그러면
야 이시 허벅지 너무 과하잖아 이정도면 하체비만 아니냐
춘리
앞전이 딱 좋았는데 ㅠㅠ
허벅지 아주 좋아
그래픽 과연 얼마나 늘었을까
담편에선 터지겄네
좋다 좋다하니 무슨 키메라를 만들어놨어..
이거네
저렇게 꽉 조이는 거 입으면 하지 정맥류 걸림
... 뽀사시한 거 봐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