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에 의해 설립된 'MiSK 재단'이 가진 Electronic Gaming Development Company(EGDC)에 인수된 SNK. 같은 해 8월에는 코에이 테크모 게임스, 세가의 사장을 역임한 마츠바라 켄지가 CEO(최고경영책임자)에 취임했다. 이로써 SNK의 대규모 체제 개혁이 시작된다. 대주주의 의향은, "게임·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세계 톱10에 든다"는 것.개발 체제는 물론, 경영 계획까지 모든 것에 있어서 큰 고비가 된 21년, 그리고 향후의 움직임을 마츠바라씨에게 묻는다.
2021년 8월 사장 취임 이후 1년이 조금 넘었습니다.
저는 20년째 게임업계에 있지만 일본 게임회사를 사우디아라비아가 지원하는 구도는 드물죠. 게다가 일본의 기업으로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이렇게 열망하는 경우는 들어 본 적이 없습니다. 그런 사정 속에서 사장 취임 제의가 있었습니다. 이건 다시 없는 기회가 아닐까. 세가를 떠난 지 1년 수개월이었지만, 사장직에 앉게 되어 현장에 복귀하기로 했습니다.
21년 8월의 부임 후에는 대주주와 함께, 앞으로의 10년간의 방침에 대해, 반년간에 걸쳐 확실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간신히 그것이 정리되고 있어, 보다 구체적인 3년의 중기 계획으로 정착해 가는 국면이 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계획을 다 세우고 나서 움직이기 시작하는 것은 속도감이 없습니다.우선은 개발력을 높인다고 하는 것이 큰 과제이기 때문에, 착임 후 곧바로 (본사가 있는) 오사카 뿐만이 아니라 도쿄에도 개발 거점을 마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3개월 후인 11월에는 도쿄 거점을 설립할 수 있었기 때문에 매우 신속하게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도쿄의 개발 거점에는 코어 멤버로서 前 코에이 테크모 게임스의 후지시게 카즈히로 씨와 이치카와 토모카즈 씨, 前 세가의 사이토 유지 씨 등 우수하고 신뢰할 수 있는 사람들이 들어왔습니다. 더불어 보다 폭넓고 뛰어난 인재들이 모여들어서 개발 체제를 갖추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게임 개발 인력에 대해서는 획득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제대로 대응해야 합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Electronic Gaming Development Company(EGDC)로부터 어떤 의견을 전달받았습니까.
SNK는 40년 가까운 역사를 가진 브랜드이지만, 당사는 직원이 백수십 명인 기업입니다. 아무래도 그 사이즈감에 맞춘 회사 경영, 개발 체제이기도 합니다. 그 한편, 대주주로부터는 "향후 10년간, 게임·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세계 톱 10에 들어가라"라고 하는, 매우 공격적인 요망도 받고 있습니다.
세계 톱 10을 목표로 한다는 것은, 세계의 톱 레벨의 회사로 기업 체질을 스케일 업 할 필요가 있습니다. 즉, 세계 10대 기업과 동등한 '개발 프로세스'나 '관리회계'의 기준이 되도록 조직적인 재검토를 도모해야 하는 것입니다. 글로벌한 회사로서 스케일 업 해 나갈 수 있도록, 조직도 포함해 다양한 변혁에 착수하고 있습니다.
세계 톱10에 들라는 것은 매우 큰 요망인데 그걸 받았을 때는 어떤 마음이었나요?
22년 4월에 모회사인 MiSK재단의 CEO와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때 저는 우선 어떤 생각으로 SNK를 인수했는지, SNK에 무엇을 기대하는지 물었습니다. 그 때, 앞으로의 사우디아라비아는, 석유 자원 뿐만 아니라, 엔터테인먼트에도 힘을 쏟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게임에 초점을 맞추고 있었습니다. MiSK재단은 사우디아라비아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을 최우선으로 내세우고 있는 재단이기 때문에 젊은이들에게 인기 있는 엔터테인먼트를 도입하고 싶다는 것입니다. 또한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일본의 게임, 애니메이션을 매우 좋아하고 정통하다는 점도 요인으로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일본과 사우디아라비아의 결합에 엔터테인먼트 사업이 굉장히 중요해진다고 MiSK재단에서는 파악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와 얘기했는데 90년대 게임, 특히 SNK 작품을 좋아한다는 그 뜨거운 마음이 전해졌습니다.
글로벌 성장을 위해 무엇이 중요한지를 생각할 때 역시 1위는 개발력입니까.
게임 회사이므로 재미있는 타이틀을 만드는 것은 당연하고, 그것을 세계에 전달하는 힘도 필요합니다. 중국, 한국, 대만에는 거점이 있지만 게임 시장으로서 큰 미국, 유럽에는 직접적인 거점이 없었습니다. 현재도 퍼블리싱은 현지 판매 파트너에게 부탁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게임의 개발력이라는 의미에서는 양질의 타이틀을 많이 개발할 수 있도록 한다. 더불어 일본, 아시아, 구미 등 각 지역에서 개발 스튜디오를 운영하면서 판매도 더한다. 게다가, 유저 커뮤니티의 매니지먼트력으로도, 전세계의 유저를 대상으로 자사에서 해 나갈 수 있는 체제를 가지고 있는 것은, 세계 톱 10 기업이라면 당연하겠지요.
판매에 관해서는, 디지털 유통이 주류가 되어옴으로써, 세계 전략에 임하기 쉬운 시대가 되었습니다. 인터넷 사용자 커뮤니티도 매우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커뮤니티를 보다 보면 북미나 남미에도 격투게임 팬들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고, 원래 팬이 많은 중국에서는 커뮤니티 매니지먼트를 더욱 강화해 나갈 생각입니다.
만약 투입할 신작 타이틀이 적은 시기라도 커뮤니티에 참여하고 있는 여러분이 즐길 수 있는 접점을 늘리는 것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게임 회사가 전개하고 있는 유저 커뮤니티에 지지 않는 것을 만들어 가고 싶네요.
구미에서의 거점 마련이라는 것은 단순한 개발 거점이 아니라 그런 커뮤니티 구축도 포함된다는 것입니까.
그렇게 생각해 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가장 먼저 SNK의 위상을 높이는 것, 마케팅 요소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게다가 구미에 국한된 이야기는 아니지만 SNK의 지금까지의 IP를 활용하는 것. 그리고 개발력을 강화하기 위한 M&A를 포함한 파트너를 만들어 가는 것. 마지막으로 제휴를 추진하기 위한 비즈니스 개발 부문의 시작도 내년도 큰 목표가 되고 있습니다.
자력으로 사업을 키워가는 유기농 성장만으로는 꽤 어려운 목표라고 생각합니다. M&A를 완료하고 끝이 아니라 10년 앞을 생각할 때 SNK와 친화적인 동반자를 만들면서 톱10을 지향하는 모습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미래 파트너에게 요구하는 SNK와의 친화성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려주세요.
SNK의 대표작 더 킹 오브 파이터스(KOF) 시리즈와 같은 격투 게임을 좋아하는 분들은 아마 상당히 고사양 게임기, 게이밍 PC 등을 사용해 많은 시간을 들여 트레이닝하고 있을 겁니다. 굉장히 코어한 팬이지요. SNK는 그런 층에게 계속 지지를 받고 있기 때문에 그 사람들이 지지할 수 있는 게임을 계속 만드는 것은 가장 빼놓을 수 없는 부분입니다. 그야말로 SNK가 40년간 쌓아온 브랜드력이니까요. 이 가장 큰 강점을 공유하여 함께 물건을 만들 수 있는 파트너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KOF"를 어떻게 발전시킬까요?
유감스럽지만, 과거 세계 시장을 떠들썩하게 했던 「KOF」시리즈의 위상은 상당히 떨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중국에서는 아직 매우 액티브한 브랜드로 인기가 있고 남미에서의 브랜드력도 높습니다. 한편 북미나 유럽에서는 과거 매우 인기가 있었지만 지금은 상당히 시들해진 것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국가, 지역에 따라 온도 차이가 많이 납니다.
현 상황을 인식하고 'KOF'를 어떻게 띄워갈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격투 게임의 플래그십으로서 「KOF」를 계속 개발하는 것은 틀림없습니다만, 그것을 액션 RPG든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든, IP를 전개할 수 없는 것인가 하고. 등장하는 캐릭터도 많이 있고 각자 스토리도 있습니다. 그러한 역사의 두께를 살려 뭔가 할 수 없는 것인지 검토하고 있는 중입니다.
게임업계에서 과거에 했던 캐릭터를 다시 한번 되살리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그렇지만 새로운 IP를 낳는 것과 동시에, 과거 작품을 되살리는 일에도, 꼭 임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게임 원작으로 애니메이션이나 영화 등의 IP를 선보이는 경우도 많아졌습니다.
게임을 애니메이션, 영화, 음악, 관련 시설 등의 장르로 확대하는 것은 이제 게임 업계에서는 당연하게 되어 있군요. SNK는 어디까지나 게임회사이기 때문에 게임 개발이 중심이 되는 건 바뀌지 않습니다.
그래서 다른 미디어에 전개할 때는 라이센스 아웃과 같은 형태로 다른 회사에 개발을 맡기는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의 요망에 「IP의 전개」는 포함되어 있습니다. SNK로서도 보다 적극적으로 게임 IP를 다른 사업으로 전개해 나가고 싶습니다.
2022년 주목 타이틀, 개발 진척에 대해 알려주세요.
2022년 2월 'THE KING OF FIGHTERS XV'를 출시해 현재 시즌팩이 나오고 있습니다. 새로운 캐릭터와 스테이지 추가 등이 있으니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만 'KOF' 신타이틀을 출시하고 끝이 아니라 친화적인 e스포츠 온라인 이벤트 등 팬들이 즐길 수 있는 일을 계속해 나가고자 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개발 태세를 감안할 때 1년 만에 당장 신작을 내놓기는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어느 정도, 새로운 타이틀이 갖추어지는 것은 3~4년 후 정도겠죠.
그동안 'KOF XV' 온라인 이벤트는 계속 진행 될 것이며, '메탈 슬러그' 등 SNK의 과거 작품을 어떻게 되살려나갈지 등 SNK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생각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해외에서 즐기게 하기 위한 과정도 검토 중입니다. 단, 글로벌한 전개를 너무 의식해서도 안 되는 거지요. 역시 SNK는 일본 회사이기 때문에 세계의 평가를 너무 의식해서 자신들이 생각하는 재미있는 부분에 흔들리지 말라고 개발 멤버들에게는 말하고 있습니다. 일본인이 만들어서 제대로 해외에서도 팔리는 타이틀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세계 TOP 10을 노리는 SNK의 모델링
사우디 자본이라고 하지말고 사우디 형님의 용돈으로 굴러가는 회사라고 해야지.
모델링만 있는게 아니다. TOP 10 이펙트
뒤에서 top10 인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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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TOP 10을 노리는 SNK의 모델링
리락 쿠마
뒤에서 top10 인듯합니다
게임은 잘만들었는데 가장 중요한 그래픽이 저따구니 평가절하 당할수밖에 없지ㅋㅋㅋ
리락 쿠마
모델링만 있는게 아니다. TOP 10 이펙트
킹오파 15야 인수되기 한참 전부터 만들던거라 지금 이걸로 딴지 걸어봤자 별 의미없고, 한 2~3년 뒤에 나올 차기작을 봐야 함
킹오파 리포지드였던것임
놀이동산 놀러온 오크들...
당장 예정되있는 가로우2를 기대해봐야겠네요 이번엔 좀 지원좀 받을려나 snk에서 유일하게 과거만큼이나 좋은건 사운드팀밖에 없음
그럴수밖에 없는것이.. SNK 한참 이팀 저팀 제작인력들 빠져나갔을때 사운드 팀도 죄다 나갔는데.. 유일하게 사운드팀만 원년맴버 대다수가 그대로 다시 복귀했기 때문.. 그에 반해 나갔던 개발팀은 그닥....
오 비슷함
아 모르고 반말로 썼네요 죄송 다시 정정글 답니다(다른 분들을 위해) 사운드팀만 원년멤버 대다수가 돌아왔다는 것 아닌 것 같습니다. SHA-V 씨랑 ZOE씨 정도인 걸로 알고 있어요. 오히려 개발팀 쪽이 많은 복귀자가 있었다고 합니다. 사운드팀이 원래 소수정예라서 많아 보일 수는 있겠네요. 대부분 딤프스로 갔다가 돌아온 사람인데 스파4, 스파X철권 등에 참여했고 언리얼 엔진을 사내에서 쓰자고 설득한 중심인물들이었다고 해요. 아랑전설 신작에는 더 많은 원년멤버를 영입해서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 bbb
사우디 자본이라고 하지말고 사우디 형님의 용돈으로 굴러가는 회사라고 해야지.
돈이나 쓰면서 사우디 자본 운운해라 딴 회사 사람 입에서 “우린 그 돈으로 게임 못 만듦” 소리나오는데 돈 많으면 뭐하냐
그건 인수 전이긴함 중국 자본때
추억보정 에뮬 회사
하라다가 이정도 개발비로 잘도 제작했다고 할 정도면 KOF15는 얼마나 적게 투자를 한건지...
전성기때도 탑10안에는 못들었을텐데...
탑10이고 나발이고는 잘 모르겠는데 넥타이랑 벽 컬러랑 깔맞춤을 센스있게 하셨네요.
용호의권 새 작품 내주세요.
3편 망하고 안나오는건데 낼려나 모르겠네
철권8, 스파6 봤지? 꿈깨.
과거유산 에뮬장사만 오지게하는 회사가 세계 TOP 10 은 무슨...
탑 10에 들려면 격투만 아니라 다른 장르도 시도하고 모바일 게임도 내야할텐데... 격투 게임만으로는 힘듬
모바일게임은... 뭐가 있긴 있지않나? 디펜스 그런거...
메이저격겜이 10개가 안되니 격겜중에서 탑10은 가능하겠네
킹오파15 그래픽은 구린데 게임 완성도 자체는 오랫만에 킹오파 시리즈의 부활을 엿볼 수 있는 게임이였어요. 그래도 차기작부터는 그래픽좀 어떻게 안되나... 구려도 너무 구림 잘쳐줘도 플스3 게임에 해상도만 높인 수준이라 그래픽만 좀 끌어올려줘도 훨씬 평이 나아질거 같아요.
그래픽이 그래도 발전은 하는거보면 나름 노력하는게 보이긴 함 암만봐도 플스2시절에 3D실패하고 다시 2D도트로 돌아간게 너무큰 악수였음
-_-;
그래도 격겜만 따지면 되겠다만..
hd 도트 깍는게 힘든건 알겠는데 어차피 자본 생겼겠다 괜히 옆동네 쟁쟁한 애들만 있는 3d 말고 써틴 같은 특색있는 hd 도트나 하자
어릴때 용호의권 하고 사무라이 쇼크를 다시 느껴봤으면 합니다...;;;
이젠 주인공이 중국에서 아랍으로 교체네
완전 신작을 내보라구 과거 작 사골은 이제 그만
올해 초 국내 상폐한걸로 알고 있는데. 뭘 보기 이쁘다고 이런걸 퍼오시나. AI게시글인가요? 링크보니까 일본기사네요. 국내 기사면서 상폐얘기까지 있으면 납득이라도 하겠다만.. 한쪽면만 다룬 것 같아 좋은 기사는 아닌 것 같네요.
상폐 전 예고하고 주주들 전부 웃돈 주고 한 거라... 왜 그걸로 까시나요...본인이 웃돈 못받으셨나요??
아뇨. 뻔히 런할거 상장때부터 말 많아서 아예 안넣었습니다. 이건 뭐 주식 안넣었으면 말도 하지 마라 이런 말씀이신지요? 무슨 의미로 적으신걸까요?
아뇨 상폐 자체는 딱히 문제가 없다는 이야기를 하려던 거였어요 런한다 스톡만 챙겼다 말 많았는데 결국 snk자진상폐는 회사상장 자본금 확보+배당으로 소액주주 이득 임직원스톡 + 공개매수로 고가 매입함으로써 소액주주에게 다 돌아간 셈이니까요 손해는 왕자님 용돈 뿐
네. 상폐 시점에서는 주주들 손해 볼 일 없었다 이해했습니다. 제 말에 대한 의도도 충분히 이해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좋은기사는 아닌 것 같다고 적은 것에 대한 의도를 이해해주셨으면 좋겠네요. 굳이 긍정적으로만 왜 계속 말씀하시는지 모르겠네요.. 그럼 이만.
아직도 snk가 한국에서 주식으로 장난쳤다는 선동을 믿는 분이 있으시다니 snk주식 사서 손해본사람들은 단기로 치고 빠지던 사람들이고 장기로 가지고 있던 사람들은 마지막에 전부다 이득본걸로 아는데요 수익이 엄청 좋고 대박터진것까진 아니지만 주식해서 수익을 냇으면 성공한 투자인샘이에요 맨날 선동만 당하시지말고 잘알아보고 글쓰세요 남들은 투자 성공했는데 내 이럴줄 알았다 이러고 계시네
상폐라는 단어만 보고 발작하는거 같은데, 자진상폐가 뭔지 좀 찾아보세요. 비상장 자회사로 만들려고 주주들에게 원래 가격보다 웃돈 주고 주식사서 상장폐지하는건데 뭔...
뭔소리인지;;
솔직히 이펙트 싸보이는거 수정이 젤 시급함
그래도 역사의 뒷편으로 사라진 게임사도 많은데 이렇게 근근히 버텨주는 것만으로도 감사
도트 찍으라고 도트!!!
슈벌 가로우 2 kof xi 마냥 도트로 잘 나로면 ㄹㅇ 안해도 산다.. 유투브로 스토리 몰아봐도 넷플레이 대전 안해도 일단 산다..
틀딱 마인드 오지네 누가 도트를 찍어
한편 북미나 유럽에서는 과거 매우 인기가 있었지만 지금은 상당히 시들해진 것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국가, 지역에 따라 온도 차이가 많이 납니다. (애들이 왜 그런건지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네... 아니 최근까지 KOF는 2타이틀이나 내놓고는 무슨 인터뷰로는 첫타이틀 두근두근 내놓는줄 알겠네... 제발 화려했었던 예전의 추억속에만 있어줘....)
댓글을 참 오글거리게 쓰시네요
킹오파 94 95때 오락실에서 살았었는데...그립네
각잡고 리부트 함 싹하자
킹오파15 자체는 게임이 괜찮은데 유저풀이 너무 없음
모델링,이펙트가 구려서 그런거 일수있죠 일단 처음봤을때 인상이 중요하니
예나 지금이나 인터뷰라고 생각없이 말 진짜 그냥 대충 내뱉는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임회사 전체 중국,미국,일본 3개국 다 합쳐서 세계 TOP 10 안에 드는 회사들 규모 , 매출, 자본력, 기술력, 이런게 어느 수준인지 인터넷 검색 조차 안해봄 얘네들은?
지금 자본력은 좋을듯 빈살만 재단이 투자해주니까요 20년동안 밑바닥에 있던 개발사가 톱10을 노리는 상황이 웃기긴한데 snk는 겁데기만 snk일듯 snk를 가장한 중동머니먹은 신생회사일거같음 우리가 원하던 기존ip를 되살리는데도 이득이니 톱10급 킹오브 아랑전설 사무라이 메탈슬러그는 기대 못하더라도 snk팬이라면 굳이 오일머니가 나쁠건 없는듯 ~ 톱10을 노리는 게임들이 우리가 아는 그ip들이 겠습니까 새로운게임들로 나오겠죠
15는 진짜 잘만들긴했어요 그래픽도 욕먹는것에 비하면 나쁘지않고
예전부터 궁금한게….hd도트 찍기 힘들다는건 알겠는데 그럼 애니메이션으로 캐릭터 모션만들면 안되나요? 예전에 모탈컴벳 초기때 실시촬영본 쓴거보면 애니메이션으로 충분히 가능할거같은데;;;도트보다 시간도 적게걸릴거같고….기술적인 무언가가 있나?;;
안녕하세요. 여기서도 뵙네요. 애니메이션은 완전히 다른 영역이라 애니메이터를 고용해야 한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오바리 감독 회사에서 만든 스페셜 영상 만드는 데 얼마나 들었는지 생각해보면 시간과 제작비 차이가 많이 날 것 같습니다.
아 반갑습니다^^;;;;전혀 다른 문제가 있었네요...일차원적인 생각이었네요ㅜㅜ
넹 아쉬운 부분이죠 흑흑 사진 찍은 걸 변환해서 도트 그래픽으로 만든다거나 (초기 모탈), 사진 찍은 걸 트레이싱해서 도트 그래픽을 찍는다던가(용호 외전), 3D 모델 만들어서 세워놓고 포즈 잡게 한 뒤에 그걸 트레이싱해서 도트를 찍는다던지(KOF12~13, 블레이 블루 등), 아예 3D 모델이 2D 애니메이션으로 보이게 보정해서 쓴다거나(길티기어 Xrd 이후 등)... 움직이는 고차원(?) 2D 그래픽을 만들기 위해 비용과 시간이 덜 드는 방법을 모색했던 건 다들 비슷한 생각을 했다는 것 같아요 ㅠㅠ 심지어 고화질화 시킨 울트라 스파2나 KOF '94 REBOUT도 기존 도트 그래픽이라는 밑그림이 있어서 가능했던 것이니.
도트화가 가장 큰 벽이네요;;;; 쉽게 애니메이션처럼 캐릭터 모션 만들고 적용하면 도트없이도 가능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본건데....역시 현실은 다르군요 많이 배웠습니다 ㅜㅜ 업계에 계신가요?;;;너무 박식하세요^^
네 2D로 수백개의 동작을 만드는 게 힘들기 때문에(그리는 것 말고도 모션을 '디자인'해야 한다는 문제가 있어요) 결국 3D로 빠질 수 밖에 없죠. 중간중간 동작만 정해주면 나머지는 자동으로 계산해서 표시해 주기도 하고. 2D를 유지한 사례는 슈퍼로봇대전 시리즈가 있는데 해상도를 점점 높이다보니 예전보다 못한 부분이 생기기도 합니다 ㅜㅜ 동작이 뻣뻣하다고 해야하나 애니메이터 출신도 아마도 없다고 하고... 저는 게임회사에 있긴 했는데 사업 쪽이라... 거의 다 그냥 주워들은 지식입니다 친구가 격겜 만드는 회사에 다닌 적이 있어서 얘기 많이 들었어요
현장의 소리군요 ㅎ 많이 배워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