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witter.com/PIROSHI_CC2/status/1673835203821981698?s=20
일본 게임 개발사 사이버커넥트2(CyberConnect2) CEO 마츠야마 히로시가
28일 자신의 트위터에서 한 발언이 현재 유저들 사이에서 뜨거운 논란을 불러일으키는 중
최근 그는 미래의 일본 게임 개발 인재에 대한 우려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표명
※ 아래는 그 내용입니다
최근 전국의 게임 관련 전문학교나 대학에서 강연하기 전에 학생들에게 반드시 물어보고 있습니다
보유하고 있는 게임기는?
Switch = 90%
스마트폰 = 100%
PS4 = 70%
PS5 = 10%
Xbox = 1%
이런 결과를 볼 때마다 먼저 게임업계를 목표로 하기 위한 최소한의 준비조차 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작품을 만들어 응모하고 게임 회사에 취업해 업무에 배속되어 차세대기를 위한 게임을 개발할 때,
「지금부터 공부하겠습니다」라고 말할 생각입니까?
최신 시스템을 모르는 인간이 최신 게임 소프트웨어를 만들 수 없어요
도대체 왜 "그래도 괜찮아요" 라고 생각하는거죠?
글쎄요, 최근 몇 년간 코로나19 사태의 영향도 겹쳐 PS5 등 최신 게임기를 구입하기 어려웠다는 사정은 헤아릴 수 있지만,
그렇다고 "어쩔 수 없었다" 라고 넘길 수는 없습니다
이미 (최신 게임기를) 입수해서 플레이 하는 학생과의 격차는 벌어지기만 할테니까요
아, 또 하나 중요한 데이터가 있었어요. Steam에 대해서입니다
설문조사를 해보니 현재 학생들의 스팀 플레이 상황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Steam = 80%
일부러 게임 전용 콘솔을 구입하지 않아도, 이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건지도 모르겠네요
그럼 FF16은 언제 플레이 해볼까요?
스팀 버전이 나오고 나서 천천히 해볼까? 네에~그러시군요
가혹한 의견일지도 모르지만, 그런 느긋한 감각을 가진 사람은
역시 게임 업계의 최전선에서 싸우기에는 불충분한 인재라고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네? 저는 게임회사에서 아주 열심히 일하고 있지만 PS5는 없는데요?"
그런 분들은 그냥 그렇게 마음대로 사세요
끝으로 마츠야마 히로시는 게임 업계에 입문하려는 학생들은 1%의 기회도 놓치지 말고 각오를 다지라고 언급
한국에도 예전부터 말이 많았던 주제긴 한데 일본도 마찬가진가 보네요
그 유명한 현기차 회장이 기름 짜서 시동 걸리는지 확인하는 짤도 이 주제에서 나옴 ㅋㅋ
재경이나 법무쪽에서 일하면 겜에 관심 없어도 되지만..개발자가 그러면 안되지~
틀린말은 아니지 요즘 보면 게임계쪽은 세대교체가 심각하게 안된 느낌이긴함 괜히 똥겜들이 나오는게 아님
게임업계를 지향한다면 최신게임을 알아야된다, 라는 말같은데 좀 말을 거세게하긴했네요
게임업계를 지향한다면 최신게임을 알아야된다, 라는 말같은데 좀 말을 거세게하긴했네요
틀린말은 아닌데 회사가 사커2라서 뭔가 뭔가 한 마음도 있긴 하네요
재경이나 법무쪽에서 일하면 겜에 관심 없어도 되지만..개발자가 그러면 안되지~
씨다씨
틀린말은 아니지 요즘 보면 게임계쪽은 세대교체가 심각하게 안된 느낌이긴함 괜히 똥겜들이 나오는게 아님
똑똑한 사람들이 이젠 게임업계에 안감
포트폴리오 보고 뽑았는데 막상 시켜보면 진짜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 은근히 있음 예전에는 자기 실력의 20,30프로 뻥튀기했다면 요즘은 걍 사기수준임ㅋㅋ
괜히 리마팔이가 주류인게 아니엇어...
명문대 출신은 아예 업계로 안옴 ㅋㅋ
한국에도 예전부터 말이 많았던 주제긴 한데 일본도 마찬가진가 보네요
#NURI
그 유명한 현기차 회장이 기름 짜서 시동 걸리는지 확인하는 짤도 이 주제에서 나옴 ㅋㅋ
기름이 여기서 나왔구나
참고로 그 고상하신 엔드림에서 만드는 게임은 이런것
엔드림은 이런말 해도 된다봄 지들이 만든게임 겁나 구린데 왜 하는지 이해 못할만도 하지
지가 생각하는 겜돌이는 저런 이미지인데 저런애들 취향 분석도 못한다는게 개그 ㅋㅋㅋ
스위치 90%라니... 거의 스마트폰급이네요.
머 업계 사람으로서 신입들이 너무 준비성이 부족하다 이런거라 맞는말이기도 하지만 요즘 시대에는 틀딱으로 욕먹고 끝나는 경우가 많단 말이지
패션 겜덕들이 만든 게임은 뭐 ..티가 남
요즘은 먼 유튜브 보고 한것마냥 이야기하고 평가하는 경우가 많아서 ㅋㅋㅋㅋ 모바일겜 숙제나 하겠지 뭔 차세대기
일본쪽 게임개발자들은 다른 나라와 다르게 싹이 보이는 신입 뽑아서 실무를 처음부터 끝까지 가르켜서 써먹는 시스템 아니였음? 저말은 그냥 실무를 가르키기 위한 기본기 조차 못 갖췄다는 이야기인가..?
관심도 없고 애정이 없다는 뜻으로 이해 뭐 아무리 열정페이가 싫다고는 해도
싹이 안 보인다는거겠지
우리나라는 솔직히 훨씬 심함... 롤 배그 옵치 정도만 하고 옴
비단 게임업계 뿐 아니라 거의 모든 영역에서 이루어져가는 양상이라고 생각함. 갈수록 젊은 세대는 답이 없어질 듯 답 없는 세대가 어른이 되면 다음 세대가 윗세대 보고 뭔가 배우고 하는게 있어야는데 답이 없으니까 또 답 없는 세대를 양산하고 다음 세대 또 그러고 반복임 그냥ㅋㅋ
플스5도 10% 밖에 안되는건가 ;
나 게임 개발자도 아닌데 ps5갖고 있고 파판 16도 이미 엔딩봄 ... 게임 개발자 해야하나 ;;;;
그건 그냥 소비자라고해요
아 넵 죄송합니다 스파나 하러 가야겠네요 좀 쳐맞아야할듯
음식 많이먹는다고 쉐프는 아니긴 하져ㅋㅋㅋ
학생인거 감안해도 적긴하네
맞는 말을 꼰대 틀딱처럼 하는 재능이 있네 저리 말하면 전달될 것도 잘못 전달되고 뜻이 왜곡되는데 그걸 ceo가 하네
공감은 되지만 스팀 80프로는 왜 나쁜거지..? 스팀이 오히려 접근 가능한 게임이 더 많지 않나?
엑박 소지자가 1퍼인거랑 마지막 1퍼센트 발언까지 보면 어느 플랫폼이든 최신작을 접할 환경을 만들라는 뜻 같네요.
독점작같은경우가 있으니 다양한 작품을 접할수있는 기본 전제를 갖추란 이야기죠. 스팀이 나쁘다라는게 아니라
뭔가 백종원 같은 발언이네
가능한 모든걸 골고루 다양하게 접해보라는 의미인듯 게임도 확실히 그때그때 아니면 나중에 하더라도 느끼지 못할 것들이 있으니
뭐 비교할 클래스는 아니긴 한데 난 클로저스 rt pd 사진보고 진짜 충격먹었음.. 이런 사람들이 게임개발자 맞나 하고 코지마 히데오 인스타그램이나 사무실 사진만 봐도 느껴지듯이 아 이 사람은 정말 일에 진심이구나, 서브컬쳐 매니아구나 이런게 느껴져야 되는데 그런게 전혀 없음
복규동 : ㅎㅎ
의외로 열혈 게임매니아일수도?
영화감독이 영화안보는 소리
파판16는 지금 하는게 맞다
어... 모바일 게임에서 설마 콘솔 트렌드에 맞춰서 오픈월드 게임이나 내라는 것임?? 아니면 콘솔에서 모바일에서 주로 통하는 퍼즐 게임을 내기 위해 콘솔을 사야 한다는 것임?? 아니 뭐 모든 플랫폼에 반드시 게임을 내야 하는 것도 아니고, 대게 주력 플랫폼 위주로 내는데 내 주력 플랫폼도 아닌 플랫폼의 트렌드를 따라가라는 건 뭔....... 본인들도 팔아먹으려고 전세대기인 PS4랑 엑원으로 게임 내놨으면서 저런 소리를 해대니까 꼰대 소리 듣는 거지
요즘 트렌드가 닌텐도 퍼스트 타이틀 아니면 전부 발적화인데 그럼 그것도 트렌드라서 발적화로 내놓는 것임?? 당장 가장 비싼 컴퓨터건 콘솔이건 요즘 30프레임 돌아가면 좋다 소리 듣는 어이없는 개적화의 시기인데 누가 누굴보고 지적질인지 모르겠네
아니 이 난독증 양반아.. 최신 게임의 트렌드를 따라가라는걸 이런식으로 해석을 해요?
쟤들이 만든 전장의 푸가가 그래서 최신 트렌드 따라가는 게임이면 말을 안하지. 그리고 최신게임 트렌드 어쩌니 이야기하는데 지금 타이틀 판매량으로 따지면 제일 잘 나가는 건 닌텐도, 액블같은 쪽인데 굳이 플5 예시 든 거부터가 말이 안 되는 거지
나는 저놈의 최신 트렌드 어쩌고조차 어처구니 없는 게 그래서 그 최신 트렌드라는 게 뭐임?? 게임의 매카니즘?? 판매량?? 아니면 컨셉?? 자기도 두루뭉술하게 말해 놓고서 저러면 말이 안 되는 거임
영화감독이 영화를 안보고 축구감독이 축구를 안보는 느낌?
나도 지금은 중소기업 전산실 담당자나 하고있지만 나도 학창시절 게임개발자를 꿈꿨던적이 있었음 RPG게임들 좋아해서 세계관 만들어내는걸 좋아했고 거기서 각종 클래스들이 활약하는걸 상상하는것만으로 행복했음 그래서 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동안 내가 상상한걸 어느 노트에다 적고 그렸음. 학교에서 그러면 왕따당할까봐 학교에선 친구들이랑 잘 지내고 주로 집에서 했고 같은동네에 비슷한 취미가진 녀석이랑 우리교회 한켠에 있는 작은 기도실을 작업실 삼아서 세계관 구성, 직업 구성, 아이템 구성등 온갖걸 공책에 옮겨적는게 너무 행복했음 나하고 친구는 그당시 천족 마족 스토리는 수년내로 진부해질것이라 봤고 그냥 인간들만의 이야기를 그려갔음. 한 국가 내의 작위를 가진 귀족들의 권력다툼에서 시작해서 국가단위의 전쟁까지... 근데 고등학생이 된 순간 나는 공부를 ㅈ도 안했으니 수능을 안치는 공고를 갔고 친구는 공부와 정면으로 마주해야하는 인문계로 가서 시간이 안나 빠졌으니 나 혼자 구상을 계속 해나갔음 대학생이 되서 그 게임을 직접 만드는데 기초가될 프로그래밍을 배우기 시작했고 군대를 가서 그건 점점 잊혀지다가 전역후에 그 노트를 찾아보고 다시 구상을 잠깐 했었는데 어느순간 게임시장의 현실이 보이기 시작했음 그저 그런 게임들이 죄다 섭종하고 내가 좋아하던 RPG게임은 멋진 세계관을 여행하는거보단 돈을 발라 빨리 강해지는 페이투윈이 대세가 되는걸 보면서 내가 구상한걸 적은 노트를 봤는데 이게 너무 같잖았음.... 그래서 내가 존나 어중간한 각오를 했구나 라는 생각에 내가 6년이 넘는 세월동안의 모든 내가 만드는 게임에 대한 망상들이 빽빽하게 있던 노트를 불태워버렸음 그때 뼈저리게 깨달았지. 좋아하기만 해선 이 미쳐버린 시장에서 절대 못살아남고 내가 상상했던것 이상의 참신함이 없으면 안된다는걸 그걸 깨닫는데 너무 오랜시간이 걸렸어...
너무 완벽하게 말고 간단한 동인게임 문화같은것도 있으니 일단 직접 만드는 재미를 키워보셔요.
참신함보다 뭐라도 만들어보는게 더 중요함. 결국 게임을 만들어보지도 끝까지 도전해보지도 않았잖아..? 지례겁먹어 도전조차 하지 않았으면서 업계를 욕하고 생태계를 욕하고 게이머탓을 한다면 아무것도 나오지 않지. 좋아하기만 해서 이 미쳐버린 시장에서 못살아남는다고? 애초에 끝까지 안해봤으면서 뭘 죽고 살어. 결과를 내지 못했으면서 중도 하차한 사람이 도전하는사람들 비난하는것 같아서 써봄
진짜 공감... 도전도 안 해보고 비난하는 건 잘못 된거지.. 도전해보고 능력이 안되서 결국 포기한 거면 이해라도 되지...(개발자가 진짜 쉬운 길이 아니다보니...)
너무 큰 도화지에 고퀄 그림을 한방에 그리려 하다가 번아웃 생겨버리신 것 같은데요? 차근차근 간단한 것부터 시작하는게 오히려 더 빠른법입니다.
일본에 나스 기노코 같은 사람도 있어요 진짜 지 하고 싶은거 ㅈ대로 우직하게 끝까지 밀고 갔는데(물론 중간에 야한거로 타협은 했습니다만) 지금 역대급 ip 제작자 잖아요
맞는 말 하는 꼰대네...모순된 말이지만 그런 느낌
근데 저 형도 10년전에 죠보딸 내놓을때 준비 안하고 낸 느낌이었어
뭔 어이가 없는 말을 하네 최신 콘솔 없으면 게임에 관심이 없는 거다? 말같지도 않은 소리에 뭐이리 동조하는 댓글이 많음?
혹시 엠드림 직원이신가
독점 게임 안하면 트랜드를 못읽고 도태되는건 아니지만 되도록 많은걸 경험하면 좋은건 맞음. 블라인드나 저사람이나 워딩을 주옥같이하니까 불판이 깔리지..
좀 쌘거지 주옥까진 아닌데
게임회사에서 일하고 있지만 플5는 없다면 그냥 니맘대로 사세요 하는게 조금 쎄게 말한거면 패드립정도난 쳐야 주옥같은거겠네..
뭐 아수라의 분노부터 시작해서 70점짜리 게임만 찍어내면서 자괴감에 빠져있다가 생각해보니 직원들 문제다 싶어서 저리 말하는거면 이해는 가네
근데 확실히 다시 생각해도 주옥까진 아니라는건 여전히 고수하는 입장이지만 좀 너무했다 싶을정도로 쌘건 사실이긴함.
하지만 시게루는 다른 게임 잘 안 하는 걸로 유명함.
블라야 여초판이니 찐따 겜돌이 들이 좋아 보이겠냐 ㅋㅋㅋ
Xbox가 1%나 되나요? 0.1이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