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로 노는’ 부서들, 협업 체제 강화 방안 고심
신제품·공정 개발부터 검증까지 ‘원팀’ 만든다
“IDM 태생적 한계 극복 위한 인력조정·분사 필요”
1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DS부문은 부서 간 협업 프로세스를 강화하기 위해 기존에 팀 형태로 운영되는 조직을 통합, 프로젝트 중심 형태로 바꿔 ‘따로놀기’식 부서 운영으로 인해 빚어지는 문제들을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전 부회장도 취임 초기부터 부서 간 소통 문제를 지적한 바 있어 연말 임원 인사와 조직개편을 통해 변화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삼성전자는 메모리 반도체를 비롯해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시스템LSI 등 넓은 영역에 걸쳐 사업을 영위하는 종합반도체기업(IDM)이다. 소위 ‘공룡’이라는 별칭으로 불릴 정도로 IDM은 비대한 사업 조직, 인력 규모를 거느리고 있는 만큼 민첩한 사업 방향 전환이나 과감한 조직 개편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하나의 기업 안에 너무 많은 사업 부서와 태스크포스(TF)가 난립하기 때문에 부서간 경쟁이나 견제가 쉽게 발생한다. 칩이나 공정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반도체 설계, 디자인, 제조, 신뢰성 평가 등 각 부서의 이해관계가 어긋나기 때문에 부서간 소통 문제가 발생하고, 이는 결과적으로 사업 실패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실제 최근 2~3년간 삼성전자가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비롯해 최선단 D램, 파운드리 등 경쟁사에 뒤처지게 된 배경이 이 같은 조직문화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진단도 나온다. 가령 파운드리 사업부의 경우 이미 3년 전에 3나노 GAA(게이트올어라운드) 공정 양산을 선언했지만, 여전히 고객사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기술의 개발과 양산이 하나의 트랙에서 돌아가지 않기 때문에 제대로 된 검증, 신뢰성이 확보되지 않고 있다는 분석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새로운 공정을 개발하는 부서와 이를 토대로 대량 양산하는 부서의 소통이 계속해서 어긋나고 있으며, 실패에 대한 책임을 서로에게 전가하는 문제가 심각해졌다”며 “개발과 양산을 하나의 트랙에서 효율적으로, 빠르게 완성하기 위해서는 전반적인 프로세스 개선이 절실한 상황이며 이를 위해 부서간 소통을 강화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임원이 제일 이기적인거 같던데...
이거 커뮤에 돌던 삼전 1년차 경력직이 지적햇던거 고치려나보네 그말이 다 맞앗나보네
무능한 간부부터 치워야...
헐 블라인드발 설이 사실이었군
뻘짓하지 말고 임원들만 주는 성과급 전 직원 다 줘라 ㅋㅋ
무능한 간부부터 치워야...
이재용부터 치워야 하는데 이재용 = 삼성 = 한국 동일시하는 그분들 때문에 가능할리가 ㅋㅋ
이재용은 삼성전자에서 마음 뜬것 같다던데. 본인 재산중에서 가장 많이 갖고있는거 삼성 바이오로직스기도 하고.
임원이 제일 이기적인거 같던데...
이거 커뮤에 돌던 삼전 1년차 경력직이 지적햇던거 고치려나보네 그말이 다 맞앗나보네
저도 이생각하면서 들어왔어요
헐 블라인드발 설이 사실이었군
원팀 = 해고 와 통합으로 적은 인원으로 다수의 업무를 시키겠다
뻘짓하지 말고 임원들만 주는 성과급 전 직원 다 줘라 ㅋㅋ
ㅇㄱㄹㅇ 뻘짓은 위에서 다 해놓고 파운더리 실적 안좋다고 우리부서 성과급 없습니다 ㅋㅋㅋ
능력 없는 임원, 리더 부서에서 내부 정치싸움으로 다 조졌지
조직개편 백날 해봐야 근본적으로 패잔병만 남은 회사에서 장사 안 망한 척 몸부림 치는 것 밖에 더 되나...
불필요허게 외부 인사들을 너무 많이 꼽는다는 이야기가 몇년전 있었지. 이래도 되나 싶을정도로 그랬다는데. 덕분에 기존에 잘하던 시람들이 다 나가버리고 짬처리하게 된게 아닐지
사정은 잘 모르지만, 보통 조직에서 외부인사에 대한 불만은 내부인 입장에서 나오는 말이기에 어느 정도 걸러 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예전에 sdi 임원에 카이스트 교수 들어왔을 때도 내부 직원들이 낙하산이라고 불만을 표했었던 적이 있었죠. 임원은 보통 야심 있는 직장인들이 노리는 자리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