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직장인 최씨, 그는 불치병을 앓고 있었다.
관심병이라는 불치병을!!
최씨
-크... 관심을 받고 싶다....
-뭘 해야 관심을 받을 수 있을까.....................
-그래!! 자료를 올려서 인기끌자.
-만만하니까 웹툰을 올려보자!!!!!!
-하지만 그냥올리면 걸릴테니 텀블러와 바이두를 이용하면 내가 누군지 모르겠지!!!!
팬(?)들
-아 주인장 이거 공개로 내걸면 잡히는거 아니오?
-비공개로 합시다. 님 잡히면 우리 만화 못보잖아 ㅠ.ㅠ
최씨
-ㅋㅋㅋ 레진 병진들은 아무것도 못함
-걱정 ㄴㄴ
-난 중국 바이두 경유해서 올리는거라 절대 절대 저얼대 추적못함!!! ㅋㅋㅋ
-잡을테면 잡아보던가
-난 양심 없는 인간이야. 양심? 그거 먹는건가요? ㅋㅋㅋㅋ
[두달 후]
레진
-이제 슬슬 수금하러 가볼까 합니다.
경찰
-잡았다 이놈!!
최씨
-?!?!?!?!
레진
-다운 받을땐 좋았겠지. 암호가 걸려있는지도 모르고 말야 ㅋ
-니가 올린 그 만화 암호화코드랑 레진 다운로드 이력이랑 대조하니까
-너라고 나오더라 ㅎㅎㅎㅎㅎㅎ
판사
-이런 개객기 형사 300만원
레진
-형사 벌금이 300이네?
-자 이제 민사로 넘어가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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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아보라면 잡히는게 전형적인 클리셰인거 모르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포자 잡은 방법을 알려 주면 앞으로 다른 유포자들은 그 함정을 피하려고 노력할텐데
마루마루 그새키는 아직도 안잡힘?
걔 레진도 올리나요?
이런건 방법을 가르쳐주면 안되지...
요즘은 스샷으로 해도 DNA남기는 방법이 있어서 함부로 배포하면 망함
헤~ 신기하네. 그럼 스샷 저장해서 올려도 남는다는거임?
스샷도요??????
디카나 폰으로 일일이 찍어서 배포하는놈 나올듯 ㅋㅋㅋ
육안으로 보이지 않게 워터마크 박는 방식이라면 그것도 추적됨
올ㅋ
이런 이런 젓븅신이 ㅋㅋㅋㅋㅋ
육안으로 보이지 않게 불규칙적인 위치랑 크기로 고유번호 워터마크 박는거라 트레이싱으로 다시 그리지 않는 이상 추적 피하는건 불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