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SBS 나이트라인, 안철수 1500억 기부 클로징 멘트

[앙스토리]

안철수 1,500억 기부. 하루종일 화제였습니다.

순수한 뜻을 높이 사자는게 네티즌, 젊은 세대의 반응입니다.그러나 정치권은 '뜨악'합니다. 칭찬도 비판도 드러내놓고는 하지 못합니다.

대권 도전 수순인가 경계하는 모습이 역력합니다. 문득 '울며 겨자먹기가 이럴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1년 뒤면 알 일입니다.

나이트라인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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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권 수순?

울며 겨자먹기?

무슨 기부를 쳐해도 이딴 멘트를 할수 있지?

이 앵커 한나라당 알바생인가요?

오늘 클로징멘트도 그렇고

엄기영처럼 되고 싶은게 꿈인가본데?

[공허의하이킥]

하나가 문제가 되니 줄줄이 올라오는

[타테이시]

진짜 무시무시하네 클로징멘트... 요새 SBS 8시 뉴스는 클로징멘트를 덜하더니만 나이트라인은 엄청나게 때리는구나. 아무래도 SBS가 요새 다시금 우경화 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듯함. 아 SBS마저 다시 우경화면 진짜 남는 방송사 없다. KBS, MBC는 이전에 우경화 되었건만... 요새 그나마 나아보였던 SBS마저 다시금 돌아가는 움직임...

[Ellen Page]

울며 겨자먹기라는게 정치권 반응 보고 하는 말 같은데

[link]

글쓴분이 뭔가 착각한듯.. 나이트라인은 대놓고 한나라당 까는 곳입니다. 지난주도 FTA 문제로 민주당과 싸울때 대놓고 한나라당 개객끼 했슴. 저 말도 잘들어보면 한나라당을 비꼬는건데요..

지금 꼴이 우스운건 되려 MBC고 KBS야 코미디빼면 이미 시망이고.. FTA 한창 얘기나오던 지난달도 SBS는 FTA 체결되면 식량 문제가 온다는 다큐 틀었습니다.. 다만 FTA광고를 트는걸 보면 얘네도 돈이 궁한건 마찬가지지만, 그 광고야 전 채널에서 다 트는거고.. 잘못아시는거임

[반민특위]

본격 쥐새키인증 인거임?

정성근씨 내년 총선에서 보나요? ㅋㅋㅋ

[다브르제타]

난 시방새 절대 안믿음

[맛있는 양념치킨]

저 사람 저런 개드립 여태까지 수도없이 날렸습니다 ㅎㅎㅎㅎ

다만 나이트라인이 사람들 관심이 없어서 그렇지;; 난 꼬박꼬박 봤는데

정말 저런거 찾아보면 한두개가 아님 ㅎㅎㅎㅎㅎ 진짜 정신나간 멘트들 많음

[Ellen Page]

정치권이 대권수순인가 하고 경계 하는 건 사실이고
울며 겨자먹기라는게 정치권에서 안철수 까고 싶은데 못까는 걸 보고 울며 겨자먹기라는 거 같은데

[타테이시]

나이트라인이야 8시뉴스 요약본이고, SBS는 현재 방송 3사 중에 그나마 논조가 중립쪽에 속하니까 보도상태는 상관 없음. 문제는 저 앵커의 클로징멘트가 지속적으로 거슬린다는 것임. 그런데 저 앵커의 클로징은 계속 나오면서 정작 현재 메인 8시뉴스 앵커의 클로징은 잘 나오지 않음. 8시뉴스 앵커가 조금 진보적인 소리를 해서 그런지 입 막는 듯한 느낌이 좀 강하게 들었음.

[앙스토리]

link//저사람 FTA 찬성 한다고 말했는데요 -_-;

게다가 계속 기부를 무조건 대권 수순을 밟기위한 단계라고 일축 해놓으니까

당연히 욕이 안나올래나 안나올까요?

[헤밍kio]

시방새 넘들이 물타기 달인이라는거 암??

현정권 들어서 우익인줄 아시는 사람 많은데

그냥 시방새는 권력의 개고 권력이 약해지면 바로 칼배신하는 넘들임..
노통이 가장 강할때인 탄핵역풍때 보셈 그때 줄줄 울면서 노통찬양하던넘들이 시방새임
근데 정권 말오니깐 경포대라든가 등등 개 까고

암튼 2012총선 끝나고 나서 시방새가 어떻게 되는지 보셈
또 이명박 신랄하게 깔거임

[서커펀치]

참나 나이트라인 한번이라도 봤으면 이런소리도 못할텐데. 최근 10회전까지 클로징 멘트 보고 와보세요.

[타테이시]

헤밍kio// 이미 SBS 뉴스가 현재 방송 3사 논조 중에서는 가장 반한나라 반MB 성향임.

[link]

http://blog.daum.net/spn/86

뭔가 잘못 알고들 계시는데.. 지금 전 채널에서 나이트 뉴스에 한나라당 까는건 나이트라인 밖에 없습니다.. 지난 한달간은 거의 SBS만 들어서 잘알죠.. SBS가 뭔가 미운털이 박혔군요.. 개념 행동을 해도 오해받으니..

[어드벤처]

'SBS 나이트라인'은 'KBS 개콘'에 대항해서 나왔나봅니다.
그나저나 울면서 1500억 겨자먹기라.... 애잔하군요.

[타테이시]

link// 그런데 최근들어 저 앵커 성향이 바뀐 듯. 아니면 그동안은 그냥 헛소리를 한건가?

[link]

저기서 말한 '울며 겨자먹기'는 한나라당을 비꼰건데요?

누가 봐도 칭찬해야하는데, 칭찬도 못하고 디스도 못하고, 울며겨자먹기다.. 한나라당은.. SBS가 무슨 미운털이 단단히 박힌듯..--; 아무리 봐도 얘네 빼곤 공중파에서 한나라당 까는 얘들 없던데..

[서커펀치]

http://pds22.egloos.com/pds/201108/03/65/sbsnews.flv

[타테이시]

link// 현재 방송 3사 논조 중 가장 반한나라, 반MB는 SBS 밖에 없다는 것을 누구나 잘 알고 있음. 문제는 앵커가 왜 이번에 그런 헛소리를 했는지 궁금할 따름인 것임.

[셀베리아 블레스]

제일 까는게 나이트라인아닌가-_-;
울며 겨자먹기는 딱봐도 한나라당 비꼰건데

[앙스토리]

link//아 그 개념행동이

오늘 온라인 취임식을

시민의 권리를 박탈 한 행동이다 라고 말한거였군요?

참 개념 넘치는 멘트군요

[서커펀치]

http://micon.miclub.com/board/viewArticle.do?artiNo=69182887

[앙스토리]

ㅇㅇ 개념인 맞네요 ㅇㅇ

인정 앞으로 예산 낭비 해야지 욕 안얻어먹겠군요

[link]

타테이시// 글쓴분 한테도 설명좀 해주시죠.. 이분은 전혀 이해 못한듯?

그리고 저 멘트는 모두 한나라당을 노리고 한건데요?

1500을 냈으니 응당 칭찬을 해야하는데, 칭찬도 못하고, 욕도 못하고 울며겨자먹기.. 누굽니까? 한나라당이지

그리고 그런 의뭉스런 태도나 취하는 한나라당을 1년뒤에 심판할거란 뉘앙스인데.. 공중파 앵커가 저정도 말했으면 거의 위험수위를 왔다갔다할정도로 강한 비판을 한건데, 전혀 반대로 알아듣는 사람이 있네요.. ㅎㅎ

[앙스토리]

link//제가 착각한건 인정하는데

오늘 한 멘트도

개념행동이라고 생각하시는지?

[앙스토리]

그리고 멘트들도 기부를 정치행각에서만 비추어서 말한거니까

전 그걸 지적한건데요?

[link]

앙스토리// 님은 사전에서 반어법이란 단어부터 배워야 할듯.. 풍자나 해약이 들어간 소설, 싫어하시죠?

[앙스토리]

link//댁은 그 비꼬시는 꼬락서니부터서 고치셔야 할듯

예절 교육을 그렇게 배웠나요?

[서커펀치]

정치권은 '뜨악'합니다. 칭찬도 비판도 드러내놓고는 하지 못합니다.

대권 도전 수순인가 경계하는 모습이 역력합니다.

이게 어째서 지적받아야하나 정치적인 목적으로 이해하는 정치인들에게 고하는 멘트같은데 이해를 한참 잘못하신듯

[[핡]]

저 멘트 대개 정치권에 대한 말 같은데 잘못이해건가?ㅇㅅㅇ
안철수 기부한게 정치권에서는 혹시 대권도전아님?이런식으로 생각하고 말하고 싶은데 앞에서는 잘했다고 말하지만 속으로 대권도전이지?하면서 말하고 싶은데 그게 안되는 울며겨자먹기 라는식으로 표현한거같음.ㅇㅇ
저 뉴스에 관한 내용 봤는데 민주당에서는 '환영한다'라고 했으니;;경계는 한나라당이겠죠?아무래도

[link]

아마 저렇게 말하면, 한나라당 대다수가 못알아들을거라 판단하고 저렇게 말한듯.. 그리고 정말 sbs는 냅두는거 보면, 한나라당 의원들도 자길 비꼬는걸 모르나보죠..

저 위의 멘트 중에서 안철수 전교수를 노린 발언은 전혀 없습니다. 전부 한나라당을 비꼰거죠..

장자연 사건도 유일하게 디빈 공중파입니다.. sbs에 대한 편견을 바꿀때인듯..

[link]

앙스토리// 님의 기분을 상하게 했다면 사죄드립니다.. 전 충분히 설명 댓글을 달았다고 생각했느데 같으말을 반복하셔서.. 어쨌든 오해는 푸시길..

[벌크곰]

근데 나보 이시간대 뉴스를 잘 보는데...이분 민주나 한나라나 다 까는분이라 ;;

[R. Dorothy]

완전 10새키네. 주어는 없습니다.

[link]

마지막 멘트가 오해의 소지가 있는데 이것도 잘 살펴야죠..

그 위의 문장이 '대권 도전 수순인가 경계하는 모습이 역력합니다'이죠. 물론 경계하는건 한나라당입니다.. 그리고 끝 멘트가 '일년 뒤에 알일이죠' 이것도 한나라당을 겨냥한 말입니다.
일년뒤에 알일이니 지금 설레발치지마라.. 그런 의미죠.. 글쓴분의 분노는 알겠으나, 저 앵커는 글쓴분이 처음에 생각하셨던것과는 반대로 지금 '니네가 나서서 안철수를 판단말라.. ' 그렇게 말하고 있는겁니다

안철수 개ㅁㅁ 멘트입니다.. sbs를 좀 더 좋아하셔도 될듯

[벌크곰]

근데 나도 저분 괜찮게 생각하는데 울며겨자먹기는 좋게 해석해줄려고해도 힘드네 ;;;

[link]

벌크곰// 울며 겨자먹기란건 싫어도 어쩔수 없이 할때 쓰는 말이죠

전여옥이 오늘 안철수를 칭찬했습니다. 이게 울며 겨자먹기죠.. 어떻게 봐도 한나라당을 겨냥한 말입니다.

내가 왜 이렇게까지 댓글을 다냐면, 저도 성격이 좀 못되서 돌려까는걸 좋아하고, 그래서 저 말을 다 알아듣는 탓이겠죠.. 확실히 sbs는 한나라당을 까긴까되, 알아듣기 쉽게까지는 않고, 좀 돌려말하죠.. 어쩔 수 없습니다. 정직하게 까댔다간, mbc꼴 날테니.. 그것도 이해가 가버리네요 ㅋㅋ

[프랭크오반장]

미디어법 시행할때 제일먼저 아리가또한 방송임ㅎㅎ 무개념방송

[테크니커]

아무리봐도 link님의 억지 해석같은데요??

[새벽 산책]

박원순 관련 멘트랑 보면 일부러 이쪽저쪽 까대는 낚시꾼인듯.-ㅅ-

[link]

박원순 관련은 몰라도 저 멘트에 관해선 억지해석이 아닙니다.. sbs도 이 정권 ㅁㅁ 안한다는건 아니니깐요.. 근데 전체적인 sbs 성향이 반한나라당 뿐 아니라, 반 민주당 성향도 있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둘 다 까는데, 헛점을 드러내는 쪽을 디스하는거죠.. sbs가 착해서 한나라당을 비꼰다기보다, 한나라당이 약하고, 어리석은 모습을 보이니까 비꼰다는게 맞을듯..

사실 저도 sbs 다시 보기시작한건 지난 달 부터였고, 나이트라인에서 FTA 관련해선 분명 반한나라당임을 여러번 피력했습니다. 현정권에서 공중파에게 무언가 큰걸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예전에 mbc가 했던걸 못하고 sbs가 그 부분은 긁어주니깐, 그건 인정해야죠

[▶◀ ΟㅏОㅑ]

이 클로징 멘트에서 "울며 겨자먹기' 라는건 안철수를 말하는 것도, 그렇다고 한나라당을 비꼰 것으로도 안보이네요.

'기존 정치인들 전부'를 표현한 것이라고 보는게 맞을 듯 합니다.

[link]

그리고 가장 중요한 일년뒤에 알일이란건 또 숨은 의미가 있는게..

안철수씨는 그 뭘하던 보수적인 사람입니다. 그가 진보적인건 오로지 그가 가진 스킬에 한해서죠.

1500억을 내놓은 사람이 진보적이지 무슨 보수냐.. 한순간이라도 생각했다면, 그건 그 만큼 현재 우리나라 보수가 제 역할을 못해 사람들이 착각하고 있다는 반증이죠..

노블리스 오블리제는 원래 보수의 기본 덕목이니깐요. 저 멘트는 그런 의미에서 견제도 숨어있죠. 당신은 원래 보수니깐, 지켜보겠다.. 할수있는 말입니다. 국민은 결정적인 순간에 찍어주면되지, 그전까진 정치인을 신용할 필요가 없으니까요. 한나라당 편을 드는 멘트가 아닙니다

[간장마루]

link// 노블리스 오블리주가 보수의 기본 덕목이라면 우리나라 보수는 죽었네요

[투개월]

진짜 알바뛰면 얼마 줄려나...

[에클리]

간장마루// 그닌깐요 .. 진짜 보수 역활을 못하는 한나라당은 심판당하겠죠

한나라당 비꼰거 맞구만 몰..(기성 정치인들)

기성정치인들은 속으로는 대권을 향한 정치적 움직임이라고 공격~ 비판~ 꼼수를 부리고싶지만
안철수샘이 너무 순수하게 기부를 해버리니
벙~~~~ 쪄서 ~~~
뜨악 했다고요 ㅋㅋㅋㅇㅋ?

[포로로카성인]

대권 수순인가 경계하는 모습이 있다 라는 것은 앵커의 의견이 아닌 팩트를 말한 것이고 울며 겨자먹기라는 것은 안철수씨의 영향으로 서울 시장 보궐선거에서 패배한 한나라당 의원들의 기부에 대한 입장 표명을 두고 말 하는 것 같습니다.
울며 겨자먹기가 무엇을 두고 말 하는 것인지 명확하지 않아 해석의 여지는 있습니다만 저 것을 보고 안철수를 비난하는 멘트라고 단정할 수는 없어보이네요

[맥심아라비카]

뭐 눈엔 뭐만 보인다고

박원순 비판 한번 했다고 이상하게 몰아가는 모습이 참 부끄럽군요

아무리봐도 안철수씨 1500억 기부에 대해 억지칭찬하는 정치인들에 대한 비판으로 밖에 안보입니다.

편을 들어줘도 구분못하는 청맹과니가 따로 없네요

[link]

...그랬었는데, 그랬던것이 저 위의 아야님이 올리신 오늘 클로징 한방으로 날아갔습니다

저도 열심히 쉴드 쳤듯.. 저까지는 그 깨지기 쉬운 가면을 그럴듯하게 썼다가, 박원순 시장의 온라인 취임식으로 한번에 벗겨져버리네요..

설마 그 가면이 유리가면이였을줄이야!

바로 위까지 옹호하던 내 꼴이 우습긴 하지만, 그래도 사실은 말해야지.. sbs가 한계를 드러냈음.. 속마음을 들켜버렸어요..

물론 그건 단지 박원순 시장의 취임식만 갖고 얘기하는건 아니고.. 그동안 때린 FTA광고나, 장자연 사건을 들먹였으나 결국은 더 깊은 구덩이에 파묻어버렸다던지, 답안나오는 뻔한 토론만 지껄였던 것들이 하나의퍼즐이 되면서 완성된거임.. ㅋㅋ 무슨 코난이냐 이거..

하여간 SBS는 친한나라당이라기 보다 그냥 친보수당이였다는게 오늘의 주안점. 조만간 박근혜든 누구든 확실한 대안이 나오면, 순식간에 본색이 드러날거임.. 지금은 웅크리는중.. 근데 할려면 제대로 해야지.. 속이 다 비치는 클로징이라니..!

[만선문]

대체적으로 좋은일을 해도 욕을 먹는 세상이 되는군요 헐

[LG생활건강]

개드립이라기 보다는 불편한 진실일 뿐이지

[[까미유]]

포스트 엄기영 ㅊㅋ

[까미유 비단]

난독증 쩌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글쓴이 반대로 해석하고 앵커 까고있네 .ㅋㅋㅋㅋㅋㅋ그걸또 옹호하고 잇는 인간들은 머지 웃겨죽겠다.ㅋㅋㅋㅋㅋ이러니 루리웹이 병림픽이란 소릴듣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