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로 말하자면
최악이네요.
3D기능이 대화파트, 이벤트씬밖에 안 됩니다. 유저가 조작하는 부분에서는 3D기능이 전혀 안 됩니다.
그러니까 말하자면
이런 대화 파트나
이런 이벤트씬(등장씬)에서만 3D로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평소 조작 가능할 때는 3D로 보는게 저얼~대로 불가능합니다.
뭡니까 이게? 이럴거면 3DS 말고 그냥 비타에 내던가. 차라리 대충 한거라도 3D 대응해준 메기솔이나 테일즈 어비스가 훨씬 낫네요.
이미 이 부분에서 3DS 게임에 대한 정체성이 흔들렸는데 그냥 액션 게임으로도 제 가치를 못 합니다. 뭐 당연하려나.
진삼국무쌍보다도 더 액션이 볼게 없습니다. Y Y Y Y Y Y Y 만 누르다 보면 게임이 끝납니다.
문제는 왼손으로 움직일 필요도 없다는 것입니다. 그냥 Y만 누르다보면 끝납니다. '액션'게임에서 말이죠.
더 큰 문제는 '액션'게임인데 30프레임도 채 안되는 것 같습니다. 엄청 끊겨요... 니미럴...
돈이 아까워서 좀 더 해보려고 했지만 여캐들이랑 옷 벗는거 구경하는거 빼고는 할만한걸 못 발견하겠네요.
이런게 8만장이나 팔렸다니 참 어지간히도 3DS에 할 게임이 없었나 봅니다.
재밌게 즐기셨던 분들에겐 죄송한 말이지만 저는 취향이고 뭐고 재미요소를 전혀 발견할 수가 없네요.
캐릭 하나 엔딩보는데 10시간정도 걸렸습니다^^
재밋는데요? ㅋ 사람마다 좀틀리겠지만 나름 이런장르쪽에선 괜찮은게임
그러니깐 반쪽짜리 3d....아마 저것도 제작사 능력이 아닐까 의심되는부분...
이거 도대체 장르가 뭡니까? 액션??
거의 PSP 일기당천2 와 비슷하다고 보입니다. 일기당천2 도 완전 똑같은 스타일... 그래픽도 아주 좋습니다. 허나 일기당천2는 적 캐릭터의 이상한 공격 범위와 특히 말도 안되게 짜증나는 잡기 범위로 참패를 했죠. 잡기 범위만 제대로 잡았어도 중박까지는 쳤을 소프트 였었습니다. 섬란카구라... 저거 발매당시에 3DS 유저들 환호했죠. 할만한 재밌는 게임 나왔다고. 그 당시에 워낙 없었으니까. 그리고 저런 게임이 취향 무지하게 탑니다. 그러나 지금은 오히려 3DS 가 할만한 게임 많음... 게임계야 뭐 서드파티 참여율에 의해서 결정 나는 듯.
yyyy만 누르면 엔딩보기 힘드실탠데.... 저거 나름 38시간인가 했는데, 생각없이 공격만 하면 엄청 어려운 게임이에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