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개인적으로 느꼈던 장점과 단점을 나열해보겠습니다.
장점 : 1. 시리즈 사상 첫 한글화.
. 2. 이제는 좀 수월한 그라운드 게임.
. 3. 개인적으로 가장 큰 문제였던 전작의 타격부위에 대해 자석같이 억지로
들어가며 이뤄졌던 괴상망칙한 물리엔진이 상당히 다듬어짐.
전작에 비해서 타격과 그래플링의 이어짐의 모션이 굉장히 자연스러워짐
단점: 1. 새로운 타격 기술이 없음 ( 화려한 기술 ex : 미첼 페레이라 같은 )
2. 풀마운트 자세에서 파운딩으로 인한 KO모션.
3. 변화없는 커스터마이징 페이스.
솔직히 전작 3편에서 그 말도안되는 모션이랑 물리엔진때문에 접었었습니다.
서로 공격기술 주고받다 엉키기라도 하면 나오던 개같은 모션들 너무 싫었습니다.
그래픽적으로 큰 변화가 없어보여서 망설였는데 오늘 즐겨보니 그 말도안되는
연체동물같았던 모션이랑 물리엔진들을 크게 손본게 느껴지네요.
변화된? 물리엔진에 대한 타격감도 만족하고 모션도 만족합니다.
이제 전작처럼 관절들이 꺾이거나 앞뒤로 들어가거나 탈골되거나 뒤틀리지 않습니다.
이게 이번작부터 각 무술류마다 기술들이 패키지처럼 묶여있던데 아마도
모션끼리 자연스러운 연결성때문에 묶어논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이번작 들어서 제일 걱정했던 부분인데 제일 만족스러운 부분입니다.
단점 중 1번은 사실 그냥 개인적인 아쉬움이네요.
말도안되는 화려한 기술이 추가됬음 했는데 아쉽게도 3때와 타격기술수는 같아보입니다.
뭐 화려한 540~ 720도 발차기라던가, 미첼 페레이라같이 예능 하고 싶었는데 아쉽네요 ㅎㅎ
3번도 사실 크게 불만은 없고, 문제가 되는게 2번인데 파운딩에 대한 Ko모션이 좀 뜬금없어요.
가드하다가 엇박자 타이밍에 개구리처럼 뻗는 모션이 나오는데 유일하게 아쉬운 부분입니다.
당분간 패치 되기를 기대해 봐야 할것 같습니다.
여러모로 이번작은 아주 즐겁게 즐길것 같습니다.
UFC1부터 4까지 다 해봤지만 이번작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그라운드 파운딩으로 피니시 애용하는데 확실히 뭔가 애써 꾀꼬닥해주는 느낌이 좀 아쉽네요 박자가 좀 안맞는달까
맞아요. 파운딩 맞는 부분만 UFC2때꺼 모션좀 따왔으면 좋겠더라구요
세일하면 사봐야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