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점 먼저 쓰자면
일단 스케일이 작습니다. 베요네타2 떄도 느꼈는데요, 플래티넘게임즈는 액션은 확실하지만
갓오브워나 닌자가이덴2, 데메크5와 같은 스케일도 크고 액션도 화끈한 게임이 베요네타1 말고는 없는거 같아 아쉽습니다.
최근작인 베요네타2도 액션은 좋으나 스케일이 형편없이 작고 맵재탕에 실망한 기억이있는데, 이번 작도 액션은 좋으나 스케일이 작아 가는곳 또 가고 또가고 맵 반복 느낌이라아쉽습니다.
또, 수사파트는 역시나 재미없었습니다. 너무 단순했고, 길가다 퍼즐들도 참신했던게 기억이 안나네요. 다양하게 레기온들을 활용해가며 만들수있었을거같은데 역량이 아쉽습니다.
스토리도 무난했으나, 후속작이 나올수있을런지? 막판을 보면 아무런 후일담을 찾아볼수없어 이부분은 아쉬웠네요..
하지만 막판보스와의 결전은 이 게임의 클라이막스로, 정말 화끈하고 재미납니다. 소년만화 마지막 보스 깨는 기분 ㅎㅎ
장점으로는 역시 액션이 재밌습니다. 액션게임은 천천히 레벨업 하듯 스킬들 개방하고 활용하는 재미가 큰데, 엔딩 후 본격적으로 시작되네요.
전부 스킬 해금엔 시간이 걸리기에 챕터 반복으로 스킬들 먼저 모두 오픈한 후 진행하면 수월해보입니다.
어.. 음 장점이 액션밖에 없군요? 액션겜에 장점이 액션이면 되지않을까요? ㅋㅋ
12장에서 퍼즐없이 반복 몬스터사냥은 개인적으로 만족입니다. 머리 아플일 없이 액션만 즐기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