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로봇을 좋아하기도 하고
좀 진행하니 다양한 커스터마이징이랑 무기들 나오기 시작하니 몰입이 되네요.
전투도 워낙 악평이 많아서 걱정했지만 그럭저럭 즐겁구요.
다만 인물들 그래픽은 영 안좋아서 그냥 예전 아머드코어처럼
대화창이나 아예 렌더링 한 동영상 컷신으로 했음 좋았을텐데
인물들 그래픽이 워낙 후져서 애착이 안가고 캐릭터성도 덜 느껴지는 거 같습니다.
스토리는 너무... 대사가 헤이세이 건담 시절의 개똥철학을 중2병 스럽게 던지는게 많아서
오히려 몰입에 방해가 되네요.
그냥 부가요소들 안보고 순수히 로봇 좋아하고 커스터마이징에 애착을 쏟을거면
재미있게 즐길 게임인거 같습니다.
풀프라이스 돈이 아깝진 않네요.
공감합니다 처음 전투할때는 내가 이걸 왜삿나 했는데 랭크가 올라갈수록 쓸수있는 장비도 늘어나고 전투도 즐거워 지더라구요 스토리 부분은 중2병 스럽고 클리셰 덩어리이긴한데 제가 이런게 엄청 취향이라 재밋게햇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