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로 패치되고 가장 만족스러운 점이 24 때 말도 안되는 팽이 드리블 때문에 사이드에서 와리가리만 하는 상대를 막느라 수비하는 입장에서 적지 않은 스트레스를 받았었는데,
피지컬과 균형조절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드리블 돌파시 수비수와 어깨로 서로 경합하는 모습이라던가 등지는 상황에서 무한팽이가 너프된 것은 정말 잘한 패치인 것 같습니다.
스루패스를 찔러주는 느낌도 24때보다 훨씬 좋아진 것 같고, 이따금씩 로빙스루나 크로스도 확률이 높아진 점은 공격루트를 다양하게 가져갈 수 있게 한 것 같아 재미를 높이는 요소가 추가된 것 같습니다.
다만, 역시나 서버가 오락가락 하는 점은 최악이네요. ^^;;;;
팽이는 사라지는게 맞는거죠 전작에서 변별력은 누가 더 팽이질을 잘 해서 수비들을 끌여들여서 돌파를 하거나 다른 선수가 침투할 시간을 벌거나 이것들을 얼마나 잘 하나 싸움이였죠 팽이질의 문제가 실축과의 괴리감도 있지만 협력수비를 해도 뺏기가 힘든 게 가장 큰 문제 같았어요 그래서 현재와 같이 수비수가 공격수 등 뒤에 있음 자동 등지기가 발동 되어서 협력수비로 충분히 볼을 탈취할 수 있게 된 점은 코나미가 개선을 잘 했다고 봅니다
그리고 지난 무제한 크로스 뚝배기 전술도 이번 수비시 피지컬 싸움때문에 잘 먹히지도 않아서 너무 좋네요 진짜 헤딩전술 만나면 지는걸 떠나서 너무 지겹고 재미가 없었습니다.
싱가 나왔나? 30년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