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7회차에 돌입하네요.
이번엔 아주 천천히 플레이 할 생각인데. 시나리오 및 설정 케릭터 분석에 필요자료 녹화 떠가면서 천천히 할 참입니다.
근데 말이에요. 어찌어찌 보스전들 계속 깨고 있긴 한데 ㅋㅋ
어제 6회차 정체불명부터 시작해서 아무리 제약플레이로 한다지만 엄청 깨졌네요 ㅋㅋㅋㅋ
전 게임할 때 패턴 외우는 걸 별로 안좋아합니다. 정확히는 잘 못해요 ㅋㅋㅋㅋㅋ 온라인 게임도 그래서 정해진 패턴보다는 임기응변이 필요한 보스들을 더 선호했고 즐겼어요. 제게 클탐은 중요하지 않고, 즐기기 위한 플레이가 우선적으로 선호되었습니다.
그냥 그때그때 즉흥적으로 손 가는대로 하는 편이지요. 즉 저의 게임 플레이 스타일은 피지컬 의존도가 대단히 높습니다.
문제는… 이제 나의 나이 40대…
피지컬이.. 피지컬이.. 웁니다. ㅠㅠㅠㅠㅠㅠ 판단을 쫓아가지 못하는 나의 손가락 ㅋㅋㅋㅋ
동년배 기준에선 아직은!! 죽지 않은 피지컬이긴 한데 과거가 너무 그리움 ㅋㅋㅋㅋ 블소 보스들 눈으로 보고 반응하던 나의 젊은 피지컬 다 어디간거니…? ㅠㅠ
어려움에 무기강화 단계도 동결하고, 베타체인과 버스트체인만 가지고 잡는 도전을 어찌어찌 결국은 해내긴 했지만..
또 하라면 원트는 커녕 10트 이내도 여전히 자신없고 30트 정도는 해야 한번 성공? 하리라 보네요. 6회차 끝냈는데도 자신감이 안붙네요 ㅋㅋㅋㅋ.
근데 그러면서 또 7회차 바로 시작한 나 ㅋㅋㅋ
에잉 스블… 너무 재미있네. 스블 것…
닌겐쟈 나이데스....
제게도 바디셀 좀…
7회차 하다말고 쌩하드 플레이 중인데 보스전할 때마다 개고생하네요 ㄷㄷ 똥손은 웁니다 ㅠ
ㅋㅋㅋ 근데 이게 해보다보면 될거 같은데? 라는 생각을 버릴 수가 없죠 ㅋㅋ?
하다가 되겠는데 싶을 때 회복아이템 써가면서 어렵게 돌파하고 있습니다 ㄷㄷ
책에서 읽었는데... 모험은 예측할 수 없을 때 즐거운 것이래요 :) 모든 것을 계획하고 예측할 수 있으면 그냥 관광이라고요ㅎㅎ
오 맞는 말 같습니다 ~
ㅋㅋ 저도 패턴외우는거 공부하는건 싫어서 소울겜 레이드겜 싫어하는데 이건 반대되는 게임인거 같아요
그냥 하고 싶은대로 플레이 가능한게 좋아요. 분명 같은 길도 돌파 할때마다 다르게 공략하는 맛도 솔솔하더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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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SJ
제약 플레이 해제하면 쉽게 막 때려팰수 있긴 한데. 적당한 공격 패링하고 회피하고 또 후두려 팰수 있긴 하니까요 ㅋㅋㅋ 근데 둘다 맛이 색달라서 ㅋㅋㅋ 이거 딱 짬뽕 먹을래 짜장 먹을래 하는거라 둘다 골라먹는 맛이 솔솔합니다 ㅎ
제일 빡센건.. 상자 화살표 랜덤게임 이에요 ㅠㅠ
쉽지 않지요.... 나름 제가 아직 죽지않은 피지컬이구나 하는건 그 랜덤 화살표 상자이긴 합니다. 이젠 2~3회차 정도부터는 원트로 까긴 해서....
노데미지 노베타 노버스트 하는데 의외로 카라쿠리가 레이븐보다 어려웠어요.
카라쿠리가 노베타 노버스트하기 어려운 가장 큰 이유. 쫄처리 ㅋㅋㅋㅋ 스팅어샷으로 쓸어버릴 수 있긴 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