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의 도전 구성과 보상만 좀 잘 다듬으면 참 좋을텐데...
이 컨텐츠를 많은 사람들이 싫어하는 이유는 유저가 소비한 시간과 스트레스에 대한 보상을 거의 얻지 못하기 때문이 크다고 봅니다.
광전사의 혈투 보다 시간소요가 덜 될 것 같아 대장군의 격전만 거듭 시도하는데, 방어를 잘 못하는 저한텐 쥐약같은 도전이네요!
계속 도전해서 먼저 상대하는 보스들을 거의 한대도 안맞고 깰 경지에 도달하면, 어찌어찌 클리어는 가능할지도 모르지만 그렇게 까지 힘들어야 되나 싶은 생각이 많이 듭니다.
도전 중 플레이어가 가한 데미지와 격파한 스테이지만큼 라크리마나 장비, 아이템을 보상으로 주면 이렇게까지 허탈하진 않을 것 같은데 말이죠.
그리고 천신만고 끝에 모든 도전을 클리어 해도 보상이 그다지 화끈하진 않다죠?
개인적으로는 집나간 마법사 셋 처럼 단진 항아리를 뒤집어 써도 활용하기 어려운 세트전용스킬을 원하는 무기와 방어구에 승계 할 수 있다면 하루 종일도 도전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한계극복 정점, 숨통끊기 살의는 유성락으로 어느 정도 조합이 가능하다지만, 그 외엔 장비를 섞어서 극에 달한 시너지를 내기가 참 어렵더군요.
어차피 싱글 게임인데 유저의 노력으로 빌드의 한계도 뛰어 넘을 수 있게 하면 훌륭한 동기부여가 될 텐데 말이죠.
이 IP 자체의 후속지원을 기대하는 것 조차 사치인 상황이 되었지만, 언젠가 이 게임의 맥을 어떻게든 잇는 신작이나 DLC가 나오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