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1: 지속적인 개선은 게임 전용기의 숙명"에서 이어집니다. (링크클릭)
――――― 그런데, "보이는 변화"와 "보이지 않는 변화" 말인데요
우선 OLED 모델의 "보이는 변화" 부터 자세히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야마시타
네. 먼저 새롭게 채용한 OLED 디스플레이 입니다만,
색이 선명하게 표현되는 것 이외에도,
6.2인치였던 화면이 7인치로 늘어났습니다.
화면 크기가 커졌다는건 손에 쥐면 바로 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사실 이번 모델은
가장 큰 특징인 OLED 디스플레이 채용 위주로 진행하려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OLED 디스플레이 자체는
「닌텐도 3DS」 시대에도 존재하고 있었고,
그 기술 동향은 계속 조사하고 있었지만,
좀처럼 조건이 맞지 않아 닌텐도 게임기에 넣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전세계에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는 제품은 늘어나고 있고, 기술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다시 우리가 게임기에 필요로 하는 조건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파트너분과 함께 확인 및 검증을 했는데,
이번에는 채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화면 크기를 확대한다는 것은 처음부터 생각했던건가요?
야마시타
원래 디스플레이를 크게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다만 이번 디스플레이를 키우고 있는 만큼,
화면의 테두리가 슬림하게 되어 있는데
본체 크기와 제품의 강도를 유지하면서 화면 크기를 크게하는 것이
이번 신모델 개선에 가장 큰 도전 중 하나였습니다.
시오타
이번 OLED 디스플레이는
선명한 색상을 표현할 수 있는 유기 재료를 채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검은색을 더 깊이 볼 수 있게되어,
흰색과 검은색의 대비 차이를 강하게 나타낼 수 있고,
신축성이 있는 색상 표현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OLED 디스플레이에 영상을 표시하기위한
IC나 배선 등의 주변 주품을
슬림해진 화면의 테두리에 놓아야 합니다.
지금까지의 화면 테두리 넓이라면 들어갑니다만,
이번에는 같은 방식으로는 적합하지 않았기 때문에
디스플레이 제조사와 상담하면서 결국 IC를
필름에 올려 놓고 테두리 부분에 배치하여 말려 들게하는 형태로 실현했습니다.
야마시타
그리고 OLED 디스플레이로 변경되고
발색이 선명해진 것은 좋은 일이지만,
어떤 고객님들께는 "너무 밝다"고 느껴지실수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를 고려하여
화면의 채도를 조금 줄일 수 있는
"표준"이라는 색상 모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반대로, 선명한 색상으로 즐기실 분들은
구입시 "선명" 색상 모드가 선택되어 있으므로
그대로 즐겨주시면 되겠습니다.
――――― 과연, 경우에 따라서는 원하는 색감을 선택할 수 있게 되어있군요.
이야기를 듣고 OLED 디스플레이로 변경했기 때문에 화면이 선명하게 되었다던가,
화면을 늘릴 수 있었다던가, 그런 단순한 이야기가 아님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야마시타
채도뿐만 아니라
디스플레이 자체를 얇게하는 것도 중요했습니다.
이것은 "보이는 변화"의 또 다른 부분입니다만,
스탠드의 크기를 크게하는데 도움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스탠드는 테이블 위에 본체를 두고 논다는 테이블 모드를 위한 것입니다만,
화면을 보는 각도에 따라서는 주위의 빛이 반사하는 것도 있으니
각도를 자유롭게 바꿀 수 있도록 하고,
게임 플레이 시에 쉽게 편하게 느껴질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를 본체 크기를 유지한 채 실현하려면
디스플레이 자체의 두께를 줄일 필요가 있었습니다.
――――― 커진 스탠드를 수납하는 부분은 본체 쪽이 얇아져 있군요.
야마시타
얇게했고, 프리스톱을 실현하기 위해서,
큰 힌지를 탑재하고 있는데요
이것이 제대로 본체에 들어가게끔
그만큼의 공간을 계산하여 비웠습니다.
본체가 가로 방향으로만 3mm 길어졌는데,
3mm 늘리면 이 힌지와 스탠드가 깔끔하게 들어간다는 점에서
결단하고 조금만 폭을 늘렸어요.
이는 설계에서 극한까지 노력한 부분입니다.
――――― 확실히, 본체의 두께나 높이는 변하지 않았군요.
야마시타
네. 이번에 본체 폭이 3mm 자랐지만
두께와 높이는 변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디스플레이 부분은 6.2인치에서 7인치로 커졌습니다.
그런 와중에 커진 힌지를 본체에 2개나 넣느라
힘들었습니다.
이 설계를 성립시키기 위해서는
얇은 OLED 디스플레이를 채용할 뿐만 아니라
본체 내부 기판과 디스플레이, 배터리 등을
꽉 압축한 형태로 배치를 다시 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어떤 형태로 하면
힌지와 스탠드를 모두 수용할 수 있을까
여기에도 상당한 시행 착오가 있었습니다.
――――― 반대로 거기서 본체의 두께를 변경하자는 생각은 들지 않았나요?
야마시타
아니요 기존의 닌텐도 스위치 독에도
OLED 모델의 본체가 들어간다는 호환성을 감안하면
두께는 쉽게 바꿀 수 없습니다.
본체를 두텁게 하면
조이콘을 장착했을때 본체와 조이콘 사이에 단차가 생겨버립니다.
그런 모양새는 좋지 않았기 때문에 본체를 두껍게한다는 선택은 없었습니다.
덧붙여 스탠드 소재를 수지에서 금속으로 변경했는데,
이는 수지보다 금속 쪽이 강도를 유지하면서 얇게 할 수 있어서 채용했습니다.
이 부분도 홈페이지에서 소개하고 있지는 않지만
만져보시면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시오타
금속의 스탠드로 얇게 되었는데 면적이 커진 만큼
얇은 OLED 디스플레이를 채용해도 모자라는 부분은 있어서
그 부분은 디스플레이쪽 스크린 커버의 두께를 변경하거나
스탠드 담당과 디스플레이 담당이 상담하면서
서로 극한까지 노력하여 몇번이나 몇번이나 조정하더군요.
――――― 그런데, 스탠드가 금속으로 된 만큼 무게도 늘어날까요?
시오타
스탠드를 자유로운 각도로 지탱하는 힌지만으로도
중량은 크지만,
거의 같은 부피인 곳을 수지에서 금속으로 대체하면 상당히 무거워지죠.
하지만 본체 전체적으로는 약 20g의 무게가 늘어났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다른 곳에서 줄였다는 뜻이 되지요.
그동안의 닌텐도 스위치도
당연히 열심히 여러군데서 줄이고
조금이라도 가볍게 하자는 생각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좀처럼 더 줄일 수 있는 부분이 쉽게 나오지 않았지만,
이번에 메카 엔지니어를 중심으로
강도를 유지하면서도 줄일 수 있게 설계 아이디어를 많이 내주신 덕분에
잘 실현될 수 있었습니다.
――――― 많은 고심 끝에 완성된 스탠드네요.
야마시타
또한 스탠드를 열때의 감촉도
어느 정도의 경도로 할지 상당히 조정했습니다.
스탠드를 열어 두고 있을때의 안정성을 생각하면 당연히 단단한게 좋지만
한편으로 너무 단단하면 고객이 열때...
――――― 열기가 힘들군요.
야마시타
네. 열기 어렵거나 "이렇게 단단해도 괜찮아?"라고 불안해하실 수도 있어요.
거기에서 테이블 모드로 놀때 필요한 정도의 강도는 실현하면서,
열고 닫는 체험의 즐거움도 고려하여
가능한 범위에서 부드럽게 해야하는 것은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그 적절한 경도를 찾기 위해,
제한된 구조 속에서 다양한 경도의 샘플을 여러 개를 만들고
검증하여 결정했습니다.
――――― 그런 부분도 세세하게 검증하고 설계해 나가는군요.
야마시타
디자인에 관해서는 스탠드 담당도 있고 디스플레이 담당도 있고
여러 담당자가 있습니다만,
각각 독립적으로 각 부품의 개량 방침을 제각각 생각하고 있었던 것은 아니고
'본체의 크기와 무게를 최대한 유지하면서도 닌텐도 스위치의 장점을 끌어내고 싶다' 라는
공통 목표를 향해서, 서로 협력하여 본체내의 레이아웃을 시행 착오 하고 있었습니다.
그 결과 화면 사이즈 업, OLED 디스플레이 채용, 그리고 스탠드의 강화와 사이즈업이라는 요소가
퍼즐처럼 잘 엮여서 이번 OLED 모델의 원형이 보였다는 느낌입니다.
――――― 그렇군요. 각 부품의 조합이 OLED 모델이라는 전체를 만들었다는 것을 잘 알았습니다.
덧붙여서, OLED 디스플레이와 스탠드 이외에 보이는 변화가 있나요?
야마시타
OLED 디스플레이 탑재와 스탠드의 개량에서
휴대 모드와 테이블 모드의 경험은 향상되지만,
TV에 연결했을때 TV 모드의 체험도 향상시킬 수 없을까 해서
이번 독에 유선 LAN 단자를 탑재했습니다.
최근 TV나 레코더 등에도 무선 LAN이 탑재되어 있어서
집안의 무선 환경이 붐비는 경우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분들은 유선 LAN 단자를 사용하면
가정에서 혼잡한 무선 환경의 영향을 받지 않고
편안하게 온라인 플레이를 할 수 있습니다.
세세한 개량이긴 하지만,
TV 모드 체험에 향상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CHAPTER 3: OLED 모델, 보이지 않는 변화"에서 계속됩니다.
애플이 새 아이폰 발표 할때 한번이라도 LG나 삼성 부품 들어갔다고 소개한거 본적 없죠?? 레티나 디스플레이 어썸!! 외치면서 이건 LG에서 만든거임 이라고 해야 예의 인거죠??
한국사람이라서X 이상한 사람이라서O 여기 한국사람 아닌사람이 얼마나된다고
돈받은것도 아니고 자회사 제품 인터뷰에 왜 남의 기업을 팔아주겠어요
자기 회사 신제품 인터뷰에서 부품회사를 언급해줘야 예의 도리라는 대목에서 뇌정지가 왔지만 그러려니 합니다. 님말씀이 맞네요. 예의상 삼성 언급을 해야 했는데 닌텐도가 잘못했네요. 닌텐도가 큰 실수를 한듯 합니다. 네.
전자제품에 수많은 회사 제품 다 들어있고 그거 다 서로 이득이니 정당하게 돈내고 받아온것들일텐데 제품 낼때마다 회사명 다 언급하면서 우리한테 팔아줬다고 감사의 절 해야겠네요
비하인드 재밌네요
정작 주인공인 OLED가 어디 제품인지에 대해선 언급도 없네요 헌사는 컨녕 최소한 삼성에서 제작해주었다 정도는 말해 주어야 예의아닌가
키티냐옹
돈받은것도 아니고 자회사 제품 인터뷰에 왜 남의 기업을 팔아주겠어요
제가 한국사람이라 그런지 저런 식의 태도는 왠지 불편하네요
키티냐옹
애플이 새 아이폰 발표 할때 한번이라도 LG나 삼성 부품 들어갔다고 소개한거 본적 없죠?? 레티나 디스플레이 어썸!! 외치면서 이건 LG에서 만든거임 이라고 해야 예의 인거죠??
키티냐옹
전자제품에 수많은 회사 제품 다 들어있고 그거 다 서로 이득이니 정당하게 돈내고 받아온것들일텐데 제품 낼때마다 회사명 다 언급하면서 우리한테 팔아줬다고 감사의 절 해야겠네요
OLED 제품 자체가 전면에 서는 스위치 OLED 모델이니까 말하는 거예요 아이폰 제품명이 아이폰 OLED는 아녔잖음 최소한 네이밍에 때려넣을 거면 최소한의 언급 정도는 해주는 게 예의라는 것을 말하고 있는 거
OLED 자체가 삼성의 전유물도 아니고 디스플레이 규격중 하나일 뿐인데 왜 OLED 썼다고 삼성 언급을 해야 하나요? OLED 만드는 회사 여러군데이고 가격이나 조건이 맞아서 갑인 닌텐도가 을인 제작사한테 물품을 구매한건데 굳이 언급이 필요해요?
말을 엄청 못알아먹네 진짜 꼭 언급해줘야 하는 의무사항을 말하는 게 아니라 최소한의 예의 도리를 말하는 거
키티냐옹
자기 회사 신제품 인터뷰에서 부품회사를 언급해줘야 예의 도리라는 대목에서 뇌정지가 왔지만 그러려니 합니다. 님말씀이 맞네요. 예의상 삼성 언급을 해야 했는데 닌텐도가 잘못했네요. 닌텐도가 큰 실수를 한듯 합니다. 네.
부품사들 하나씩 언급하면서 엎드려 절한번씩 해줘야 예의겠어 아주그냥 ㅋㅋㅋㅋ
뭔소리하는건지..삼성한테 공짜로받아온것도아니고 대금지급하고 납품받은거를 무슨 예의니 헌사니..ㅋㅋ
키티냐옹
한국사람이라서X 이상한 사람이라서O 여기 한국사람 아닌사람이 얼마나된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별 이상한 논리
한국사람 욕먹이지 맙시다
?? 뭔소리하는지 모르겠네 ;; 정신 차리세요
이제 이거 캡처해서 일뽕 루리웹이니 일본 기업 옹호하네 이럴라고 하져?
뭔 예의야 그놈들도 장사한건데
너만 한국사람이냐
인터넷에서 별별 소리를 다 봤지만 이런 의견은 대단히 참신하게 느껴지네요ㅋㅋㅋ
제가 한국사람이라니 한국사람은 그런 개소리 안합니다
혹시 비디오게임을 하실때 닉네임 앞에 KOR_이나 [KOR]를 붙이시는지
OLED 대부분 핵심기술은 일본이 소유하고 있습니다 삼성이나 LG에서 라이센스 허가를 받아서 생산하고 있는데 님의 말씀대로라면 오히려 일본에 감사해야 하는게 예의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