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려온지 벌써 15년은 지난거같은데 자율급식때문에 살만 뒤지게찐거빼면 아픈거 없이 잘 늙어줘서 고마운새끼
자취하러 집나가서 거의 반년주기로 보러오니까 까먹고 하악질 쳐하는새끼...
어릴때부터 성격 더러웠는데 나이먹고 이빨빠진 호랑이마냥 유해져선 사람한테 앵기지만 지 필요할때만 앵기는새끼
독립하러 나간뒤론 지랄맞은 성격 받아줄사람이없어서 병원도 못가 씻지도못해 그냥 좃대로 엄마아빠한테
이쁨만받고 간식죤내 쳐먹으면서 누릴거 다누린놈이라 이젠 언제가도 이상하지 않을때라 걱정은 많은데
맘같아선 그냥 이대로 요괴라도 되서 더 오래오래 있어주면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