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S
1. 포켓몬스터 오메가루비 ★★★★☆
- 처음 포켓몬 입문하는 사람들에게 추천. 난이도도 쉽고 눈도 즐겁고 전 세계 사람들과 대전/교환 가능하다는게 저한텐 신세계였어요.
스토리 끝나도 계속 할 수 있다는게 큰 장점이라 다른 타이틀에 비해 가격이 좀 센 편인데도 돈 아깝단 생각을 안했네요. 스토리는 지못미.
2.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 ★★★★
- 아기자기한 숲에서 동물들과 뛰노는 모습을 상상했으나 현실은 조개줍는 노예 .. 이 게임 목적이 돈 모으는 거였던가 ? 초반에 회의감 들었음.
하지만 돈 좀 벌기 시작하면 옷 디자인하랴, 마을 꾸미랴, 인테리어 하랴 정신없이 하게되네요. 계절, 생일 등 특정일에 자잘한 이벤트들을 많이해서
오래 붙잡게 되는 게임이었어요. 주변에 하는 사람들 모아서 같이 하면 더 재밌을 듯.
3. 친구모아 아파트 ★★★★
- 포켓몬 다음으로 산 타이틀인데 포켓몬 방치하고 미친듯이 했어요. 수시로 들락날락 자다 일어나면 폰보다 먼저 켜게 될 정도로 중독성이 심함.
이거 한국게임인가 싶을정도로 뼛속까지 한글화가 잘 되있어요. 그 외 매 시간마다 달라지는 이벤트 같은거 해보는 재미도 있었음.
근데 주민들이 아이 낳고 아이가 자립하고 나면 그 뒤론 같은 패턴 반복이라 그 때부터 질려서 아예 쳐다도 안봤어요. 확 달아올랐다 확 식는 게임.
4. 하츠네미쿠 프로젝트 미라이 DX ★★★★
- 미쿠 생긴것만 알고 노래 하나도 모르는 상태에서 그냥 2등신 미쿠가 귀여워서 산 게임. 밖에서 하기엔 좀 눈치보이지만 노래도 좋고
노래에 맞춰 춤추는 미쿠 보면서 엄마미소 지었네요. 넨도 순간 지를 뻔 했지만 겨우 참아냈습니다. 마음에 드는 노래를 따로 목록에 저장해두고
MP3처럼 듣고 다닐 수도 있음. 누굴 보라고 만든지 모를 가사만 빼면 더 좋았을텐데.. 차라리 해석을 써놓던가 ...
5. 태고의 달인 시공대모험(?) ★★★☆
- 갑자기 이름이 생각 안나네요. 흔히 오락실에서 하는 북치는 게임 축소판인데 처음에 힘 조절 안되서 손목이랑 액정 둘 다 위험했다는..
아는 노래가 거의 없어서 오래하진 못했음... (내가 애니를 그렇게 몰랐던가...) 스토리도 그냥저냥 ..
6. 슈퍼마리오 3D 랜드 ★★★
- 마리오랑 저랑 안 맞나봐요. 사람들이 다 추천하길래, 리뷰도 좋길래 샀던건데 3D 적응이 안되서 낙사 주구장창하고 너구리 무적 아이템 줘도 낙사해서
내가 진짜 게임 못하나보다 다시금 생각하게 된 게임이에요. 절반하고 접음. 마리오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할 것 같아요. 맵을 아기자기하고 귀엽게 잘 만듬
7. 젤다 신들의 트라이포스2 ★★★★☆
- 포켓몬 이후로 진득하게 할 게임이 없었는데 난이도도 적당하고 추리하면서 퍼즐을 풀어나가는 방식이라니.. 내 스타일이잖아...
이걸 왜 이제서야 발견한건지 .. 친구들한테 추천한다면 포켓몬이랑 이건 꼭 추천할거에요.
젤다는 진짜 재밌죠 ㅎㅎㅎ 개그 코드가 너무 잘 맞음
그림체? 는 아기자기하니 귀여운데 유치하다는 생각없이 재밌게 했네요 ㅎㅎ
젤다 트포2는 정말 호불호가 없나보네요. 별의커비 디럭스 추천드립니당.
요즘 할게 없었는데 감사합니다 ㅎㅎ
요괴워치 정발되었는데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