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리뷰점수 :http://cfile25.uf.tistory.com/original/1206CF4E5026500E20BA4C" rel="lightbox" target="_blank">http://cfile25.uf.tistory.com/original/1206CF4E5026500E20BA4C" rel="lightbox" target="_blank">http://cfile25.uf.tistory.com/original/1206CF4E5026500E20BA4C" rel="lightbox" target="_blank">http://cfile25.uf.tistory.com/original/1206CF4E5026500E20BA4C" rel="lightbox" target="_blank">http://cfile25.uf.tistory.com/original/1206CF4E5026500E20BA4C" rel="lightbox" target="_blank">http://cfile25.uf.tistory.com/original/1206CF4E5026500E20BA4C" rel="lightbox" target="_blank">http://cfile25.uf.tistory.com/original/1206CF4E5026500E20BA4C" rel="lightbox" target="_blank">http://cfile25.uf.tistory.com/original/1206CF4E5026500E20BA4C" rel="lightbox" target="_blank">http://cfile25.uf.tistory.com/original/1206CF4E5026500E20BA4C" rel="lightbox" target="_blank">92/100
메타크리틱 리뷰 : 89/100
*리뷰 점수는 철저하게 제 개인 취향이 듬뿍 반영된 결과이므로 참고만 하시길
*리뷰에서 게임에 대한 스포일러는 최대한 자제할 것이나 어쩔수 없이 약간의 정보가 드러날 수 있으니
겜을 아예 모르는 상태에서 시작하고자 하신다면 감상을 피해주시길
*메타 스코어는 해외 유명 웹진들의 점수들의 평균입니다
*본 겜은 자막한글화 되어있음
리뷰에 앞서- 이 게임을 구매하시고자 하시는 분들께
-일반판(현재 시중에서 빅히트(염가판)으로 판매되는건 모두 일반판)은 "페르소나3"의 CD를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어펜드판(어차피 현재 시중에서 상당히 구하기 힘드므로 그냥 무시하는게 좋음)은 "페르소나3"의 CD를 필요로 합니다.
-초회판과 2차물량판의 경우 치명적인 버그가 존재하는 버그판이 있을 수 있습니다.(물론, 현재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대부분의 상품과 빅히트(염가판)은 모두 정상입니다.)
"페르소나3 포터블"까지 나온 마당에 조금 뒷북인 감도 있습니다만
"페르소나3 FES"는 제가 PS2말기에 가장 재밌게 즐긴 겜중에 하나입니다.
북미등 해외에서도 멋진 평가를 계속해서 받고있는 페르소나 시리즈.
그 '시초'는 사실상 3라고 할 수 있죠.
1,2와는 분위기부터가 많이 다르니깐요(1,2를 까는 게 아닙니다;)
여담이지만 FES는 Festival의 준말이랍니다. 즉, "페르소나3"팬들을 위한 축제.라는 뜻이라네여.
"페르소나3"에서의 추가요소
-코스튬변경가능(일부복장변경시 외관이 변경)
-'영겁'커뮤니티추가
-엘리자베스의뢰 대폭추가
-페르소나추가
-전작과 연동 가능(용기,매력,학력등 스테이터스등 연동)
-난이도 HARD추가(아이기스편이상의 무시무시한 난이도)
-페르소나와 무기를 합체시킬수있는 무기합체시스템
-몰래카메라이벤트등 각종 소소한 추가요소
등등..
#1. Episode Yourself(당신의 이야기)
"페르소나3 FES"는 총 두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있습니다.(여담이지만 포터블판에는 후일담이 없습니다.)
하나는 게임의 '본편'에 해당하는 주인공의 이야기. EPISODE YOURSELF이고
하나는 EPISODE YORSELF의 엔딩 뒷 이야기, 즉 후일담을 다루는.. 게임내 사실상
진히로인인 아이기스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EPISODE AEGIS입니다.
Episode Yourself는 바로 전작 "페르소나3"의 이야기 그대로이며 기본적인 스토리라인은 완전히 똑같지만
코스튬추가, 몰래카메라, 커뮤강화등의 많은 요소가 추가되어있고,
Episode Aegis는 본편 엔딩이후의, "페르소나3"에선 없었던 전혀 다른 이야기 입니다.
http://cfile6.uf.tistory.com/original/1576E64750265477186219" rel="lightbox" target="_blank">
<="">ourself와 episode Aegis로 구성되어있다.>
http://cfile24.uf.tistory.com/original/1428E64750265B9C036729" rel="lightbox" target="_blank">
<소소한 재미를 주는 '몰래카메라 감상'>
아틀러스는 절대 스토리를 허투루 만드는 기업이 아니죠.
"페르소나3 FES"의 스토리(Episoe Yourlself의)가 사실 아쉬운 점이 많기는 합니다.
요모조모 따져보면 구멍도 있고 어거지인 부분도 분명 있죠.
하지만, 전 3 본편의 스토리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적절하게 반전도 있고, 감동이 있고 시기적절하게 웃음도 있죠.
무엇보다도 한 사건(쉐도의 탈출)에 의해서 나온 다양한 피해자들이 각자 성장해서
공동의 적을 무찌른다. 이런 설정이 참 좋았습니다.
보는사람에 따라서 중2병 돋는다고 느낄지도 모르겠지만
철학적인 내용도 상당히 많죠(고딩이 그런 얘기를 한다는 게 옥의 티일까나;)
한편의 고퀼리티 애니메이션을 보는느낌입니다.
특히 眞엔딩의 임팩트는 지금까지 즐겨본 게임중에서도 손가락에 꼽는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ㅋ
다만..4월~10월까지의 '쉐도 총대장 12마리 쓰러뜨리기 우왕ㅋ'는 스토리상으로도 조금 지겨운 감이 있습니다.
무슨 완다와 거상식의.. 반복스토리에 가깝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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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와서 보기엔 조금 유치할지도> <페르소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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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의 주요 조력자이자 시리즈 대대로의 얼굴마담인 이고르.. 성우분의 명복을 빕니다.>
#2. 커뮤니티 시스템
자, 3이후의 페르소나시리즈를 얘기하면서 절대로 빼놓을 수 없는게 있죠.
바로 '커뮤니티 시스템'입니다. 타게임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페르소나시리즈만의 독특한 시스템인데요.
미연시라는 오해?를 받고있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도 하죠
사실 "페르소나3 FES"가 그리 자유도가 높은 게임은 아닙니다. 명백히 JRPG의 명맥을 따르고 있죠.
어차피 정해진 스토리를 따라가게 되있고 스토리도 결국 막판의 선택에 따라 어나더엔딩/진엔딩이 갈릴 뿐이죠.
하지만 그나마 자유도를 채워주고 본스토리 이외의 재미를 주는 요소가 바로 커뮤니티 시스템입니다.
말그대로 '타인과의 교류'시스템이라 할 수 있는데요. 플레이어는 평일이나 주말에 시간을 내어 커뮤니티를 할 수 있는 여러 사람들과 만나 그들과 '교류'하게 되고 친해지게 되면서 '커뮤니티 랭크'가 상승합니다.
상승한 '커뮤니티 랭크'는 게임 진행에 지대한 효과를 붙여줍니다.
페르소나를 생성(합체)할 때 결코 무시못할 막대한 경험치를 안겨주기 때문이죠.. 해보시면 얼마나 엄청난지 아실겁니다 ;ㅅ;
하지만 커뮤니티 시스템의 진정한 백미는 바로 부가스토리죠.
학교와 교외의 다양한 사람들의 스토리가 각각 펼쳐지는데
단순한 스토리지만 다양하고 상당히 완성도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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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맘대로!? > <커뮤니티 시스템은 페르소나시리즈의 백미>
#3. 본격 엄친아 만들기 게임
이 게임의 핵심적인 재미 중 하나는 바로 주인공의 '성장'이에요.본게임에선 시간을 학력, 용기, 매력등을 올리는 데 투자할 수가 있는데
플레이어가 하기 나름이지만, 막장으로 진행하지 않는 이상이야
후반부쯤 되면 주인공은 그 어떤 게임에서도 쉽사리 찾기 힘든 슈퍼맨이 됩니다-ㅅ-;
학력은 특정 문제 다찍어도 수석맞을정도.
용기는 여탕에서 뻐팅길 정도;.
매력은 교내 여학생도 모자라 동네 꼬마 여자애까지 홀리는 지경
거기다 타르타로스(전투)에서는 동료들의 존경과 부러움과 시샘, 질투를 한몸에 받는 리더
(준페이의 심정을 알겠다;)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묘하게 자신과 매치되면서 몰입감이 상당합니다.ㅋㅋ;
(대부분 현실과는 거리가 멀텐데말이죠 ㅋ)
특히, 커뮤니티를 진행하다보면, 이 게임의 주인공이 왜 엄친아의 원조라고까지 불리는지 알 수 있습니다.
제가 플레이한 게임중에서 이정도로 여자를 끼고 다니는 놈은 못봤어요--; (현실과의 괴리감이;;)
무려
기숙사 동료
클래스메이트
학생회장
운동부 매니저
학생회 매니저
동네 꼬마 여자애..;
노부인..;
까지, 왠만한 연애시뮬레이션게임 저리가라정도의 화려하고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죠(--;0
이렇듯, 플레이어가 하기에 따라서 주인공의 전투외적인 '성장'도 상당히 직접적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동기부여가 확실히 되는 듯 합니다.
#4.전투 시스템과 페르소나 합체
기본적으로 배틀시스템은 턴제입니다. 다만 특징이라면, '총공격 시스템'과 '약점의 존재'로 상당히 전략성이 강화되었다는 것이지요
약점을 찌르면 행동가능횟수가 1번 늘어나는 어마어마한 어드벤티지가 생기고 이를 잘 활용하면 게임이 매우 수월해집니다.
그리고 전체 약점을 찌르는데 성공하면 총공격으로 상당히 강력한 데미지를 줄 수가 있죠.
단, 거꾸로 동료들이 약점을 찔리면 1번더 공격당하기 때문에 방심하면 자신보다 약한 적들에게도 드러누울 수 있습니다 --
하지만 전체적인 난이도는 여신전생이라는 부제를 달고 나온 게임치고는 상당히 쉬운 편입니다.
특별히 노가다 없이 진행이 가능하달까요.
(물론 100층이 넘는 던전 때문에 어쩔수없이 노가다가 되지만-ㅅ-;;)
한가지 아쉬운점이라면 배틀시스템이라기 보다는 던전.
사실 '숨겨진 던전'을 제외하면 게임에서 던전으로 등장하는 곳은 '타르타로스'한 곳 뿐이며
이 타르타로스가 무려 100층이 넘는 엄청난;; 층수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첨에는 성실히 진행하다가도
나중에 되면 짜증나서 나오는 적들을 그냥 요리조리 피해서 올라가려고만 하게 된다는 것..
등장하는 적들의 모습도 초반, 중반, 후반에 모두 비슷하게 나와서(색깔만 바꿔서 ;;)
후반부에는 상당히 지겨워 집니다;;
전투의 비중이 그리 크지 않음에도 상당히 전투가 자주 벌어지는 감이 있달까요..
한가지 더, 로딩이 꽤 긴 편입니다.
"페르소나3"에서 지적된 단점인데 FES에서도 고치지는 못했더군요;
("페르소나3 포터블"에선 로딩이 상당히 짧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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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스 붕괴의 주범, 하르마게돈.>http://cfile10.uf.tistory.com/original/1628843750265E8B283D6E" rel="lightbox" target="_blank">http://cfile1.uf.tistory.com/original/1939A13750265E8B1459F3" rel="lightbox" target="_blank">
<전투시스템 자체는 전략성도 있고 괜찮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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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공격의 활용이 상당히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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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소나4"에선 던전의 수가 확 줄었다. 전작의 피드백인듯.>
여신전생 시리즈에서 빼놓을 수 없는 시스템은 바로 악마합체이죠. 당연히 FES에도 페르소나 합체.라는 이름으로 등장합나다~
두종류이상의 페르소나를 소지할 수 있는 주인공(후일담에선 아이기스)만이 쓸 수 있는 시스템이며
두 종류이상의 페르소나를 말 그대로 합체하여 새로운 페르소나를 탄생시키는.. 게임 전력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시스템이죠
'버튼노가다'를 성공시켰을 때의 쾌감은 해본 사람만 압니다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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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고위층페르소나는 합체로만 만들수 있다 이거다.>
#5. 준수한 그래픽과 어마어마한 BGM
"페르소나3 페스"의 그래픽은 완전 좋다.고 말하기는 조금 힘들 지 모르나
리얼타임형식의 (폴리곤)그래픽은 스토리를 진행하는데 불편함은 전혀 없는, 준수한 수준입니다.
그런데 애니메이션으로 진행되는 부분은 아쉬움이 큽니다.
(왜 아틀러스는 이런 기업에 자꾸 애니메이션 외주를 주는걸까요--;)
작붕도 심심찮게 나오고, 전체적인 퀼리티가 후속작인 "페르소나4"와 비교해봐도 차이가 명확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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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의 퀼리티는 아쉬움이 크다.> <그래픽 자체는 준수한 편. 일러스트도 훌륭한 편이고..>
그리고 이 게임을 얘기하는데 음악은 절대 빠질 수 없어요.
게임 OST로는 드물게 "페르소나3 페스"의 OST는 일본 음반시장을 한때 휩쓸기도 했으니;
보컬이 활용된 게임 OST는 이런것이다. 라는 걸 잘 보여줍니다.
조금은 아쉬운 그래픽을 BGM으로 멋지게 커버하는 느낌이에요.
<일본에선 라이브 콘서트도 열렸다. 음악 좋다.. 진짜로>
#6.Episode Aegis(아이기스의 이야기)
자세한 설명은 그 자체가 네타가 되버리니 얘기할 순 없지만 본편 엔딩 이후얘기는 발매전부터 꽤나 기대를 모았죠.
(그만큼 본편의 엔딩의 여운이 장난이 아니었다는 야그..)
특히, 적들이 거의 모두가 '약점'에 관해서 반드시 '회피'기술을 보유하고 있기때문에 본편에서
문제는
스토리의 구성입니다.
아이기스편의 스토리는 신캐릭터의 난대없는 출현 뒤에 보스전두번→동료두명의 과거모습순서로 5,6번정도 진행되는데 너무 어려운 보스전에 비해 스토리는 상당히 찔끔찔끔진행되기 때문에 하다보면 짜증이..;ㅋ
물론 팬의 입장에서야 전작의 궁금증을 해소해주는 스토리이긴 하지만요.
20시간정도의 짧지 않은 플레이시간을 갖고있지만 사실 따져보면 후일담의 20시간은 대부분이 전투죠;;
그래도 전체적으로 상당히 잘 마무리 되었다고 봅니다.
#7. 한글화!~!~!~!
3이후의 페르소나시리즈는 4U를 제외하고 모두 자막한글화가 되고있다죠.
팬으로써 너무(X10)고마운 부분입니다 ;ㅂ;
한글화의 퀼리티도 아주 높아서. 어마어마한 양의 텍스트를
양질의 번역물로 내놓았죠.
앞으로도 SCEK 아틀러스의 조합.. 믿어도 되겠죠?ㅋ
#.총평 : 당신을 위한 게임이라면 최고의 게임일 수도 있습니다.
매니악합니다. 맞는 말이에요.
이전까지의 여신전생 시리즈에 비하면야 훨~씬 라이트해졌다고는 하지만
"페르소나4"보다도 매니악한 게임인 것은 분명합니다.
취향차가 갈릴수도 있구요.
하지만 매니악하다는 것은, 달리말해 만약 취향에 맞는다면 그만큼의 위력을 발휘한다는 뜻이기도 하죠.
저는 취향에 맞았습니다. 그래서 PS2의 수많은 명작들 중에서도
이 게임을 손가락에 꼽는 게임으로 칩니다.
만약 아직해보지 않았다면, PSP로든 PS2로든 PS3하위호환을 이용하든
꼭 플레이해보시길 권장합니다.ㅋ
http://cfile29.uf.tistory.com/original/196E6B395026655A2CD0C3" rel="lightbox" target="_blank">
개인 블로그 : http://dolphint.tistory.com/
ㅎㅎㅎ 저는 P3P로 했었는데 정말 재밌었었죠... 페르소나4도 꼭 해보고 싶네요
페르소나 시리즈가 매니악하다기보단 턴제 게임이라 더 많은 사람이 즐기지 못한감이 있는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엔 턴제라 메리트를 얻은 시리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