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린이라는 신규캐릭터가 나왔는데
기존에 마영전 다른 캐릭터랑 다른 느낌이네요.
제가 스팀으로는 다크소울, 엘더스크롤을 주로하고
플스로는 예전에 진삼국무쌍 많이했는데요.
이번에 신캐로 린 새로나온다고 해서 플레이 해봤습니다.
- 일단 플레이에 앞서...
저는 이런 MORPG게임은 패드로 주로해서
방법이 없을까 고민했는데요.
마영전에서 이미 게임 자체적으로 패드사용을 할 수 있도록 해줬지만
완벽하지가 않아서 진동이라던가 키설정 부분에서 불편합니다.
컴퓨터로 패드를 사용할때는 주로 엑박 패드를 사용해서
다른 보조 프로그램 없이 쭉 사용해왔었는데
진동좀 살려볼려고 Xpadder를 써서 마영전을 플레이 해봤습니다.
(현재 제가 사용하는 설정)
이 설정에서 진동이 오는 부분은 왼쪽 트리거와 파란버튼 노란버튼인데요
캐릭터 공격모션시 진동이 오기때문에 반쪽이기는 하지만 타격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맞을때는 진동이 안되서 피격감은 없네요. 혹시 설정 방법 아시는분?)
아무튼! 그렇게 신케 린을 추천드리는 이유를 잠깐 적어보자면
아무래도 게임 패드 메니아들에게는 컴퓨터게임을 패드를 이용 할때 얼마나 조작감이 편한가가 관건일겁니다.
이번에 나온 린의 컨셉이 창을 이용한 근접공격과 주변을 광범위하게 타격가능하다는점에서
엄청 세밀한 컨트롤을 요하지는 않는데요.
그리고 기존에 콘솔게임 등에서 자주 등장했던 컨샙의 케릭터 이기 때문에
컨트롤에 익숙함을 느낄 것 입니다.
이 두가지 요소(린이라는 캐릭터가 가진 익숙한 컨샙 + 패드이용시 조작의 용이함)
가 합쳐지다보니 패드로 플레이 했을 경우 키보드와 마우스를 이용할 때보다 게임에
잘 집중이 되고 진동에 의한 손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캐릭터도 로..ㄹ,,)
아직 테스트 서버에서만 적용된 버전이라
벨런스 적으로 약간 안맞는 부분이 있긴 한 것 같지만
큰 틀은 변화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안좋게 평가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일단 '패드를 이용한 린의 플레이'에 한해서는
저는 좋게 보고 있습니다.
패드로 마영전을 이용하는 유저들이 늘어서 자체적으로도
완벽하게 패드 플레이를 지원해 주었으면 좋겠네요..
이상입니다~ 다른 의견 있으신분들 리플 달아주세요!
진동 지원은 마영전 처음 나올 때부터 '예정' 이었으나 현재까지도 지원 안되는 기능이죠. 그리고 패드로 하기 좋은 게임을 만들고 패드 설정이 엉망인건 매번 할 때마다 열받습니다. 근 일년만에 다시 해 볼까 싶다가도 패드 설정하다 때려치기 일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