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볼트란 이름의 소년, 통칭 GV는 전자(electron)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세븐스 능력자입니다. 전자의 움직임은 곧 전류이며, GV를 그냥 전기(electricity) 능력자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런데 이 전기란 뜻의 단어의 유래가 바로 광물 호박(쥬라기 공원에 나오는 그 모기가 든 노란 덩어리)인데, 이 호박이 일본어 발음이 바로 코하쿠입니다(흔히 말하는 채소 호박은 카포챠(カポチャ)입니다). 고대 그리스어로 호박은 ἤλεκτρον(엘렉트론)이며, 당연히 electron, electricity 등의 전기 관련 용어들의 유래가 되었습니다.
익스의 THE OUT OF GUNVOLT는 GV가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의 의미도 있겠지만, 전기 관련 능력자가 GV 이외의 캐릭터로 대체된다는 의미도 포함할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 익전사 블레이드는 전기 관련 능력자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당장 익스의 두번째 영상에서 나온 패턴 중 하나가 굿도락의 체력을 1/3 깎았을 때 나오는 패턴과 유사합니다.
거기다 담당 성우의 성도 이시카와...(건볼트는 이시카와 카이토, 블레이드는 이시카와 유이. 한자도 石川으로 동일합니다. 단 블레이드 스트레인저스의 GV는 이치카와 토시키. 근데 꽤 비슷합니다.)
뭐 코하쿠의 디자인을 보면, 호박의 색이랑 유사하긴 한데... 건볼트 메인 시리즈의 스토리를 보면 어째...
건볼트 3편 제작에 난항을 겪어 스핀오프인 익스 시리즈로 잠시 방향을 틀었다지만, 스토리가 어떻게 진행될지 왠지 불안하군요...
3줄로 요약하면
1. 코하쿠의 이름의 뜻이 전기(electricity)의 유래.
2. 블레이드는 전기 능력자로 추정됨.
3. 어째 스토리 전개가 불안한데...
빈약한 저의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확실한건 보통 처자는 아닌것같습니다.. 시놉에서 아큐라와 코하쿠의 만남으로 스토리가 시작된다고되있는만큼 아큐라가 찾고있는 버터플라이 이펙트와 코하쿠와 관련이 있어서 만나게된건지..
만약 인티가 거기까지 생각했다면....... 성지 예상해봅니다.
확실히 1편에 그 녀석도 갑자기 통수 전기능력자 만든 인티인지라 불안 불안합니다.
??? : 짠짜잔~ 지금 밝혀지는 충격적인 진~실! 이라거나...
아니면 코하쿠가 제 2의 전기능력자로 각성...?
가면을 벗었더니 코하쿠가 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