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 뉴비분들이 조금씩 보여서 접속해서 살짝 즐기고 있습니다.
예전엔 꽤 열정적으로 많은 기체를 리뷰하거나 가이드 해드렸었는데,
게임을 하다보니 그 재밌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올라와 기체 리뷰를 하는거 같네요.
이번엔 과거 흑봉과 함께 푸대접을 받아왔던 건담 DX를 가져왔습니다.
그래도 흑봉과 달리, SPA하나는 스리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파괴력을 가졌는데요.
기본적인 조종으론 콤보도 없고, 서브무장도 뭔가 안타까워서 쓰고 싶어도 살리기 힘들었었죠.
과거부터 지금까지 DX를 많이 연구했고, 여러가지 새로운 콤보 테크닉을 익히고 나서야 실전에서 경쟁력이 생겼습니다.
일단 제가 사용하는 DX스펙입니다.
간단한 콤보 가이드 영상입니다.
예전에 제가 올렸던 자유낙하 콤보, 고도차를 이용한 콤보를 사용해야 합니다.
개념을 이해 해야하고 연습이 조금 필요한데요.
카운터, 혹은 띄우기를 사용한 다음 서브1번 발칸으로 강제로 자유낙하 시킨다음에
대형빔샤벨의 첫타가 범위판정이 좋은걸 이용해 잠깐의 백대쉬 이후 진입하여 콤보를 이어가는 방법과,
공중에서 3타 이후 캔슬 대쉬를 아주 약간의 시간차를 두어 기체의 고도를 낮추고 후딜이 거의 없는 강공이후에
다시 공중에 잡아서 타수를 초기화 시키는 즈레(고도차)콤보가 들어간 영상입니다.
(즈레란, 리듬게임에서 어긋난 패턴을 이야기 하는것으로, 저는 적과 내 기체의 고도의 어긋남을 이용한 콤보를 즈레콤이라고 합니다.)
실전 영상 입니다.
많이들 파밍하시는 너무 어려운 맵은 힘들어서 무난한 EX8 해봤습니다.
중간중간 즈레콤을 하는데, 살짝이라도 평소보다 더 고도를 내리면 실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DX의 강공은 상대를 공중에서 맞추면 뒤로 통과를 하는데요,
콤보를 하실때 잠깐 락온을 풀고 대쉬캔슬을 카메라 시점을 조금 틀어서 약간 옆구리 앞까지 가서 즈레를 넣고 강공을 해야
계속 백어택으로 때릴 수 가 있습니다. 유의하고 연습하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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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리뷰하는데, 유익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푸대접 받았던 DX도 연구와 애정을 담아 해보니 결국엔 꽤 괜찮더군요..
극이나 익스에서 좋은 파츠가 많이 생겨서, 그만큼 연구할 가치가 생긴 기체도 눈에 속속 보이구요.
예전만큼 활동하진 않겠지만 그래도 가끔씩 즐겨보려고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와류식세탁기님 반갑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카운터후 메인사격 -> 서브1을 넣고 떨어지는 타이밍 맞춰서 지상콤보 넣는게 좀더 편하더군요 저도 연구하다 포기한 콤보들이 몇가지 있는데 그중 하나가 무사건담 회전베기후 살짝 부스트 이동하여 평타가 들어가는 경우가 있더군요 아래의 영상이 그와 유사한 것 같습니다 좋은 공유 감사드립니다^^
저 같은 똥손은 걍 크시칩(공사 400~500 증가+랜덤옵션) 4개로 서브 및 메인사격 100% 증가에 빔격사 옵 붙은 걸로 걍 국민 콤보만 쓰고 있습니다 (그로기 상태의 적에게 지상 1,2타,라이플1타 x 3 반복, 1타 후 뛰우기, 1,2타 x 3반복, 1타, 서브 12121 내려찍기) 크시칩 덕분에 암만 구린 기체도 결국 어느정도 밥값은 하게 되더군요
갠적으로 더블엑스의 가장 큰 문제는 오히려 트윈서틀라이트 캐논의 너무 긴 시전 시간 이라고 생각하는 입장에선 제발 후속작 나온다면 원작 처럼 크고 두꺼운 거 한방 날려서 단타폭발기 로 바꿔주면 좋겠네요...
반면에 더블엑스의 최대 장점은 서브 무장의 쿨탐들이 엄청 짧다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서브무장 100% 증가를 달아 주는 순간, 유닛의 성능이 엄청나게 올라간다고 느껴지더군요 밸런스 게이지 깍는 능력 및 콤보 데미지, 연타수 증가로 스페셜 어택 시간 감소 등등 한번 맛 들이고 나니까 장비를 못 바꾸겠어요 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