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T 저도 닫는다는 부정적인 표현이 들어간 폐문 대신에 완문이라고 써야겠어요. 집에 있는 문을 존중해주고 싶어서요.
폐경의 폐가 폐할 폐가 아니고 닫을 폐라는건 아시고 동의하시는 건가요?
결국 핵심은 쥐뿔도 모르는 것들이 근거도 없는 이유를 대면서 맘대로 잘 쓰이고 있는 단어를 혐오 간어로 규정하고, 지들이 창작한 근본없는 단어를 바꾸려고 든다는거에요.
자궁이 아들 자자를 쓰니까 여성도 포함하는 위미에서 포궁으로 바꿔 써야한다는 주장에 동의하시나요? 여성을 존중해야한다는 액면상으로 좋은 이유를 대면, 자식 자라는 한자도 모르는 멍청하고 피해망상에 찌든 종자들의 주장이 신빙성을 얻나요?
우리가 왜 그 헛소리에 맞춰서 잘 쓰던 단어를 강제로 바꿔야하나요?
저도 닫는다는 부정적인 표현이 들어간 폐문 대신에 완문이라고 써야겠어요. 집에 있는 문을 존중해주고 싶어서요.
폐경의 폐가 폐할 폐가 아니고 닫을 폐라는건 아시고 동의하시는 건가요?
결국 핵심은 쥐뿔도 모르는 것들이 근거도 없는 이유를 대면서 맘대로 잘 쓰이고 있는 단어를 혐오 간어로 규정하고, 지들이 창작한 근본없는 단어를 바꾸려고 든다는거에요.
자궁이 아들 자자를 쓰니까 여성도 포함하는 위미에서 포궁으로 바꿔 써야한다는 주장에 동의하시나요? 여성을 존중해야한다는 액면상으로 좋은 이유를 대면, 자식 자라는 한자도 모르는 멍청하고 피해망상에 찌든 종자들의 주장이 신빙성을 얻나요?
우리가 왜 그 헛소리에 맞춰서 잘 쓰던 단어를 강제로 바꿔야하나요?
생리를 하는 목적이 임신에 있고,, 임신은 곧 출산이 결과이니,, 드라이하게 보자면 생리의 역할은 출산이라고 보는 것도 틀리진 않지. 폐경의 폐는 닫힌다는 의미이니,,완경의 완은 완성이라고 해석할 수도 있고,, 출산의 역할이 폐지된다는 어감보다는 생리 자체의 역할을 마무리 했다고 보는것도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의미임. 완경이라고 하면 페미들에게 뭐라도 해 주는 것이라고들 보는 건가? 그나 저나 에 낳는게 역할이라고 질문하는 분은 어떤 의도로 묻는 것임? 여자를 애 낳는 기계로 비하하는 것이냐고 따지는 것인가?? 아니면 같잖게 페미들 편을 드는 것이냐는 비난이신가?
폐경이란 말 하면 어머니들을 존중 안하고 막 뱉는 말이고
완경이라 하면 어머니들을 존중하는거였음?
난 폐경이 뭔지 알겠는데 완경이란 단어는 거의 처음들어봄.
그리고 폐경이라 말한다고 존중 안한적 없음. 단어라는건 자연스럽게 교체되는거지
이런식으로 억지로 우겨넣는건 그저 사상주입이라 밖에는 안보이네요.
학술용어라서 저런 걸 못 받아들인다는 건 좀 억지입니다. 의학, 학술 용어도 시대에 따라 바뀌는 경우가 없지 않습니다.
정신분열증만해도 10여년 전까지만 해도 한자 문화권에서 그냥 쓰였지만, 90년대부터 차별적이고 부정적인 이미지라는 얘기가 많아서 지금은 한국, 일본, 홍콩 등에서 다 다른 명칭으로 바뀌었고 학술적으로나 의학적으로나 공식적으로 그 명칭을 씁니다. 한국에서는 지금은 조현병이라고 쓰죠. 저것도 아마 그런 수순을 밟을 가능성이 큽니다.
타당한 이유가 있으면 말씀대로 바뀌는게 맞겠고, 폐가 무너질 폐(廢) 자였으면 저 역시 바꿔야 한다고 생각했을 겁니다.
그러나 전체 여성이 아닌 일부 특정 집단이 폐경이란 말을 다른 비슷한 한자 때문에 부정적으로 느낀다는 이유로
임의(일정한 기준이나 원칙없이 하고 싶은대로 함) 로 바꾸는 것은 문제가 있다 봅니다.
자궁을 포궁으로 부르자는 주장이 비판 받는 것과 비슷한 맥락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한자의 의미는 크게 상관은 없을 겁니다. 정신분열증(精神分裂病)의 한자만 보면 그 한자가 딱히 큰 문제가 있지는 않거든요. 중국에서는 여전히 저렇게 쓰고 있고요. 주장의 타당성을 따지는 것과 별개로요. 그 주장이 타당하지 않다는 얘기만 하면 되지 그게 학술용어니까 바꿀 수 없다던가 하는 건 딱히 반대의 이유가 안 된다는 얘기입니다. 엄연한 학술용어여도 사회적으로 합의가 되면 바뀐다는 얘기입니다. 물론 말씀하신대로 말도 안 되는 주장이라면 사회적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겠지요.
여기서
1. 폐경을 완경으로 바꾸려는 문제
2. 보드게임에서 폐경의 번역을 완경으로 한 문제
2개가 있는데 1번은 말씀이 옳음을 잘 알겠습니다. 학술용어의 변경에 있어 타당성의 유무는 결정적인가? 에 대해
개인적으론 정신분열증은 용어 사용 당사자인 동아시아 의학계의 주도로 충분한 검토를 통해 이루어졌기에 제3자가 우기는 완경과는 다르다고 생각하지만... 일단 납득하겠습니다.
그러나 2번의 문제에 있어선 학술용어 라는 사안은 여전히 중요하다고 봅니다
마치 의사가 된 듯한 느낌을 주는 보드게임 = 실제 현장의 의사가 쓰는 학술용어를 사용하는 것이 올바른 번역이었고
이 때문에 특정 집단의 의지가 들어간 완경이라는 번역에 대한 반발이 거센 것이라 봅니다.
실제 현장에서, 현재로선 학술용어를 왜곡시킨 상태인 완경이라는 단어를 쓰는 의사가 있느냐는 문제도 있는 것입니다.
정신분열증이 의학계 주도로 바뀐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그 시작은 훨씬 이전에 그 단어를 차별적이라고 느껴 항의한 사람들이니까요. 말씀하신 부분이 틀렸다는 얘기는 아니었습니다.
말씀해주신 의사가 되어보는 게임이라는 점에서 반발이 있을 수 있다는 점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부분은 잘 이해했습니다.
돈 없는 페미들이 많이들 사주겠네.ㅋ
저도 닫는다는 부정적인 표현이 들어간 폐문 대신에 완문이라고 써야겠어요. 집에 있는 문을 존중해주고 싶어서요. 폐경의 폐가 폐할 폐가 아니고 닫을 폐라는건 아시고 동의하시는 건가요? 결국 핵심은 쥐뿔도 모르는 것들이 근거도 없는 이유를 대면서 맘대로 잘 쓰이고 있는 단어를 혐오 간어로 규정하고, 지들이 창작한 근본없는 단어를 바꾸려고 든다는거에요. 자궁이 아들 자자를 쓰니까 여성도 포함하는 위미에서 포궁으로 바꿔 써야한다는 주장에 동의하시나요? 여성을 존중해야한다는 액면상으로 좋은 이유를 대면, 자식 자라는 한자도 모르는 멍청하고 피해망상에 찌든 종자들의 주장이 신빙성을 얻나요? 우리가 왜 그 헛소리에 맞춰서 잘 쓰던 단어를 강제로 바꿔야하나요?
완경을 하든 폐경을 하든 그냥 니들 알아서 하라고
애당초 완경이란 말을 페미년들이 쓰기시작하면서 알려진거에요.그런 단어가 있는지도 모르고 잘 살았는데 갑자기 폐경보단 완경이란소리를 쓰자하면 비난안하겠습니까??왜 멀쩡히 폐경이란 정상적인 단어가있는데 그걸 억지로바꾼다??누가 동조합니까
한국일보 박지윤기자
돈 없는 페미들이 많이들 사주겠네.ㅋ
별 의미도 없는 거에 싸우네
완경을 하든 폐경을 하든 그냥 니들 알아서 하라고
모든 어머니들은 존중 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함. 그런 의미에서 생리가 끝난다는 의미에서 폐경이라는 용어 보다는 완경이라는 용어가 역할을 다 했다는 측면에서도 나쁘진 않다고 보임.
아 ㅅㅂ 잘못눌러서 추천을 줬네
애 안낳은 여자는 그냥 폐경 하면 되나요?
아니, 굳이 폐경을 완경이라는 용어로 하겠다는데,, 욕할 이유까지 있는가 싶은 것이지. 페미년들 ㅈㄹ하든 말든 생리가 끝나가는 연령대의 여성들은 누군가의 어머니일 확률이 높잖아. 그 분들엑 해당되는 용어의 정의까지 싸잡아서 비난할 필요가 있나?
역할을 다했다? 여자는 애낳는게 역할이라는거네?
그러든 말든 본인들 선택이겠지요. 그나저나,, 페미년들 욕 먹는거야 그러려니하겠ㄴ데,, 비추 수를 보니,, 이런 의견은 아예 표명도 해서는 안 되는 분위기인가?? 게임이 그 유명한 메갈 게임이어서 인가?? 마녀의 뭐시기인가 하는??
불이과불천노
애당초 완경이란 말을 페미년들이 쓰기시작하면서 알려진거에요.그런 단어가 있는지도 모르고 잘 살았는데 갑자기 폐경보단 완경이란소리를 쓰자하면 비난안하겠습니까??왜 멀쩡히 폐경이란 정상적인 단어가있는데 그걸 억지로바꾼다??누가 동조합니까
지네끼리 메갈용어 일베용어 쓰는건 아무 상관 없는데 엄연한 학술용어인 폐경을 일부 집단이 임의로 완경으로 바꾸려하고 있기 때문에 비판받는 것입니다
기사는 ‘코리아보드게임즈’가 이달 초 출시한 새 보드게임 ‘메디컬 미스터리: 뉴욕 응급실’에 대한 내용입니다.
불이과불천노
저도 닫는다는 부정적인 표현이 들어간 폐문 대신에 완문이라고 써야겠어요. 집에 있는 문을 존중해주고 싶어서요. 폐경의 폐가 폐할 폐가 아니고 닫을 폐라는건 아시고 동의하시는 건가요? 결국 핵심은 쥐뿔도 모르는 것들이 근거도 없는 이유를 대면서 맘대로 잘 쓰이고 있는 단어를 혐오 간어로 규정하고, 지들이 창작한 근본없는 단어를 바꾸려고 든다는거에요. 자궁이 아들 자자를 쓰니까 여성도 포함하는 위미에서 포궁으로 바꿔 써야한다는 주장에 동의하시나요? 여성을 존중해야한다는 액면상으로 좋은 이유를 대면, 자식 자라는 한자도 모르는 멍청하고 피해망상에 찌든 종자들의 주장이 신빙성을 얻나요? 우리가 왜 그 헛소리에 맞춰서 잘 쓰던 단어를 강제로 바꿔야하나요?
생리를 하는 목적이 임신에 있고,, 임신은 곧 출산이 결과이니,, 드라이하게 보자면 생리의 역할은 출산이라고 보는 것도 틀리진 않지. 폐경의 폐는 닫힌다는 의미이니,,완경의 완은 완성이라고 해석할 수도 있고,, 출산의 역할이 폐지된다는 어감보다는 생리 자체의 역할을 마무리 했다고 보는것도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의미임. 완경이라고 하면 페미들에게 뭐라도 해 주는 것이라고들 보는 건가? 그나 저나 에 낳는게 역할이라고 질문하는 분은 어떤 의도로 묻는 것임? 여자를 애 낳는 기계로 비하하는 것이냐고 따지는 것인가?? 아니면 같잖게 페미들 편을 드는 것이냐는 비난이신가?
마녀의 샘?? 인가 그 게임은 아닌가 보네요.
폐경이란 말 하면 어머니들을 존중 안하고 막 뱉는 말이고 완경이라 하면 어머니들을 존중하는거였음? 난 폐경이 뭔지 알겠는데 완경이란 단어는 거의 처음들어봄. 그리고 폐경이라 말한다고 존중 안한적 없음. 단어라는건 자연스럽게 교체되는거지 이런식으로 억지로 우겨넣는건 그저 사상주입이라 밖에는 안보이네요.
그럴 수도 있겠네요. 그냥 개인적인 생각이었습니다.
학술용어라서 저런 걸 못 받아들인다는 건 좀 억지입니다. 의학, 학술 용어도 시대에 따라 바뀌는 경우가 없지 않습니다. 정신분열증만해도 10여년 전까지만 해도 한자 문화권에서 그냥 쓰였지만, 90년대부터 차별적이고 부정적인 이미지라는 얘기가 많아서 지금은 한국, 일본, 홍콩 등에서 다 다른 명칭으로 바뀌었고 학술적으로나 의학적으로나 공식적으로 그 명칭을 씁니다. 한국에서는 지금은 조현병이라고 쓰죠. 저것도 아마 그런 수순을 밟을 가능성이 큽니다.
하나 덧붙이면 완경은 우리나라에만 존재하는 단어입니다.근데 그걸 영어가 기본인 의학용어에 쓰자면 이걸 비판안하는게 이상한거 아닐까요??
타당한 이유가 있으면 말씀대로 바뀌는게 맞겠고, 폐가 무너질 폐(廢) 자였으면 저 역시 바꿔야 한다고 생각했을 겁니다. 그러나 전체 여성이 아닌 일부 특정 집단이 폐경이란 말을 다른 비슷한 한자 때문에 부정적으로 느낀다는 이유로 임의(일정한 기준이나 원칙없이 하고 싶은대로 함) 로 바꾸는 것은 문제가 있다 봅니다. 자궁을 포궁으로 부르자는 주장이 비판 받는 것과 비슷한 맥락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한자의 의미는 크게 상관은 없을 겁니다. 정신분열증(精神分裂病)의 한자만 보면 그 한자가 딱히 큰 문제가 있지는 않거든요. 중국에서는 여전히 저렇게 쓰고 있고요. 주장의 타당성을 따지는 것과 별개로요. 그 주장이 타당하지 않다는 얘기만 하면 되지 그게 학술용어니까 바꿀 수 없다던가 하는 건 딱히 반대의 이유가 안 된다는 얘기입니다. 엄연한 학술용어여도 사회적으로 합의가 되면 바뀐다는 얘기입니다. 물론 말씀하신대로 말도 안 되는 주장이라면 사회적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겠지요.
여기서 1. 폐경을 완경으로 바꾸려는 문제 2. 보드게임에서 폐경의 번역을 완경으로 한 문제 2개가 있는데 1번은 말씀이 옳음을 잘 알겠습니다. 학술용어의 변경에 있어 타당성의 유무는 결정적인가? 에 대해 개인적으론 정신분열증은 용어 사용 당사자인 동아시아 의학계의 주도로 충분한 검토를 통해 이루어졌기에 제3자가 우기는 완경과는 다르다고 생각하지만... 일단 납득하겠습니다. 그러나 2번의 문제에 있어선 학술용어 라는 사안은 여전히 중요하다고 봅니다 마치 의사가 된 듯한 느낌을 주는 보드게임 = 실제 현장의 의사가 쓰는 학술용어를 사용하는 것이 올바른 번역이었고 이 때문에 특정 집단의 의지가 들어간 완경이라는 번역에 대한 반발이 거센 것이라 봅니다. 실제 현장에서, 현재로선 학술용어를 왜곡시킨 상태인 완경이라는 단어를 쓰는 의사가 있느냐는 문제도 있는 것입니다.
정신분열증이 의학계 주도로 바뀐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그 시작은 훨씬 이전에 그 단어를 차별적이라고 느껴 항의한 사람들이니까요. 말씀하신 부분이 틀렸다는 얘기는 아니었습니다. 말씀해주신 의사가 되어보는 게임이라는 점에서 반발이 있을 수 있다는 점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부분은 잘 이해했습니다.
저 역시 보드게임을 모으는 사람으로서 막연하게만 불편함을 느끼다가 젠키님 말씀 덕분에 제 생각도 정리하면서 많이 배웠구요, 학술용어를 신성화하는 것은 설득력이 없는 주장임을 깨달았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한국일보 박지윤기자
메갈의샘
지네만에 세상에서 나불거리던 억지 단어를 기어이 관철시킬려고 노력 중... 진짜 나라의 암종 중 하나...
기사 댓글들이 어질어질 하네요. 사셨다는 분들이 무지 많은 걸 보니 대박이 나신 듯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