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페스트의 덕덕 선수 인터뷰로, 이전에 한 이태준(메리데이) 전 선수의 인터뷰도 보시면 좋습니다. ( http://www.dailyesports.com/view.php?ud=2017060315191438180 )
요약
- 스타크래프트2,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 이은 3번째 도전. 왕자영요 = 펜타스톰
- e스타 게이밍 코치인 김병관(키누)에게 접촉해 L5의 채도준(노블레스)과 입단
- 이유는 왕자영요가 히어로즈보다 전망이 밝다고 판단해서. 지난 해부터 관심
- 왕자영요는 5년간 한화로 약 16조를 투자하겠다고 얘기한 중국 모바일 1위 게임이며 많은 리그가 존재
- 영웅 리그에 불만이 많음. 미드 시즌 난투에서 한국팀이 결승 진출을 못한 건 블리자드 정책 영향
- 미드 시즌 난투에서 한국이 우승할 거라 생각도 안 함. 정책이 바뀌고 연습을 열심히 안 함
- HGC KR의 상금이 문제로 차등 지급 해야함. 1 ,2위는 정해져있는 거나 마찬가지고 3~8위는 상금이 같고 강등 걱정도 적어 중위권 이하 팀은 동기부여가 안 됨
- 연습하지 않는 선수가 비판받을 수는 있지만 근본적 원인은 시스템
- 종목을 바꾸지만 새로운 종목에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컸을 뿐. 그동안 응원해주셔서 고맙고, 앞으로도 히어로즈를 좋아해달라
게임을 어떻게 잘해야 하는가만 걱정하면 되지, 스타2나 히어로즈처럼 판이 어떻게 돌아갈지는 걱정하지 않아도 되잖아요. - 인터뷰 내용 중.
딴건 그렇다 치고 연습을 안하는건 좀 그렇네. 아무리 그지같아도 때려치기 전까지는 최선을 다 해야되는거 아닌가?
미드 시즌 난투에서 한국팀이 결승 진출을 못한 건 블리자드 정책 영향 <<-- 근데 이 부분은 이해하기가 어렵네요. 정책 문제였으면 모든 지역 실력이 다 낮아서 예전 실력 그대로인 한국이 우승을 했어야하는거 아닌가.
그냥 쉽게 정책때문에 돈을 많이 못버니 열정이 식었다는 거죠.
연습 하고 싶어도 스크림해주는 상대팀이 없어서 연습 못하는게 히오스 프로들의 현실입니다. 사케선수가 방송에서 몇번이고 했던 말인데.
게임을 어떻게 잘해야 하는가만 걱정하면 되지, 스타2나 히어로즈처럼 판이 어떻게 돌아갈지는 걱정하지 않아도 되잖아요. - 인터뷰 내용 중.
scsc선수가 몇일전에 했던 말인데 유럽에서 플레이 해보니 지금 영리 시스템에 문제가 있는게 아니고 사람이 적어서 그런거라고 하던데 안타깝네요.. 왕자영요에서 꼭 우승하길 빌겠습니다
빠른 대전으로 영웅 리그 MMR을 정하는 시스템도 한국에서는 많이 문제 삼는데 외국 사이트에서 조사했을 때는 40% 정도만 불만이 있다고 했었다죠. 그 조사 결과를 직접 보진 못했지만요.
빠대로 다이아몬드 가는게 문제이기는 한데 그렇게 엄청 심각한 문제는 아닙니다. 첫배치는 한판 지면 랭크가 하나씩 떨어질 정도로 엠엠알 변동폭이 매우 크기 때문에 구멍이 한명 있으면 그 판이 엄청 힘들어지는 게임인 히오스는 사실상 십중팔구 배치에서 거의 다 걸러지죠 물론 다야 3까지 주는건 문제가 맞고 줄여야 겠지만요..
유럽에서 히오스는 지금 1.5티어 정도의 인기를 구가할 정도라고 하니.. 영리 매칭도 사람많다더군요
십중팔구 배치에서 걸러진다고 보기에는 방송보면 맵 특징, 운영이나 영웅별 특성도 제대로 모르는 다이아들 많이 보이더군요 일반적 랭킹 게임에서 다이아가 엄청 상위티어인걸 생각하면 정말 말도 안되는 상황이죠
이거 리얼이죠.. 실제로 현재 울나라 히오스의 문제는 걍 사람이 적음...중국도 그렇고.. 유럽과 미국은 확실히 유저가 많은데 말이죠...
어떤 게임이건 등급전에서 조합 안갖추고 나만 재밌어하면 되는 마이웨이가 많아서 그부분은 별로 공감 안되네요
그 사람들도 결국 실력으로 다야3까지 올라온거에요 결국 히오스도 피지컬임 10판중에 최소 5판을 이겨야 다이아에 가는데 할줄도 모르는 사람이 다야 mmr로 5승 한다는건 히오스 시스템상으로는 불가능함
내가 작년에 마스터 한번 찍고 다음시즌 플래티넘에 박히고나서부터 아무리 빡겜해서 도저히 못 올라가니깐 영리접고 빠대즐겜충하다 이번 시즌 배치봤는데 플~다 구간 전보다 완전 수준 확떨어져있는게 체감됨 내가봐도 나 정말 못한다 수준으로 스킬샷 날려대는데도 8승 2패해서 다이아5 배치됐음
히오스 2.0 들어서 인원 늘어나고 영리 인원도 어느정도 늘어난 것처럼 느껴지는데 아직도 영리 등급 변별력 수준은 굉장히 나쁜 수준임
변별력이 나쁜게 아니고 상위권 빡겜러들이 다 접어서 그래요 프로게이머도 나가고 있고 요즘 영리 ↗망이다 이런 말이 많이 퍼져서 영리는 사실상 죽었음
영리 플레이하는 인원들 열정도 많이 식은게 차라리 물 1등급들 판을치던 그 시절 1등급들이 지금 플다들 보다 어떻게든 이겨보자고 겜 열심히 했음
그리고 올라갈 사람은 다 올라가요 저도 저번시즌 그마 찍는다고 뒤지는줄 알았는데 매번시즌 그마 찍는 사람은 결국 다 올라감
마~그마야 최상위권이니까 그쪽은 올라갈 사람들은 올라가는데 플~다~마 초입부 구간이 극혐 그 자체임 차라리 실골플들이 더 재밌게 겜할거 같다고 생각할 정도
올라갈 사람 올라가겠지만 그 과정도 중요하죠 16년 2시즌인가 3시즌에서 하이드선수였나? 누군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프로중에서도 영리 마스터가는데 오래걸린 선수 있었어요. 그 선수 개인방송에서도 지금 영리 심각하다고 했었구요
ㅇㅇ 사람이 없어서 매칭이 심각함 이게 시스템 문제라기 보다는 영리 인구수 문제라니까요 예전처럼 매칭을 좋게주고 최소 8분 걸리게 매칭을 잡냐 지금처럼 빠르게 매칭 잡지만 사람 없으면 그마도 실버 만나나 이 차이임
리치가 요번에 욕설했다가 정지당하고 부캐 그마 순식간에 찍는거 보면 확실히 실력만 있으면 올라가긴 하는듯
인원은 늘었는데 영리는 더 안하는 거 같은데요? 팀리로 배치만 받고 접는 사람이 많음.
그래도 예전보다 늘기는 늘었음 빡겜러들이나 최상위권들은 점점 사라지고 있지만 예전에는 매칭걸면 겁나 오래걸렸어요
펜타스톰을 할바에야 그냥 롤 프로를 하는게 낫지 않나..왜 굳이 모바일로 전향했을지 궁금하네요 같은 게임인데
롤프로 되기 쉽나요... 저건 길이 있으니 해볼만 한거같네요
펜타스톰 프로도 되기 쉬운건 아니죠. 인기 게임을 원하는거 같아서 해본 말입니다 실제로 히오스 프로 대부분이 이전에는 롤 유저였기도 하고
인기게임 원래서 간다기 보다 선수들 말 보면 히오스 프로판 이 답이없어 보이니까..지원금 빠방 하다는 새종목에 간거죠..그거랑 지금 이미 리그 에서 자리 들어가기도 힘든 롤 이랑 비교가 될까요
롤판은 프로되기 쉽지 않음. 어린 신인들이 계속 나오는 올라오는 마당에 나이 있는 선수를 뽑을리가 없죠.
히오스 프로판이 답이 없는것도 인기에서 비롯된거죠 히오스로 버는 돈이 적은데 맹목적으로 프로판에 다른 인기게임만큼 고액 투자 할 순 없잖아요
다른 인기게임을 뜻하는게 블자겜이 아니라 롤이나 도타 글옵 얘기한거 블자 다른게임 이스포츠도 하스빼면 다 인기가 저조하잖아요
오버워치는 인기 많은데 상금 그저그런 수준
언제는 오버워치 해외인기 다 죽었다고 난리더니
롤프로는 그냥 진짜 난다긴다하는 애들도 2부리그에서 허덕일정도임 일례로 지금 히오스에서 거의 페이커급 인지도급가진 리모씨는 skt 연습생이었음
롤은 이미 레드오션임
키누 선수는 아직 이스포츠에 관심이 많은 모양이네요
이분이 즐겨찢기였나 그분인가
영리시스템이 별로인건 유저풀이 작은게 가장 큰 원인인거같은데 ㅠ
현 체제에서 상위권 팀 상금만 늘려주면 됨 하위권 팀 수입 보장은 해줘야 이 판이 그나마 미래가 있지 작년처럼 2~3강 5약 이딴거 보고싶지 않음
그리고 승강전을 분기 별로 나눠서 진행해야지 지금처럼 반기로 나누면 하위권 팀들이 너무 늘어짐 니들 못하면 2부간다 이런 경각심을 계속 넣어줘야 열심히 하지
2부리그 팀들도 분기 별로 점수 쌓고 치고 올라갈 길이 눈에 보여야 열심히하지 반기는 너무 김
개인적으로 팀리그는 승강전 없애는 것도 좋아보임 팀운영자체가 힘든것도 있으니 못하는 애들은 방출시키고 잘하는 애들 스카웃하면 물갈이 안되는것도 아님
그게 규정상 2명인가 까지는 교체가능한 걸로 앎
미드 시즌 난투에서 한국팀이 결승 진출을 못한 건 블리자드 정책 영향 <<-- 근데 이 부분은 이해하기가 어렵네요. 정책 문제였으면 모든 지역 실력이 다 낮아서 예전 실력 그대로인 한국이 우승을 했어야하는거 아닌가.
유럽 북미는 지난 시즌보다 열심히 했고 특히 유럽은 정말 강해졌는데 아시아권은 많이 밀려남 특히 중국은 아예 폭망
그러면 그냥 선수 연습량 문제 아님? 정책 문제였으면 다 같이 폭망해서 그 실력 그대로로 취급해서 한국 우승이 당연시 됬어야한다는거임.
지금 봤는데 저건 진짜 얼탱이 없네요 그냥 메타에서 뒤쳐져서 졌더만..
까고말해서 본인들 입장에선 블자 보상책이 프로하기엔 맘에 안드니까 열정 식은거
근데 미드 시즌 난투에서는 패치버전 다 알고 있던걸로 아는데 그 겐지버전만 먼저 몰랐다고 하지않음? 그건 미드 시즌 난투랑 상관없을테고. 그냥 우린 블쟈 정책이 맘에 안듬 이러면 이해가 가는데 블쟈 정책떔에 한국이 결승못감은 이해가 안된다는거임
healm2
그냥 쉽게 정책때문에 돈을 많이 못버니 열정이 식었다는 거죠.
정책이 바뀌어서 최상위권의 상금이 줄고 다른 순위의 상금이 늘어났으며, 지역 별로 나뉘어서 한국이 차지하던 상금을 다른 나라 팀에서 얻을 수 있게 되어 외국팀은 의욕이 높아지고 한국팀은 낮아졌다고 들었어요.
개인적으로 영리시스템 문제와 인원부족문제는 같은 맥락 같음 배치가 제 역할을 다 하지 못해서 각 등급별 물이 매우 흐려지고 잘 하던 사람은 그거땜에 접게 되고 악순환의 반복이라 생각함. 트롤제재 약한것도 한 몫 하고
틀린말 하나도 없네. 상금이라도 크던가 안정적인 수입원이라도 보장해줘야 동기부여가 되지.
안정적인 수입원은 반기마다 정산해서 줌 이게 마치 월급처럼 월마다 지급되는 것처럼 말했고, 또 다들 그렇게 알고 있어서 문제가 있긴했지만
이 인간은 평소에 히오스 리그 알아보기나 하고 댓글 다는걸까 그냥 깔만한 글 올라오니 얼씨구나 동조하는거 같은데 틀린말 하나도 없다는데 한국팀이 결승 진출 못한게 블리자드 때문이라는 발언은?
블리자드 까는건 까는거고 말은 똑바로 해야지 한국팀이 결승 진출을 못한 건 블리자드 정책 영향 때문이라니 ㅋㅋㅋ
딴건 그렇다 치고 연습을 안하는건 좀 그렇네. 아무리 그지같아도 때려치기 전까지는 최선을 다 해야되는거 아닌가?
저런 말 할 수 있는것도 자기가 대회에 나가는 선수가 아니였기때문인거 같음 제정신이면 연습 안했다고 저렇게 자랑스럽게 떠들겠음?
최상위권은 예전보다 돈이 덜 나와서, 중위권은 열심히 안 해도 돈이 잘 나와서 그렇다고 합니다.
HGC KR 얘기도 하는 겁니다. 미드 시즌 난투만 얘기하는 거 아니에요.
shiningrasia
연습 하고 싶어도 스크림해주는 상대팀이 없어서 연습 못하는게 히오스 프로들의 현실입니다. 사케선수가 방송에서 몇번이고 했던 말인데.
삭제된 댓글입니다.
hukto
메리데이 인터뷰는 미드시즌 난투 하기 전인데 무슨 디그니타스한테 진 걸 정책 탓 한다고 해
으아아아아아아아
메리데이가 아니고 덕덕 아님?
hukto
님 댓글은 디그니타스와 게임한 MVP블랙의 메리데이에게 하는 말로 보이는데요
hukto
기억이 잘안나는데 4강 올라갔던건 l5아니였음?
한국 히오스는 스폰서도 안 붙어서 상금의존율이 100%에 달할텐데 연습 많이 해서 순위 올린다고 상금이 크게 많아지는 것도 아니라 이 문제로 연습 많이 안 한다는 건 프로팀들 대부분이 호소하는 걸로 아는데 1 2위는 정해진 수준에 3~8위권이 치고 올라오질 않으니 1 2위팀도 연습 안 한다는 거고.. 이걸 두고 정책 탓 하는 것임
뭐 어느 정도 이해는간다. 이제 돈을 벌어야 하는 나이인데 불확실한 종목에 발붙이기 꺼려지겠지.
히오스 좋아하고 매일하지만 다 공감하는 내용임. 디아블로마냥 몇년에 걸쳐서 할만해지게 만들건지 너무 소소하게 수정함.
애초에 인기없는 종목이다보니 한계가
김경덕 선수만 보면 건담웨라밖에 생각이 안나는 읍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