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0일 문수에서 '제 가족이 납치됐어요' 하는거 아닌 이상ㅇㅇ.
상대적 언더독인데다가 커리어 동안 차범근한테도 쳐박았던 최강희때랑 비교하기엔 이 양반은 걍 한국 축구의 유례없는 성골 루트를 다 밟은데다가 커리어도 압도적인 사람이라 밟는다고 밟히는 사람이 아님.
안타까운 얘기지만 이 사람은 겉으로 한 말과 다르게 본인도 결국 의향이 있어서 갔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이 양반이 자기는 국대 절대 안 간다 때려 죽여도 안 간다 해서 거기에 매여있던 울산팬, 팀, 선수가 몇 명인데 지금.
뭐 김도훈은 사실상 업계에서 평판이 나쁠대로 나쁜 사람이라ㅋㅋ
자기가 지휘 잘해서 4강 신화 재현할 근자감이 있나보지
뭔가 한 구석에서 아쉬운게 있던게 아닌가 싶은.
김도훈은 완고히 거절했는데 띵보가 이걸 ㅋㅋ
뭐 김도훈은 사실상 업계에서 평판이 나쁠대로 나쁜 사람이라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