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조활의 의지로 이룬 하렘이 아닌
히로인들의 합의와 협의를 통한
비동의강제하렘 루트로...
어찌 저 하늘이 누군가 개인의 소유가 될 수 있겠는가?
과거 연인으로 인해 마음 속 상처가 제일 큰 하후란이 스스로 양보를 먼저 하니
다른 히로인들도 조활에 대한 독점욕을 버리고 따를 수 밖에 없지 않겠는가?
그렇게 조활을 설산파 당문지부 지하 3층 비밀의 공간에 감금해놓고
자신을 구원해준 조활에 대한 감사함을 담아
하루씩 번갈아가며 감사의 일일12회착정을 하는게 보고싶당
조활은 사슬에 묶인 채로 울며 불며
"소사매...!! 아..안돼 이런건...!!"
"엽형!! 도와주시오!!! 엽형!!!!!!!!!"
"스승님?! 안됩니다...! 점혈로 그런데를 누르시면...!!!"
"상누님?! 그렇게 허리를 흔들시면..!!"
"소매?! 거기는..!!"
"소죽!! 그렇게 흔들면 뜯..."
"위장문?! 어째서 당신처럼 학식 높으신 분이...으오옷?!"
"형 아씨..!! 체통...체통을 지켜 주십...!!"
약 1년 반 뒤에 조활의 실종을 수상히 여긴 장문 대리 당승에 의해 구출되어지고
구출에 앞장 섰었던 번소천이
"사형..!! 당신들이 정녕 사람입니까...?"
하며 닭똥같은 눈물을 흘리는 거 보고싶다고!!
그리고 엔딩 직전에 갑자기 돌연사 판정이
소천이도 여러루트로 굴러야지 저 오늘부터 탈백문이라고여?? 근데 오늘부턴 조사형 따라 당문이라고여??
당문으로 이적은 본인 의지로 하는거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