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코믹스로 유게에 몇번 소개된 스페이스 마린 의 샐러맨더 챕터.
프라이마크 는 프라이마크 중 몇안되는 인격자인 불칸이며
모 행성은 사람살기 제일 ㅈ같다고 판정받는 행성 중 하나인 녹턴이다
챕터 이름답게 화염 관련 무기를 주로 사용하며
파워 아머 는 다음과 같다.
(대성전 이전)
(해러시 이후)
1. 이 샐러맨더 스마는 왜이리 빡쳤는가
(코믹스 에서는 배경이 녹턴이라고 나오지는 않지만, 데스가드 가 녹턴에 쳐들어 온 전적이 있기도 한 만큼 여기서는)
(배경을 녹턴이라고 생각하고 서술한다)
단순히 데스가드 놈이 소녀를 살해해서 그런걸까?
틀린 말은 아니지만 조금 더 자세히 파고들면 이 샐러맨더 스마는 자신의 의무를 다하지 못했다고 생각해서 이다.
챕터 내 정규 중대가 7개 있는데 이들 중대는 모성 녹턴의 7개의 도시를 수호하고 관리할 것을 맹세하며
중대 내 결원이 생길시 이 7개의 도시에서 후보생을 뽑아 관리하는 중대의 결원을 채우는데다,
상황이 된다면 챕터의 스마들이 자신의 가족이나 가문에 방문 하기도 하는등
모성인 녹턴의 주민들과 굉장히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일례로 15년 주기로 일어나는 녹턴의 지각변동 시기에 도시민들을
챕터 요새로 대피시키고 보살피기도 하며
녹턴의 주민들도 샐래맨더 챕터를 신성시 여기는게 아니라
믿고 따를수 있는 "조상님" 내지는 "큰 어르신" 으로 생각한다.
(보통 다른 챕터가 모성이라고 있는게 ㄹㅇ 개판인 상황에서 잘난놈만 징병해 가는걸 걸 보면 천지차이다)
(녹턴 행성의 시민들 입장에서는 이 양반들은 믿고 의지하고 따를 수 있는 큰 어르신 이란 소리다)
이런 상황에서
자기가 위험하면 "반드시" 구해 줄 것이라고 한치의 의심도 하지않던
어린 소녀가 살해 당한다면,
녹턴의 도시와 시민들을 수호 하겠다고 맹세한 샐러맨더 의 스마가 느끼는 감정은
단순히 어린 제국민이 죽었다고 생각하는 안타까움 일까
"나" 를 믿고 따르는 "후손" 이 살해 당했다는, 설명 할 수 없는 감정일까
그래서 이 장면이 더 안타까운 것이다.
자신을 믿고 의지하는 사람들을 위해 누구보다 빠르게 달려 왔지만
결국 늦어버렸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