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여자친구랑 헤어질거같다고 말하길래
그게 오늘이구나 하고 놀릴려고 갔는데
일하던곳에서 상사한테 그따구로 일할거면 일 그만둬라 라고 이야기듣고
여자친구한테 이별통보 받고
집주인분이 관리비 3만원 인상한다고 들었고
이 모든게 오늘 벌어진 일이라고하네
뭐라 할말이 없어 이야기 다 들어주고 근처 모텔잡아 재우고 집왔어
진짜 힘냈으면 싶네
*술값 모텔비 전부 내가 내줬으니 유머해도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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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텔잡았는데 왜 같이안자고 집에왔어요?
와 인생 억까가 무슨 한순간에 들이치냐;
집까지 걸어서 2정거장인데 술깰겸 해서 걸어왔어음
힘든 일은 항상 몰아서 오더라 ㅠㅠ..
(대충 스파이더맨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심했어 짤)
아이고... 친구가 최악의 하루였구만...
월세 3만은 그렇다치고 갈굼이랑 여친 이별통보는 쎄구만...
(대충 스파이더맨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심했어 짤)
? 모텔잡았는데 왜 같이안자고 집에왔어요?
집까지 걸어서 2정거장인데 술깰겸 해서 걸어왔어음
진짜 위로는 안 해줬네
와 인생 억까가 무슨 한순간에 들이치냐;
힘든 일은 항상 몰아서 오더라 ㅠㅠ..
아이고... 친구가 최악의 하루였구만...
월세 3만은 그렇다치고 갈굼이랑 여친 이별통보는 쎄구만...
하이고... 잔인하다...ㅜㅜㅜㅜ
관리비 3만원 인상.... ㅠㅠ
사소하고 끔찍하네
그래도 회사 해직당한건 아닌가 보네
인생이 원래 그런거야
힘든 일이 있는 날에 같이 소주 마셔줄 친구가 있으니까 힘낼거야.
현실은 잔혹하네...
좋은 일 했네
세상이 억까하는데 친구가 위로 풀코스 대접해줬네 작성자같은 친구가 있어서 다행인듯
이렇게 힘들 때 잘 도와주면 언젠가 보답하는 날이 올 꺼여 멘탈 많이 약한 사람은 많이 힘들겠네 실직과 이별이 동시에 에효
인생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지만 멀리서 보면 졷같은 코미디니까 유머 맞지.
모텔까지 잡았으면 같이 자야지 왜 버려놓고 옴
일어났을 때 외롭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