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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강의실 모두가 박수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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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우, 이런 사람들이 있으니까 아직 세상이 살만한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ㅠㅠ
OSDay | (IP보기클릭)222.235.***.*** | 24.11.0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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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se | (IP보기클릭)211.177.***.*** | 24.11.0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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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우, 이런 사람들이 있으니까 아직 세상이 살만한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ㅠㅠ

OSDay | (IP보기클릭)222.235.***.*** | 24.11.06 10:34

막줄에 웃으면서 울고 있다

niiran | (IP보기클릭)220.70.***.*** | 24.11.0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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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se | (IP보기클릭)211.177.***.*** | 24.11.06 10:42

???:하지만 평가는 냉정하죠

루리웹-6872363463 | (IP보기클릭)1.220.***.*** | 24.11.06 12:08

뒤에서 버프까지 완벽한 팀워크!

통찰력 | (IP보기클릭)172.226.***.*** | 24.11.06 12:13

나는 학생시절 프리젠테이션을 잘했음. 아니 프리젠테이션만 잘했음 다소 경직된 프리젠테이션들을 할 때 내 자랑 같지만 난 막말,에드립을 서슴치 않았음. 솔직히 다들 피피티는 기피했기에 나한테 떠맡기게 되었고 내가 망치면 다신 날 안시키겠지 하면서 막했는데 은근히 그게 긴장하는거 없이 자신감있게 하는걸로 포장되어 버림. 하다보니 요령은 붙고 나중엔 대본을 안보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경험치가 쌓이고 팀 프로젝트시 피피티는 내 전담이 되었는데, 결과도 좋은편이었음. 문제는 좋은 결과가 내 실력이랑은 상관 없다는 것. 우리는 전문 발표자를 양성하는게 아니라 프로젝트의 과정에서 많은걸 배우고 숙달했어야했는데 발표자인 나는 상대적으로 작품의 제작에 기여하는 부분이 적었다는 것임. 발표자는 기피했던 기조에 대한 배려였지만, 그게 나에겐 독이 된 부분이었음 결과적으로 학생 시절엔 내가 부족한 부분을 배웠어야 하고, 글 내용처럼 못 하는 부분을 경험하고 배우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함. 한가지 특성을 파고들어서 장점으로 만드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나 같은 경우 별 의미없는 걸 숙달했다고 봄. 학교 졸업 후 어디가서 발표 할일이 없기도 하고...ㅠㅠ

킴양 | (IP보기클릭)218.52.***.*** | 24.11.06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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