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겜의 성기사라는 소설의 후반부 빌런들.
소설 내용 요약 - 대충 현실이 어느날 갑자기 게임처럼 몬스터 나오고 초인적 신체를 얻음.
게이트가 열렸다거나 이런 차원합일이 아니라 문자그대로 세상자체가 갑자기 그게임의 설정으로 덮어씌워진 것.
그리고 그렇게 생겨난 무한 던전이라는 몬스터 소굴 끝까지 내려가면 신되거나 소원 빌 수 있음.
우리가 알던 평범한 세상에서 갑자기 그렇게 바뀌었다는 설정이라 초반엔 좀 혼란이였지만
주인공이 활동하는 시점에서는 그게 일상이되고 직업,레벨에따라 귀천이 갈리는 계급사회로 완전히 바뀌어있었음.
위 짤은 작품 후반부에서 끝까지 주인공 바짓가랑이 붙들어매며 괴롭히는 빌런들인데 그중 가운데가 리더격이며
무려 ㅇㅂ충이라는 설정을 가지고 있음
앞서 말한것처럼 위 소설 배경은 그냥 우리가 알던 평범한 대한민국이 모종의 이유로 게임처럼 세상이 변했던터라
그 사건 이전 역사는 우리가 알던 대한민국의 모습인데
무려 저 빌런은 그 시절에 ㅇㅂ충활동을 존나 열심히 해서 악명높았던 어그로꾼이였다는 설정
꼴에 좋은직업+높은레벨로 작중시점에서는 공작 작위 까지 받았지만(앞서말한대로 계급사회로 바뀌면서 기존 민주주의체계는 붕괴됨)
정작 현시점 한반도에서 왕노릇하는 양반이 저새끼 ㅇㅂ충이라고 공개석상에서 자주 욕해서
몇십년이 지나서 우리가 알던 현대 대한민국의 흔적은 알지도못하는 작중 어린애들 조차
ㅇㅂ충공작이래요~ㅇㅂ충공작이래요~하고 뒷담까서 60살넘은 현시점에서도 ㅂ충이 낙인이 찍혀서 스트레스받고있다는 설정의 빌런임
저놈의 목표는 미궁끝까지 돌파해서 짱먹고 ㅇㅂ충 모욕을 없애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