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 비스트 테이스트 강하게 나는
돈 시원하게 쓰는 FLEX 컨텐츠의 재미와 뽕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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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이라 뒤끝도 찝찝하지 않음
이라는 기부 돈지랄 컨텐츠를 진행하면서 이미지도 좋아졌는데
마침 본인 팬덤 이름이 원피스에서 따온 '가조쿠'고
아무래도 잼민이+롤 타겟 방송이었는데
마침 그 롤민이들 지금 롤대남 성인 될 타이밍이라
뭔가 '진짜 가조쿠', '큰형', '우리형' 느낌이 확 들면서 팬덤 집결력은 더 강해지고
좋은 의미로나 나쁜 의미로나
'그 논문'이 어그로가 꽤 센 사건이라서
"보겸? 아 그 ㅁㅊㄴ들한테 제대로 물렸던?" 하면서 알고리즘이나 쇼츠에서 눈길이 한번 더 멈추게 되고
거기에 보겸이
딱히 뭘 잘못한건 아니지만
뭔가 잼민이, 롤 위주다보니까 묘하게 저급하고 어그로 섞인 이미지가 있었는데
위의 것들이 맞물리면서 방송 외적으로 '돌아온 탕아', '자식 사람됐네' 같은 감정적 서사가 나오면서
구독자들이 확 상승한거 아닐까 싶음
마침 해외 알고리즘 유입도 탔고
내 야매 분석이라 아님 말고임
구독자수 미쳤네
올해 몇월이었더라 던파 하는데 알프라이라에 보겸 떴다고 누가 메가폰 불어서 가보니까 템 뿌리고 나가던데
참 예전엔 다른 아프리카 롤BJ처럼 쌍욕하고 승강전 저격 들어오면 바닥에서 울고불고 난리였는데 그땐 그동네 다른 BJ랑 다름 없어서 몇 번 보다 다른데로 돌렸는데 그 사건 이후로 확 바뀌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