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으로 연애해본지가 7년정도 되어가는 30대 중반입니다
나이 들어서 연애해보려고 하니 현 실정으로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더군요
그래서 연애/결혼에 실패하면 남은 생은 어떻게 살아야할지 고민이 많습니다
연애하고 싶은 욕구, 사랑받고 싶은 마음, 성욕, 사랑해주는 여자 한명도 없다는 자괴감, 멀쩡히 여자들 사귀고 다니는 다른 남자들에 대한 열등감, 부모님한테 손주도 못보여준다는 죄책감, 세상과 나에 대한 분노
뭐 이런 총체적인 감정을 안고 오래오래 살아갈텐데
이런 것을 어떻게 극복하고 살아가야할까요
딱히 취미도 없고 술도 안하고 담배도 안피고
심지어 게임 애니 만화 영화 이런것도 크게 안좋아해서 고민입니다
인터넷을 찾아봐도 결혼 안하면 비참해지니 정신 차리고 결혼해라! 이런 말만 있어서 도움이 별로 안되구요 (몰라서 결혼 안하는게 아닌데...)
저도 이렇게 연애 결혼에 집착해가는 게 싫은데 어떻게든 잊어버릴법이 없을까요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7/read/30581532?search_type=member_srl&search_key=5854576 작성글을 확인하는 건 좋은 습관인 것 같아요.
잊어버리는 법은 없습니다. 잊으려고 하지 말고 무엇을 더 넣으려고 할지 고민하세요. 이게 멍개소리지 할 수 있는데 물이 한 컵 있습니다. 거기에 흙을 한 숫가락 넣었습니다. 흙탕물이 되었습니다.... 이걸 원상복구 시킬 수 있을까요? 물론 숟가락으로 하나하나 건져내는 방법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건 오래 걸리고, 번거롭고, 깨끗해지지도 않습니다. 반대로 새로운 물을 콸콸 집어넣으면 어떨까요? 컵에서 물이 넘쳐흐르고, 흙들도 같이 쓸려 나갑니다. 취미가 없다고 하셨는데 취미를 만들고, 그걸 열심히 해보세요. 그리고 그걸 같이 즐길 사람을 옆에 두면 됩니다. 최소한 영화관에 들어 섰을 때 어떤 메뉴가 제일 맛있는지, 어떤 영화가 제일 재미있는지 굿즈는 뭐가 나오는지, 포토존에서 사진을 어떻게 찍으면 잘나오는지 정도는 아는 것이 좋습니다.
뭔가 낙을 찾아보세요 집중할만한 취미나 기술을 찾으면 그나마 좀 낫습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결국 시간을 들일만할걸 찾으면 꽤 괜찮아질거에요. 덧없다고 지겹다고 그냥 생각지 말고 찾아보면 반드시 본인의 취향에 맞는 일이 있을거에요.
주변에 혼자 사는 사람들은 그걸 잊는다기보다.. 그냥 무시하는 느낌이던데요.. 그리고 개인 활동이 많음.. 골프를 친다든지.. 여행을 다닌다는지.. 같이 다니는 지인들도 3~4명은 있는거 같고.. 남들을 보는 시선도 있고.. 혼자 있는 시간이 외로울수 있어서.. 잊기는 어려울거같고.. 의도적으로 무시하거나.. 바쁘게 지내거나.. 그 감각이 무뎌질때까지 기다리는수밖에요..
제가 저상태로 좀 오래있어봐서 ... 지금 무슨이야길 들어도 방법을 알려줘도 이핑계 저핑계로 반박하고 싶어지고 사실 여러번의 시도로 지쳐서 이미 뭘하고 싶지도 않고 하지만 지금 당장 누군가 썸이라도 생기면 생기발랄해지면서 이런 상담 했던거 다 싹 까먹을 겁니다. 그냥 나가서 모임이라도 만들고 인맥이라도 늘리고 , 친구라도 만들고 거기서 소개팅을 해달라고하던가 이게 지금 뭘해도 이게 무슨 소용인가 여자도 못만나는데로 귀결되기 때문에 뭐든 하세요 귀찮고 힘들어도....뭐 한방에 되는건 없습니다. 소개팅구걸 귀찮아하지말고...친구분들한테 소개팅시켜주면 돈, 선물이라도 주겠다고 걸고 할수있는건 다해보세요. 할수있는걸 다했는데 뭐 안되면 ...그때 다시이야기 합시다.
30중이면 당장은 어렵더라도 40정도에 결혼을 목표로해서 노력해 보심이 어떨까요? 아시다시피 외모, 재력 둘다 어느정도 갖춰야 하고.. 자만추는 어려울테니 결정사 통해서 해야할거 같습니다. 그리고 본인의 스펙에 비해 눈을 많이 낮춰야 할지도 모릅니다. 그게 싫다면 안하는게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주제넘게 조언 드렸습니다.
잊어버리는 법은 없습니다. 잊으려고 하지 말고 무엇을 더 넣으려고 할지 고민하세요. 이게 멍개소리지 할 수 있는데 물이 한 컵 있습니다. 거기에 흙을 한 숫가락 넣었습니다. 흙탕물이 되었습니다.... 이걸 원상복구 시킬 수 있을까요? 물론 숟가락으로 하나하나 건져내는 방법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건 오래 걸리고, 번거롭고, 깨끗해지지도 않습니다. 반대로 새로운 물을 콸콸 집어넣으면 어떨까요? 컵에서 물이 넘쳐흐르고, 흙들도 같이 쓸려 나갑니다. 취미가 없다고 하셨는데 취미를 만들고, 그걸 열심히 해보세요. 그리고 그걸 같이 즐길 사람을 옆에 두면 됩니다. 최소한 영화관에 들어 섰을 때 어떤 메뉴가 제일 맛있는지, 어떤 영화가 제일 재미있는지 굿즈는 뭐가 나오는지, 포토존에서 사진을 어떻게 찍으면 잘나오는지 정도는 아는 것이 좋습니다.
목적이 분명한 명상이 아닌이상 의미없이 시간 허비하지 말고 일이든 취미든 뭐든 찾아서 하세요.
딱 그나이때 싱글이 할만한 생각이네요 어찌보면 당연한생각이라서 뭐라 할말은없음 30대중반에 싱글이면 충분히 님처럼 생각할만함 좀만 나이더먹으면 생각이 달라질거임
주변에 혼자 사는 사람들은 그걸 잊는다기보다.. 그냥 무시하는 느낌이던데요.. 그리고 개인 활동이 많음.. 골프를 친다든지.. 여행을 다닌다는지.. 같이 다니는 지인들도 3~4명은 있는거 같고.. 남들을 보는 시선도 있고.. 혼자 있는 시간이 외로울수 있어서.. 잊기는 어려울거같고.. 의도적으로 무시하거나.. 바쁘게 지내거나.. 그 감각이 무뎌질때까지 기다리는수밖에요..
뭔가 낙을 찾아보세요 집중할만한 취미나 기술을 찾으면 그나마 좀 낫습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결국 시간을 들일만할걸 찾으면 꽤 괜찮아질거에요. 덧없다고 지겹다고 그냥 생각지 말고 찾아보면 반드시 본인의 취향에 맞는 일이 있을거에요.
결혼 안하면 비참해지니 정신 차리고 결혼해라? 나만 당할순 없다란 마인드 같은데요?
우선 가치관속에서 이루어야 할만한 사명을 찾고 노력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스스로 매력적인 사람이 되면 짝이 나오지 않을까요. 30중반에 다른 조건들이 여자들이 좋아하는 조건이면 연애가 어려울것 같진 않은데 그게 안되고 있다면 경제적 능력, 외모를 가꾸고 주변에 알리고 만남/연애를 하려는 노력 뭐 이런것들이 부족하지 않나 싶습니다. 20대 때 연애했던 수준으로 맞추기는 아마 어려울겁니다. 그게 가능한 사람은 디카프리오 같은 사람들이죠.
연애,결혼 안해도 할게 무진장 많습니다 요새는 기혼자보다 미혼자가 더 많아유 연애보다 게임이 더 재밌습니다~
게임도 이 나이 되니까 재미가 없어져서
결국 본인이 어디에 무게를 두냐 아니겠습니까? 위에 말씀하신 이유들이 중요하시면 좀 더 노력해보시는거고 저런것들이 상대적으로 덜 중요하고 자신의 시간이 더 중요한 사람들은 혼자 사는 선택을 할수도있는것이죠 그리고 딱 정할 필요도 없느거 같아요 그냥 있따가 기회가 되면 연애도 해보는거고 좋은 사람없으면 혼자 살수도 있는거지 난 꼭 결혼해야되.. 아니면 난 절대 결혼따위는 하지 않아... 이럴 필요는 없는거 같아요 다만 결혼이나 연애를 하려면 그만큼 외모라던지 상대방이라던지 시간이라던지 돈이라던지 투자를 해야겠죠?
여자를 얻기 위해서 자신의 모든 힘과 지혜를 총동원 할 때 막대한 성장과 강화가 일어납니다. 얻지 못하는 고통을 극한까지 느껴야 상응하는 동력이 발생하니 더욱 고통스러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의 진화는 고통이 극심하든지 열정이 광대해야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시시한 동력으로는 업그레이드가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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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ㅋㅋ
네 저런 생각하다가 결국 연애 결혼하기 힘들다는 결론에 다다른 건데 뭐가 문제인지? 루리웹에 유난히 이렇게 빈정대는 분이 많내요
그러려니 하세요. 예의없이 싸가지없는 넘들이 꽤 많아요. 정신적으로 어린넘들이라 저런식으로 스트레스풀듯 써갈기고 희희낙락하죠
제가 저상태로 좀 오래있어봐서 ... 지금 무슨이야길 들어도 방법을 알려줘도 이핑계 저핑계로 반박하고 싶어지고 사실 여러번의 시도로 지쳐서 이미 뭘하고 싶지도 않고 하지만 지금 당장 누군가 썸이라도 생기면 생기발랄해지면서 이런 상담 했던거 다 싹 까먹을 겁니다. 그냥 나가서 모임이라도 만들고 인맥이라도 늘리고 , 친구라도 만들고 거기서 소개팅을 해달라고하던가 이게 지금 뭘해도 이게 무슨 소용인가 여자도 못만나는데로 귀결되기 때문에 뭐든 하세요 귀찮고 힘들어도....뭐 한방에 되는건 없습니다. 소개팅구걸 귀찮아하지말고...친구분들한테 소개팅시켜주면 돈, 선물이라도 주겠다고 걸고 할수있는건 다해보세요. 할수있는걸 다했는데 뭐 안되면 ...그때 다시이야기 합시다.
친구들도 10명중에 5명이 모솔일정도로 한심한 집단이라... 누구한테 부탁을 해야하는 지 머르겟네요
대상을 한정하지 말아요 왜요 말꺼내기 부끄러워요? 말은 꺼내봤어요? 아는사람들한테 다 해봐요 부끄러울게 뭐가 있어요 당장 이런데...다 하라니까요 나머지 5명한테 여자친구분한테 좀 물어봐봐라 부터 시작해서 말하라니까요.
소개하주면 선물 주겠다 꼭친구가 아니더라도 모임같은거 나가서 여자만날생각이 아니라 남자인 인맥을 만들어서 새로 친하게 지내는 사람에게 소개를 부탁할수도 있는거고...뭐든 한번에 끝내는게 아니라 차근 차근 다음단계로 하라구요
다른거 필요없이 그냥 무난한 여자애랑 순수하게 썸타면 싹 나을껀데 요즘은 열심히 해도 그럴일이 생기기 어렵죠
취미를 늘리세요 뭐 방법이 없습니다.
그런 생각을 잊게끔 할만한 무언가(취미 등)를 찾으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저도 대학교 4학년때 마지막 여친이랑 헤어진 후에 한 7년 솔로로만 살다가 3년전에 현여친 만나서 지금 살림합치고 내년에 식올립니다 연애/결혼 욕구가 없으면 모르겠는데 있으면 몸 비틀어보세요. 몸 비튼 만큼 생깁니다 저도 주위에 수소문이란 수소문 다 하고 다니고 모임만 해도 거짓말안하고 열개 넘게 나가고 만남앱도 서너개 굴렸습니다.
연애는 기본적으로 재미입니다. 취미도, 좋아하는 것도 없는데 남에게 어떤 재미를 주실 수 있는지 생각해보세요. 얼굴이 재밌던지, 돈으로 재미를 줄 수 있던지, 본인 능력으로 재미를 줄 수 없는데 연애로 재미 찾을 생각하시면 난이도가 상당히 올라갈 거 같네요. 너무 한가지 생각에 매몰되면 점점 가라앉게 됩니다. 연애를 잠시 잊고 다른 것들로 기분 전환하고 분위기 환기하세요. 음침한 사람은 누가 봐도 알 수 있게, 누구나 기피합니다.
혼자 사세요. 유부남이 강려크하게 조언해드립니다. 절대 결혼하지말고 혼자사세요. 그게 행복입니다. 당신은 행복에 겨운사람
파타야 놀러가봐요 모든게 해결됨 ㅋㅋ
본인이 뭐가 문제인지 잘 알면서 왜 물어보는거지
극복하기 힘든 문제니까 플랜b를 세우자는건데 뭐가 문제인가요
문제 될건 없지 근데 본인이 작성글 보면 답은 이미 나온거 아닌가? 뭔 플랜B 타령이지 ㅋㅋ
그러니까 실패하면 어떻게 사냐고 물어보는거잖아요... 연애 왜 못하는지 물어봤어요?
1. 실패라는 점이 두려운 거라면, 결혼에는 실패했지만 1인가구로서 쭈욱 사는데 성공한다고 생각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짜보셔요. 2. 어떻게든 여자를 만나거나 사귀고 싶다면, 몸만들고 외향적 활동 해보고 안되면 성형도 고려해봅시다.(가볍게 말하는게 아니라 정말 간절하다면 고려할만한 선택지)
7년 가지고 무슨...전 안한지 올해로 10년입니다. 내일 모레 마흔이에요 연애 결혼 안하면 실패한 인생인가요? 연애 결혼이 인생의 전부라고 생각하니까 끝이라고 생각하는거죠 자기자신을 사랑하지도 못하는데 누구랑 어떻게 연애를 합니까?
결혼정보회사 가보셔요
아니 뇌는 이미 연애 결혼이 가득한데 무슨 플랜b가 있어요 플랜b는 국결이 정답같은데요 무슨 이유때문에 연애를 못하고 그래서 연애/결혼 실패할거 같아요 라면 이해라도 해서 극복방향을 찾겠지만 이건 뭐 위에가진 죄채감,분노가 벌써부터 있는데 플랜b가 의미가 있을지 ..
아직 머리속에 연애가 가득한 상태에서 포기하기위해 방법을 찾는다고 나서봤자 답 없이 헤맬 뿐이고 여행을 가던 취미를 억지로라도 만들던 아님 돈이라도 벌던간에 뭐라도 집중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포기하게 됩니다 저는 일이 재미있어서 일에 몰두 하니까 연애 생각 1도 안들더군요 근데 그러다가 어느날 맘에 드는 여자 알게 되어서 다시 연애를 하게 되었음 저절로 생긴게 아니라 노력해서 여친으로 만든거지만요 (헛노력이 아닌) 마음 가는대로 그때그때 사람 바뀌니까 억지로 바꾸려고 하지 마세요
본인부터가 연애를 해야 정상이고 안/못하면 비정상이라고 생각하네요
당연한거아님?
이미 결론을 내리셨군요.
나이먹어도 관리 잘하면 연애 잘만합니다 전 20대때 연애 1번밖에 못해봤지만 30대에 연애 열심히 해서 결혼함요 그 나이 정도면 연륜에서 나오는 매력하나정돈 있어야죠
연애,결혼 안하면 인생이 비참해지니 어쩌니 하는데 실제론 그런거 못 느끼고 잘사는 분들 많이 봐서 딱히...강박관념을 가지지 마세요. 그냥 잠시 우울하고 무기력해져서 앞이 안보이는거지. 하고싶은걸 하면서 살면됩니다. 취미요? 지금부터 가지면 되죠. 꼭 연애랑 결혼을 해야 성공한 인생인건 아니잖아요. 그 연애와 결혼을 해서 모두가 행복해진다면 좋겠지만 안그런 경우를 너무 많이 봐서...하고싶은일을. 아니면 해야할일을 하고 사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그러고 사는겁니다. 안되면 정신승리라도하세요. 언젠간 남성호르몬도 줄어들테니 그 괴로움이 오래가진 않을거에요.
전형적인 답정너 망상 장애 무한 루프인 걸 보니 확실히 비정상입니다. 국결이든 결정사든 지금 상태면 상대에겐 실례일 것 같습니다. 플랜 b요? 걍 지금 그대로 사시면 됩니다.
뭐가 망상인데요?
부정적인 생각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