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 모두 잘 읽어 보았습니다.
많이 힘들지만 우선은 경력 유지 하면서 이직을 노려보겠습니다.
덕분에 많은 용기를 얻었습니다.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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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는 듯한 내적 갈등에 글 적어 봅니다..
저는 현재 39세 직장인 입니다.
지방 4 년제 대학교에서 생명공학을 전공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과정 중 중도 포기로 수료 상태입니다. (많이 후회됩니다)
그래도 운 좋게 나름 인지도 있는 회사의 연구소에 입사하여 8년을 근무하고 이직하여 현 직장에서 3년 차입니다.(자잘한 거 합치면 13년 경력)
올해 들어 부쩍 업무 능력이 부족하고 지식과 스킬이 부족하다는 걸 매우 심각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전 직장보다 업무 풀이 확장된 상태이고 새로운 일들을 많이 하게 되었는데 자력으로 해결이 안되서 너무 괴롭습니다.
조금씩 문제가 쌓이고 쌓여 상사의 질책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각오를 다져 해결해보려 했지만 이제는 너무 두렵고 무섭습니다.
공황장애인지 불면증에 시달리고 겨우 잠들어도 새벽에 깨어나 다시 잠들지 못합니다.
집중력은 더욱 떨어지고 계속 문제가 악순환 됩니다. 원래 잘 수행하던 일들도 눈에 안 들어오고 정신 못 차립니다..
이런 상태다 보니 후배 사원들도 거의 없는 사람 취급합니다... 더 고립되고 답답한 상황인데
이 나이 이 스펙으로 정말 이직이 안되네요.. 갈 곳도 없고... 막상 회사를 그만두자니 너무나 두렵고 막막합니다.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분이 있는데... 직장을 포기하면 과연 유지가 될지 모르겠어요..
겨우 한 군데 면접을 보게 되었는데 최종탈락이 더 심리적으로 망가져 버렸어요... 하루하루 진짜 너무 괴롭습니다.
무작정 퇴사해야 하는지 버텨야 하는지 매일매일 지옥 같은 날입니다... 너무 많은걸 잃을까봐 두려우면서도
지금까지 하던 일로는 이제 한계인 것 같아요.. 전직을 해야겠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그냥 회사를 그만두고 지금 나이에 폴리텍대학에 입학하여 자격증이나 기술을 배우는게 어떨지 진지하게 고민상담 해봅니다.
졸업하면 40~41살이 되는데 취업이 될지도 두렵고... 현재 인천에 거주 중이라 PLC제어 배워서 큰 물류창고나 이런쪽에서
엔지니어로 근무가 가능할까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8~13년 경력을 가지고 계시면 그쪽 분야가 훨씬 좋습니다 지금 연봉을 얼마 받으시는지 모르겠지만요 깊이까지는 모르겠지만 PLC제어 자동화설비산업기사 따셔야 합니다 그리고 평균 급여가 낮습니다 250~300생각하시면 됩니다 잘 생각하시고 결정하세요~
전 46살입니다. 전기설계일을 20년간 하다가 나이가 많고 회사 경제적인 이유로 퇴사를 했습니다. 40중반되니 취직이 힘들더군요. 30대까지만해도 기술직이라 이직이 쉬웠는데.... 그러다 면접기회도 없다보니 돈도 떨어지고 자포자기하는식으로 면접이라도 보자는 식으로 자기자신이 낮추어지더 군요. 그러다 이력서 여러개 넣은것중 우연찮게 연락온 태양광쪽에서 면접요청이와 면접보고 바로 취업을 했습니다. 감사하게도 급여도 높여서 들어갔죠. 분명 하던거와 다른 업무를 하게되면 많이 내려놔야합니다. 전에 있던 경력은 술마시고 뒷풀이 용이고 새로 시작하는 신입이라 생각하고 해야합니다. 공부도 해야하구요. 어떤 업무를 할지는 모르겠지만 본인이 엄청 노력해야합니다. 노력없이는 이도저도 아니게 됩니다. 그런데 지금 하시는 업종에서 발전이 없다면 한살이라도 어릴때 도전하기를 추천합니다. 내년에는 경기가 더 안좋아질수 있기에 취업자리가 갈수록 줄어들 것 같습니다. 너무 조급하게 취업문을 두드리지 마시고 어느정도 마음의 준비후 옮기세요. 노력없이는 아무것도 안됩니다. 그리고 인간관계를 중요시하시구요. 전 이직후 1년간 있던 윗분과 친하게 지내고 좋게 보였는지 다른곳으로 추천해 주셔서 20년간 일하던 곳보다 더 나은 조건으로 다시 이직해 잘 지내고 있답니다.
우선 작성자님께서 얼마나 힘드실지는 쉽게 이야기할 수가 없는 점이고 먼저 위로와 응원의 뜻을 전합니다. 일반화해서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은 아닐 테지만, 보통 도피성으로 전직을 선택한 결과가 좋은 경우를 잘 보지 못했습니다. 다른 업계의 상황은 막상 가 보면 그 조건에서의 고통이 있기 마련이겠고요. 멀리서 보면 보이지 않지만 가고 나서야 보이는... 그래서 즉각적으로 판단하시기보다는 잘 버티시면서 시간을 두고 좀 더 알아보시는 쪽이 어떨지 조심스럽게 의견 드려봅니다. 업무상의 이유로 힘든 부분이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인지 모르겠으나, 적어도 완전히 새로운 일이 아니라 기존 업무나 경험하신 바를 중심으로 확장이 되는 경우라면 보통은 새 업계에서 만나는 어려움보다는 덜할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시적으로 추가 시간에 공부하거나 추가로 노력해서 활로를 열어 볼 수 있는 여지는 혹시 없을까요? 내지는 동종업계에서 조금 숨쉴 틈이 있을 만한 자리를 계속 찾아보시는 것도 어떨까 싶습니다. 지금 왠만한 업계는 신입 경력 가릴 것 없이 채용이 다 얼어붙은 상태인데요. 이직 한 번의 실패는 지금 구직시장에서 아무 일도 아닐 수도 있어요. 당분간 회사에서 조금씩이라도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보면서 동종업계에서 이직을 계속 시도해 보는 것은 어떨지요. 상사께서 어떤 분이신지는 모르겠는데, 진솔한 대화가 통할 여지가 있다면 개선의 노력을 보이면서 도움을 요청해 보는 것도 방편일 수 있겠습니다. 개인이 느끼는 어려운 상황을 너무 쉽게 이야기하는 것으로 받아들이시진 않으셨으면 좋겠고, 결혼도 고려하고 계시니 아무쪼록 다시 한 번 힘을 내시기를 바랍니다.
자격증이나 기술 배우는거 좋긴한데 현장에서 신입을 받아 주는건 다른문제 입니다 나이는 솔직히 크게 문제가 될건 없지만은 PLC 제어를 배워서 자격증을 땄다고 치면 실무 경력이 전무해 지는 상황인거 잖아요? 그럼 현장에서는 단순히 기계를 작동시키는 사람을 원하는게 아니고 각종 문제에 대응할 인력이 필요한건데 그부분에서 어떤식으로 어필이 가능할까 싶습니다.... 모쪼록 전직을 하시더라도 저런 문제(?)점을 많이 고민해 보시고 저런 문제보다 지금의 직장이 더 답이 없겠구나 싶으면 전직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PLC합니다 하시던 일 계속 하시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8~13년 경력을 가지고 계시면 그쪽 분야가 훨씬 좋습니다 지금 연봉을 얼마 받으시는지 모르겠지만요 깊이까지는 모르겠지만 PLC제어 자동화설비산업기사 따셔야 합니다 그리고 평균 급여가 낮습니다 250~300생각하시면 됩니다 잘 생각하시고 결정하세요~
우선 작성자님께서 얼마나 힘드실지는 쉽게 이야기할 수가 없는 점이고 먼저 위로와 응원의 뜻을 전합니다. 일반화해서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은 아닐 테지만, 보통 도피성으로 전직을 선택한 결과가 좋은 경우를 잘 보지 못했습니다. 다른 업계의 상황은 막상 가 보면 그 조건에서의 고통이 있기 마련이겠고요. 멀리서 보면 보이지 않지만 가고 나서야 보이는... 그래서 즉각적으로 판단하시기보다는 잘 버티시면서 시간을 두고 좀 더 알아보시는 쪽이 어떨지 조심스럽게 의견 드려봅니다. 업무상의 이유로 힘든 부분이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인지 모르겠으나, 적어도 완전히 새로운 일이 아니라 기존 업무나 경험하신 바를 중심으로 확장이 되는 경우라면 보통은 새 업계에서 만나는 어려움보다는 덜할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시적으로 추가 시간에 공부하거나 추가로 노력해서 활로를 열어 볼 수 있는 여지는 혹시 없을까요? 내지는 동종업계에서 조금 숨쉴 틈이 있을 만한 자리를 계속 찾아보시는 것도 어떨까 싶습니다. 지금 왠만한 업계는 신입 경력 가릴 것 없이 채용이 다 얼어붙은 상태인데요. 이직 한 번의 실패는 지금 구직시장에서 아무 일도 아닐 수도 있어요. 당분간 회사에서 조금씩이라도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보면서 동종업계에서 이직을 계속 시도해 보는 것은 어떨지요. 상사께서 어떤 분이신지는 모르겠는데, 진솔한 대화가 통할 여지가 있다면 개선의 노력을 보이면서 도움을 요청해 보는 것도 방편일 수 있겠습니다. 개인이 느끼는 어려운 상황을 너무 쉽게 이야기하는 것으로 받아들이시진 않으셨으면 좋겠고, 결혼도 고려하고 계시니 아무쪼록 다시 한 번 힘을 내시기를 바랍니다.
내가 평소에 하고 싶었던 일이 아닌 도피처로 전직하면 오히려 연봉만 깎는 결과가 나올 수 이씀
자격증이나 기술 배우는거 좋긴한데 현장에서 신입을 받아 주는건 다른문제 입니다 나이는 솔직히 크게 문제가 될건 없지만은 PLC 제어를 배워서 자격증을 땄다고 치면 실무 경력이 전무해 지는 상황인거 잖아요? 그럼 현장에서는 단순히 기계를 작동시키는 사람을 원하는게 아니고 각종 문제에 대응할 인력이 필요한건데 그부분에서 어떤식으로 어필이 가능할까 싶습니다.... 모쪼록 전직을 하시더라도 저런 문제(?)점을 많이 고민해 보시고 저런 문제보다 지금의 직장이 더 답이 없겠구나 싶으면 전직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이런 상태다 보니 후배 사원들도 거의 없는 사람 취급합니다... 더 고립되고 답답한 상황인데" 이문구를보니 회사내에서도 직원들사이에서도 인정을 못받고 고립된 상황이셔서 괴로우신것 같은데 기술직 가도 마찬가지가 됩니다. 아니 오히려 아무리 나이가 많고간에 기술없으면 진짜 속된말로 xx취급하는게 기술업계입니다. 지금 회사에서 아무리 고립되셨다하나 나이로 보나 경력으로보나 어느정도 직급있으신분같은데 기술직 막내로 들어가면 버티실수 있겠습니까? 막내로 들어가면 나이많은 xx취급도 각오해야 할수있습니다. 다른 업종은 모르겠으나 기술직이라는게 대체불가능한 경험 즉 짬바와 기술이 합쳐저서 세월이 지날수록 대체가 안되서 안정적이고 그나마 당하지는 않고 사는것인데..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지금하고있는일이 싫은건지 그냥 삶이 지친건지(번아웃) 판단해봐야합니다. 지금하고있는일이 도저히 자기하고 맞지않고 싫다 이러면 옳기셔야 하는것이고 (글으보니 전에하던 잘하던 업무도 못하게됫다 하셧으니 이건아닌것같긴한데) 기계도 가끔 기름쳐야 잘돌아가듯 사람도 가끔 쉬어가야 능률이 나온다 생각합니다. 모쪼록 업종을 바꾸는것에는 남들 좋다하는거 따라가지말고 현명히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건설업계 다니는 전기기술직이라 건설업계 기술직 관련 관점으로 말씀드립니다. (제가 건설업 처음에 아무것도 몰라서 xx취급받다가 눈대중으로 버티고 배우고나니 좀 처우가 나아지더군요 적어도 저한테 부탁할건 있으니 무시하진 못하더라고요..)
PLC합니다 하시던 일 계속 하시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제가 줏어들은 바론 plc업계의 악명(...)이 엤날보다 훨씬 좋아졌다는데 그렇습니까? 저는 건설업 종사하고있습니다만 솔직히 건설업은 예전보단 많이 나아지긴 했습니다..
이해못하는 건 아니지만 업무스킬과 지식을 노력해서라도 더 쌓으시면 안되나요? 기술계통도 자격증만 있다고 다 되는거 아니거든요 다른 이야기이지만 꼭 여기 게시판은 전기기사를 꼭 치트키 처럼 말하는데 쉽지 않습니다. 힘내시길 바래요
연봉, 경력 포기하면 가능
전 46살입니다. 전기설계일을 20년간 하다가 나이가 많고 회사 경제적인 이유로 퇴사를 했습니다. 40중반되니 취직이 힘들더군요. 30대까지만해도 기술직이라 이직이 쉬웠는데.... 그러다 면접기회도 없다보니 돈도 떨어지고 자포자기하는식으로 면접이라도 보자는 식으로 자기자신이 낮추어지더 군요. 그러다 이력서 여러개 넣은것중 우연찮게 연락온 태양광쪽에서 면접요청이와 면접보고 바로 취업을 했습니다. 감사하게도 급여도 높여서 들어갔죠. 분명 하던거와 다른 업무를 하게되면 많이 내려놔야합니다. 전에 있던 경력은 술마시고 뒷풀이 용이고 새로 시작하는 신입이라 생각하고 해야합니다. 공부도 해야하구요. 어떤 업무를 할지는 모르겠지만 본인이 엄청 노력해야합니다. 노력없이는 이도저도 아니게 됩니다. 그런데 지금 하시는 업종에서 발전이 없다면 한살이라도 어릴때 도전하기를 추천합니다. 내년에는 경기가 더 안좋아질수 있기에 취업자리가 갈수록 줄어들 것 같습니다. 너무 조급하게 취업문을 두드리지 마시고 어느정도 마음의 준비후 옮기세요. 노력없이는 아무것도 안됩니다. 그리고 인간관계를 중요시하시구요. 전 이직후 1년간 있던 윗분과 친하게 지내고 좋게 보였는지 다른곳으로 추천해 주셔서 20년간 일하던 곳보다 더 나은 조건으로 다시 이직해 잘 지내고 있답니다.
나이먹고 이직하려면 그냥 급여 포기하고 하면 가능 아니면 불가능합니다 뭐든 고민고민하고 하시는게 정답이예요
지금 새로 공부하고 새로운걸 다시 시도하시는것보단 지금 하고 있는일에 최선을 다하시고 더 깊히가 있고 더 실무에 더 노력하시는방법이 최고같습니다. 아무래도 반복된 업무와 자신의 한계때문에 현타가 오신것같은데. 지금 직장 때려치고 나가시면 이도저도 안됩니다. 마음 단디 먹으시고 지나간일 후회하지마시고 현실 직시하시고 초심 잃지마시고, 단디 하세요. 결혼하실 분이 계신다면 더욱더 자신을 깨우치게 하세요. 복잡한 생각은 모두 압축해서 한켠에 넣어버리시구요. 여튼 힘내십쇼. 그 고비가 지나고나면 숙련된 사람이되고 노릇노릇한 인간이 되는겁니다. 그리고 결혼꼭 성공하시고 좋은 가정 꾸리십시요. 그러면 더 열심히 사실겁니다
공황장애 올정도의 스트레스 라면 회사 이직, 휴직 하세요 그러다 회빅할수 없는 수준으로 몸과 마음이 망가져요 까짓거 편의점 알바, 아님 배달하면 되지란 생각으로 대차게 맘 먹으세요
8년~13년 경력의 경험보다 plc쪽은 자신이 있음?? 님이 지금 겪고있는건.. 업무를 따라가지 못해 본인의 능력이 부족하다 느끼는건데 새로운 일을 하면 업무를 따라가고 본인의 능력을 발휘해서 인정 받을수 있어야 지금과 같은 심리적 부담이 없어질텐데요.. 단순히 일을 잘 못해서 욕먹는거보단 이쪽일을 해보고 싶다 라는건..같은 상황이 될 수도 있는거임. 개인적으론 지금 회사가 부담이 된다면 하향지원으로 경력 살리는게 낫다 싶은데 이건 본인 심리의 문제인거라 뭐가 낫다 하기보단 본인 심리를 안정시키는게 우선이라 생각함.. 그래야 하향지원을 하든 새 직종으로 이직을 해도 안정적인 회사생활이 가능할듯
저는 이직은 아니고 한회사에 오래 재직하다보니 회사에서 신규 사업이나 신규프로젝트를 진행할때 정말 스트레스가 어마어마하더라구요. 정말 새벽에 몇번이나 잠을깨고, 꿈에서도 일을 합니다.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다보니 스트레스로 예민해지는건 덤이구요. 그러니 업무 효율이 나겠습니까? 물론 업무 분담을 한다고는 해도 영 션찮으니까 결국 그것들의 최종적인 관리가 제게 오는거에요. 문제는 제 업무도 아닉 전 그런걸 모르는데 그냥 대표님 생각에 맡길만한게 너밖에 없다 이겁니다. 아 정말 다시 생각해도 눈앞이 캄캄해지는데...회사에서 진행하는 것들이 낯선거라면 결국 사람이 하는 일이고 내가 좀 아쉬우면 아랫사람이던 윗사람이던 찾아다니면서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이 최고인것같습니다. 물론 나역시도 공부해야합니다. 나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업무라면 내가 중심인만큼 공부를 해야합니다. 스스로 공부가 부족하다면 서폿해줄 업체라도 찾아야합니다. 한번은 돈을 내고 진행해봐야 그 다음에 내가 주관하고 돈안들이고 할수 있고 그게 내 스킬이됩니다. 그래서 회사에도 이런 부분으로 지원해달라고 요청하고 이후에 같은 프로젝트의 경우는 내가 잘 주관해서 업무를 추진할수 있게 될것이니 지원해달라. 해야합니다. 근데 회사에서 지원안해주면 결국 나도 배워야하기 때문에 사비라도 쓰는게 방법같습니다. 분면 작성자님이 무능한사람은 아닙니다. 무능한사람이 그 바닥에서 어떻게 버팁니까? 근데 회사가 일을 자꾸 벌리니까 신규사업이나 내가 전혀 모르는 분야도 파버리니까 내가 따라갈수가 없는거에요. 그것때문에 우왕좌왕할시간에 그냥 나에게 투자한다 생각하고 공부하시는게 좋을것같습니다. 결국 하다보면 그것도 다 경험이고 다 내안에 스킬로 남게되거든요. 진짜 죽을거같을때는 퇴사하고 이직해야하는데, 경력도 연봉도 대우도 다 포기하고 정말 나이많은 초보로 일해야합니다. 아직 39이시면 가정이 있으신지 모르겠지만...내려 놓는게 쉽지않을것같습니다.
힘들면 정신과적 치료도 고려 해 보세요
새로운 일들을 많이 하게 되었는데 자력으로 해결이 안되서 너무 괴롭습니다. << 새로운 일들은 누구나 다 버겁고 첨엔 다 실수하고 그럽니다. 아마 본인의 성격상 실수같은거 용납 잘 못하는성격이고 본인한테도 관대하지 못한 성격인거 같은데 다시금 글을 읽어보니 일단 멘탈 관리를 더 하시고요. 내가 노력이 부족해서 인거랑 머리가 안따라줘서 인거랑은 본인도 다 알고 느끼실 겁니다. 진짜 죽을정도로 내가 열심히 했냐 내가 더 파봤냐 남들 퇴근하고 집에가서 쉴때 더 노력해봤나 이거까지 해낸사람이 그 구역에서 자리 잡습니다. 진짜 본인 돌아보시고요 제가 1차 답변드렸었는데 생각난김헤 한번더 와서 읽어보고 답변드려요.
폴리텍을 가실거라면 정밀측정쪽 한번 알아보세요... 3차원 측정기(cmm 장비) 배우셔서 품질쪽으로 입사해서 계속 몸값 올리는것도 고려해보세요... 힘내시고요....
1. 당연히 전직 가능하나 현 직장만큼의 급여와 대우를 생각하시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2.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같은 말은 20대에게 권해줄 말이지 40대에 장기간 정신적 스트레스에 시달리면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로 망가질 수 있습니다. 3. 업무 능력 부족해도 대인관계 잘 해서 회사에 살아남을 수 있는 사람들도 많지만 사람마다 성향이 다르지 않습니까. 잠을 못 이룰 정도로 지속적으로 어렵다면 그 짐을 내려 놓을 필요도 있습니다. 다만, 예정중인 결혼등을 비롯한 많은 것들을 양보 또는 희생해야겠지요. 4. 만약 저라면 마음을 비우고 회사를 다니겠습니다. 그리고 자진 사표 보다는 보다 많은 퇴직금을 위해 권고 사직을 기다리겠습니다. 마음을 비우게 되면 그동안 보이지 않았던 것이 보이게 되고 업무도 보다 편안히 대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정말 그만둔다는 각오가 없다면 마음은 편해지지 않을지도 모르지요. 5. 제가 뭐라고 조언을 드리겠습니까. 개인적인 의견을 조금 적어 보았습니다. 아무쪼록 힘내시고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옛말에 전화위복이란 말도 있으니 묵묵히 길을 가다 보면 좋은 일도 있지 않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