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013 작은 ps2나 psp로는 정식 발매가 안되었기에 일본계정 psn에서 다운을 받았습니다.
우선 크게 3가지로 구분지어 보겠습니다.
1.모드
2012작과 달리 이번작은 남미 프로팀이 생성 되었습니다.
프로팀이 약 50여개 이상 더 생긴셈인데 아쉽게도 매치 모드가 다르기 때문에
국대나 유럽에 있는 클럽팀하고는 vs가 되지 않습니다.
(산투스에 네이마르가 있네요 ㅎㅎ)
그외에는 큰 다른점은 없습니다.
2.플레이
2012작과 비교해서 큰 차이점은 잘 못느끼겠습니다.
필드 그래픽과 인물 클로즈업 했을 시 별 차이점을 모르겠네요~
굳이 2012작을 한글 umd로 열심히 플레이 중인 유저분들은 굳이 2013으로 넘어와지 않아도 될 듯 싶습니다.
움직임도 큰 차이는 없구요. 여전히 시원시원한 중거리 슛이라던가 , 재미있는 골 장면들이 많이 나옵니다.
(중앙선 슛이라던가, 키퍼가 공을 잡았는데 골 라인 안으로 들어가 버려서 그대로 골로 인정된다던가)
3.라이센스
뭐... 늘 위닝이 그렇지만 잉글랜드 리그 팀들은 1~2팀을 뺀 나머지 모두 라이센스 미 취득이였듯이
2013작도 맨유빼고 다 미취득입니다. ㅎ
그러나 에디트 모드에서 패치가 잘 되어 있는 2012 패치를 끌어오면 엠블럼은 잉글랜드 리그중 절반 정도는 살릴 수 있습니다.
유니폼은 대충 색깔을 맞춰 또 따로 편집해야 하구요. (아스널,아스톤빌라, 첼시, 애버튼,풀럼,리버불,맨시티 등등)
그리고 국대중에서 네덜란드, 한국,우크라이나, 나이지리아, 세르비아 등등 라이센스 미취득 팀이 있습니다.
네덜란드와 한국은 좀 충격적이였는데 역시 에디트 모드에서 선수를 맞교환 편집을 하면
네덜란드는 100% 선수들 복귀가능하고 한국은 6명 복귀 가능합니다.(박지성, 기성용, 박주영, 지동원 등)
총평:★★★★☆
전 때와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psp 위닝을 참 좋아합니다. ps3 버전과는 달리 아케이드성이 강하거든요,
역시 psp는 위닝 머신이라 만큼 최신작이 나오면 1년은 거뜬히 즐길 수 있는거 같습니다.
잼있습니다. 여건이 되시는 분들은 2013도 플레이 해보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혹 2013작 궁금사항이 있으시면 질문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