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에 7.0 확장팩을 위한 메인터넌스가 시작되네요. 확장팩 직전 마무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확장팩이 시작되면 직업별로 바뀐 기술을 확인해야 하는 등 할 일이 많아지겠군요. 솔직히 번거롭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ㅎㅎ
새로운 직업인 픽토맨서로 메인 스토리를 진행할까 고민하고 있는데 그러면 당연히 메인 진행이 늦어지겠죠.
레벨링 효울을 생각한다면 빨리 기존 직업 하나를 레벨100 만드는 게 좋겠지만 픽토맨서가 매력적으로 느껴져서 ㅎㅎ
그리고 확장팩이 나오면 영식까지 도전하느라 두 달 넘게 다른 게임을 거의 하지 못 했는데
이번에는 밀린 게임이 너무 많아서 그 쪽을 손대느라 확장팩 영식에는 도전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영식 연습 및 소화를 하다보면 스트레스를 받을 일이 너무 많아서 극까지만 플레이하는 라이트유저(?)로 전향해도 괜찮을 것 같구요.
그래서 전직업 레벨링을 제외하면 한 달이면 거의 할 거 다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최종목표는 극 마운트 2개 Get!! 전직업 레벨100 레벨링은 천천히 하렵니다.
그나저나 게시판 표지가 5.0 칠흑에 머물러 있는데 이용자가 적어서 그런 건지 바뀔 생각을 안 하고 있네요 ㅎㅎ
얼리엑서스 당일부터 시작해서 딱 7일이 지난 오늘 드디어 엔딩을 봤습니다. 7.0 스토리는 아무래도 새로운 이야기가 전개되는 거니까 도입부는 솔직히 정말 지겨웠는데 왕의 시련 단계의 중간부터(7.0 첫 번째 8인파티 토벌전 직전) 스토리가 재밌어지기 시작하네요. 뭐 앞으로의 전개가 예상하기 쉬운 전개가 많았지만요. 새로운 왕이 그런 식으로 된 것도 예상대로였습니다. 후반부에는 갑자기 신대륙과 어울리지 않는 듯한 풍경과 상황이 생겨서 처음에는 어색하게 느껴졌지만 스토리를 잘 읽다 보니 왜 이런 일이 발생했는지 이해했고 쉽게 받아들일 수 있었네요. 다행히 후반부 스토리는 감동적이고 좋았습니다. 전반부보다 후반부가 더 좋았어요. 개인적으로 스토리 선호도는 효월>칠흑>창천>황금>홍련>신생이 되겠네요. 그리고 좋아하시는 분들이 계시면 죄송하지만 저는 후반부에 나오는 그 여자 정말 싫네요 ㅎㅎ 제가 싫어하는 스타일의 캐릭터라서 솔직히 앞으로 안 봤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