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시엑으로 4K에서 1시간 정도 플레이한 소감을 적어봅니다.
일단 단서들을 연결해서 나타나는 몇가지 결론들중
유저가 판단해서 결론을 낸다는 점은 이전작들과 동일합니다.
도청해서 단서를 수집한다거나 발자국을 따라간다거나
사건을 재정리하면서 인물들 배치를 한다거나
추리 방법들도 괜찮았습니다.
오픈월드라고 들었던 거 같은데, 첫 사건만 해서는 뭐가 오픈월드인지는 모르겠더군요.
그래픽은 4~5년전에 나왔다고 해도 믿을만큼 썩 좋은 편도 아니고 나쁜 편도 아닙니다.
근접 인물 및 복장 묘사는 우수한 편이지만
전체적으로는 투박한 텍스쳐 질감을 보여줍니다.
때문에 게임중 특별히 프레임 드랍은 없었고 4K 해상도에서도 안정적인 60프레임이었습니다.
아직 첫번째 튜토리얼 성격의 사건만 해결한 거지만
메타 점수 70점대인것 처럼 꽤 할만한 작품으로 느꼈습니다.
이전 셜록 시리즈를 재밌게 하신 분들이라면 나름 재밌게 하실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가장 인상적이었던 건
억지로 PC화 시키지 않고 당시 시대상을 반영하면서 유저들에게 양해를 구하는 도입부 문구였습니다.
+
추가내용
첫 사건 종결한 뒤 어머니 묘지 방문 이후 본격적으로 그랜드 사라이 도심부를 돌아다닐 때는
오픈월드 형식으로 전환되면서 엑시엑에서도 프레임 드랍 수시로 발생하네요.
전투는 어떤가요? 비중 안 높았으면 좋겠는데
첫 사건이라 그런지 전투 자체가 없더군요.
두번째 사건에 액션이 나오는데, 기본적으로 슬로우모션 사격 + QTE 방식으로 싸우네요.
싱킹시티보다는 발전했겠죠...?
맨마지막 문구 싱킹시티에도 나왔었죠. 저도 진솔함이 좋았었던 기억이 나네요~
싱킹시티에도 있었군요. 분명히 했었는데 트루리셋 되었네요 ㅎ
싱킹시티 하신것같아 문의드리는데. 싱킹시티는 미션이나 컬렉터블 아이템이 맵에 표시안되어 찾아가는데 좀 힘들었는데 셜록은 어떤가해서요. 유비월드식이 딱좋은데요 ㅎㅎ.
셜록 역시 맵에 따로 표시는 안되더군요. 다만 단서를 보고 몇호를 간다던가 어디로 가야한다는 건 알 수 있습니다. 따로 웨이포인트가 찍히거나 정확히 어느 방향으로 가야한다는 건 없더군요. 저 역시 첫 사건만 플레이한거라 추후 진행하면서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저도 오늘 오는데 기대되네요 ㅎㅎ
4K 60프레임인가요? PS5 버전 샀는데 찾아봐도 이런정보는 없어서..
차세대기는 60프레임인거 같은데 일단 엑시엑에서는 기본 60프레임입니다. 다만 첫 사건 끝난 이후 도시 돌아다니면서 인벤토리나 맵을 열었다 닫았다 할 때마다 프레임 드랍이 발생하네요.
감사합니다! 내일 해봐야겠네요 ㅋ
PS5에서 했는데 평상시엔 60프레임으로 동작하는데, 야외에서 뛰어다닐 때 프레임 드랍 발생합니다. 뛰어다니게 될 경우 초당 로드해야 하는 오브젝트의 수가 늘어나는데, PS5의 성능으로도 이걸 처리 못하는 것으로 봐선 기술력 부족인 듯합니다. 프로그웨어즈가 셜록 홈즈 시리즈를 오픈월드 게임으로 개발한 건 이번 작품이 처음이니까요.
맞아요. 좀 짜증날 정도더라고요 ㅋㅋ
그 이번에 이 시리즈에 입문하려는 유저인데 다른 추리게임에서 실망했던게 내가 추리를 실패해도 실패판정만 뜨고 결국 어거지로 성공시키게 한다는 점인데 이 게임은 추리 실패하면 그대로 끝나는건가요?
사실 사건마다 정해진 정답이 일단 있긴 한데, 유저가 증거들로 다른 결과를 도출했다고 실패로 뜨진 않는 거 같아요. 지금까지 셜록 시리즈도 그래왔고 말이죠.
이 시리즈는 전부터 그런건 없었어요 걍 이상하게 마무리됨
저는 이제디스크판시작했는데 코르도나묘지 달리는데 프레임이 끊킵니다ㅋㅋ